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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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구 집단 내에서 성비 불균형이 일어나 결혼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현상. 대체로 언론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이다. 물론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 단어는 대체로 성비불균형으로 결혼이 가능하고 결혼을 원함에도 결혼하지 못하는 뜻으로 통용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단지 이성이 없어서 결혼을 못한다는 전통적인 의미의 결혼대란을 벗어나 사회적 문제, 경제적 문제 등의 다른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는 경우들도 늘어나고 있다. 본 항목은 전통적인 의미의 결혼대란은 물론, 현대적인 의미의 다양한 결혼대란들의 종류와 원인 등을 두루 정리한다.

2 성비 불균형을 통한 설명

일반적인 인류 사회에서는 출생을 기준으로 남초가 일반적이며(통상 105:100), 중년기에 1:1이 되었다가 노년기에 여초화된다. 그런데 아시아의 전통적인 남아선호사상과 현대의 태아성감별 기술, 낙태 그리고 산아 제한 정책의 추진과 맞물려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등에서 여아 낙태로 인한 과도한 남초 현상이 일어났다.

그 결과 1980년생~2000년생 세대의 성비불균형이 심해져 오늘날의 결혼대란이 일어난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보다 더 심각한 성비불균형 상태인 인도, 중국에서는 미성년자에 대한 매매혼까지 나타나고 있다.

2.1 남초 사회에서 보여주는 연애 권력의 맹점

일단, 남초 사회에서의 보여주는 현실의 남녀 간의 교제는 대체로 남성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들에게 먼저 고백하는 행동으로 시작될 확률이 높다.

남초 사회에서는 여성들은 연애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남성을 가만히 기다리면서 그들에게 선택을 받는 입장으로 생각하는 경우와 편견이 있을 수가 있다. 물론 꽤 적극적으로 먼저 접근하는 여성들도 있고, 접근에 적극적이지 않은 남성들도 있는데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얘기다.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남성의 입장에서는 그런 처지가 편해보일 수도 있지만, 여성의 입장에서는 상황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쉽지만은 않다.

실제로 남성들은 대부분 이성을 사귀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으며, 여성들은 그런 고통 없이 모두가 호화로운 연애를 즐기고 있을 거라는 생각과 편견이 실제로 인터넷 상을 비롯해서 매우 흔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고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남자들은 매력 있는 여자한테만 눈길이 가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보통 이하라고 생각하는 매력치를 갖고 있는 여성들이 잘 보이지 않고, 그저 여아 낙태로 인한 남초 현상만 사회 현상으로 쉽게 부각되어서 그렇지, 현실에는 교제가 가능한 굉장히 많은 수의 여성이 존재한다고 봐도 될 것이다. 한 마디로, 여자가 10명 중에서 9명이 매력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남자는 그냥 9명과 연애를 포기하고 남아있는 1명과 사귀기 위해서 노력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속담에서도 외모만 가리키는 용례는 아니지만,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하고는 절대 못 산다"라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또한, 장기화된 경제 불황과 남초 사회와 경쟁 과다로 인해 되려 낙오되는 여성 또한 속출할 것이란 견해도 존재한다. 실제로, 남성들에게 "이미 세상은 남초로 된 현대 사회의 상황"을 넌지시 인식시키면 자신이 원하는 여성을 얻기 위해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했다는 심리학계의 연구 결과가 있으며,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여성에게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자신의 목적에 방해가 된다"라고 판단하는 경우는 더욱 지독하게 내쳐버리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한다. 물론 상대가 같은 남성이라도 쳐내는 것은 설명이 더 이상 필요한지? 여기서 현대 사회의 경쟁의 폐해를 볼 수 있다.[1] 그리고 실제 경제인구의 남초로 인하여 남성의 영향력은 증가하고 여성의 영향력은 더욱 감소하게 될 것이란 예측도 존재한다.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나라를 유지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경쟁에 직접 참여하여 생산을 행하는 세대이니만큼, 더 많이 참여하고 더 많이 생산하는 쪽이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여성들이 많은 남성들에게 경쟁률이 넘치도록 역하렘스럽게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고백받으면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골라 사귀는 것도 당연히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매력(주로 외모)이 높지 않다면 의외로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남성에게 구애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결국, 외모와 매력치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는 여성들은, 비둘기 집의 원리에 따라서 외모가 남성들에게 이끌리고 매력적이라고 평가받는 여성들만 남성들에게 여러 번 고백을 받는 것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것은 드라마소설 같이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가상세계와 현실이 그다지 다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까지는 여성들이 어떻게든 참고 견딜 수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많은 남성들 사이에서 외모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소외된 여성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더욱 냉혹해진다. 약해질 대로 약해지고 선택받지 못한 여성들의 멘탈을 완전히 부숴버리고 "어째서 주변의 동성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왜 나는 남자들이 사랑해주지 않는 걸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은 이런 문제점에서 남성들보다도 더욱 크게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의 여자 동성 친구들은 연애를 하고 있지만, 남자들에게 전혀 선택을 받지 못 하고 연애를 하지 못 하는 여성의 사례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이는 결국 남성들의 외모지상주의가 문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이런 사례가 외모의 영향이 여자들보다 적을 뿐이지, 당연히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이 글은, 스스로 매력이 낮다고 판단하는 어느 여성이 느끼는 남성들의 차별과 그로 인한 상처를 알 수 있는 내용이 링크되어 있다.

