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 이전 표지)
(2009 리마스터 표지. 이전의 표지도 속지에 포함되어 있음.)
1978년 발매
크라프트베르크의 1978년 앨범. 가장 유명한 수록곡 Die Roboter가 실려 있는 앨범. 본격적으로 멤버들를 로봇으로 지칭하면서 기계적인 움직임과 자세를 보여준다. 앨범 공개 당시 공연에 밴드는 마네킹을 무대에 세우는 기행을 벌였는데,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그들은 무대에 진짜 로봇을 세워두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로봇 위탁 공연 (1991~2009,2015~)
2011년 뮌헨 공연 이후부터 공연 라인업에 안들어간 곡이 없다. 사실상 강력한 푸시를 받고 있는 앨범이다. 일반 공연 한번 보면 카탈로그 연작 공연 Die Mensch·Maschine 를 본 거나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이 앨범에 부클릿으로 마네킹들을 연출해서 만든 사진들이 있다. 은근히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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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리스트
1. 로봇들 Die Roboter (The Robots)
- 로봇은 여러 버전이 있는데, 더 맨머신 앨범 버전의 곡, 더 믹스의 더 로봇이랑 로보트닉 혼합곡(디 로보터고 뭐고 로보트닉은 무조건 영어로 나온다. 1998년까지.) 2002년부터 더 믹스 초반부를 뺀 미니멈 맥시멈 버전, 2011년부터 나온 랄프 휘터와 기계음이 같이 부르는 버전.( 더 믹스 공연에선 아예 자리를 비웠거나, 로봇들이 하늘에서 내려오거나 뜬금없이 있었다. 이게 없어진건 2011년. 대신 영상이 멋져졌다.) 특이사항으로 1981년 부다페스트 공연에서 야트보이 슬루가, 야트보이 로보트닉 대신 헝가리어인지 독일어 인지 모를 단어로 나는 노예, 나는 로봇을 부르는 버전이 있다 (로봇 어원상 아마 헝가리어일듯 하다.)
2015년부턴 후반부 후렴구가 매우 인상적인 비트로 리믹싱되었다.
78년 버전의 M/V. 보고나면 꽤나 기괴하다는 걸 알 수 있다.
2. 우주 연구소 Spacelab
- 스페이스 랩은 오랫동안 공연에 나오지 못한 곡이었으나, 2011년 뮌헨 공연 이후로 밴드의 집중 푸쉬를 받는(?) 곡이 되었다.
쇼룸 더미나 틀어달라고2013년 4월 공연 이후로 중반부 부터 공연한 각국의 위성시점과 공연도시를 클로즈업 한다.
이거 보고 안 뻑간 사람이 없다.
2013 에인트호벤 공연부터 도중에 UFO가 날아다니면서 공연지점에 착륙한다.
그리고 2014년부터....
직접 보시라. (단 영상 확인결과 폭스 오클랜드 공연만 그러는거 같다.)
3.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4. 모델 Das Modell (the Model)
- 이 곡은 특이하게 영국에서 1982년에 빌보드 싱글차트 1위까지 올라갔다.
5. 네온 불빛 Neonlicht (Neon Lights)
6. 기계 인간 Die Mensch-Maschine (The Man-Machine)
- 사실 정확한 번역은 '인간기계'이겠으나, 기계인간이 어감도 척 들어맞고 번역의 대세가 되었다.
- 멤버들마다 각자의 보코더를 이용해(직접
수제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인바람) 노래를 불렀고, 영/독 가릴 것 없이 마지막 파트는 보컬이 반음 이상 내려갔지만, 영문반은 독일반에 비해 음이 덜 내려가 안정적이다. 2006년까지 무조건 독일어로 부르는게 확인되었으나, 2008년부터 1절 영어 2절 독일어로 바꾸어 부르는게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