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베이비복스 앨범)

베이비복스의 앨범
Come Come Come Baby (1999) (3집) →	Why (2000) (4집) →	Boyish Story (2001) (5집)→

1 4집 [Why]

2000년 5월 15일에 발매된 베이비복스의 정규 4집 앨범이다.
타이틀 곡은 라틴 느낌의 펑키 댄스곡 《Why》이고 이 후 《배신》으로 활동했다.
전체적인 프로듀싱은 김형석이 진두지휘했으며, 베이비복스 역대 앨범중 가장 명반으로 손꼽히는 음반이다.

4집 앨범 활동에 관한 내용은 베이비복스 문서의 1999~2001 : <Come Come Come Baby>, <Why>, <Boyish Story> 차례
혹은 베이비복스/활동 상세 문서를 참고할 것.

4집 앨범은 리메이크 곡이 두 곡 있는데 4번 트랙 《허락》은 강수지의 97년 8집 수록곡 《사랑할때까지》를 리메이크했다. 원작자 역시 만족했다는 후문. 6번 트랙 《Lux (빛)》도 여성 듀오 비비(B.B)의 《너를 택한 이유》를 리메이크 했다.

2011년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했던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가장 좋아했던 수록곡으로 《Lux (빛)》를 꼽아 솔로버전으로 불렀었다. 같이 출연한 윤종신은 간미연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줄 몰랐다며 극찬했다.

4집 앨범을 위해 기찻길에서 찍은 미공개 자켓사진이 존재한다. 원래는 4집 앨범 자켓으로 사용될 사진이었는데 어떠한 이유에선진 몰라도 실제 시판된 앨범에는 누락되었다. 해당 사진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4집 공식 자켓사진보다 훨씬 이쁘다(…)

이 앨범은 LG에서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는데 덕분에 해당 앨범부터 카이 로고를 여러 분야에서 사용했다. 무대 의상부터 시작해서 뮤직비디오 의상등에도 카이 로고가 많이 박혀있다. 2000년대 초반 가수들의 팬이었다면 한번쯤은 봤을법한 로고.

타이틀 곡 《Why》가 표절 시비에 휩싸였었는데 일본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Addicted To You》와 유사하다는 것이었다. 이 문제 때문에 양측간의 접촉이 있었는데 결국 표절과는 관계 없는것으로 밝혀져 금새 일단락되었다. 당시 김형석은 '샘플 CD 조차 사용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었다. 실제로 두 곡의 도입부에 사용된 효과음이 유사하긴 하지만 멜로디부터 시작해서 진행 코드까지 비슷한건 전혀 없었다.

댄스 타이틀 곡 《Why》와 《배신》 활동 이 후 3집때처럼 삼속곡으로 《허락》으로 활동할 계획이었지만 삼속곡까지 하기엔 활동 기간이 너무 길어지기도 했고 해외 진출 등의 문제가 겹쳐 뮤직비디오까지 찍어둔 상태였지만 정식 활동은 없이 굿바이 무대에서만 몇번 선보였다.

Why (1st Version)

Why (2nd Version)

배신

스토리 형식의 뮤직비디오가 유행이던 당시와는 달리 베이비복스는 꾸준히 이미지 컷 위주의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는데 이 뮤직비디오도 역시 그런식이었다. 유독 의상이나 메이크업, 세트등이 2000년의 느낌이 물씬 풍겨져 그래도 중국에서의 아름다운 장소를 유감없이 담아 영상미를 뽐내던 《Why》 뮤직비디오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

허락

4집 앨범은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으로 155,864장을 판매.

베이비복스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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