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권오성(權五晟)
복무대한민국 육군
기간1978년 ~ 2014년
임관육사 34기
최종계급대장
최종보직육군참모총장
주요보직한미연합군 부사령관
대한민국 국군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22대 정승조23대 권오성24대 박선우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43대 조정환44대 권오성45대 김요환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군인. 44대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이름은 오성인데 계급은 사성이다

2 생애

1955년경기도 양주군에서 태어났다. 1974년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입학했고 1978년임관했다.

준장 시절에는 육사 생도대장,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등을 지냈고, 소장 때는 제15보병사단장과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지냈다. 중장으로 진급하여 제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을 지내고 2011년 대장으로 진급하여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거쳐 2013년에 이임하는 조정환 대장에 이어 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야전군사령관을 못 해 봐서 본인은 아쉽다고.

2014년 들어 발생한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 등으로 군 기강 문제가 떠오르자 국방위원회에 출석하여 의 휴대폰 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2014년 8월 5일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다. 후임으로는 육사 동기인 제2작전사령관 김요환 대장이 취임했다. 경질당한 제3군야전군사령관 권혁순대장과 사임한 권오성 대장을 제외한 육군 대장들 가운데 김요환(육사 34기)대장이 육군총장으로 영전한 것은 35기인 신현돈 대장이나 박선우 대장(육사 35기)이 총장으로 영전할 경우 관례상 육사 선배기수인 김요환 대장까지 전역을 해야하므로 신임 대장을 3명이나 뽑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고자 한 정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

여담으로 집안이 부자이다. 권대장의 재산은 42억원[2]에 이르는데 대부분이 상속 재산이다. 또한 사진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합참 작전본부장 시절 당시에는 합참 사진담당관에게 자기 사진 좀 찍어달라 한 적이 많다카더라. 후에 대장진급 후 한미연합군 부사령관이 되었을 때는 휘하에 전속 사진병이 있었는데 이 사진병의 운명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미연합군 부사령관 재직 당시 연합사 장병들의 우측 팔에 태극기가 달리게 되었는데 이는 권오성 대장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미군ACU에 부착된 성조기를 의식한 것이 아닌가 싶다. 마침 이 때 적합하게도 연합사의 한국군에게는 신형전투복이 보급되어 벨크로를 통하여 부착이 가능하게 되었다. 추가로, 훈련시엔 군복과 비슷한 색의 저시인성 태극기를 붙였다. [3] 태극기를 달았을 뿐인데 들은 물론 부사관, 장교들의 한미연합사에 대한 자부심이 폭발했다. 병의 경우엔 자신의 부대를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기 때문. 이런 문제로 병들은 휴가때 사제 패치를 부탁하거나 전역시에 부대마크를 오버로크 쳤다. 하지만 2015년도 기준으로 연합사는 국직부대중 유일하게 부대마크를 부착하기에 이런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된편.

태극기 패치에 더해, '대한민국 육군 ROKA' 라는 패치 또한 착용자의 좌측 가슴부분에 부착하게 되었다. 추후 명찰 또한 한글 아래에 로마자를 쓰는 방식에서, 본 글 맨 위의 권오성 대장의 명찰처럼 한글 오른쪽에 로마자를 쓰는 방식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1. 간혹 3사 출신인 경우에는 육사처럼 기수 안 꼬인다고 생각하는지 선임자보다 기수 빠른 사람도 남겨둔다. 이순진 대장이나 권영기 대장이 그 예.
  2. 토지 14억원에 예금 27억원 이상.
  3. 이 부분은 과거 연합사 뱃지를 이제는 정복에만 패용 가능하게 되었고, 국직부대에다가 비전시엔 서류상 부대이므로 전투복엔 부대마크고 뭐고 아무 것도 없기에 우리도 뭐 좀 붙여야 되겠지 않느냐는 식으로 추가된 것이다. 참고로 부착 위치는 우측 주머니의 덮개인데 현재 육군에 추가된 태극기와 중복되어 기존 태극기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추가바람, 추가로 부착되는 태극기는 태극기만 있는 패치가 아니라 아래쪽에 KOREA라고 써져있는 파병용 태극기 패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