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why two korea??

1 Y2K Problem

통칭 밀레니엄 버그라고 일컬어지는 2000년 문제에 대한 내용은
Y2K 문제 참고

2 음악 그룹 Y2K

항목 참조.

3 바이크의 명칭

Marine Turbine Technologies(MTT)공식 홈페이지라는 터빈 만드는 회사[1]에서 만든 오토바이. 헬기에 얹는 롤스-로이스 앨리슨 M250 터보샤프트 엔진[2]을 얹어서 만든 오토바이다.
최대 속력 370 km/h[3], 시험에서는 14초만에 349 km/h에 도달, 출력은 52,000 rpm에서 320마력. 2004년 가격이 18만 5천달러였다.

제트 엔진을 이용한 실험적인 자작 바이크 류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그쪽은 제트 엔진에다 바퀴 달아놓은 거나 다름없는 것이라 바퀴 굴리는 힘이 아니라 엔진에서 뿜어져나오는 제트로 추진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MTT Y2K는 제대로 된 기어박스를 통해 바퀴를 굴려서 출력을 낸다. 다만 너무 큰 엔진을 쓰는지라 휠베이스가 좀 길다.

돈지랄용 같지만 의외로 양산도 하는 제품. 기네스 세계게록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산형 바이크, 가장 비싼 양산형 바이크 항목에 등극해있다.

헬기용 신품 엔진을 바이크에 갖다 처바르는 것도 아니다. MTT Y2K의 엔진은 헬기의 수명 연한을 넘긴 중고품을 리빌트해서 만든 것이다. 그 덕분에 신품 엔진을 쓰는 것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입수할 수 있으며, 수명 연한 제한이란 것도 차칫 사소한 엔진 트러블이 사고를 불러오는 항공기에나 적용되는 것이지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상 탈것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실사용에도 문제 없다.

엔진이 헬기 엔진이다보니 시동 걸면 항공기 엔진 거는 소리가 난다.

MTT는 2008년에 좀 더 강한 엔진(420 마력)을 얹은 "Streetfighter"라는 이름의 신모델을 내놓았다.

교통량이 많은 시내에서 쓰기에는 골치 아픈 문제가 있다. 슈퍼 바이크니까 당연히 시내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그 이전의 문제로 배기구에서 뿜어내는 열기가 엄청나서 신호 대기 중 바이크의 뒤의 배기구에 자동차가 근접해 있으면 배기구와 가까운 부분의 도색이 녹아 변색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범퍼가 강화 플라스틱인 소형차는 배기구와 가까운 부분의 범퍼가 녹는다. 그래서 도심에 사는 사람이 질주할 만한 장소로 끌고 나가려 해도 애로사항이 꽃핀다.

4 연세대에서 고려대로 옮긴 사람을 지칭하는 말

오르비 등에서 연세대를 다니다가 고려대로 옮긴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Y(연세) 2(to) K(고대)라 해서 Y2K라고...
고대 법대에 이런 사람들이 꽤 있었다.

  1. 보트나 소방 펌프용 하이퍼포먼스 터빈을 만든다
  2. MD 500이나 벨 206, Bo 105가 이 엔진을 쓴다
  3. 일본산 하야부사 같은 수퍼 바이크들은 리미터가 걸려있어서 실성능보다 낮은 300km/h 제한이 있으나 MTT Y2K는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