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투수)

넥센 히어로즈 No.55
김정훈(金廷勳 / Jung-Hun Kim)
생년월일1991년 10월 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광주광역시
출신학교수창초-무등중-진흥고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체격187cm, 85kg
프로입단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
소속팀넥센 히어로즈(2010 ~ 2012)
상무 야구단(2013 ~ 2014) (군복무)
넥센 히어로즈(2015 ~ 현재)

1 소개

넥센 히어로즈의 우완 정통파 투수. 짭와쿠마

2 아마추어 시절과 지명

진흥고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 지명에서 전체 2번으로 입단했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진흥고 에이스로 활동하며 화랑대기에서 팀을 우승시켜 MVP를 수상할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은 투수였다. 그러나 3학년 들어서 동계 훈련때 당한 허리 부상 때문에 전반기에 아예 나오지 못했는데, 후반기 봉황대기에서 완봉승을 하며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부상으로 많은 등판을 하지 못했지만 넥센은 그의 포텐셜 하나만 믿고 전체 2번으로 뽑은 셈. 훗날 이장석은 인터뷰에서 심동섭과 김정훈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심동섭이 먼저 두각을 드러내자 아쉽지만 김정훈이 더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3 프로 생활

3.1 2010~2014년

2009년 11월 김시진 감독이 마무리캠프에서 투구폼 교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기사가 났다.

프로 첫 해인 2010년에는 2군에서 풀타임 선발로 뛰었다. 12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 선발 투수로써 맹활약했다. 고교 시절에는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선수였으나 프로에서는 강속구 투수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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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146km 던지는 자료

그러나 2011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재활을 거치며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2년 넥센이 엄청난 DTD와 함께 투수 부족으로 고생하자 팬들 사이에서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정훈에 기대를 갖기 시작했다. 2012년 8월 문성현 대신 콜업되었고 8월 25일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데뷔 초의 강속구가 사라져 포심이 140이 겨우 나오는 등 아직 재활이 다 안 끝난 모습이다.

9월 8일엔 2이닝 동안 4실점을 했는데, 전부 비자책(...)

2012년 11월 20일 상무 야구단에 최종 합격했다. 입대 1년차에 남부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야구 부문에 선발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대만에서 열리는 4개국 윈터리그 대회에 상무-경찰청 연합팀의 투수로 참가했으며 MVP까지 수상했다.

2014년 9월 23일 제대했다.

3.2 2015년

1월 6일 시무식에서 이장석 대표와 염경엽 감독이 기대주로 김정훈을 언급했다. 김정훈의 존재로 한현희를 선발로 돌리는 강수를 놓을 수 있었다고 한다.

1월 30일 박동희스프링캠프 취재기사가 올라왔다.미국 캠프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 김정훈. 이 기사에서 프로 지명 후 김정훈의 부상은 바뀐 투구폼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표현하며 이전의 코칭스탭 김시진정민태를 돌려서 깠다(...)정민태는 확실히...

그러나 팀의 기대와 달리 시범경기에서는 필승조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3월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는 혼자서 4점을 내주는 실망스런 투구 끝에 교체되었다.

결국 시즌 개막 후 얼마 안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뛰면서 구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5월 27일 대구 삼성 2차전에서 13:4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처음으로 1군 등판을 했다. 올라오자마자 첫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줘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지만 투심성 속구의 볼끝이 좋고 삼진을 잡은 체인지업은 괜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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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한현희가 거듭된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고 5선발 후보였던 문성현, 김동준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 선발진이 텅텅 빈 상황에서 선발투수로 깜짝등판하였다. 2회까지는 그럭저럭 막는 모습을 보였으나 3회에는 제구불안으로 3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었고, 결국 2번타자 하준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후 김대우로 교체되었다.

7월 31일 마산 NC 1차전에서는 한현희의 뒤를 이어 8회말 등판, 1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고 내려갔다.

8월 11일 NC전에서는 에릭 테임즈의 한 시즌 2회 사이클링 히트를 허용하기도 했다.

아직 체인지업 구위는 뛰어나다. 구속을 3km정도 끌어올려 예전 145~147정도의 직구구속을 회복한다면 넥센 마운드의 큰 힘이 될 수 있을...까?

3.3 2016년

3월 8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여 2.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처음 2이닝은 잘 막았지만 3회에서 갑자기 집중타와 폭투를 허용하며 3실점, 이후 구원 등판한 신재영이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도합 4실점이 되었고, 이것이 팀의 마지막 실점이 되었지만 타선이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결국 4:2로 패배했다. 그럭저럭 잘 막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무너지는 작년의 패턴을 또 보여주었는데, 선발 진입을 노리는 본인에게는 매우 아쉬운 결과일 듯. 하지만 나머지 4, 5선발 후보들도 다들 고만고만하니 기회는 다시 온다.

