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GATE
1 개요
THE NEW GATE는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중인 겜판소+이세계 트립물 소설이다. 알파폴리스에서 서적화 되었으며 소설판은 2016년 1월에 6권까지 발매되었고 7권이 발매예정, 코믹스는 1권까지만이 발매되어 있다.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 문제나 사건때문에 소설을 싹다 삭제하고 알파폴리스로 옮겼다고한다.
2 스토리
탈출불가의 데스게임화 되어버린 VRMMORPG인 <THE NEW GATE>의 최강 길드인 육천의 멤버 신은 단신으로 최종보스인 오리진에게 도전하여 승리한다. 게임 클리어와 동시에 데스게임화가 해재되며 생존한 유저들은 하나둘씩 로그아웃하기 시작.
최후의 한명까지 로그아웃한 것을 확인한 신이 로그아웃 하려는 찰나, 전투중에는 보지 못했던 문이 생겨난 것을 보게 되고 이 문이 열리면서 의식을 잃고 만다.
정신을 차린 신이 보게 된 것은 평원 위에 쓰러져 있는 자신의 모습과 분명히 게임 세계 그대로의 모습임에도 로그아웃 버튼이 사라진 스테이터스 창.
"데스게임화 다음은 이세계 트립이냐!!"라며 어이없어 하지만 일단은 상황 파악을 위해 자신의 본거지를 향하기 시작한다.
3 세계관
- THE NEW GATE
- 작품 시작과 동시에 주인공이 클리어 해 버리는 바람에 게임의 상세는 불명. 본작의 무대가 되는 세계는 게임 클리어 후로부터 500년 이상 지난 시대이기 때문에 게임과의 연관성도 불명. 신 자신(현재시점 21살)은 일생의 1/3을 투자한 게임이라는 것으로 봐서 최소 7년 이상은 서비스(데스게임화 기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신이 플레이를 시작하기 전부터 게임이 출시되었으니 온라인 게임치고는 10년 이상의 장수게임인 셈. 다만 500년이 지난 시점에선 천재지변과 대륙의 변동 등으로 크게 달라졌는데, 와우의 대격변 이상의 변동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당연히 그 천재지변은 신이 최종보스 오리진을 물리친 것과 맞물리는 시점이다. 현재로선 그 떡밥이 작중에서 계속 진행중.
- 레벨과 스테이터스
- 더 뉴 게이트의 시스템은 상당히 독특한데, 플레이어와 서포트 NPC의 최대레벨은 255인 반면 몬스터의 최대레벨은 1000을 넘어선다.
- 하지만 능력치 한계가 있기 때문에 PC의 255레벨의 능력치와 몬스터 1000레벨의 능력치는 거의 비슷한 수준. 단, 체력은 제외[1] 신의 경우 오리진 격파와 함께 각종 '칭호'들을 얻음으로서, 기존 스테이터스 한계를 뛰어넘었으며 이미 플레이어 시절 최종수치를 모두 압도하는 존재로 격상했다. 작중에서도 슈니나 슈바이르 같은 서포트 캐릭터들은 신이 과거 시절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말을 함으로서 증명된 사실.
- 하이 휴먼
- 과거 약 500여년 전에 세계를 지배한 6인의 초월자들로 전설속의 인물들이지만 그 실체는 주인공이 속해있던 길드 육천의 구성원을 뜻한다.
- 신 입장에선 그냥 하다보니 최강길드가 되어서 이름이 알려진 것 뿐인데 후세에 이상한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해져서 나름 착잡한 듯.
- 생산계 길드이면서 구성원 수도 6명으로 적은 편이고[2] 전원 휴먼, 즉 인간족을 고른 플레이어들이기에 하이 휴먼으로 불리우는 듯. 각 구성원마다 서로 특기분야가 있었는데 '쿡'의 경우 요리의 귀재였으며, '카인'의 경우 하루만에 성을 지을 정도의 건축가였다고 한다. 그 밖에 인형술의 귀재라던가, 마물 목장을 차리는 등 육천들의 재능은 서로 다 다르다. 신의 경우 대장장이 특기가 있다.
- 육천 외의 플레이어들, 즉 각 길드의 장이나 솔로 플레이로 명성을 얻은 상위 플레이어들은 각각 왕이나 족장, 또는 각 종족에 '하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전설상의 인물들로 그려진다.
