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저축은행. 서울특별시를 영업망으로 두고 있다.
1982년 영풍상호신용금고로 설립되었으며, 2008년 IWL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사모펀드인 리딩밸류에프원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
SB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저축은행이다. 하지만 다른 저축은행과는 달리 W피노키오체크카드라는 자체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적금상품과 연계해 체크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어디선가 본 듯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대출상품의 이름은 피노키오론인데, 피노키오가 착한 일을 하면 코가 줄어들듯이 연체 없이 원리금을 잘 갚으면 금리를 점점 낮춰 준다고 한다.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이후 이곳 역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2011년 결산공시(2011년 7월 ~ 2012년 6월)에 의하면 305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BIS비율도 -0.4%로 내려갔다. 대주주가 급하게 자금을 투입해 6.6%로 비율을 높이긴 했지만, 결국 2012년 11월 8일 경영개선명령을 받았다. 45일 안에 자기자본을 확충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
본점에 리딩투자증권이 세들어 살고 있는데, 리딩투자증권 또한 IWL파트너스가 사모펀드 리딩밸류에프투를 통하여 지배하고 있는 계열회사이기 때문.
IWL파트너스의 대표는 박대혁[1]으로 리딩투자증권에는 개인 지분도 가지고 있는데, W저축은행의 재무상태가 악화되다보니 W저축은행 증자를 위해 리딩투자증권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2012년 12월 28일 영업정지가 되었다. 예금/대출은 예성저축은행으로 이전.
2 지점
- 논현동 본점
- 강남역지점
- ↑ 엘지투자증권 영국 현지법인장, 바클레이즈 한국담당 이사 등으로 런던 금융시장에서 활약하고 돌아와 30대에 자신이 증권회사를 차린, 금융권에서는 나름 입지전적인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