PRASTIK DANCEFLOOR

BEMANI 시리즈의 아티스트.

2009년 출시된 비트매니아 IIDX 17 SIRIUS를 통해 BEMANI 시리즈에 등장한다. 첫 등장과 함께 엑스트라 스테이지 전용곡으로 채용된 Session 1 -Genesis-가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다음 작품에서 제공한 Session 9 -Chronicles-는 자신의 곡 중 처음으로 12레벨 채보에 대응하였는데, 초반부의 3연타와 겹계단으로 인해 충격을 주었다.

한편 Do Back Burn이나 Cansei de S NIK 같은 일렉트로니카 악곡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Cansei de S NIK 후반부(장르는 피젯 하우스)는 덥스텝에서 주로 쓰이는 우블베이스를 차용한 작법으로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Session 시리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못 받는 편. Do Back Burn의 경우에는 2 작품만에 삭제되고 말았으며, Cansei de S NIK 역시 3 작품만에 삭제되고 말았다.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로 BEMANI 시리즈에 대한 곡 제공은 중단하였다. 정황을 보면 코나미 사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ロボットハニー의 Aira Mitsuki가 부른 곡 중 'Change My Will'이라는 곡을 들어보면 Session 시리즈의 음색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곡의 작곡은 TO-WEST, NExx WORKS, 편곡은 DISCOTICA2oooo6969, TO-WEST 명의로 되어있는데 모두 핸들네임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근거로 PRASTIK DANCEFLOOR은 Aira Mitsuki의 소속 레이블인 D-topia쪽 작곡가라는 추측이 있는데, 실제로 BEMANI에 수록된 PRASTIK DANCEFLOOR의 곡들은 D-topia 레이블에 권리가 속한다. 또한 마찬가지로 D-topia 소속 가수였던 Saori@destiny의 디지털 싱글인 'Birthday Everyday'의 작곡자로 'PRASTIK DANCEFLOOR'가 올라가 있다.

BEMANI 시리즈에 제공한 곡

Cansei de S NIK은 중의적인 곡명이다. 포르투갈어로 'cansei de~'는 '~에 질렸다'란 뜻이고 S NIK은 에스닉이니까 '에스닉에는 질렸다'라는 뜻이 된다. 한편 제목을 그대로 일본어로 읽으면 '完成です肉'(칸세-데스니쿠, 완성입니다 고기)도 되고 '感性でエスニック'(칸세-데에스닉쿠, 감성으로 에스닉)도 된다.
  1. JASRAC 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