반대로, 여성들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스스로 외모가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남자들 사이에서는 "현실은 여자가 부족한 세상이니까, 나 같이 외모가 떨어지는 남자들은 연애를 못 해도 좋아해 줄 여자도 없으니까 뭐 어쩔 수 없겠지?"라면서 스스로 포기하고 자신이 연애를 못하는 상황을 쿨하지만 어쩔 수 없이 평생동안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여성들보다 남성들이 그다지 상처를 많이 받지 않을 확률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15년 기준으로 20~30대의 남성들 중에서 20% 가량, 여성의 경우 19% 정도가 사실상 결혼을 하지 못한다는 통계도 있다. #

2.2 대한민국의 현실

대한민국은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세대[2]의 성비 불균형이 극심하다.

1960년 이승만 시절까지는 국가에서 출산을 장려했으나, 1961년 박정희가 집권한 이후부터 전두환 정권 시기에까지 계속 산아 제한 정책을 폈다. 하지만 1969년만 해도 낙태 기술이 발전하지 않아 출생아가 100만명이 넘었지만, 1970년 세계적으로 낙태 기술이 크게 발전하게 되면서 마침내 1973년 낙태를 사실상 합법화하는 법 개정[3]이 이뤄지면서 낙태가 활성화되었고, 더군다나 자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 아이를 적게 낳는 풍조가 일반화되었다. 전두환 정권은 출산율이 인구 대체 수준과 같아졌거나 낮아졌는데도 산아 제한을 계속하였다. 어느 정도 잘 살게 되어 낙태와 태아성감별을 접하기 쉬운 여건이 조성되자 대를 이을 남아를 얻기 위해 여아를 낙태할 비용을 지불하려는 부모들이 많았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여성의 지위나 소득이 낮아, 남아를 낳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고 여겼다.

그 결과 1985년 생~1996년 생들은 역사상 최악의 남초 현상이 나타났다! 급기야 1990년, 1993년~1994년에는 각각 출생 성비가 무려 116.5, 115.3, 115.2까지 벌어져 충공깽한 문제가 발생하고야 말았다.

한편 1983년과 1995년[4] 두 차례에 걸쳐 출산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신혼 부부의 경우 여성이 더 어린 경우가 일반적인데, 결혼할 상대방의 세대 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2년 안에 출생률이 10% 이상 감소하여 문제를 키웠다.

1차 결혼대란은 1980년대 초중반 출생률 감소를 전후로 남녀의 결혼 적령 세대가 갈리는 시기에 일어나며, 2010년대 초반 현재가 사실상 헬게이트나 다름없는 상황이다.[5] 특히 2014년에는 이 결혼대란이 정점에 이르러 결혼적령기 성비가 125까지 벌어진다.

