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ayGain

ReplayGain은 MP3Ogg Vorbis 같은 컴퓨터 오디오 형식들의 인지적인 소리 세기를 측정하기 위해 David Robinson이 2001년에 발표함으로써 제안한 표준이다. 이 기능은 음악 플레이어에서 개별적인 트랙들이나 앨범들의 소리 세기를 정규화한다. 이는 서로 다른 소리 세기 수준에서 마스터된 앨범들로부터 음악 파일을 재생할 때 트랙들 사이에서 음량 수준들을 일일이 조절하는 공통의 문제를 겪지 않게끔 방지한다.

기본값으로 89db의 음량을 목표로 음원을 분석하며 음량 값(Gain Value)과 피크 값(Peak Value)을 메타데이터 형태로 저장된다. 음원에 일체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기술로도 구현이 가능하여 foobar2000에서 일찍이 ReplayGain을 지원하고 있다.[1] 일부 프로그램은 파일의 태그를 인식하여 앨범 전체 음량 값을 분석하는데, 이는 음반 제작 과정에서 의도된 음량 차이를 유지하도록 설정하기 위함이다.

ReplayGain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VLC, foobar2000, Winamp 등이 있으며 아직 메이저한 프로그램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오픈 소스로도 구현이 되어 있다. #
  1. foobar2000은 8코어까지 분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