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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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국회의장
16대 2기
박관용
17대 1기
김원기
17대 2기
임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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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元基
1937년 2월 16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언론인, 정치인이다. 호는 전산(全山).

1937년 전라북도 정읍군 소성면 에서 태어났다. 소성국민학교, 정읍중학교, 전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지내다가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민당에 입당하여 정계에 입문하였다. 해당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전라북도 김제군-정읍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공화당 장경순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전라북도 정읍군-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진의종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83년까지 민주한국당 대변인을,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민주한국당 훈련원장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민주정의당 전종천 후보와 신민주당 류갑종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선거 후 민주한국당을 탈당하여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다.

이후에는 13대, 14대, 16대, 17대(이상 현 정읍시) 국회의원(신민당, 민주한국당, 평화민주당, 민주당, 통합민주당,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을 지냈다. 제17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

호남 지역 정치인중에는 드물게 김대중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은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실제로 1995년 김대중이 정계에 복귀하면서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여 DJ계가 무더기로 이동했을 때 이를 비판하며 민주당에 잔류했고, 그 대가로 이듬해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회의 윤철상 후보에게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그 다음해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원혜영, 유인태, 김정길 등을 비롯한 몇몇 인사들과 함께 김대중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회의에 합류했다.

1998년 국민의 정부가 출범하면서 장관급 직책인 노사정위원장으로 중용되었으며,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때 정읍에서 당선되고[1] 그 다음 선거에서도 당선되어[2] 전반기 국회의장까지 지냈다.

한편으로는 노무현의 정치적 스승이기도 했다. 1991년 이래로 노무현과 항상 동행해왔기 때문.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1978제10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북도 제5선거구)[3]신민당45,703(24.8%)당선(2위)[4]
1981제11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북도 정읍군-고창군)민주한국당41,789(26.7%)당선(2위)[5]
1985제12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북도 정읍군-고창군)민주한국당26,449(16.4%)낙선(3위)
1988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북도 정주시 정읍군)평화민주당58,276(64.3%)당선(1위)
1992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북도 정주시 정읍군)민주당55,616(74.7%)당선(1위)
1996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북도 정주시 정읍군)통합민주당20,891(28.0%)낙선(2위)
2000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북도 정읍시)새천년민주당38,497(57.6%)당선(1위)
2004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전라북도 정읍시)열린우리당32,562(49.6%)당선(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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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때 공천을 놓고 경쟁한 윤철상 의원은 당시 총재였던 김대중 대통령 직권으로 전국구(비례대표) 상위권에 공천되어 당선되면서 큰 갈등은 없었다.
  2. 이 때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서 새천년민주당 윤철상 후보를 꺾는다.
  3. 김제군-정읍군
  4. 민주공화당 장경순 후보와 동반 당선
  5. 민주정의당 진의종 후보와 동반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