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더(실사판)

그리안더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소속 트랜스포머이다. 스캔한 물체는 블랙아웃과 같은 MH-53 수송헬기.

외관은 블랙아웃과 비슷해보이지만 설정상 블랙아웃과는 분명히 다른 녀석이며, 자세히 보면 몇몇 부분이 블랙아웃하고는 미묘하게 다르다. 실제론 3D모델 재탕이겠지만… 출시된 완구는 얼굴만 다른 금형을 썼다.

1 상세

1.1 타이탄 매거진 코믹스


사운드웨이브라스베가스에 파견했다.

1.2 패자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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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 쯤에 자동차를 타고 도주하는 샘 윗위키 일행 앞에 하늘로부터 등장. 자동차를 철침으로 통째로 꿰어 납치해서 메가트론 앞에 대령시킨다.

이후 샘을 구출하러 온 옵티머스 프라임을 메가트론, 스타스크림과 함께 셋이서 기습하지만 3:1(게다가 옵티머스는 샘을 보호해야하는)의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옵티머스에게 신나게 쳐맞다가 팔 한짝 헌납하고 머리가 양쪽으로 뜯겨나가 사망했다. 다만 블루레이 확장판에서는 옵티머스 머리를 뒤에서 잡다가 반격한 옵티머스의 빨굼치에 맞은 후, 손에 장착된 프로펠러로 옵티머스의 옆구리를 갈아버리는 반격등 소소한 활약도 했다.

나름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던 블랙아웃과 대조되는 허무한 엑스트라 배역(…). PC판 게임에선 더욱 허무하게 죽는다.그것도 부하들까지 데리고 온 상태에서 범블비에게 죽는다 (…).

여담으로, 이 장면 묘하게 피터 잭슨킹콩의 명장면인, 바스타토사우루스 렉스 3마리vs킹콩오마쥬하는 것 같다. 전자 쪽은 입 이 찢어져서 끔살...후자 쪽은 얼굴이 양 쪽으로 뜯겨나가 사망했다.(...)

2 완구

보이저급과 스카우트급 두 종류가 출시. 완벽하게 블랙아웃의 색놀이다(...)

3 기타

이름인 'Grindor'는 원래 발음대로라면 '그라인더'인데 한국 네티즌들이 처음에 '그린도어', '그린도르'라고 불러서 이쪽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아니, 이렇게 알고있는 사람이 더 많다(…). 이름의 유래는 분쇄기 혹은 연삭기 그라인더(grinder)

완구의 금형 재활용을 위한 것이었는지 어디로 봐도 블랙아웃으로 밖에 안 보이는 모습이다. 게다가 이름이 호명되는 장면도 없었기에 첫 등장 시에는 1편의 블랙아웃이 부활한 것으로 오인하는 사람이 많았다.사실 부활했다는 설정넣어도 상관없다 어차피 나오자마자 뒤졌으니깐 가슴에 바람구멍 나신 메각하가 멀쩡히 부활하시기도 했고…

일본 2차 창작에서는 블랙아웃의 충신이지만 스타스크림에게도 데레하는 젊은 청년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