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

1 개요

Stussy

미국의 패션 브랜드. 브랜드 이름인 스투시는 창립자인 숀 스투시(Shawn Stussy)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다만 이 싸인은 숀 스투시의 것이 아닌 화가였던 삼촌인 얀(Jan)의 것이다. 휘갈겨 쓴 로고가 인상적인데, 한국 사람들은 글자를 읽을 수가 없어서 궁금해도 찾을 수 없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사실 멀리서 보면 영미권 사람이여도 단번에 Stussy라고는 못한다고 한다.

2 역사

첫 시작은 서핑보드 광이였던 숀 스투시가 직접 만든 서핑보드에 저 로고를 슥 그려넣어서 판 게 시작이였다. 그는 곧 자기가 입고다닐 겸 해서 티셔츠 등에도 그 사인을 박아넣어 팔았고, 이는 해변가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이는 곧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도 유행을 탔고, 이는 힙합과 서프의 조합이라며 패션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켜 그는 말 그대로 세계적인 대박을 치게 된다. 다만 그렇게 유행을 타면서 언더그라운드 패션과는 거리가 크게 벌어졌다. 숀 스투시 또한 경영권을 친구에게 넘기고 사임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스투시 서울

2008년 서울에 챕터 스토어를 오픈하였다. 단지 매장만이 있는 것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가 스투시에 채용되어 스투시 서울 라인업을 제작하기도 하는 등 한국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온라인에서는 카시나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정판으로 발매했던 훈민정음 스냅백의 경우는 정가의 3~5배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뭇 힙합 패션 피플의 위시가 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