이후 1990년대 초반 생들의 출생 증가로 인해 완화되지만, 90년대 중반 생 세대가 결혼적령기에 도달할 때인 2025년에 2차 결혼대란이 시작된다. 출생률 감소의 여파로 극심해져 2031년 결혼적령기 성비가 130에 이른다.[6]

이러한 '짝 없는 짚신'들은 국제결혼에 의지하거나, 결혼을 일치감치 포기하거나 거부하며 독신을 택할 수 밖에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 201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90년생 남성의 24%, 즉 남성 4명 중 1명이 45세까지 결혼하지 못할 것(사실상 평생)으로 예측하였다.[7] 제기랄!! 그러나, 실제 결혼 인구, 즉 독신자 비율보다는 퍼센트가 낮으니 짝이 없어서 결혼을 못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1990년생 남자 4분의 1이 평생 독신으로 산다는 사실에 비해 1990년생 여자의 6분의 1도 평생 독신으로 산다는 사실이 안 알려진 건 함정이다 그래도 4분의 1과 6분의 1은 약 10% 차이가 있다 최근 출생 비율은 남녀 비율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미래의 일은 걱정 안해도 될 듯 싶다. 1998~2014 추이를 보면 결혼인구 감소가 더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제 결혼가정 수를 보면 결혼 인구는 감소 추세이다. 예전 90년대 2000년대 초 농어촌 지역 매매혼은 거진 사라져 가고 있으며, 나이차가 줄어드는 양상이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다문화 인구 비율이 감소 중이다. 그 외 소규모 웨딩업체 도산 등, 결혼하려는 사람수가 줄어드는 지표가 많이 보이고 있다.

1980년대까지 이어진 군사 정부의 산아 제한 정책으로 인한 인구 정책의 실패, IMF 외환위기라는 경제 실패[8]가 빚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은 2005년부터 크게 변화하였다.

성비불균형과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해 이전에 농어촌 지역에 한정되었던 결혼대란은 수도권 이외의 지방 대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울산과 창원, 거제 같은 공업 도시의 경우 남초 현상이 심한 관계로 짝을 찾지 못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조사와 혼인통계를 기초로 한 '혼인상태생명표'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최근 혼인 상태 변화 자료를 생명표에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작성 연도의 혼인 상태 변동이 지속한다는 가정하에 해당 연도 출생아가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적인 혼인 상태 변동을 보여준다. 2010년에 태어난 남자 아이의 20% 이상은 결혼도 한 번 못 해보고 생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물론 본 위키도 남초 성향이 있는 만큼 남자의 평생 비혼 확률이 20%를 넘는 것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2010년에 태어난 여자의 평생 비혼 확률도 약 15% 정도로 생각보다는 높다. 대략 여자 7명 중 한 명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결혼 못하는 셈.

설령 배우자를 찾아도 4명 가운데 1명은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자 중에서 절반만 다른 배우자를 찾는 것으로 추정됐다. 새로운 반쪽을 찾는 데 걸리는 기간은 10년을 훌쩍 넘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사실상 결혼 적령기를 넘기게 된다. 그리고, 앞서 서술했듯 이혼자 중 절반만이 다른 배우자를 찾는다는 것은 나머지 반은 이혼 후 그대로 싱글로 끝난다는 뜻이다.

2.3 직장인 여성 증가 측면의 설명

전국 면에서 성비가 차이나는 것에 더해 지역 면에서 직장으로 인한 국소적 성비가 더욱 왜곡된다.

가령 1980년대 이전에만 해도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는 여성의 수가 적었다. 즉, 전국 어디 사는 여성이든 간에 남성을 만나기만 하면 취집해서 남성의 직장이 소재한 곳에서 같이 살면 되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2010년대에는 젊은 고학력 여성은 대부분 직장을 가지고 일을 한다. 직장을 구한 뒤에는 마음대로 다른 지역에 사는 이성을 만날 수 없다. 평생동안 '울산'에 살아야 하는 직업을 가진 남성과 평생동안 '원주'에 살아아 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결혼 전제로 만날 수 있을까? 어려운 이야기다. 한 쪽이 직장을 포기하고 새로 구직하든지, 아니면 평생을 주말 부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울산, 거제, 여수, 광양 등 지방 제조업 대기업이 소재한 곳이나 대전처럼 연구소가 밀집한 곳에서는 인기 있는 직업을 가진 대졸 여성이 극히 드물다. 반대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인기 있는 직장을 가진 대졸 남성이 수요 공급의 법칙에 의해 찾기 어려워진다.

3 경제력 면에서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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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정보회사에서 남성 회원이 굉장히 모자라다는 소식을 언론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10월에 열린 서초구청 미팅의 경우에도 여성은 24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경쟁률 4:1을 기록했지만, 남성은 24명 모집에 겨우 9명이 지원해 미혼의 남성 구청 직원을 동원했을 정도였다. 뉴스 링크.

