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엑스플레인 혹은 줄여서 엑플이라고도 부른다.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의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의 아성에 도전장을 보낸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조종사들을 위한 진짜 시뮬레이션을 표방하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 연방 항공청의 시뮬레이터로 공식 승인을 받았고 여러모로 시뮬레이터를 강조한다.
MSFS시리즈에 비해 몇 년 뒤에 나와서 그래픽이 상당히 발전한데다가, 이들 시리즈에 없는 물리 엔진같은 부분의 장점이 존재한다. 다만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MSFS에서 강점인 부분이 X-plane에서 약한 경우도 존재하고(대표적으로 애드온. MSFS는 워낙에 오래되고 사용자가 많다보니 온갖 종류의 애드온이 존재하지만 x-plane 용은 종류와 수량 면에서 상당히 적은 편이다), 실제 조종사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여전히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와 업어치나 메치나 라고 한다. 다만 좋은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고, MSFS시리즈가 더 이상 안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미래가 보장되어 있다.
MSFS 시리즈가 불법 복제로 꽤 피해를 본 것 때문인지 제작사가 프로그램 라이센스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1] 대표적으로 데모 버전을 받을 경우 15분의 플레이 시간 제한이 있으며, 이 15분을 넘기면 조이스틱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정식 버전을 샀더라도 DVD롬 안에 DVD가 안 들어 있으면 데모버전으로만 플레이 가능하며, 단순히 DVD없이 플레이 하게 하는 기능이 있는 USB 드라이브를 돈 받고 판다... 이 드라이브에 배송비를 합치면 답이 없다.. 게다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학교나 회사에 깔아도 상관없이 원가만 받던 반면에 X-Plane을 집 이외의 장소에 깔면 라이센스비가 700불로 상승한다... 흠좀무...
물리 엔진이나 비행특성 재현능력 자체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데이타만 정확하면 심지어 외계행성의 대기권을 재현 가능하다. 실제로 게임 안에 화성에서의 비행을 재현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에서 이를 이용해 태양계 안의 행성들에서 비행기를 날리면 어떻게 될까? 라는 주제로 논문을거저먹은 만든 케이스가 뉴스에 뜨기도 했다.
2014년 7월 X-Plane 10 64비트 버전이 스팀에 출시되었다. 가격이 비싼건 기분 탓일까?
2 요구 사양
사양은 꽤 높은 편이다.
최소 사양 | |
운영체제 | Windows XP / Vista / 7 |
프로세서 | Dual Core, 2.5 GHz 이상 |
메모리 | 2 GB RAM |
그래픽 | with at least 500 MB of VRAM |
저장공간 | 80 GB 사용 가능 공간 |
권장 사양 | |
운영체제 | Windows XP / Vista / 7 |
프로세서 | 3 GHz, multi-core CPU 이상 |
메모리 | 4 GB RAM |
그래픽 | with 2 GB of on-board, dedicated VRAM |
저장공간 | 80 GB 사용 가능 공간 |
- ↑ 게다가 한국지사는 이것때문에 해체되었다고...
복돌이를 죽입시다.복돌이는 우리의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