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에 등장한 백홍기사단의 VR.
세대상으로는, VR-747 TEMJIN Type α8의 선배에 해당한다.
세대구분 : 제2세대형 버쳐로이드
용도 : 대 쉐도우 격멸용
제작 : 제7공장 레퍼런스 포인트
무장 : 리퀴드 디텍터, 레디오 스프라이트
파일럿 : 인터 바스케스 대위
등장 : V.C a3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공식 외전 플래그맨트 패세지에 등장.
α3은 <화이트 나이트>, α5형은 <와일드 런처>에 등장했다.
인터 바스케스 대위의 백홍기사단 입단과 동시에 그를 위해서 제작된 VR-707α3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개발되어 기존의 템진 타입94를 대체했다.
또한, 바스케스 전용으로 제작된 1호기에는 초고효율 규격으로 새로 만들어진 V-컨버터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VR-004의 V-컨버터를 재활용하여 제작된 후기형과는 그 성능차이가 상당하다.
쉐도우에 대한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바스케스 대위의 쉐도우 조우를 통해 얻어진 교훈을 토대로 머리부분에는 쉐도우의 정신공격을 방어하는 프로텍터가, 마인드 부스터에는 그 부주의한 운용이 쉐도우를 소환시킨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 종류의 방호조치가 갖춰진 증가파츠를 장비하고 있다. 이 증가파츠는 개발자의 이름을 빌어 글림프 스테빌라이저라 이름지어졌다.
그리고 이때에는 아직 슬레이프너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기로는 왼팔의 레디오 스프라이트와 한 쌍을 이뤄서 작동하는 플렉시블 런처, 리퀴드 디텍터를 장비했다.
VR-707α5형에 이르러서는 탑재하는 무기가 "슬레이프너TZ"로 변경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바스케스는 이 기체로 한정전쟁의 경비를 서고 있었는데, 당시 바스케스의 쉐도우 킬은 총 7기를 기록해, 이 슬레이프너TZ에는 그의 공훈을 기리는 문양이 새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