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요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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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88
미야모토 요시노부(宮本 好宣)
한국명김호선(金好宣)[1]
생년월일1952년 7월 26일[2]
국적일본
출신지교토
학력후세공고 - 도시샤대학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75년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닛폰햄 파이터즈)
소속팀닛폰햄 파이터즈(1975~1981)
지도자SK 와이번스 1군 투수 인스트럭터(2014)
고양 원더스 투수 인스트럭터(2014)
넥센 히어로즈 2군 투수 인스트럭터(2014)
넥센 히어로즈 육성군 총괄 투수코치(2015)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2016 ~ 현재)
프런트닛폰햄 파이터즈 스카우터(1982~1991)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스카우트(1992~2008)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운영팀장(2009~2011)
넥센 히어로즈 육성팀 부장(2015)

1 소개

한화 이글스의 코치.

2 아마추어 시절

교토 출신의 야구선수로 후세공고를 졸업하고, 도시샤대학에 진학해 투수로 활동했다. 대학 리그에서는 4학년 때 첫 등판했으며 리그 통산 21경기 등판해 3승 6패의 성적을 남겼다.

대학을 졸업한 뒤, 지명을 못받고 실업 팀인 세이노운수에서 선수로 뛰었다. 이 시절에는 팀의 에이스였고, 1975년 6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아 닛폰햄에 입단했다.

3 프로 시절

닛폰햄은 1975년 드래프트에서 대부분의 선수를 투수로 지명했는데, 정작 하위 픽인 미야모토를 빼면 대부분이 망했고, 미야모토만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 역시 실업 야구 시절의 모습은 보이지 못했고, 1979년을 끝으로 2군을 전전하다가 1981년 방출되어 은퇴를 선언한다.

은퇴할 때 다른 팀에서 영입을 제안받았으나, 주변에서 스카우트를 하면 오래 야구계에 남을 수 있다는 권유를 하자 은퇴 후 닛폰햄스카우트로 전향하게 된다.

현역 시절 포크볼을 던졌고, 포심과 큰 키에서 내리꽂는 슬라이더가 주 무기였다.

은퇴할 때까지 33경기 등판 84 2/3이닝 2승 4패, 방어율 5.08을 기록했다.

4 은퇴 후

1982년부터 1991년 까지 닛폰햄에서,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에서 스카우트를 지냈고, 2009년에 운영팀장으로 승진한 뒤 2011년경 물러났다.

닛폰햄에서 근무하던 시절, 야쿠르트의 전설적인 포수 후루타 아쓰야가 안경 쓴 포수라는 이유로 닛폰햄에 지명받지 못했던 당시의 스카우터가 바로 미야모토였다. 갑작스런 닛폰햄 감독의 요구 때문에 뽑지 못했다고 한다. 그 후 야구장에서 후루타를 만날 때마다 사과하고 있다고.

요코하마의 스카우트 시절에는 대학 리그 타격왕 출신 후지타 가즈야를 영입한 공이 있다. 여담으로 후지타는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으나 그렇다고 또 눈에 확 띄는 플레이를 보여준 것도 아니라 결국 2012 시즌 도중 동 포지션의 라쿠텐 내야수 우치무라 켄스케와 트레이드 되었는데, 라쿠텐에서 완전히 포텐이 터져 2년 연속 베스트 나인과 골든 글러브를 싹쓸이했으며 일본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반면 우치무라는 폭망하여 2군 붙박이 신세...

2011년 박동희와의 인터뷰 #

SK 와이번스, 고양 원더스, 성균관대 야구부 등의 인스트럭터를 맡은 경험도 있다.

5 넥센 히어로즈 코치 시절

2014년 2군 구장을 방문한 팬이 찍은 사진에 '미야모토'라는 낯선 이름이 넥센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모두가 의문에 빠졌는데, 넥센 히어로즈에서 그를 2군 투수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김성근이 그를 추천했다고 한다.

2015년부터는 코치진 보직이동에 따라서 육성군 총괄 투수코치를 맡게 됨으로써 정식 코치로 채용되었다.

그와 동시에 육성팀 부장을 맡게 되었다.
차장은 김석연 야수코치.

6 한화 이글스 코치 시절

2015년 11월 5일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코치로 선임된다.
  1. 제일교포 3세이며, 한국이름도 존재하나 코치 본인과 구단에서는 공식적으로 일본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2. 일본 측 자료에서는 1950년생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