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s of Vampire

1 개요

누리조이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BEATCRAFT CYCLON과 PS Vita 리듬게임 SUPERBEAT : XONiC에 수록된 NieN의 곡으로, R.O.D. 시리즈NB Ranger 시리즈에 이어서 새로 등장한 시리즈 악곡이다.

이전의 R.O.D. 시리즈나 NB Ranger 시리즈에 비하면 이 시리즈는 단편으로, 총 두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르는 동일하게 Progressive Metal이며, 시리즈 두 곡 모두 보컬이 NieN이다.

2 I. Shadow Moon

BEATCRAFT CYCLON 수록곡 목록
장르Progressive Metal
작곡NieN
편곡NieN
BPM140
보컬NieN
아이캐치TARI

Souls of Vampire 시리즈의 첫 곡, Shadow Moon. BEATCRAFT CYCLON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훗날 SUPERBEAT : XONiC에도 정식 수록되었다. 16비트와 12비트를 오가는 곡 전개를 보여주며, 드라마틱한 멜로디 구성도 돋보인다.

패턴가격난이도기본 스테이지비고
EZ----
NM----
HD1400 BP73미션 3-3 'Scary Night' 1번 곡
PR2800 BP93Beat Turbulence 세트 2번 선택곡
MX3500 BP11-Rock-et Bomb 세트 4번 선택곡
S18400 BP12-미션 7-1 'Wrecking Ball' 3번 곡
S29800 BP12--

평균 레벨은 11이며, 같은 작곡가의 Systematic Chaos와 똑같다. CYCLON 초창기 때부터 보스급 라인업에 들어있던 곡답게[1] EZ, NM은 존재하지 않는다.

7레벨로 시작하는 HD는 처음 박자가 은근히 잡기 까다로운 편이라 초견 플레이 시 스코어링이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12비트에 후살용 롱노트 도배도 존재하는 만큼 방심할 수는 없는 채보. HD 패턴 플레이 영상.

9레벨인 PR에서는 9레벨 아니랄까봐 여기서부터 16비트도 중간중간 끼어서 나와준다. 보컬 사이의 간주가 시작하기 전에도 12비트가 등장한다. 그것도 문제지만 마지막 12비트로 쏟아지는 2+1 단타 조합이 무서우니 마지막까지 신경을 써줘야 한다. PR 패턴 플레이 영상.

11레벨을 달고 나온 MX부터 엄청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16비트 띄엄띄엄 폭타가 상당히 난잡하게 나와 스코어링은 물론 올콤보 찬스까지 싸그리 말아먹고 시작하고 계단식 원핸드 폭타가 채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손가락을 금방 지치게 한다. 첫 보컬 구간에서의 1단타+5연타 더블도 2차 고비 역할을 충실히 하고, 3차 고비이자 이 패턴 최강의 채보는 두 번째 보컬 구간에서의 16비트 원핸드 트릴이며, 마지막 콤보 브레이커는 조그 노트 7분의 6바퀴 고속 대회전. 11레벨 중에서도 못해도 상위권이다. MX 패턴 플레이 영상.

S1부터 드디어 12레벨 궤도에 진입하게 되며, 12레벨 아니랄까봐 시작부터 16비트 계단식 원핸드 폭타가 유저들을 반겨준다. 연타도 이중 연타 및 폭타와의 조합 등으로 더욱 강렬해져서 나타났다. 게다가 첫 보컬이 끝날 때의 12비트 구간도 전원 이중 노트로 바뀌었고, 이걸 넘기면 중간의 간주 구간인데 이전까지는 여기는 그나마 쉬어가는 구간 취급을 받았으나 S1부터는 여기마저도 롱잡 플레이로 바뀌어서 다시 한 번 난이도를 올린다. 2차 보컬 구간에서는 MX의 그 원핸드 16비트 트릴이 또 나오는데, 이번에는 여기에 롱노트까지 추가되어서 나온다(...). 마지막은 12비트 이중노트 작렬. 물론 조그 노트 대회전도 그대로 나와주고. S1 패턴 플레이 영상.