이 같은 일이 일어난 이유는 대부분의 결혼정보회사에서나 서초구청에서나 여자는 직업이나 경제력에 관해서 큰 제한 없이 지원자를 받은 반면에, 남자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 전문직 등등의 '안정적인'[9] 직업 위주로 받기 때문이다. 어떤 결혼정보업체의 남녀 등급표를 참고하면, 최하등급인 15등급에 해당하는 직업이 남자는 중소기업 종사자이지만 여자는 무직이다. 뉴스 링크.

결혼정보업체는 물론이고 국가기관인 서초구청에서조차도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을 능력에 따라서 필터링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에서 관련된 연구를 내놓는 공공기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다. 2014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성교제를 하는 미혼 남녀에 대한 학술연구는 다음과 같다.

이성교제를 하는 미혼남녀 비율 (단위: %)
조건연애 중인 남성연애 중인 여성
연령18,1918.623.4
20~2429.737.7
25~2945.543.1
30~3438.738.0
35~3927.427.3
40~4425.513.0
45~493.79.1
학력고졸 이하22.424.5
초대졸36.136.1
대학생 재학 이상37.238.4
경제 활동경제활동 하고 있음37.940.3
경제활동 하지 않음26.629.7
정규직 유무정규직38.541.5
비정규직36.440.3
소득 수준1,500 만원 미만27.328.1
1,500 만원 ~ 2,500 만원39.344.6
2,500 만원 ~ 3,500 만원43.252.8
3,500 만원 이상41.350.0
  1. 학력이 고졸 이하인 경우와 전문대 이상인 경우로 조건을 통제하자,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일 때 확률이 50% 늘어났다.
  2.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와 하는 경우로 조건을 통제하자, 직업을 가지고 있을 때 확률이 50% 늘어났다.
  3. 정규직인 경우와 비정규직인 경우는 연애 확률에 별 차이가 없었다.
  4. 소득이 1,500만원 미만인 경우와 1,500만원 이상인 경우로 조건을 통제하자, 1,500만원 이상일 경우에 확률이 50% 늘어났다.
  5. 여자의 경우에도 경제력에 따라 연애 확률에 차이를 보였다. 다만 남자와 달리 조건 안 맞는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에 연애 성공 확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3.1 직장인 여성 증가 면에서의 설명

'성비' 문단에서 직장인 여성의 증가는 특정 지역의 성비를 국소적으로 왜곡시켜 여초 동네와 남초 동네를 만든다고 했다.

'경제력' 문단에서도 직장인 여성의 증가는 결혼율 감소를 불러오는데, 여성 스스로가 돈을 벌고 자립할 수 있게 되면서 결혼 필요성이 낮아졌다.

1970년대에 가남, A녀가 있다고 하자. 이 시대 평균적인 여성들이 가질 수 있을 만한 직업은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시집을 제 때 가지 못하면 부모님에게 얹혀서 살 수 밖에 없었다. 좋든 싫든 구박을 받아서 취집하게 된다.

2010년대에 나남, B녀, C녀가 있다고 하자. B녀는 취직을 했고 C녀는 무직 상태이다. B녀는 굳이 결혼을 안 해도 자신이 돈을 벌어서 부모님으로부터 자립할 수 있다. '이성으로 끌리지 않는 남자'에게 굳이 결혼할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반면 C녀는 스스로 돈을 많이 벌 수 없기에 여전히 결혼이 급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소개팅이나 맞선을 통해 빨리 취집하고자 한다. 즉, 남성 입장에서는 1970년대에 비해 '자신과의 연애를 원하는 여성 수'가 2/3~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과 같다.

3.2 이상형 미스매치 면에서의 설명

결혼 시장을 극도로 단순화시켜서 남녀별 다음 세 참가자가 있다고 하자. 설명의 편의를 위해 이들의 외모와 저축액은 '그 나이 그 직업'을 갖춘 이들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가정하자.

