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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inister.png
Mister Sinister / Sinister
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최초 등장 만화 | Uncanny X-Men #221 (1987년 9월) |
창조자 | 크리스 클레어몬트, 마크 실베스트리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나다니엘 에섹스 Nathaniel Essex |
다른 이름 | 미스터 시니스터, 네이선 밀버리, 로버트 윈드솔 |
국적 | 영국 |
가족 관계 | 레베카 에섹스(배우자, 사망) 아담 스태니슬라우스(아들, 사망) 이름불명의 자녀(사망) N2(창조물, 사망) 매들린 프라이어(창조물, 사망) 클라우딘 렌코(여성체 클론) |
직업 | 유전학자,전 과학자, 사교계 유명인사, 교사, 생물학자, 산부인과 전문의 |
신장 | 198cm |
체중 | 129kg |
눈 | 빨간색 |
모발 | 검은색 |
출신지 | 영국 런던 |
능력 | 천재적인 유전학자이자 생물학자, 클론 생성이 가능한 숙련된 외과의사 |
소속팀 | 머라우더즈 |
1 개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X-Men의 대표 빌런 캐릭터 중 하나이다. 주목표는 실험을 통해 완벽한 종의 탄생과 진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본명은 나다니엘 에섹스(Nathaniel Essex).
첫 등장은 1987년 Uncanny X-Men #221 에서 등장했다. 엑스맨 중에서는 사이클롭스의 숙적에 가깝다.
IGN의 코믹북 Top 100 빌런 리스트 중 29위에 랭크 되었고 2008년에는 Marvel.com의 Top 10 X-Men 빌런 중 6위에 랭크 되었다.
2 능력
텔레포트, 염동력, 텔레파시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닥터 둠을 쓰러트리고 나면 사실 둠봇이었다는 클리셰가 있듯 이 인간도 쓰러트리고 나면 사실 클론이었다는 클리셰가 있다. 이미 하나의 육체에 얽매이는 존재가 아닌지라, 육체가 손상되면 텔레파시를 이용해 클로닝 기술로 만들어낸 다른 육체로 갈아 탄다. 피닉스 포스로 두들겨 맞았는데 어벤져스와 엑스맨의 전쟁이 끝나고 나서 여성의 육체로 사이클롭스의 앞에 나타나 빈정대는 모습을 보였으니 어지간해서는 박멸할 방법이 없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비도덕적인 생체실험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고 심심하면 클론들을 마구 만들어낸다.
3 작중 행적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저명한 생물학자였다. 다윈과 동시대의 인물로, 평소부터 다윈의 진화론에 관심이 많던 에섹스는 그의 이론을 맹신하며 인간의 유전자에서 그가 에섹스 팩터 라고 부르는 것이 인간의 돌연변이화를 촉진시켰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것이 인간의 완벽한 진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선천적인 장애 때문에 그의 어린 아들이 죽은 이후로 그는 이 연구에 더 깊게 몰두했지만 도덕성에 얽매이지 않고 반인륜적인 실험을 자행했기에 주변으로부터 조롱받고 사회적으로 추방당한다. 이에 화가난 에섹스는 그의 연구를 위해서 자신이 괴물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직시하고 괴물이 되기로 결심한다.
에섹스는 쿠티 트렘블과 만나고 후에 그룹의 리더가 되는 머라우더즈를 알게 된다. 머라우더즈는 노숙자들과 런던 거리에 방치된 사람들을 납치하고 에섹스의 실험을 위한 실험 재료로 그들을 사용한다. 한편, 머라우더즈에게 아포칼립스로 알려지게 되는 이집트의 뮤턴트 엔 사바 누르를 찾는 것을 명령한다. 이때, 에섹스의 아내인 레베카 에섹스는 아이를 임신 중이었는데 에섹스가 그의 실험을 위해 죽은 첫 아이의 무덤을 파헤치는 것에 충격 받는다. 아포칼립스는 에섹스를 만나 그의 실험에 흥미를 갖고 에섹스를 부하로 받아들이게 된다. 레베카는 이 때문에 점점 에섹스를 피하게 되지만 에섹스는 아포칼립스가 굉장한 뮤턴트라고 생각하며 따른다.
