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종류

<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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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난버섯, 안장마귀곰보버섯, 개딱지버섯, 청머루무당버섯, 푸른주름무당버섯, 죽음의 모자 버섯, 죽음의 천사 버섯, 황금싸리버섯, 죽음의 악마 버섯 주황버섯

목차

1 개요

이 문서에서는 가지각색의 버섯에 대해 설명한다.
버섯은 식용 버섯/약용 가능 버섯/독버섯/기타/불명 종류에 따라 구분한다.

버섯 이름은 ㄱㄴㄷ 순서대로 정렬하니 문단을 추가할 때도 주의 바란다.

경고: 본 위키에 적어둔 내용을 걸러서 받아들이고, 실제로 산에서 버섯을 접하게 될때는 항상 주의하여 주기 바란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색상과 실제 색상은 차이가 나며, 자라는 환경이나 개체에 따라서도 색상과 모양이 크게 차이가 날수 있으니 사진을 믿으면 안 된다. 일단 자생하는 것을 모두 독버섯으로 처리하면 쉽다. 전문가조차 독버섯을 감별하기 힘들다.

2 식용 버섯

2.1 가죽밤그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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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밤그물버섯

여름-가을 사이에 발생한다. 활엽수림, 혼합림 등 숲에서 자생한다.

갓은 불그스름한 갈색이다. 맛과 향기가 부드럽다고 한다. 성장 초기에는 모양이 동그랗지만, 다 자라면 표피가 국화꽃처럼 갈라진다. 살은 연한 노란색인데 공기에 닿으면 푸른색으로 된다.

2.2 갈색솔방울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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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개암버섯

독버섯인 노란개암버섯과 헷갈리지 말자.

2.4 검은비늘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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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고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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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버섯

2.6 국수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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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버섯

국수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국수같이 생겼다. 가을에 활엽수림이나 숲속의 흙 또는 부식물이 많은 야외에서 다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겉은 하얗지만 나중엔 연한 노랑색으로 변하며, 살은 연해서 쉽게 부서지는 편이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식용이 가능한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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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자주국수버섯으로, 이름대로 자주색을 띤 국수버섯이다. 이 역시 식용 가능하다.

2.7 굴털이 (젖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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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털이

무당버섯과 젖버섯속에 속하는 버섯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혼합림 내에 무리지어 발생한다. 갓은 흰색으로, 처음에는 둥근 산 모양이고 가운데가 파여 있다가 나중에는 깔때기 모양으로 변한다. 표면은 주름이 있고 미끄러우며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나중에 연한 노란색이 되며 노란색이나 황갈색 얼룩이 생긴다. 상처가 나면 우유와 같은 흰 젖을 분비하는데 여기에 매운맛이 있다. 식용 가능하지만 맛이 매워서 생식하지 않으며, 버섯의 유액은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액을 씻은 후 조리해야 한다. 이 버섯이 갖고 있는 매운맛은 식물 기름으로 볶거나 염장하면 없어진다.

2.8 그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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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기와버섯 (청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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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까치버섯

2.11 꽃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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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

꽃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가을 사이에 살아 있는 나무의 뿌리 근처나 죽은 줄기, 그루터기 등에 뭉쳐서 자란다. 버섯의 색은 백색 혹은 엷은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두께는 0.1cm 정도 된다. 이름과 같이 꽃잎이 여러 개 모여서 뭉친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얼핏 보면 양배추 혹은 수국, 산호 등을 닮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생김새 덕에 서양권에서는 '컬리플라워 머쉬룸 (Cauli Flower Mushroom)'이라고 부른다.

식용과 약용 둘다 가능하다. 이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베타글루칸은 항암 효과 및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때문에 이 버섯을 이용한 과립, 효소, 화장품 등 다양한 가공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 재배가 가능해져서 대량 생산을 하고 있다 한다. (관련기사)

2.12 꾀꼬리버섯

꾀꼬리버섯

전에 청산가리급 독극물, 아니 복어를 뛰어넘는 수준인냥 써놓았으나 식용버섯이다. 그것도 우리나라에서는 좀 마이너하지만 프랑스에서는 고급 식재료 취급을 받는 버섯이다. 다만, 독버섯인 할로윈 호박색 화경버섯의 유균 모습이랑 비슷하니 주의할것. 참고로 살구 냄새가 나서 살구버섯이라고도 부른다.