  • 가남 : 35세, 공기업
  • 나남 : 32세, 중소기업
  • 다남 : 29세, 취준생
  • A녀 : 34세, 공기업
  • B녀 : 30세, 중소기업
  • C녀 : 28세, 취업 포기 후 취집 원함

여성들 입장에서는 가남 > 나남 > 다남 순서로 선호도가 정해진다. 이 때 A녀 스스로 평가할 때는 A녀 > B녀 > C녀 순으로 선호도가 정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남성들 입장에서는 A녀 < B녀 = C녀 순으로 선호한다. 특히 A녀의 경우 나남/다남에 대한 선호도가 극히 낮고 가급적 가남을 잡고 싶은 입장인 데 비해, 가남/나남은 A녀에 대한 선호도가 극히 낮고 다남은 아예 스스로 취직 전까지 A녀와의 연애를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가-B, 나-C 커플이 생기고, 다남은 취업을 하느냐에 따라 처지가 달라지는데 취업을 하고 나서야 결혼 시장에 뛰어든다. A녀는 눈높이를 작정하고 낮추지 않는 한[10] 대개 평생 결혼을 안하고 골드미스의 길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현재 한국 사회에서 기혼녀가 누릴 수 있는 메리트는 출산, 경력 단절 등을 봤을 때 리스크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 결국 혼인 후 자의든 타의든 직장을 쉬거나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자연적으로 이 경제적 문제를 커버할 수 있는 남성을 원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적 안전망이 빈약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결국 능력 있는 사람을 찾게 될 수밖에 없고 이에 해당하는 남성은 소수에 불과하다. 고생고생해서 취직하고 자가소비를 즐기다가 결혼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승진 누락되거나, 권고사직을 당하는 케이스를 이미 경험한 적령기 여성들의 반란이기도 하다. 굳이 이 미래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자기희생을 해가면서 육아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는 것.

이런 미스매치는 여성의 경제력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심해진다. 일본의 경우,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더불어 결혼 포기자가 급증하고 있다. 혼인하는 대신 골드미스를 만끽하겠다는 것. 혹은 막 졸업한 20대 여성이 이미 경제 기반이 확실히 잡힌 띠동갑 이상의 남성을 선호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은 여성의 경우 혼인 후 퇴직하는 것을 축하하는 정서가 기반에 깔려 있다.

게다가 한국 여성의 경우는 결혼 부적격자, 자발적 비혼예정자들을 빼고 소수만이 결혼 시장에 나오고 있으며, 남성의 경우도 위에 열거한 사회적 안전망의 취약점 덕분에 경제적 지지 기반이 없는 경우 아예 결혼 시장 출전도 못 하게 된 상황이다. 그야말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

3.3 남성에게 강요되는 가부장 역할

여권이 신장된 데 반해 남성에게는 가부장제적 역할이 여전히 강요되고 있다. 남성에게 경제력을 요구하는 것과 경제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의 책임을 요구, 강요하는 가부장 역할을 힘들어하는 남성도 존재한다.

남성에게 가족 생계와 책임감을 강요하는 가부장제의 잔재가 사라지지 않은 점 역시 남성들의 결혼, 연애를 어렵게 만든다. '남성이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가부장제 가치관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취직하지 못한 남성, 구직시장에서 밀려난 남성 외에도 3D 업종에 종사하는 남성은 외모가 뛰어나거나, 말을 유창하게 하는 달변가가 아닌 이상 자연스럽게 결혼, 연애 시장에서 사실상 배척당하게 된다.

여성 권리는 신장되어가고 있으나, 남자가 안정된 직장을 갖고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된다는 가부장제적 가부장 역할은 여전히 남성들에게 강요되고 있고, 1992년 군사독재의 몰락 이후부터 서서히 가부장 역할이 힘들다며 거부하는 남성도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PC통신의 등장에 이어 인터넷이 등장, 확산되면서 게임, 인터넷을 통한 각종 취미 활동을 손쉽게 접하게 되면서 가부장 역할을 거부하고, 자신의 취미 활동에 몰두하는 일도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이후 여성과 아이를 부양하느라 허리가 휘느니 그 비용으로 자신만의 안락한 삶을 즐기겠다는 남성들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3.4 사회 진출 지연

현대에 직업을 갖기 시작하는 나이가 대부분 대학 졸업 후 27~30세 정도이기 때문이다.[11] 이런 사회 변화에도 불구하고 가임기는 그리 길어지지 않았다. 이는 결혼 적령기 연애에서 짝을 빨리 찾지 못하고 시간을 지내는 남녀가 늘어남을 의미한다.

