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under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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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흔히 원더리스트로 불리지만 이름의 wunder는 독일어이므로 '분더'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Wunderlist社에서 제작한 어떤 동영상을 보아도 '원더리스트'라고 발음하고 있다. 독일회사이고 Wunder가 영어의 Wonder와 동의어라고는 하나, 서비스의 통일된 명칭으로 '분더리스트'를 의도했다는 것은 단순한 넘겨짚음으로 보인다.)
원더리스트(wunderlist )는 독일의 베를린 소프트웨어 회사 6Wunderkinder에서 만든 할일 관리,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는 무료이고, 무제한 파일 업로드와 같은 고급기능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하지만 유료 기능이 거의 필요없다고 보면된다. 리스트가 할일의 기본적인 분류 단위가 되며 리스트 단위로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도 가능하다. 간단한 ui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2013년 애플 앱스토에서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었고, 같은해 구글플레이스토에서 개발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4년에는 샤오미사로부터 Golden Mi 상을 받았고, 샤오미 베스트앱으로 선정되었다.

공식 프로그램 지원 OS는 윈도우, 윈도우폰, 맥 OS X, iOS, 애플 워치, 안드로이드, WebOS로, 다른 OS에서는 공식 프로그램이 없어 웹으로만 접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015년 6월 기준 어플 1300만 유저를 확보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다고 한다.#

Things와 wunderlist가 이쪽 GTD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는데, 크게 볼 때 Things는 애플 제품만을 대상으로하고 웹버전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 무조건 유료라는 점에서 다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반복 일정 설정의 경우 아직 Things가 wunderlist보다 사용하기 훨씬 편리하며 정교하게 설정 가능하다. 조성문도 Things를 극찬한바 있다.[1] 사실 Things는 위에 언급한 단점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깝다. 마찬가지로 독일회사에서 만들었다. 업무용으로는 wunderlist, 개인용으로는 Things를 같이 사용하면 효율적일 것이다.
  1. 나의 일과 삶에 없어서는 안될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9개. 조성문의 실리콘밸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