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ce 로고
리눅스의 데스크탑 환경 중 하나로, KDE나 그놈에 비해서 이 문서의 분량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유저가 적은 편이다. 기반은 그놈 2.x가 쓰던 GTK+ 2를 사용중이며, LXDE보단 약간 무겁지만 KDE나 그놈에 비하면 가볍다. Xfce는 freedesktop.org[1]가 정의한 표준을 따르는걸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올리비에 푸르당(Olivier Fourdan)이란 사람이 1996년 XForms Common Environment란 이름[2] 으로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안정 버전은 4.10이다.
Xfce는 그놈이나 KDE처럼 대다수의 프로그램을 박아넣는 것보단, 모듈형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형식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 라이브러리가 공개되어 있다. 즉, 자신에 맞는 사용환경을 꾸밀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Xfce는 Thunar를 기본 파일 관리자로 사용한다. 또한 메모리 리소스를 적게 소모하는 것도 장점인데, 그렇다고 해서 고사양 유저가 쓰기에 부적합한 것도 아니다. 직관적이고 아름다운 UI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리누스 토르발스는 그놈3의 UI를 비판하면서 Xfce로 갈아탄 적이 있다. 지금은 다시 그놈을 쓰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