3.5 결혼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

한국결혼문화연구소(2011)의 조사결과 신랑 측 평균 지출액은 15,707만원, 신부 측 평균 지출액은 5,101만원이었다. 또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2012)의 조사 결과, '신혼집을 남자가 마련해야 한다'고 응답한 25~35세 미혼 남성은 20.2%에 불과한 반면, 25~35세 미혼 여성의 47.2%와 결혼 3년 미만 기혼 여성의 45.0%가 남성의 신혼집 마련에 동의함으로써 신혼집 마련 비용 부담 주체에 대한 남녀 간의 인식차이를 보이고 있다.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전국적인 부동산 투기 열풍이 없어 부동산 가격이 비교적 적정 수준을 유지하였고, 이에 따라 결혼 준비는 '여자는 혼수, 남자는 집'이라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그것이 크게 불평등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과열된 부동산 시장과 그로인한 부동산 가격 거품, 전세 대란이 발생하면서 남성들이 결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큰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신혼부부 전세대출 한도 인상 등 여러 정책을 펼지고 있으나 전문가와 대중들에게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3.6 양육비 부담 측면에서의 설명

사실 양육 비용이 무조건 살인적으로 드는 것은 아니다. 사실 현재 아이를 양육하는 부분에 있어 과거보다 사회 구성원이 공유하는 전체적인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그런 인식이 퍼져있을 뿐, 그럭저럭 성의를 다해 키우는 정도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요컨대 한국 사회 특유의 타인 시선에 대한 지나친 의식, 저가 제품에 대한 품질 불신과 더불어 고품을 추구하는 풍조, 특히 사교육으로 대표되는 경쟁사회의 폐해 등이 양육에 드는 재정부담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육아휴직 같은 경우는 눈칫밥의 대명사로 낙인찍힌 지 오래. 이론상으로는 최소 1년에서 최장 3년 정도를 보장해 준다고는 하지만, 그 기간에 절대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없다. 야근수당도 제대로 안 주는 중소기업들의 경우는 육아휴직을 대놓고 쓰지 말라고 협박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견되며, 대기업의 경우에도 인사고과에 노골적으로 불이익이 가는 데다 그렇지 않더라도 상사의 눈칫밥이 매우 심각해진다.[12] 40%의 육아휴직 수당조차 아깝다고 하는 판에, 국가에서 지원되는 얼마 되지 않는 양육수당 받자고 자신의 직장 생활을 사실상 전부 포기해야 하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에게는 그야말로 허울 뿐인 이상향에 불과하다.

3.7 부모와 성인 자녀간의 과도한 밀착과 간섭

1970년대, 1980년대 1자녀 가구, 2자녀 가구에서 성장한 자녀는 부모와 과도하게 밀착한 환경에서 자랐다. 간혹 맞벌이 부부인 부모에게서 성장하거나 결손가정, 방치된 환경에서 성장한 케이스도 존재하나 대부분의 자녀가 부모와 과잉 밀착된 환경에서 성장하였다. 형제가 여러 명인 환경에서 자란 그 부모 세대는 1인 혹은 2인인 자기 자녀에게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쏟아부었다. 이후 자녀가 20세, 30세 성인이 된 뒤에도 부모는 자녀의 인생에 참여, 간섭하기 시작하였고, 자녀의 연애 문제, 결혼 문제에까지 관여, 간섭한다.

유교 사상과 가부장제 가치관에 따라 결혼은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인습적 가치관이 20세기 이후에도 존재하게 되었다. 따라서 부모의 허락을 받지 못하면 결혼조차 힘들었고, 함께 산다고 해도 경제적 문제 등으로 찢어지거나 붕괴되기 시작하였다. 부모도 자신의 하나뿐인, 둘뿐인 자녀가 고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자녀의 인생에 과도하게 개입했고, 일부는 성인이 된 뒤에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인간으로 성장하였다. 부모의 과도한 간섭으로 헤어진 커플의 존재, 부모의 과잉보호로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성인의 등장은 결혼률과 출산율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쳐왔다.