- 영화의 낙일(栄華の落日)
- 500여년 전, 번영을 구가하던 하이 휴먼을 포함한 고위 종족들이 갑작스레 사라진 날로, 이 때부터 일반 이세계인들이 주도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실체는 주인공 신이 오리진을 쓰러트림으로서 게임을 클리어한 그 날을 뜻한다. 정확한 생존자 수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만단위의 사람들이 생환했을 것으로 예측중인데 이만한 수의 플레이어들이 갑자기 사라졌으니 전설로 남는것도 당연할 듯. 다만 현재 죽었다고 여겨졌던 플레이어 일부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샤드와 홀리 같이 PK들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신과 같은 시기에 귀환한 존재들이 드러나면서 또 떡밥이 진행 중이다. 신의 진정한 연인이었던 미리노의 경우 과거 죽었음에도 게임 속에서 좀 특이하게 신과 재회하게 된다. 정확히는 티에라의 의식 속에 거주하며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혹은 신의 추정에 의하면 티에라에 동화되는 식) 상태다.
- 서포트 캐릭터
플레이어들이 자신을 보조하기 위해 게임을 시작하며 만든 보조 캐릭터의 일종으로 디아블로 2 의 용병 혹은 디아블로 3의 추종자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게임 시절에는 AI에 따라 스크립트성 대사 밖에 하지 않았기에 큰 의미는 없었지만, 데스게임화되고부터 약간의 자의식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의 낙일 이후 플레이어들이 대거 사라지면서 완전한 자의식이 생긴 것으로 보이고 과거 스크립트 시절의 기억들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슈니나 지라트, 슈바이르, 필마 같은 캐릭터들도 모두 서포트 캐릭터로서 신이 게임 시작과 함께 생성한 캐릭터이다. 슈니의 경우 그 중에서도 최고참. 신 외에 다른 플레이어들도 각자 서포트 캐릭터들이 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베렛 같이 신 외 다른 육천 멤버를 따르던 서포트 캐릭터도 등장한 상태다. 베렛의 경우 뛰어난 상인자질을 발휘하는 중. 서포트 캐릭터에 있어 플레이어는 자신의 창조자로서 거진 절대적 충성심을 발휘한다. 슈니의 경우는 이것을 넘어 신에 대한 애정으로까지 발전하였고 지라트의 경우는 충성과 동시에 주인과 겨누고 싶다는 바람을 가진 상태. 슈바이르는 심지어 자신이 건국한(정확히는 공동건국) 국가마저 버리고 신에게 다시 돌아온 상태다.
- 작성중
4 등장인물
- 신
- 본작의 주인공으로 본명은 키리타니 신야.
- VRMMORPG인 <THE NEW GATE>의 플레이어로, 생산계지만 게임 내 최강길드가 되어버린 육천의 멤버중 한명. 본인도 최종보스를 단신으로 쓰러트릴 정도의 강자지만 본직은 대장장이+사무라이라는 생산계 직업이기도 하다.
- 최종보스이자 게이트키퍼인 오리진을 격파하면서 얻은 칭호 덕분에 스테이터스 한계돌파가 되어 능력치는 말 그대로 굇수급이 되었고,[3] 마지막 전투를 대비해 챙겨놓은 아이템들도 그대로 있기 때문에 장비빨도 최고.
- 여기에 본인이 게임상에서 겪은 경험이 그대로 통용이 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먼치킨이 되어버렸는데, 실제로 소설 내에서 여러번 전투를 벌이지만 단 한번도 전력을 다한적이 없다.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본힘을 끌어쓸만큼의 강적들이 등장하는지라 언제까지 여유로운 대전이 될지는 모른다. 특히나 신 자신의 힘에도 불구하고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 조금씩 늘어나는 중.
- 일단 현재의 목표는 현실세계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생각보다는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고, 별 수 없으면 그냥 게임 세계에 눌러살 생각도 있는 듯. 그래도 어쨌든 우선순위는 돌아갈 방법을 찾는 것이기에 가능하면 여성진의 애정에는 확답을 주지 않는 중이다.
최근 연재에서는 미라노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약속'이 주던 속박에서 풀린 상태이며 이에 따라 게임 세계에 눌러앉는 쪽으로 일단은 마음을 확정한 상태. 그리고 끙끙 가슴만 앓고 있던 슈니에게 마침내 주종이 아닌 연인으로서 함께하자는 확답까지 준 상태다. 흑화 떡밥이 나왔는데 과거 플레이어 시절 PK를 벌이고 다니던 플레이어들을 무자비하게 처형하던 전례가 있다. 서포트 캐릭터들 말에 의하면 이때의 신은 실로 무서운 모습으로 인식된 모양이다. 특히 슈니는 신이 다시금 이렇게 되는 것을 크게 두려워하여 존재가 확인된 전 PK플레이어들을 처치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신에게 숨기기도 했다. 그녀 말에 의하면 자아가 없던 당시라면 괜찮지만, 자아가 생긴 지금은 신이 다시금 '그런 눈'으로 물건을 보듯 자신을 보는 것을 견딜 수 없다고 한다. 당시 에피소드를 다룬 챕터를 보면 (비록 그때는 자의식 없는 서포트 캐릭이긴 했지만) 인사를 하는 슈니를 없던 사람 취급하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신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녀에겐 트라우마로 남은 듯. 다만 당시 신은 미리노에 대한 복수를 위해 거진 미쳐있던 상태였다.
