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Piano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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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튜브 주소 : [1]

1 개요

ThePianoGuys는 미국의 음악 그룹으로, 첼로와 피아노로 여러 명곡들을 클래식처럼 편곡하여 유명해졌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종류의 음악을 주로 연주한다. 그냥 연주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손으로 악기를 두드리거나 현을 손으로 문지르는 등 다양한 소리를 이용해 곡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도 특징 중에 하나다.

멤버는 존 슈미트, 스티븐 샵 넬슨, 폴 앤더슨, 알 밴 더 빅, 텔 스튜어트[1]가 있으며, 모두 같은 지역 출신 몰몬교 교도이고 같은 몰몬교 교도인 린지 스털링이나 유투브의 다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하는 일도 잦다. 알렉스 보이라든가 피터 홀렌스라던가.
처음에는 피아노를 팔던 폴 앤더슨이 홍보를 위해 존 슈미트와 스티븐 샤프 넬슨을 영입했는데... 가게 이름이 The Piano Guys였고, 정신차려보니 피아노 가게 없어도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현재는 타겟(2번 항목)에서도 음반을 판매할 정도이며[2] 아마존 클래시컬 뮤직 및 이지 리스닝 분류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인기 그룹.

곡들이 전부 특유의 특색이 있어 이 그룹이 만든 곡을 조금만 듣다 보면 금방 알아챌 수 있다. 찬송가를 어레인지한 곡도 있고, 클래식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이룬 좋은 곡들이 많으니 한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드는 비디오들 또한 상당한 퀄리티인데 사는 곳인 유타주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살린 야외 촬영이 많고, 곡과 분위기가 맞으면 해외에서도 과감히 찍는다. 쿵푸팬더 어레인지곡을 찍을 때는 정말로 중국에 갔을 뿐만 아니라 피아노까지 짊어지고 가서 연주했다든가 하는 식.

인기가 많아져 라이브 공연도 많이 하는데 특성상 존 슈미트와 스티븐 샤프 넬슨만 주로 연주하기 때문에(폴 앤더슨과 알 밴 더 빅은 일부 노래만 같이 참여하는식)소규모는 핸드싱크많이가미하면서 하고 대규모로 하면 반주를 깔아놓고 연주한다.

2015년 4월 20일 내한공연을 가졌다.

2016년 8월 28일에 유튜브 5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2 멤버 소개

2.1 존 슈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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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Schmidt
John이 아니다!
피아노 담당.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독일계. 한국에서는 그의 곡인 all of me로 유명하다. 피아노 가이즈에서는 혼자 여러 개의 파트를 내는 일이 잦은 넬슨에 비해 덜 화려한 것 같지만 아니다! 후술할 스타워즈 첼로 워즈의 다스 베이더라든가 카논의 춤추는 할머니(...)로 여장하고 나오는 등, 피아노 파트가 없는 곡에서도 존재감을 자랑
나이는 50세로 스티브 샤프 넬슨보다 12살 많다.

가끔식 첼로 비중이 큰 곡을 연주할때 자학 개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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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스티븐 샵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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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Sharp Nelson

첼로 담당. 첼로를 현악기만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소재와 연주법을 구사한다. 소리를 다양하게 만드는데,현을 스타킹으로 묶고 튕겨서 작은북 소리를 내는 식이다. 가지고 있는 첼로도 무척 많아서 일반 클래식 첼로만 해도 세 대 이상, 일렉트릭 첼로, 탄소섬유 첼로, 금속 첼로 등등 20개 이상 소유하고 있다. 그룹 이름이 '피아노 가이즈' 인지라 이 사람 혼자 다중 파트를 맡는 비디오라도 뜨면 약속이라도 한 듯 '이 사람 자기 악기를 착각하고 있어!'조의 댓글이 달린다(...) 또한 한국에서 잠깐 알 밴 더빅 과 잠깐 산적이 있어 한국어를 조금 할줄 안다.이때문에 내한공연때 존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는데 그게 나는 바보입니다(...)특히 유명한 것은 아래 소개한 스타워즈 패러디 비디오. 또한 피아노가이즈를 알리기 위해 길거리 공연도 마다하지 않는다.

2.3 폴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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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Anderson
촬영 및 편집 보조.

2.4 알 밴 더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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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van der Beek

비디오 촬영과 음향 편집 보조, 코러스 담당.

3 디스코그래피

4 잘 알려진 곡들


아마도 이들이 한 크로스오버 중 가장 유명한 스타워즈 라이트세이버 배틀 "첼로 워즈". 끝부분도 재미있으니 영어가 되는 사람은 끝까지 감상해보자.


"파헬벨 당신 첼리스트에 뭔 원수를 져서 단 8노트만이 반복되는 지루한 곡으로 썼어요?"라고 불평한 결과 나왔다는 카논 패러디. 얼굴 내미는 일이 거의 없는 텔 스튜어트가 등장하는 유일한 비디오.라이브 때는 앞에 지루한 표정으로 첼로를 연주하며 바나나를 먹거나 빵을 먹는등 개그를 한다.


린지 스털링과 콜라보레이션한 미션 임파서블. 짧게나마 한국말도 한다!(요리사가 드리는 썬물입니다. 캄사합니다.)


Sia의 티타늄과 라벨의 파반. 비디오 끝에 보면 각 다른 첼로를 어떻게 사용해서 다른 소리를 만들어내는가 짤막히 보여준다.


역시 유타주에 기반한 ice castles라는 회사와 합작해서 만든 Let it go. 유타주뿐만 아니라, 뉴 햄프셔 등등 겨울이 강렬한(...)주 5개소정도 이 아이스캐슬 지점이 있다고 하니 근처에 거주하거나 갈 일이 있다면 들러보자. 이들 외에도 알렉스 보이가 아프리칸풍 렛잇고를 여기서 찍기도 했고, 린지 스털링도 이곳을 사용한 적이 있다. 밤에는 조명을 밝혀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실제 만리장성까지 갔을 뿐만 아니라 사람 손으로 피아노를 짊어지고 가서 찍은 노동의 산물인 쿵푸 팬더.
  1. 뮤직비디오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 비디오 촬영 및 편집을 맡고 있다.
  2.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인터넷 아티스트로 시작해 지금까지도 TV출연도 안 하면서 타겟 같은 대형 체인점에 음반을 판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