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이스메이지

공식 일러스트
남성여성
"블리자드 명중률 100%에 도전한다!"

하의실종??
자세히 보면 팬티끈 보인다.

1 설명

이젠 도중에 블리자드를 끊을 필요가 없다! 계속 쏘아라!
로스트사가가 두 번째로 내놓은 R 용병. 기존에 존재하던 마법 용병인 아이스메이지를 기본으로, 무기스킬과 일부 능력치가 강화되어 아예 별개로 출시된 용병.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로스트사가에 있는 아이스메이지 장비 외형과 일러스트를 그대로 따 온 것으로, 기존 아이스메이지보다 공격력이 강화되었고, 무엇보다 가장 위협적인 추가요소는 무기스킬 시 나오는 마법진을 움직일 수가 있다!

2 스토리

얼음이 차갑다는 것을 꼭 만져보아서 아는 것은 아닙니다.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해지도록 맑고 깨끗한 얼음으로부터 아이스메이지에 대한 공포는 시작되는 것...
처음 얼음을 대했을 때 느꼈던 극한의 공포감을 극복하는 것이 아이스메이지 수련의 첫 단계입니다.
얼음에 대한 공포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이제 슬슬 얼음과 친해지려는 중입니다.

얼음과 친해지기 위한 두번째 수련으로 얼음을 이용한 조각상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두꺼운 장갑을 겹겹이 끼운 둔한 손으로 하는 서투른 손놀림이지만
언젠가는 아름다운 얼음 공주의 조각상을 만들어내리라는 새로운 목표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적인 수준의 얼음조각 솜씨이긴 해도 얼음에는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조각상이...
앗! 시공의 틈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직은 진눈깨비 정도로만 보이는 소박한 블리자드를 만들어내는 수준이지만
지금의 속도로 배워나간다면 블리자드로 적들을 휩쓸어버리는 날도 멀지 않겠다는
주변의 칭찬과 격려의 말들이 오늘을 시작하는 아이스메이지에게 새로운 힘을 줍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블리자드를 배운 것만으로도 아이스메이지의 수련이 반은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아야 발전도 있는 법!
열심히 수련한 덕에 중급 블리자드 정도는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만하던 아이스메이지...
전장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블리자드에 맞아 스스로 동상이 되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눈 앞에 다가오는 적들에게 눈을 뜨고 당하게 된 바로 그 순간...
동료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아이스메이지.

스스로를 그리고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스 저항을 배울 때가 왔습니다.
아이스메이지는 휘몰아치는 블리자드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아이스 저항을 훌륭히 배워냈습니다.
이제 동상이 되는 굴욕은 그만!!
전장의 동료들이 실컷 두들겨 맞고도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이스메이지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상 조각도 모자라 차력까지 배워야 한다는 사실에 아이스메이지로서의 자부심이 조금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워두면 다 소용이 있는 법! 줄기찬 연습만이 강력한 맷집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맷집을 수련하느라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었지만 전장에 나갈 때의 공포감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제 더 남은 수련은 무엇일까요?

드디어 수련 과정의 마지막에 도달한 아이스메이지.
스승님께서는 아이스메이지을 위해 특별히 고운 하늘빛의 아이스 로브를 선물합니다.

"언젠가는 이 로브가 너의 생명을 구해줄 날이 있을 게다."

라는 알쏭달쏭한 말과 함께...
침착하게 눈을 꼭 감고 주문을 외우니 얼음을 사방으로 내뿜으며 폭발하는 로브.
이제 아이스 폭발을 완전히 익힌 것 같군요. 다시 수련에 매진하게 된 이 후
블리자드는 점점 더 위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으스스한 블리자드의 폭풍이 언제 머리 위에 떨어질 지 몰라 허둥대는 적군의 모습이
왠지 조금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블리자드 명중률 100%에 도전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블리자드가 랜덤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아이스메이지가 쏘는 블리자드는 명중률 100% !!!
완전히 잊은 것은 아닌 것 같군요.

어느 덧 모든 수련 과정을 끝낸 아이스메이지.
마법을 수련하는 것에 조금씩 싫증을 느끼며, 얼음 조각이나 하는 소일거리만 찾아
하루하루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대마법사가 되는 길에 가장 큰 적은 스스로라는 것을 깨달아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되새겨 볼 때입니다.

