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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태진미디어(現. TJ미디어)에서 최초로 제작했던 업소용 반주기이다.
초기 뮤지콤 시리즈와 달리 PRO 시리즈는 다른 번호를 사용한다. 특징은 많지만 현재 사용하는 TJ미디어의 번호이다.
PRO 시리즈 초기광고에는 실제연주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MR은 아니고 세미 라이브이다. 물론 모든 곡에 적용되는것은 아니지만 WOW시리즈에도 실제연주 기능이 있다고 하고 TKR 시리즈는 실제연주 볼륨조절 기능이 있고 TJ에서 공개한 영상이나 관련기사에서 실제 악기를 연주해 녹음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현재까지 사용되는 기능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어떻게 이 기능이 CD도 아닌 ROM 반주기에 적용된것인지는 미스터리이다.[1]
1993년 PRO-500을 시작으로 1997년 WOW시리즈가 나오기 직전까지 생산했던 모델이다. 칩 방식은 4자리수를 지원하며, CD방식은 5자리수를 지원한다. 신곡입력은 칩 방식의 경우 초기형은 1999년 3월에 후기형은 2002년 9월 15일에, CD방식이 2006년 7월 중순쯤 중단되었다. 칩 방식은 마스크롬 수급 어려움과 신곡 포화 문제로 인한것이라고 한다.
| 칩방식 | CD방식 |
| 태진 PRO-500 | 태진 PRO-1500 |
| 태진 PRO-600 | 태진 PRO-2000 |
| 태진 PRO-660 | 태진 PRO-3000 |
| 태진 PRO-700 | |
| 태진 PRO-800 | |
| 태진 PRO-900 | |
| 태진 PRO-1100 | |
| 태진 PRO-1150 | |
| 태진 PRO-1170 | |
| 태진 PRO-1200 | |
| 단란주점전용 SUPER-302 |
- 이 있다.
이 중 PRO-500부터 PRO-1200까지는 태진음향 시절에, PRO-1500 이후 기종은 태진미디어로 사명을 바꾼 후에 만든 기종이다.
PRO-800을 제외한 PRO-500부터 PRO-1170까지는 파란색 바탕에(혹은 영상이 따로 없는 상태로) 인터페이스와 메뉴, 가사만 나왔지만, PRO-800과 PRO-1200 일부 모델부터는 정지영상을 지원했다. 일부 기종은 일본곡을 지원하지만 어느 기종부터 적용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PRO-600에는 대화방식이 나왔다. PRO-700에는 12가지 리듬변환 기능이 있으며 PRO-800에서는 기존 12가지에 6가지 리듬변환이 추가되었다. PRO-900은 업소명 입력과 플래시 메모리를 도입했다. PRO-1100은 PRO-900에 메들리 기능과 장르별 연속재생 기능이 추가되었다. PRO-500의 음원은 TMS-7000과 동일한 Dream SAM9203으로 추정되지만 PRO-660의 음원은 Roland SC-55이다.
마지막 ROM반주기인 PRO-1150, PRO-1170, PRO-1200은 음원차이를 가지고 있다. 1150과 1170은 각각 Dream SAM9503과 Roland SC-55를 탑제하였다. PRO-1200은 SAM9503과 SC-55를 동시에 탑제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하였다.
위 영상은 PRO-1200의 부팅영상이다. 이후 태진미디어는 이 부팅 화면을 BGM을 교체하여 로고 상단에 WOW 앰블럼만 붙여 WOW시리즈에도 사용했다.[2]
1996년 당시에 출시된 단란주점전용 SUPER-302 반주기 정보
PRO-2000은 롤랜드 SC-55을 사용한다. PRO-3000은 롤랜드 사운드 캔버스 SC-88 음원[3]과 검색기능을 가지고 있다. 출시 당시 정가 125만원으로 상당히 비쌌던 반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