4 결혼 이유 측면에서의 설명

"왜 결혼을 해야 하는지"의 당위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과거 딱히 금융 및 사회 보장 제도가 없던 농경 사회에서는 당장의 노동력과 근로 능력의 상실 후 노후대책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잘 키운 자식 뿐이었고, 이를 위해선 당연히 결혼이 필연적이었다. 그 후 일제시대, 6.25 전쟁 시대 등의 사회 격변기를 거칠 때 역시 사회 보장 제도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없었기에 믿을 수 있는 자식에게 미래를 위탁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했고, 이로 인해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결혼을 못하고 노총각, 노처녀라니 불쌍하다. 저 사람은 하자가 있는 사람이야" 같은 사회 편견이 있고, 대기업에서 승진 불이익을 받는 경우조차 있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당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자란 세대들부터는 자식만 낳았다 하면 육아하고 교육비 대느라, 부모가 모두 맞벌이를 해도 그러고도 모자라 등골이 휘는 장면들을 너무 많이 보면서 자라왔고, 또한 막상 그 등골 빼먹고 자라난 자식들이 노부모들의 부양을 외면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다. 더불어 IMF 이후 비정규직, 파견근무, 정리해고 등의 신자유주의의 여파로 인해 대학졸업 - 취직 - 결혼 - 육아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생애주기를 보내기가 어려워지기도 하였다. 당장 내일이 불안한데 결혼은 무슨 따라서, 내 미래를 자식에게 위탁하기 위해 내 현재를 자식들에게 몰빵하는 도박에 관심이 없고, 결혼 비용과 육아 비용 문제 때문에 '왜 꼭 결혼을 해서/아이를 낳아서 힘들게 살아야 하는 걸까?', '결혼을 하면/아이를 낳으면 삶의 질이 나아질까?'라는 의문을 가지는 횟수가 이전 세대들보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결국 요즘은 골드미스 같은 존중의 시선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잘 맞을지 아닐지 모르는 남녀와 억지로 결혼해서, 내 젊음 바쳐가며 자식 키워, 노년에 자식에게 얹혀/혹은 자식에게 버려져 불행하게 사느니, 그 돈 모아 노년을 대비하겠다'라는 생각이 늘어나고 있다.

보기에 따라 단기적인 사고방식으로 보일 수 있다. 열심히 돈 모아봐야 다음 세대의 수가 줄면 사회 보장 제도 자체가 무력화 될 가능성 역시 늘어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보이는 대한민국의 사회도 어떤 일로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칫하면 자신들의 노후를 스스로 포기하는 어리석은 행위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그건 전체적인 사회 이야기지, 개인적으로 개인을 놓고 보면 어쨌든 자식을 만들면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다. 전체를 더 우선시 생각해야 하는 전체주의 사회도 아닌 마당에, 지금 당장 개인의 생활이 불안한데 출산이 유지되어야 사회가 유지되고 노년도 보장되니 지금 더 힘들어져도 미래와 사회를 위해 출산할 생각을 하라는 건 지나친 무리수이다. 또한 과연 '다음 세대의 머릿수를 위해 내가 출산율을 보탠다'라는 사고방식으로 자식을 낳는 게 건전한 사고방식일까? 출산과 육아는 어디까지나 개인이 그걸 하고 싶고 그걸 행복으로 여길 때 해야 맞는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결혼과 출산은 부부 모두와 아이에게도 많은 물질적, 정신적 어려움을 초래한다.

어쨋든 대한민국은 OECD 노인자살율 1위가 현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더 이상 노후보장의 수단이 될 수 없음이 너무나도 명백하게 증명되었다. 결혼적령기 세대들은 다른 노후 보장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할 개연성이 높아진다. #

이러한 사회 변화가 앞으로의 결혼대란의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일부 계층고정화가 끝난 국가의 선례를 통해 추세가 뒤집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있고, 반대로 독신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4.1 절대 빈곤층의 자발적 연애/결혼 포기

이들은 같은 빈곤층과 결혼하면 충분히 연애도 할 수 있고 결혼도 할 수 있는 이들이다. 하지만 빈곤층끼리의 결혼이 플러스썸이 아닌 마이너스썸으로 작용해 이혼[13]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포기하기도 한다.