작가가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의 주인공을 오마주 한건지 이 놈도 데스마치 주인공 못지않게 비굴한 모습도 감수하며 타인들에게 자기 능력치를 감추려고 필요 이상의 노력을 기울인다. 시끄러워지는 걸 꺼려했던 초반에는 몰라도 점점 소설이 전개될수록 이런 행동을 계속한다는게 억지가 되어가는 모습.
- 슈니 라이자
- 신의 서포트 캐릭터 No.1이며 신의 개인공방인 달의 사당의 운영자. 종족은 하이엘프.
- Lv.255의 최고급 NPC로 하이휴먼이라 불리던 육천을 포함한 고랭크 플레이어들이 사라진 이세계에서는 손꼽히는 강자.
- 본인이 게임 캐릭터임을 자각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주인인 신에 대한 애정을 갖고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지 못하길 바라고 있기도 하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포지션으로 보면 거의 진히로인이고 신이 자기 취향에 맞춰서 설정했다고 한다. 본인이 신의 옛 연인이었던 미리노를 대신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자각하면서도 신의 연인이 되고자하는 소원의 모순 속에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신에 대한 애정이 커져가면서 동시에 이런 모순도 심화되고 티에라의 위치가 조금씩 커지면서(티에라 속에 있는 미리노 덕이기도 하지만) 이에 냉가슴을 앓는 장면도 등장. 작가의 서술에 의하면 자신이 신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티에라가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가슴이 천갈래 만갈래 찢어진다는 표현도 등장한다. 나중에는 이런 마음을 악용당하여 '사신'(게임 당시 마음을 조종하는 신적 몬스터)에게 납치당하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신에게 자신의 애정에 대한 확답을 들으면서 소원을 이루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때 슈니의 심정이 완전히 나타나는데, 게임 시절부터 신의 귀환을 바라지 않았으며 영원히 자신과 함께 있기를 간절히 기원했다는 사실을 말한다. 논외로 작품이 진행되면서 신에 대한 애정표현의 강도가 심해진다. 한창 PK캐릭터들을 죽이고 다니던 신의 옛 모습을 기억하기에 전력으로 신이 다시 그런 모습으로 흑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위의 사신에게 악용당한 것에는 이러한 슈니의 마음 속 어둠이 일정부분 작용한 면도 있다.
- 티에라 루센트
- 슈니의 제자인 엘프 소녀. 자리를 비울 일이 많은 슈니 대신 달의 사당을 맡는 일이 많다.
- 엘프들에겐 불길한 취급을 받는 검은머리를 갖고있기 때문에 저주받은 아이라며 배척당해 일족에서 쫗겨났고, 슈니가 거둬준 이후로도 달의 사당에서 거의 나가질 않을 정도로 대인기피증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지만 신이 정화를 이용해 저주를 풀어준 덕에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 신에게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사부인 슈니인지라 여러가지로 고생하는 중. 슈니가 신에게 가진 감정이 충성심을 넘은 애정임을 알고나서 냉가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슈니는 그녀의 스승이자 은인이기에 갈등하는 중. 미리노와 관련이 있음이 드러났으며 환생체는 아니고 정확히는 미라노가 티에라의 의식 속에 함께 있는 상태로 나온다. 이에 작품이 진행되며 미리노의 인격이 나와 신에게 키스를 하거나 애정을 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티에라 자신도 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때마다 슈니의 가슴에는 못이 박히는 중. 본인이 슈니나 신, 슈바이르 같은 구세대에 비해 약하다는 점에서 자학하지만, 신 등의 도움과 본인의 노력으로 빠르게 강해지는 중이다.
- 빌헬름 에이비스
- 신이 이세계에서 만나는 최초의 모험자 동료. 188이라는 고레벨 모험자이자 전설급 무기인 마창 베놈의 소유자.
- 외모는 상당히 악당틱 하지만 고아원의 아이들과도 잘 어울려 주고 동료애도 상당한 좋은 사람. A랭크 모험가이며 그 덕에 신 일행은 망령의 평원 중심부에 들어갈 수 있었다.(그쪽 결계는 A랭크 모험가가 되야 들어갈 수 있다록 설정되어 있었다.) 다른 모험가들의 경우 그 험악한 인상에 빌헬름을 꺼리고 있으며 꺼리김없이 빌헬름과 이야기하는 신을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다.
- 길드 내에서는 손꼽히는 실력자지만 굇수급 들만 모인 신의 파티 내에서는 하위권(...). 현재 성녀 자신과 플레그가 세워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