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나

1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

일단은 아수라지만, 물의 신, 하늘과 비의 신이자 정의의 신이기도 하다. 또한 저승의 신이기도. 보통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중성이나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미트라와 함께 그려지거나 인드라와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천공의 바다라 불리는 하늘의 어두운 면의 신이기도 하다. 후에 익사자들의 영혼을 지키는 신이 되며 이로 인해 사자의 신, 또한 영생을 내려주는 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의 무기로 알려져 있는 것이 바루나스트라로, 정해진 형체는 없고 물처럼 계속 변화하는 무기다. 바루나뿐 아니라 다른 유명한 전사들도 사용했던 무기. 그런데 쪼렙 전사가 쓰면 오히려 사용자 자신을 파괴할수도 있는 무서운 무기다.

힌두교에서는 서쪽을 지키는 신.

아내는 바루나니.


그런데......

베다 시대 이전에는 인드라란 신격이 없었고, 바루나가 주신이었다고 한다. 스스로를 아리안(고귀한)이라고 칭한 민족이 인도에 쳐들어오는 동안, 강력한 전쟁신 인드라 신앙이 일어나 신들의 왕이 되었으며, 베다에도 인드라를 찬양하는 숱한 찬가가 실렸다. 그리고 바루나는 옛 주신의 자리에서 떨어졌다는 것. 이때 인드라 측의 신족이 데바계 신족, 바루나와 미트라 측의 신족이 아수라계 신족으로 갈려 베다의 인도신화 체계가 자리잡는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하고 중요한 신으로 받아들여지니, 북유럽 신화의 신 티르보다는 낫다고 해야겠다.[1] 하지만 그런 인드라도 후대에는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 세 신의 신앙에 비하면 격이 낮아졌으니, 과연 상전벽해란 옛 말대로 신들도 변하는가 보다.

허나 이런 몰락은 어디까지나 인도내에서의 신화에 한정된다. 같은 신화기반을 공유했던 오늘날의 이란지역에서는 오히려 아수라 신앙이 데바 신앙을 눌러 계속 득세했으며 특히 바루나는 아후라 마즈다[2]로써 이란지역 신화체계를 오랜 기간 지배했는데, 이를 통해 이란지역에 머무른 세력과 인도 방향으로 진출한 세력간의 알력과 증오를 짐작할 수 있다.[3]

바람의 나라에서는 수미산의 몬스터로 나온다.

2 카이퍼 벨트 천체

MPC 지정 번호 순 소행성(Minor Planet) 찾기
19999 1991 BJ120000 바루나20001 1991 CM
20000 Varuna
구분카이퍼 벨트
고전적 카이퍼 벨트 천체(큐비원족)
지름668+154-86km
질량약 3.7×1020 kg
태양기준거리45.3503 천문단위(AU)
원일점48.9819 천문단위(AU)
근일점40.9726 천문단위(AU)
궤도경사각17.156231°
이심률0.050713233
공전주기272.019159년
자전주기6.3436시간
온도약 43~41K
겉보기 등급19.9(의 위치)

300px
측정에 기반한 바루나의 상상도

MPC 번호 20000번. 임시 명칭은 2000 WR106이며 고전적 카이퍼 벨트 천체 중 하나로 어원은 1번 항목이다.

카이퍼 벨트에 있는 600~900km 사이에 달하는 13개의 천체 중 하나로 평균 밀도는 물보다 약간 낮은 0.992 g/cm^3^이다.
자전주기가 비교적 짧고 밀도가 낮다 보니 하우메아와 비슷하게 길쭉한 모습일 것으로 추정된다

3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의 아바타

DigitalDevilSaga-Varuna.jpg

DIGITAL DEVIL SAGA 아바탈 튜너의 주인공 서프가 변신하는 아바타이기도 하며 일본 RPG 주인공인 주제에 속성은 빙한이라 화염에 약하다. 4컷만화등에 보면 물에 닿으면 체력이 회복돼서 캇파라 불리기도(...) 머리가 꽤 멋지다(...)

4 떠돌이용병 아레스의 등장인물

바루나(떠돌이용병 아레스) 참고.

5 쿠베라 the finite의 등장인물

五禪級 自然神
오선급 자연신
Fifth Grades Natural Vedas
쿠베라
Kubera
아그니
Agni
수르야
Surya
찬드라
Chandra
바루나
Varuna
인드라
Indra
바유
Vayu
관할속성
The Jurisdiction Attribute of Fifth Grades Vedas

Ground

Fire

Light

Darkness

Water

Sky

Wind
파일:Attachment/바루나/varuna.jpg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외전격 소설인 쿠베라 the finite에 등장하는 . 오선급 물의 신으로 원천 속성은 당연히 水. 외형은 길게 늘어뜨린 푸른 머리를 묶어 올리고, 고혹적인 얼굴을 가졌다고 묘사되며 성전환이 가능한 소수의 오선급 신 중 하나라고 한다.[4]

들 중 최고 경지인 오선에 속한 신 중 한 명이며 물속성 최강의 신. 파괴력, 즉 전투력으로서는 나스티카보다 약하지만 창조적인 면에서는 나스티카를 초월하며 바다에 관한 것은 종족 속성인 水인 간다르바족의 1대왕인 간다르바보다 뛰어나다. 심지어 약화됐다고는 해도 간다르바가 수라도에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할 수준인데 바루나는 수라도에 바다를 만드는 게 일도 아니라고 한다. 마나스빈에 의하면 가장 많은 수의 수라를 죽인 신이라고 하며 거기에 카레곰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브리트라족 나스티카와 1:1로 싸워 이긴적이 있다고한다.

수라를 가장 많이 죽인 신이며 마나스빈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나스티카 하나 죽이고 정의의 승리..."를 운운하는 장면에서 바루나로 추정되는 신이 있는 걸 볼 때 상당한 강경파이고 나스티카를 죽이기 위해서 비열한 방법을 마다하지 않는 것 같다.[5]

본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으며 설명이나 회상에서 이름이나 실루엣이 언급된다. 본편의 외전격 소설인 the finite에서는 잠깐 등장하며 나스티카임을 밝힌 타크사카가 도시에 들어올 때 신관과 같이 와서 잠깐 타크사카이안 라조프를 만났다. 당시 타크사카가 이안을 포옹하면서 죽일 듯 위압감을 뿜어대며 노려보는데도 가장 수라를 많이 죽인 신이라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게 비슈누에게 눈으로 확인했으니 됐다며 신관과 함께 그대로 퇴장.
  1. 사실 티르에 대응하는 신은 최초의 주신으로 추정되는 '드야우스'라는 신이다. 드야우스는 대변하는 자연물이 하늘이며, 부르는 이름이 티르, 제우스, 데우스 등과 비슷하다는 등의 이유로 인해 원초적 주신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나 드야우스에 대한 기록 자체가 너무 적어서 알려진 바가 별로 없고, 리그베다에서는 아예 인드라가 드야우스를 죽여서 던져버렸다고 나온다. 한편, 동일한 논리에 의한 바루나의 대응쌍은 우라노스.
  2. 아수라에 해당하는 이란지역 단어가 바로 '아후라'이다. 또 이를 포함한 여러 사료를 볼 때 바루나가 아후라마즈다와 동일신격이라는 것이 주류설인데, 여기에는 아직 이견도 남아있다.
  3. 비슷한 예는 아스의 대립을 그리는 북유럽 신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4. 작가의 말로는 일부러 애매하게 묘사했다고 한다.
  5. 사실 아그니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신들이 나스티카를 없애기 위해서 더러운 방법을 마다하지 않고 쓰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