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인천)

밑줄은 구청 소재지.

남동구 법정동
구월동간석동만수동장수동
서창동운연동남촌동도림동
수산동논현동고잔동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대해서는 고잔동(안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古棧洞 [1]/ Gojan-dong

고잔동
古棧洞 / Gojan-dong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남동구
면적10.5㎢
관할 행정동논현고잔동
시간대UTC+9
관할 행정동 인구[2]36,755명(논현고잔동)
(2014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행정동 주민센터논현고잔동

320px

1 개요

고자동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쪽에 위치한 법정동. 면적은 10.5㎢이며 인구는 36,755명이다.[3]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서쪽으로는 연수구 동춘동, 남쪽으로는 연수구 송도동, 북쪽으로는 논현동에 접해 있다.

2 현황

처음에 논현지구가 형성되었을때 정말 형편없는 동네였다. 교통의 오지였으며, 그 흔한 마트도 하나 없어 연수동에 나가서 물건을 샀어야 했다. 하지만, 논현지구와 한화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논현역 바로 앞에 홈플러스와 뉴코아백화점이 들어섰고 상권 역시 다른 곳 부럽지 않을정도로 발전한 상태이다. 현재는 송도신도시와 더불어 인천의 또 다른 강남으로 불리울 정도로 발전하였으며, 2012년 기준으로 동 인구가 10만을 돌파하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역시 송도신도시를 제외하고는 인천에서 동 기준으로는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청라지구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일부 평형에서는 청라지구 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송도신도시 개발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생활권이 안정된 논현지구 지역이 송도의 대체 지역 역할을 하게 되면서 송도신도시 입주를 계획하고 있던 인천의 부유층들이 논현동으로 유입된 영향과 인근 남동인더스파크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주들이 다수 입주를 하면서 생기게 된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인천 북부 지역(부평, 계산동 지역)에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가 터지지 않게 되면서 그 지역에 있던 전통적 중산층 계층이 다수 이전한 것의 영향도 빼 놓을 수 없다.

3 교통

수도권 전철 수인선 남동인더스파크역이 고잔동을 지나간다. 공업지구이기 때문에 도로가 계획적으로 닦여 있고,남동공단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을 위한 통근버스와 시내버스, 급행버스 등 다양한 버스가 지나가기 때문에 교통편은 아주 좋은 편이다.

4 관할 행정동

4.1 논현고잔동

인구36,755명(2014년 11월말 기준)
면적10.5㎢
인구밀도3500.48명/㎢

남동인더스파크가 있는 공업지구가 있는 동. 에코메트로 단지가 있는 주거지구는 논현고잔동이고, 고잔동은 아니다. 고잔동은 육지가 반도모양으로 뻗어나가는 지형인 '곶'에서 비롯된 지명이다. 예전에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었으나, 1980년대에 대부분의 갯벌이 매립이 되었고, 고잔동에 남동인더스파크가 들어서게 되었다. 전형적인 공업지역이다. 특히 논현동에 위치한 남동인더스파크 1단지는 단순 조립 공장이 많아 공해가 덜 심하나 고잔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남동인더스파크 2단지는 화학공장 밀집지역이라 공해가 매우 심하다. 하지만, 하나의 환경의 기적을 보여주는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으니 남동유수지에 자연히 형성된 섬에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날아들기 시작했다. 이 섬은 비정식으로 저어새섬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각 환경단체의 보호를 받기 시작했다. 또한 민간인이 절대 들어갈 수 없던 한국화약공장이 고잔동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곳이 충청북도 보은으로 이전을 하면서 한화건설이 남은 토지에 에코메트로라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지어 상전벽해를 이루고야 말았다. 이후 논현2동이 분동하고 나머지 지역이 논현고잔동으로 계속 지속되게 되자 한화 에코메트로 주민들은 반발하여 논현고잔동을 '논현3동'으로 바꾸거나 한화지구만 따로 떼서 '논현3동'을 만들고 나머지 논현고잔동을 '고잔동'으로 하라는 청원을 내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화지구 대부분의 영역이 원래 고잔동이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4]

고잔동 끝에 인천 운전면허시험장이 위치해 있다.

5 역사

1970년대에 고잔동에 한국화약(현재의 한화그룹)의 폭약공장이 들어왔고, 이후 고잔동 지역에 남동공단이 새워지면서 공업지대를 형성했다. 공업지대였기 때문에 실제로 사는 거주민은 거의 없었고, 인구과소동으로 뽑혀 1998년 통합되어 논현고잔동이 됐다.
  1.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고잔동과 한자가 똑같다.
  2. 이 인구 통계는 해당 법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의 전체 인구를 나타낸 것이므로 실제 해당 법정동의 전체 인구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3. 2014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4. 휴먼시아 1단지~에코메트로 6단지~에코메트로 11단지 일대가 논현동과 고잔동의 법정동 경계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