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Note

유럽 소재의 음반 발매 회사.

Routenote.com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소,중,대규모 레이블의 음원을 받아 아이튠즈 스포티파이등 전세계의 여러 음원사이트에 배포해주는 일을 하고있다.

독특한 점으로는 최초 음원 등록비용이 무료라는점. 대신 매달 수익에서 15%를 뗴어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국내 음원 유통사들의 경우 최초 등록비도 받고 수익에서 떼어가는 비중은 30~40%을 넘어가는 곳이 대부분임을 감안해볼때 창작자 입장에선 매우 좋은 혜택이라 할수있다. (게다가 여기는 발매 대상이 전세계다.)

앨범 발매시에 Free Distribution과 Premium Distribution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Free Distribution은 위에 언급한대로 최초 등록비 무료, 수익에서 15%를 공제하는 정책을 말한다.

Premium Distribution은 홈페이지에 설명되어있는 대로라면 최초 등록비 5만원가량을 받는대신 수익을 100% 돌려주겠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실제 사용해본 사람들의 말로는 최초 등록비도 내고 수익에서 15%도 그대로 떼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애초에 매달 창작자에게 제공되는 수익 내역서에는 최종적으로 창작자에게 지급되는 수익만이 명시될뿐 원 수익금이 얼마인지, 그중 공제액이 얼마인지는 명확히 표시되어있지 않다.

다만 15% 이상을 떼어가는 일은 없으며 Free Distribution의 조건이 대단히 파격적인 것은 분명하니 음원을 발매할 계획이 있는 창작자라면 이곳에서 Premium이 아닌 Free Distribution을 선택하여 발매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사이트 자체의 신뢰성은 굉장히 높은 편이라 서양권에서도 꽤나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라고 한다.

창작자가 자기 음원을 바탕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것으로도 유명한데, 유튜브나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것을 정책적으로 도와주며 모든 발매 음원에 국제 표준 번호를 부여해 유튜브 등에서 자신의 음원이 사용될 시 저작권료를 대신해서 징수해 지급해주는것 역시 큰 장점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마스터링 서비스나 유튜브 영상을 위한 각종 배경음원 서비스도 제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