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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조이 엔터테인먼트.
일본의 영화배급 전문회사.
1 개요
일본내에서의 영화배급을 전문으로 하는 배급사로, 간토 지방에 신주쿠 발트9을 포함한 4개, 큐슈에 5개등 일본내에 17개의 극장을 운영하는 중소규모의 배급사이다.
일본내 오덕들에겐 에반게리온: Q[1], 공의 경계 극장판 시리즈, 타이거 앤 버니극장판 시리즈 등의 열성팬 전용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배급해주는 고마운(?) 존재.
2013년 초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배급하기도 했다.
이외엔 일본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상영 시설을 갖춘 극장을 설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 한국팬들한테 가지는(?) 의미
이대로 끝나면 그냥 일본내의 흔한 영화배급사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회사는 이미 한국에 진출해 있다(!!).
게다가 자사가 일본에서 배급했던 타이거 앤 버니 극장판이랑 에반게리온: Q를 직접 배급에 나선다! 일본내에서만 소규모로 활동하던 배급사 치고는 실로 대담하게 한국영화시장에 치고 나오는 중. 하지만 배급작품들이 매니아용 작품들이란 측면에서는 그냥 매니아 애니전용 배급으로 나가는 듯 하다.
덕분에 태원엔터테인먼트 = 아인스 M&M의 파산으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극장감상권을 잃어버린 줄 알았던 국내의 에바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카더라(...).그리고 어차피 못볼거 어둠의 경로로... 라고 생각하며 미리 본 사람들과 네타를 모조리 봐둔 사람들은 피눈물을 흘리는 중
극장판 타이거 앤 버니의 개봉을 기점으로 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도 개설까지 마친 상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감독초청 시사회를 부녀자들의 환대아래 열었다고.
이래저래 일본 배급사치고는 한국과 기묘한(?) 인연을 맺게 된 회사이다. 게다가 2014년에는 러브라이브!의 4번째 라이브 해외 뷰잉의 배급사로 나서서 국내 오덕들이 덕밍아웃하게 만든 회사로도 유명할 정도.
여담으로 티조이의 주요 거래상대는 메가박스(...). [2]-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경우 서, 파의 2편은 클락웍스라는 다른 소규모 배급사를 통해 배급했으나 Q편을 기점으로 배급을 바꿨다.
- ↑ 타이거 앤 버니도 그렇고 에반게리온도 그렇고 메가박스 단독 개봉이다. 게다가 러브라이브 4번째 라이브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