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선 이름도 성도 불리우지 않고 그저 'SP'로만 불리는 인물로 키지마 나이토에겐 '켄미의 개'로 불리고 있다.[1] 켄미 유우지의 SP를 맡고 있는듯 하며, 켄미처럼 인공적인 세이크리드 세븐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아티젬 슈트의 착용자. 켄미와 함께 OP에서 등장했을때는 혀를 날름거리면서 토마토 주스를 마시고 있었다.
본편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때는 3화, 키지마 나이트가 켄미 연구소에 혈청을 강탈하러 기습했을 때 나른한 표정으로 떡(?)과 토마토 주스를 처묵처묵하다가 키지마와 맞섰다. 이때는 그물총으로 키지마를 포획하려다 실패하고 리타이어해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2]
이후 6화에서 다시 아이바 루리를 납치한 키지마와 대결하는데, 세이크리드의 힘에 상당히 의존하는듯한 타 캐릭터들과는 달리, 뛰어난 격투술과(중국권법을 베이스로 한 듯) 슈트에 내장된 총을 이용하여 키지마보다 기본출력이 떨어지는 듯해도 대등한 싸움을 이끌어 나가지만,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키지마의 검에 팔을 깊게 찔리는 관통상을 입고 사실상 더 이상 추격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켄미에게 보고할때 좀 질리긴 했지만 고통을 내색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보고하는 걸로 봐선 참을성 역시 대단한 듯.
8화에선 가마쿠라에 있는 오니가와라의 수리에 필요한 돌을 구하고 나서[3] 시간이 남아돌자 아루마와 이곳 저곳을 돌다 들린 전통과자점에 들어가서 과자를 사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4]
최종 결전때는 주요 배틀엔 참가하지 않고 카가미 마코토를 쳐 패고있었다.
원래 성격은 느긋하고 태연자약한 성격인듯, 키지마와 첫 대면시에도 느긋하게 '특별 수당 나오려나 몰라?'라고 중얼거린다. 전투시에는 무척 진지한 타 캐릭터들과는 달리 전투를 매우 즐기는 듯하다. 싸우면서 호이이잇, 휴우우웃 등의 기묘한 소리를 지르는게 특징. 또 평소 등장할때는 소파에 기대어 간식과 토마토 주스를 처묵처묵하면서 음악을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핫팬츠 같이 의상의 노출도가 꽤 있고 몸매도 괜찮은 편이고, 특히 진지하다못해 어둡게도 보이는 타 캐릭터들과 달리 정신적으로 강한듯 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등장 횟수는 많은 편이 아님에도 좋아하는 팬들이 꽤 있는편.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와 겹치는 면이 있을지도?
2012년 나온 극장판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켄미의 보디가드는 그냥 위장이고 사실은 가까이에서 감시하며 켄미의 변화를 누군가에게 보고하고 있었다. 또한 카가미 마코토를 공격하는척 하면서 일부러 아오이 아이바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준 걸 보면 적어도 악당은 아닌 듯 하다.
원래 계획에는 2쿨째의 주역이 될 예정이었지만 어른의 사정의 희생양이 되어 공기로 전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