생계형 아이스 메이지에서 벗어나 다시 돌아온 아이스메이지을 환영합니다.
실력이 조금 녹슨 것 같지만 완전히 잊은 것은 아닌 것 같군요.
생계를 위해 얼음 동상을 만들던 과거보다 블리자드를 명중시켜 만들어낸 조각상들이
더욱 생명력이 넘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아이스메이지.
가끔 아군을 맞춰 원성을 듣기도 하지만... 불타는 예술혼으로 그 정도의 불만이야 가볍게 무시해 줄 수 있다는???
생동감 넘치는 얼음 조각상으로 더불어 사진작가라는 새로운 타이틀마저 덤으로 얻은 아이스메이지.
이제 아이스 메이지 마스터를 향하여 Go~ Go~

아이스 메이지로써의 최고의 자리.
아이스 마스터가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그 동안 겪어왔던 숱한 고생들이 명예로 돌아올 순간입니다.
은퇴하신 스승님의 뒤를 이어 최고의 대마법사가 되는 길...
이제 아이스메이지은 아이스 메이지로써의 이를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습니다.


아이스메이지의 블리자드가 어떠한 위력을 발휘할지 기대되네요!
기대는 무슨 개뿔!!!!

3 기본기

  • DDD : 지팡이를 세번 휘두르는 평타, 막타에 적을 띄운다.
  • D꾹 : 마법 차징, 무기 스킬 쿨타임 회복 속도가 1.5배가 되며, 무기 스킬을 시전할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 A D :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얼음 덩어리를 날리는 점프 공격. 피격시 아주 잠깐이지만 상대가 얼며, 강제 기립 된다.
  • 대시 : 지팡이로 상대방을 띄운다.

4 스킬

4.1 블리자드

사용자를 강제로 카이지로 만드는 기술.
지정 된 위치에 수십개의 얼음 덩어리를 랜덤으로 비 오듯이 떨어뜨린다. 또한 얼음 덩어리가 떨어지는 범위인 '마법진'을 방향키를 통해 움직일 수 있다. 즉 시전했을 때 상대가 마법진을 보고 피했더라도 그걸 움직여 다시 피격을 노려볼 수 있다는 의미. 피격시 그대로 빙결 상태가 되며, 여러발 맞을 경우 서서히 일어선다.[1] 마법 차징 중에 S키 입력으로도 시전 할 수 있으며, 스킬 커맨드 재입력으로 캔슬 할 수 있다. 리뉴얼 전에는 팀이나 자신에게도 데미지와 빙결효과가 나타났다. 리뉴얼로 슬로우 효과가 덤으로 붙었다.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는 위치가 랜덤이라는 점 때문에, 가끔식 범위안에 있어도 맞지않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4.2 냉기폭발

순간적으로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얼음 가시들을 뽑아내 적을 멀리 날려버린다. 고급 의상을 여캐에게 끼우고 사용하면심장에 맞출시 영구 빙결 시킬것 같은 능력으로 진화한다. 전방향에 공격 판정이 있으며, 피격 중에 쓸 수 있다. 빙결효과는 없지만 의외로 쓸만한 자기방어 기술. 특히 사방이 드랍존일 경우 그 효과는 상당하다. 뭐 현재는 더 다재다능한 반격기들이 많아서 묻히지만

4.3 아이스실드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몸에 냉기를 둘러 자신을 공격한 적을 얼려버린다. 근접 공격을 날린 적만 얼릴 수 있으며, 시전 중에 넘어질 경우 캔슬 된다. 덧붙여 스킬 커맨드 재입력으로 캔슬 할 수 있다.

4.4 냉기저항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을 포함한 주변 아군에게 모든 얼음 속성 공격에 면역이 되는 버프를 걸어준다. 자기디스 여러가지 분류가 있는 화염 속성과는 달리 얼음 속성은 한 종류만 존재하기에 상대적으로 화염저항보다 유용하다. 하지만 상대가 진키나 스카디, 아메를 주력으로 쓰지 않는 이상 쓰이는 걸 보긴 힘들다. 무엇보다 얼음 하나만 막아서는 4속성을 다루는 마도사를 막을 수가 없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빙결 상태에 걸린 상태로도 쓸 수 있으며 방어력 증가 버프도 걸리지만 이건 웬만해선 언급도 잘 되지 않는다. 안습. 뭐 신비술사 의상을 사용한다면 남는 용병에게 입혀놓는것도 괜찮다. 은근 빙결 해제로 콤보에서 벗어날 경우가 많고, 팀전이라면 더욱 좋다. '스노우타운'이라는 몬스터 던전에서는 필수 채용 장비중 하나.

5 기타

아이스메이지 궁극 진화도 이제 사실상 물 건너 갔다. 무기스킬이 움직인다는 점 때문에, 성능상 많이 달라지지 않았던 R-청룡관우보다 기존 아이스메이지의 퇴물화에 더 박차를 가할 듯 싶다.
  1. 일어서면서도 빙결 상태는 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