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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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Equipment Corporation에서 개발한 ARM아키텍쳐를 활용한 CPU이다.

ARM아키텍쳐를 활용한 첫번째 CPU로서, DEC와 Advenced RISC Machines(ARM)의 협력에 의해 개발되어 생산되었다. PDA등의 모바일 디바이스 및 TV 셋톱박스를 위한 CPU를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고 하며, 현재도 산업용 및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마이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HP 와 조나다에서 나온 초기 PDA제품에 탑재된 PPC 2000[1]이나, 삼성 넥시오같은[2] Windows CE를 탑재한 초기형PDA와 같은 기기에 쓰인 CPU이다. 최대클럭은 205MHz로 후계작인 엑스스케일보단 딸리지만, 당시 초기형PDA[3]등에 사용되던 모토로라 드래곤볼 16MHz CPU나 소니 클리에 팜OS를 탑재한 110MHz CPU보단 월등히 처리속도가 앞서기에 당시로선 물건이라고 불릴 수 있었던 CPU. 단 전력소모량이 영~ 좋지않았던 편이고, 발열이 좀~심한게 단점(...)

이후 StrongARM은 인텔에 매각되어, 이후 XScale의 개발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현재는 인텔의 모바일 프로세서 분야가 Marvell에 매각되어, Marvell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후 이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XScale시리즈가 생산되며, 좀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소비 계층은 그쪽으로 옮겨가게 된다.
  1. 무식하게 PPC2002를 올린 기종도 있었는데(...)당시에 최신작인 PXA250와 견줘도 사용하기에 크게 무리없는 성능이었다.PPC 2002가 워낙에 망작이니(...)윈도우 비스타와 견줄정도(?) PXA250 성능의 70%정도로 생각하면된다.
  2. 넥시오는 PDA가 아닌 엄연한 핸드헬드 제품이다.
  3. 셀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