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Music

디스크월드 시리즈의 작품. 수잔 스토헬릿의 데뷔작이다.

죽음(디스크월드)가 자신의 수양딸인 이사벨모트가 마차 사고로 죽는걸 보고난뒤 그것을 잊을수 없이 계속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 자신의 모습에 비관해서 "망각"을 얻기 위해 기행을 시작하고 죽음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쥐의 죽음은 죽음의 손녀인 [수잔]]을 찾아간다.

한편 앙크 모포크에는 음악가 길드에 돈을 상납못해 일자리를 못얻은 음악가 셋이 무언가 알수 없는 힘을 지닌 기타를 발견하고 "돌이 들은 음악"[1] 열풍을 시작하게 된다.

기본적으론 록 뮤직의 패러디지만 한편으론 죽음의 고뇌에 대한 얘기이기도 하다. 죽음으로서 모든것을 뚜렷히 기억하는 죽음은 자신이 아끼던 수양딸과 사위의 죽음을 보고 이를 견디지 못했고 이 때문에 자신의 지위를 잠시 버리게 된다. 하지만 결국엔 손녀의 위기를 보고 다시 죽음의 위치로 돌아오게 된다.

록 뮤직 팬이라면 곳곳에 보이는 록 음악 패러디를 보고 즐길수 있다. 근데 그 오마쥬가 50년대 음악까지 가기 때문에...
  1. Rock 음악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