다만 1~2이닝은 잘 막는 편이라 그런지 불펜등판시에는 또 딱히 나쁘진 않다. 3월 13일은 2이닝 1실점, 3월 17일에는 1이닝 2실점으로 조금씩 불안하더니 그 이후 3월 19일에는 1 1/3이닝 등판해서 무실점, 3월 22일/3월 23일/3월 26일 경기에서도 각각 1이닝 무실점 기록으로 17일 이후 경기들은 그럭저럭 실점없이 막아주고 있다.이런걸 보면 2015년에 한현희를 선발로 돌릴때 나왔던 이야기인 셋업맨으로서의 활용도 그렇게 나빠보이지는 않는다.물론 선발이고 어디고 전부 무주공산이긴 하지만(...)

이런 기대를 등에 업고, 정규시즌 세 번의 등판까지는 무실점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4월 13일 KT전에 등판해 1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먹은 뒤로 매 게임 실점하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특히 5월 19일 NC 다이노스 전에서는 2점차로 추격하고 있던 경기 중반 등판해 얻어맞는 타구마다 외야로 쭉쭉 뻗는 모습을 보여주며 홈런 한 개 포함 3이닝 3자책점으로 팀의 추격 의지를 꺾고 말았다. 접전으로 흘러간 전날 경기의 영향으로 김정훈 외에는 딱히 등판할만한 다른 투수가 없었기에 주어진 귀중한 기회였지만 보란듯이 시원하게 날려먹음으로써 올시즌 중용되기는 한층 더 힘들어졌다. 5월 19일 경기 후 기준 6게임 11.1이닝 1패 ERA 7.15. 전반적으로 탄착군이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며, 구위와 투구폼의 문제인지 피안타율도 0.362로 매우 높다. 언제 2군으로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을 성적이지만, 문제는 잠시 2군에서 컨디션을 추스르고 있는 오재영 정도 외에는 2군에서 올라올 선수도 딱히 없다는 것. 그래서 가비지 타임을 먹는 역할로 좀 더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 기준으로 16게임 28.2 이닝 1패 ERA 7.85로 여전한 모습.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 위주로 부담없이 자주 경기에 나서고 있는데도 좀처럼 밸런스를 잡지 못하며 매번 널뛰기 투구를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월 24일 SK전에 피어밴드가 웨이버 공시되어 생긴 선발의 빈 자리를 땜빵으로 채우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SK 타자들의 아쉬운 주루 플레이와 수비수들의 호수비가 좀 있긴 했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4이닝 1실점(정의윤에게 맞은 솔로포)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아쉽게 마정길의 방화와 타선의 침묵으로 경기는 패배.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이다보니 구원등판 때 보여준 어떻게든 구위를 짜내려는 피칭보다는 완급조절을 앞세운 피칭을 선보였는데, 그 영향으로 구속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밸런스가 잡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혹시 선발 체질인 것은 아닐까 하는 반응이 일부 나오기도 했다.

8월 12일 고척 기아전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1.1이닝동안 분식당한 주자 포함 5실점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일로 인해 잠시 불펜으로 이동했던 박주현이 다시 선발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후에는 주로 불펜으로 나오다가...9월 9일 문학 SK전에 또다시 선발로 나와서 이번엔 4이닝동안은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5회들어 갑작스런 난조로 1사 만루를 만들어놓고 내려갔고 후속 투수 김상수가 올라와서 김정훈의 주자를 다 들여보내면서 또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16일 kt 위즈와의 고척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맥그레거 대신 선발로 등판, 6이닝 80구 6피안타 2볼넷 무실점이라는 좋은 투구를 펼쳤고 개인 통산 6연패 (+1홀드) 끝에 감격의 데뷔 첫 승을 올리게 되었다. 5회에는 이해창의 번트 타구를 달려나와 더블플레이로 만들어내는 호수비도 펼쳤다.

8월 12일의 대폭발 이후로는 다행히 점점 더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으며, 9월 16일 경기 포함 시즌 ERA를 5.52까지 끌어내렸고, 3할대 중후반에 육박하던 피안타율도 어느덧 0.293까지 내려왔다. 60.1이닝동안 26삼진 28볼넷으로 삼진보다 볼넷이 많은 건 여전하지만. (...) 넥센은 이미 시즌 홈경기를 모두 마쳤지만 아직 원정경기가 많이 남아있고, 시즌 내내 에이스 노릇을 하며 숨가쁘게 달려온 신재영이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있으므로 선발 등판 기회가 좀 더 주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4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WHIP
2010넥센 히어로즈57.200000.0009.3910155881.83
20111군 기록 없음
201261000000.0003.6010167841.50
2013상무 야구단에서 군복무
2014
20151315.102010.0007.04202131114121.96
KBO 통산(1시즌)243302010.0006.554042423302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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