마지막 S2 또한 12레벨의 위용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일단 시작은 S1과 노트 하나 더 끼어들어간 것만 빼면 똑같다. 그렇다고 아주 똑같은 것도 아닌 것이, 초중반부로 넘어가기 전의 16비트 원핸드 폭타가 여기서는 이중으로 등장해서 처음부터 체력을 쏙 빼간다. 다음은 S1과 노트의 위치만 다를 뿐 조합은 비슷하게 나온다. 단지 이 쪽이 이중노트의 비중이 더 많아졌을 뿐. 첫 보컬 끝나면 S1의 그 롱잡이 다시 한 번 지나가고, 다음은 죽음의 2차 보컬 구간인데, 차라리 트릴은 양반이었다. 여기서는 똑같은 롱잡인데 트릴로 나오던 단타가 지진파 폭타로 바뀌어서 쏟아져 나온다(...). 롱노트 깜짝 도배는 덤(...). 마지막은 S1처럼 이중노트 작렬이다. 차이점이라면 조그 노트 고속 대회전이 한 번 더 나온다는 것(...). S2 패턴 플레이 영상.

SUPERBEAT : XONiC에서는 4T 7, 6T 10, 6TFX 11레벨로 등장했다. 싸이클론 초창기 보스급 라인업 악곡답게 레벨 값에는 적절하면서도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해금 레벨은 25.

3 II. Bloody Vengence

두 번째 시리즈 악곡, Bloody Vengence. SUPERBEAT : XONiC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쪽은 Shadow Moon의 12비트 연주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드럼 때문에 8비트로 바뀌어버렸다. 사실상 210 BPM. 추가로 이 곡은 누리조이가 가지고 있는 악곡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악랄한 변속 + 개박 + 변박곡이다. 처음부터 중반부까지의 210BPM에서 나오는 박자가 15/4박3/6박15/4박인 것으로도 모자라 보컬까지 다 끝나면 다음은 140BPM으로 바뀌면서 4/6박5/6박4/6박3/4박4/4박으로 변화한다. 실로 엄청난 변박 플레이(...).

4T 5, 6T 10, 6T FX 12로 등장했으며, 30레벨 달성 시 해금된다. 레벨 대에서는 그나마 노트 치는 것은 어렵지는 않지만 박자가 문제니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BGA가 푸른색 계통이라 노트 보호색 효과로 파란 노트가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더욱 주의.

2015년 12월 24일 싸이클론 2차 업데이트로 수록, 전작에 이어 평균 11레벨을 찍었으며 HD 8, PR 9, MX 10, S1 12, S2 12로 등장했다. 전작만큼의 포스는 그다지 없지만, 패턴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같은 날 업데이트된 Voodoo Gooroo의 빡센 난이도와 ANTIKYTHERA의 스코어링 작업 재평가로 인한 선호도 때문에 살짝 묻힌 감이 없진 않은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다만, S1는 입문하기 좀 힘들다. 변칙 채보가 주를 이루던 S1 채보 중에서 유일하게 포풍같은 폭타만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Keep On Rockin의 극강화 패턴이라고 보면 된다.

4 Extended Mix

시리즈 악곡 두 개를 모두 이어붙인 Extended Mix도 존재한다. SUPERBEAT : XONiC에만 수록되어 있으며, 70레벨 달성 시 해금되는, 슈퍼비트 소닉 진 최종 해금곡.

그리고 최종 해금곡답게 4T부터 10, 6T도 유일 12, 6T FX 12라는 사악한 난이도 표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익텐답게 Shadow Moon이나 Bloody Vengence의 해당 패턴들을 전부 다 강화시켜서 3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도 없이 쏟아진다. 이 점으로 인해 슈퍼비트 소닉 최강의 체력곡이 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월드투어 최종 미션팩 SUPER XONiC의 마지막 미션 Aftermath가 이 곡을 플레이하는 것이며, 미션 조건과 맞물려 극강의 난이도를 선사한다.

6T FX 영상.
  1. 나머지는 March of Fear, H.O.W.ling, Systematic Chaos, Bang Bang Gro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