이혼녀 G(44)씨는 고교 졸업 직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고 결혼했으며 결혼 후 딸을 한 명 더 출산했다. 하지만 경제력 때문에 잦은 부부 싸움을 벌이다가 32세 때 결국 이혼했다. 이혼 후에 다른 남성과 아들을 가져 출산했지만 결혼하지 않고 헤어졌다. 기초생활수급자라 아이 둘을 키우는 것도 힘들고, 막내아들의 아버지도 아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전혀 줄 수 없기 때문에 아이를 임신한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

4.2 고용 불안으로 인한 자발적 연애/결혼 포기

최근 대기업 등에서 30~40대 대리 또는 과장은 물론이거니와 20대 신입사원들조차도 명예퇴직 권고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고시에 합격해도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알수 없다. 특히 대기업 입사나 고시 합격 후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결혼했지만, 나중에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거나 권고사직을 할 경우 파경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런 남 부럽지 않은 사회우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도 충분히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연애나 결혼을 포기하고 취미 생활, 노후 준비 등에 전념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5 다른 의견

결혼대란 문제는 출산율 문제, 생산 가능 인구 및 노동인구 부족의 완곡표현으로 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남녀 성비는 남자가 28~32세일 때 여자는 24~28세, 즉 남자가 4년 연하의 여자와 결혼할 때를 가정한다. 즉, 동갑이나 연상 등 다른 나이대의 여자와 결혼하는 것은 제외된 수치다. 게다가 여기서 말하는 성비도 출생 당시를 기준으로 하며, 남자는 아무리 많이 태어나도 이른 나이에 요절하는 경우가 많고, 20대 중반에는 보통 남녀가 반반을 이루다가 30대 중반 이후에는 오히려 여자의 성비가 더 높다는 통계도 있다.

결국, 날이 갈수록 출산율 자체가 줄어들고 있고 이에 자기보다 연하의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이치다. 즉,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못한다는 것은 남녀 성비 때문이 아니라 결혼을 못하는 자기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물론 이런 경우는 당연히 경제적인 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통계를 조사해야 된다.
  1. 동물 세계에서도 이런 일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러시아의 어느 지역의 불곰의 수컷이 많아지는 성비불균형이 일어나자, 경쟁에 붙은 수컷 곰들이 암컷의 새끼를 죽이는 일이 폭증하였고, 멸종을 우려한 러시아 당국이 수컷곰들을 사냥하고 일부 암컷이 많은 지역으로 이동시켜 성비를 맞추고 나서야 수그러들었다고 한다.
  2. 2015년 기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인 세대.
  3. 가족 계획 목적의 낙태는 불법이었지만 그에 묻어서 불법 낙태를 국가에서 시행하는 일까지 벌인다. 이 법을 개정한 이후부터는 유전병, 전염병이 있다며 강제로 불임 수술을 받게 하는 반인륜적인 제도까지 시행된다.
  4. 이 때 타격을 입은 출산율은 2년 뒤 IMF로 인해 나락까지 떨어졌다.
  5. 거기에 2010년대 들어 국가 경제의 저성장세, 경제 인구의 역동성 저하, 취업난으로 인해 결혼 포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6. 즈믄둥이 남자가 결혼하는 시기이다.
  7.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결혼 적령기의 남녀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인구)는 2012년에 110.8명에서 2015년 120.0명으로 상승한 뒤 2031년에는 128.3명까지 높아져 부족한 신붓감이 51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8. 이 이후 출산율이 크게 감소하여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9. '부유한, 직업 안정성이 높은, 사회적으로 인기 있는' 직업을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직장에 다닌다 해도 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사내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만 해도 벅찰 만큼 불안정하기에 더 정밀하게 보면 "금수저 집안" 출신의 사회적으로 인기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의미할 수도 있다.
  10. 물론 그럴 일은 아주 적다. 즉 너는 해당사항 절대 없어
  11. 한국 사회에서 군대를 다녀오는 남성 평균 기준이며 여성의 경우 1~2년 빠를 수 있다.
  12. 롯데 같은 경우 육아휴직 썼다는 이유로 대놓고 권고사직을 시키는 사례가 제보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대외 이미지가 나빠지자 육아휴직 관련 보도자료를 따로 내기도 했을 정도다.
  13. 이혼으로 끝난다면 그나마 다행이고, 심하면 (자식을 낳았을 경우) 영유아 학대/유기나 부부 싸움 살인처럼 가족 구성원이 목숨을 잃거나 빈곤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가정붕괴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