한편, 에섹스가 후에 미스터 시니스터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가 아포칼립스 앞에 나타나는데, 아포칼립스에게 패배하여 에섹스의 실험을 위해 넘겨진다. 진 그레이는 에섹스에게 아포칼립스를 위해 일하는 것이 세계를 파괴시키는 일이 될 거라고 설명한다. 이에 에섹스는 그의 반인륜적인 실험을 그만두고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위해 헌신할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에섹스가 집에 돌아갔을 때는 이미 그의 아내가 납치한 사람들을 모두 풀어주고 이른 출산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에섹스는 그녀의 곁에서 용서를 구하지만 아내는 그를 부정하고 나에게 당신은 경멸스럽고 사악한 존재라고 (To me, you are... utterly… and contemptibly… sinister!) 외치며 죽는다. 에섹스는 아포칼립스가 세계의 약한 자들을 없애기 위해 전염병을 만들라는 것을 명 받고 그에게 불로의 힘과 뮤턴트의 힘을 받는다. 그리고 아포칼립스는 에섹스에게 과거의 이름을 버릴 것을 묻는데 레베카의 마지막 유언인 시니스터(Sinister)를 그의 새로운 이름으로 정한다. 하지만 나중에 미스터 시니스터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아포칼립스를 배신하면서 둘의 사이는 틀어졌고 심심하면 서로 통수치면서 죽이려든다.
처음으로 존재가 언급된 것은 크로스오버 이벤트 뮤턴트 대학살에서다. 이 스토리에서 머라우더즈라는 뮤턴트 암살자들이 지하세계에 살고있는 뮤턴트 단체 몰록을 대량학살한다. 중간에 머라우더의 일원이 세이버투스가 몰록을 구하러 온 엑스맨의 울버린가 싸우면서 처음으로 시니스터의 이름을 언급한다. 나중에 밝혀지길 몰록을 죽이라고 지시를 내린 이유는 지하세계의 사는 뮤턴트 약자들은 자신의 진화 이론에서 존재 자체가 용납될 수 없는 실패작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사이클롭스의 아내인 진 그레이의 클론 매들린 프라이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매들린을 만들어낸 이유는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의 교배를 통해 완벽한 뮤턴트를 만들려 했으나 진 그레이가 죽었기 때문에 진을 대신할 유전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이클롭스와 매들린의 자식인 케이블을 이용해 아포칼립스를 완전히 없앨 계획을 꾸몄다. 그러나 고블린 퀸으로 각성한 매들린과 진실을 알고 복수를 원한 진의 힘 앞에 패배하고 만다.
사이클롭스의 인생을 조종한 장본인. 스콧 서머즈는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 들어왔는데 인페르노에서 이 고아원은 미스터 시니스터가 운영하는 시설임이 밝혀졌다. 스콧의 어릴 적 인생을 망가뜨린 장본인인데다 메들린의 일 때문에 엑스맨 중에서 사이클롭스와의 악연이 제일 깊다. 어벤져스 VS 엑스맨의 후일담에서 여성클론의 모습으로 나타나 거기서 고결한 척 하지 말고 나와서 같이 놀자구라고 한적이 있다.이건 뭐 조커도 아니고
갬빗과도 악연이 있다. 갬빗은 엑스맨과 만나기 전에 미스터 시니스터한테 고용된 몸이었다. 그러나 뮤턴트 대학살에서 시니스터와 머라우더즈의 잔혹한 일면을 보고는 배신하고 도망쳤다.
4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4.1 엑스맨: 아포칼립스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스트라이커의 비밀기지에서 웨폰 X의 혈청을 수거해가는 조직이 Essex Corperation 인 것으로 그의 본명 나다니엘 에섹스를 딴 조직임이 드러난다.
5 기타
데드풀 더 게임의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 죽여도 죽여도 계속 클론인 것이 포인트. 문제는 하필 데드풀에게 걸렸다는 것. 엑스맨과 케이블을 상대하기 위해 온갖 클론들과 유전자조작 괴물들을 내보냈지만 이들은 제대로 상대하지도 않고 데드풀 하나에게 모조리 쓸려나간다.(...) 사실 미스터 시니스터를 노리는 것은 엑스맨 뿐이었고 시니스터는 데드풀의 일에 잠시 끼어든 것 뿐이었는데 덕분에 데드풀에게 딱 걸렸다. 물론 데드풀이 뭘 안한다고 해도 시니스터의 막장짓 때문에 데스가 개입할 지경이었으니 엑스맨과 케이블을 제압한다고 해도 본질 중 하나에게 찍혔으니 그 미래는 안 봐도 뻔하다.(...)()부츠 부츠를 조심하란 말이야!!()
(왼쪽은 엑스맨 tas, 오른쪽은 울버린 앤드 더 엑스맨)
엑스맨 tas에서 설정이 원작과 동일하지만 시즌 5에선 팔랑크스 때문에 쫒기다가 비스트 일행과 잠깐 힘을 합쳐서 카메론 호지와 팔랑크스 일당을 물리친다. 울버린 앤드더 엑스맨에선 엔젤을 아크엔젤로 개조하고 아포칼립스의 부하로 나오는 등 여러가지 행적을 보여줬으나 애니자체가 조기종영되는 바람에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