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69년 7월 18일 발매된 도어즈의 4집 앨범이다. 이 앨범을 녹음할 무렵 짐 모리슨은 거의 알코올 중독 환자가 되었고,(술이 웬수지)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는 시를 쓰는 것에 더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여 녹음을 소홀히 하였다. 그래서 4집에는 로비 크리거가 쓴 소년 같은 가사가 주를 이룬다.
4집에 대한 평가는 도어즈다운 패기가 없어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였으나, 도어즈의 4번째 Top10 앨범이 되었고,(즉, 앨범 내는 족족 Top10 안에 들었다는 소리다!) 특히 <Touch Me>가 큰 히트를 쳤다.
1집부터 3집까지는 모두 공동 크레딧으로 'The Doors'라 표기하였지만, 4집부터는 각자 멤버의 이름을 크레딧에 올렸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크레딧에 올라간 멤버는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짐 모리슨과 로비 크리거밖에 없었다.(...)
2 트랙 리스트
- Side one
- 1. Tell All the People (Krieger) (3:23) - 여담이지만, 가사 중에 "Tell all the people that you see, Follow me down."이라는 가사가 있어서 묘하게 욕처럼 들린다.(...)
- 2. Touch Me (Krieger) (3:12) - 히트 싱글이 된 곡으로, 짐 모리슨의 느끼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영화 스쿨 오브 락의 OST 앨범에도 수록되었다.[1]
- 3. Shaman's Blues (Morrison) (4:49)
- 4. Do It (Morrison, Krieger) (3:08)
- 5. Easy Ride (Morrison) (2:41)
- Side two
- 6. Wild Child (Morrison) (2:38)
- 7. Runnin' Blue (Krieger) (2:33)
- 8. Wishful Sinful (Krieger) (3:02)
- 9. The Soft Parade (Morrison) (8:37)
- ↑ 피아노를 다룰 줄 아는 '로렌스'에게 키보드를 쳐보라고 할 때 이 멜로디가 잠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