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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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샘 닐(Sam Neal)
본명나이절 존 더멋 닐(Nigel John Domeot Neal)
출생1947년 9월 14일, 오마 북아일랜드

1 개요

북아일랜드 태생의 뉴질랜드 배우.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국적을 갖고 있지만 그는 스스로를 뉴질랜드인으로 여긴다. 1947년생으로 쥬라기 공원의 영원한 앨런 그랜트 박사. 본인도 가장 애착이 가는 배역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쥬라기 공원3에서 그랜트 박사 역을 맡아 다시 중절모를 썼을 때의 그 느낌은 정말 황홀했다고. 그리고 2015년 쥬라기 공원 4에 해당하는 쥬라기 월드에 출연하고 싶어했지만 제작진이 필요로 하지 않아 거절했다. 아마 2015년 기준 한국 나이로 69세,뉴질랜드 나이로는 만 67세인 늙은 샘 닐은 출연시키기 곤란했었던 듯. 그래도 샘 닐은 영원한 그랜트 박사이자 뉴질랜드의 국민 배우이다. 샘 닐이 안 나왔지만 그래도 1편에서 나왔던 B.D 웡.(헨리 우)이 나왔다.근데 하필 악역...그래도 시리즈의 원조 주인공이였으니, 후속작에선 출현할 수 있을지도?지금 이 분의 나이를 생각하면, '있을지도'가 아니라 '있다'야지.

게리 시니즈와 얼굴이 똑같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매우 닮았다. 정확히는 게리 시니즈 쪽은 이마 위쪽이 조금 더 각진 형태고 샘 닐은 조금 더 둥글둥글하지만 그걸 뺀 모든 면이 똑같아서(...) 자주 닮았다는 소리가 나온다.

휴고 위빙과도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2 출생과 배우 활동

1975년 28세(한국 나이로는 29세)의 나이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다. 다만 어릴적인 1955년 레스터레이션에 출연한 바 있긴 하다.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1979년 질리언 암스트롱의 내 화려한 인생My Brilliant Career이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부터였다. 이때부터 제임스 메이슨의 지지를 받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에는 호주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티브이 영화 및 극장영화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타인의 피,아이반호,보통녀,어둠 속의 외침에 출연했다. 1982년 호주대만 합작인 전쟁영화 Z특공대(한국 초기판 비디오 제목으로 나중에 어택포스 Z란 원제목으로 재출시)에 호주군인 대니로 나왔는데 여기서는 멜 깁슨이나 실비아 청(최가박당에서 왈가닥 여형사 하동시로 나온 그 여배우)과 같이 나왔었다. 1989년에는 니콜 키드먼부부로 나온 호주 스릴러물 죽음의 항해에서도 나왔으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다. 1990년에는 미국영화인 붉은 10월에서 나와 이 작품이 대박을 거두며 이후 미국에서도 많이 활동하게 된다.,1991년에는 바람에 대항한 여인,같은 해 이 세상 끝까지에 출연하고 1992년에는 존 카펜터 감독의 투명인간의 사랑에서도 나왔다. 후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1993)에 출연하여 공룡 전문가인 앨런 그랜트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같은 해에는 피아노(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이벤트 호라이즌같은 호러 및 스릴러같은 장르에서도 나오다가 2001년,쥬라기 공원 시리즈스티븐 스필버그 총제작, 조 존스톤 감독의 쥬라기 공원 3에 다시 앨런 그랜트으로 나온다. 이번 작품에서는 1편에서 엘리 새틀러와 사귀는 듯한 설정은 무시되고 한 부부에게 낚여 개고생하는 역으로 출연했다. 2015년에는 호주영화 (2015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나의 딸>이란 제목으로 상영 예정.)에서도 나오는 등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여담인데 2014년에 나온 <통합된 열정>(United Passions)은 본인에게도 숨기고 싶은 영화일 듯 하다. 왜냐고? 바로 제프 블래터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블래터를 찬양하는 홍보영화였기 때문이다.

연기 스타일이 상당히 극명하게 구분되는 배우다. 여배우랑 같이 주연을 맡으면 조용하지만 든든하게 상대 배우를 받쳐주는 연기를 하지만 반대로 혼자 나올 땐 왠지 미친놈 (...) 연기를 자주 맡는다. 이 때문에 호러/스릴러 영화에 자주 캐스팅되는 배우기도 하다. 이런 극단적인 연기를 동시에 확인할수 있는 영화로는 이자벨 아자니와 함께 주연을 맡은 퍼제션이 있다.

최근 토르: 라그나로크에 합류했다고 인터뷰 도중 밝혔다. 역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마블에서 배역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팬들은 촬영 기간이 길지는 않은 걸로 보아 단역이나 카메오로 출연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참고로 쥬라기 공원(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제프 골드블럼도 이 영화에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하는지라, 쥬라기 공원 이후 24년 만에 다시 만나는 두 배우가 영화상에서 만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1년에 개봉한 쥬라기 공원 3 이후 블록버스터 영화에는 오랜만에 출연하는지라, 본인도 감회가 새로울 듯 하다.

3 출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