2.13 노란구름벚꽃버섯 (흑갈색벚꽃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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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가을에 침엽수, 활엽수림의 땅에 무리지어 자란다. 갓의 표면은 암회색 혹은 흑회색을 띠고 있으며, 축축할 때 점성이 있다. 이름에 '노란'이 들어가는데 왜 버섯이 노란색이 아니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자 흑갈색벚꽃버섯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르기도 한다.

식용이 가능한 버섯이나 개체 수가 적고 발견하기 어려운 탓에 채취량이 적어서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심지어 버섯을 오랜 시간동안 연구한 사람들도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희귀종이라고(...)

2.14 난버섯

2.15 노랑난버섯

2.16 노랑느타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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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처럼 생겼으며, 특징도 버섯이 노란색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느타리버섯과 거의 같다. 혈관 질환 예방에 굉장히 좋다고 한다.

2.17 느타리버섯

이 문단은 느타리 · 느타리버섯(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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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Pleurotus ostreatus. 느타리버섯과(Pleurotaceae)에 속하는 버섯이다. 참나무, 오리나무, 미루나무, 버드나무 등의 넓은 잎나무의 마른 원줄기, 넘어진 나무줄기, 잘라낸 밑둥치 등에 많이 몰려서 자란다. 모양은 갓이 있는 모양으로, 갓은 회백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반원 또는 부채꼴을 이룬다.

국거리로 하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또 방자구이·부침개·전골감 등 여러 가지 조리법이 있다. 구하기 쉽고 양도 많아서 양배추처럼 요리 량을 늘리는데 갑이다.

다만 이 맛은 호불호가 갈린다.

2.18 능이버섯

이 문단은 능이 · 능이버섯(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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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일 능이 이 표고송이"라 하여 고급 식재료의 대명사였으나, 근대에 들어 송이버섯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이는, 일제 강점기 당시 송이버섯을 최고로 여기는 일본의 식문화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향이 매우 진해서 향버섯이라고도 부른다.

능이버섯 역시 송이 버섯만큼은 아니지만 야생에서 꽤나 구하기 어려운 버섯이며, 국내에서는 생장 환경[1]의 기후, 습도, 온도가 유기적으로 맞아야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능이버섯은 향이 매우 독특하며, 식감도 다소 강한 편이다. 능이 버섯의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말리지 않은 능이 버섯을 소금물에 데친 뒤 찢어서 한 번 더 살짝 데치는 것이(일명 능이버섯 회) 좋다. 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므로 대부분 탕이나 국의 형태로 먹는데, 능이버섯으로 국물을 내면 검은빛 국물이 나온다. 능이버섯의 향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국물에 소량만 넣어도 능이버섯의 향이 국물에 깊게 배어든다.

능이버섯은 가을에만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된 능이버섯은 제한된 기간 동안 그것도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2]이 보통이다. 생 능이버섯은 급속 냉동하거나 말려서 보관한다.

그리고 능이버섯은 버섯의 식육 안에 벌레가 없이 깨끗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렇기에 능이버섯 생회를 먹다가 구더기나 굼벵이가 나올 수 있다. 말린 능이버섯을 사용할 때, 하얀 알같은 것이 바로 구더기이다.

침착하게 제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당황해서 손발이 떨린다면 생회로 먹는 건 포기하던가 하자. 물론 베어그릴스 같은 강심장을 가지고 있다면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 ( ...) 구더기나 굼벵이가 누구의 자식인지를 떠올린다면....그냥 능이버섯은 아예 안 사 먹는 게 나을지도

또한 능이버섯은 식용 버섯이지만,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미량의 독소로 인해서 현기증이나 안면 홍조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으니 어린이나 노인들은 생으로 섭취해서는 안된다. 독버섯인 화경솥밭버섯과도 비슷히다 주의. 다만, 화경솥밭버섯은 느타리처럼 점 무늬가 없다.

2.19 달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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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버섯

생긴 것도 광대버섯같고 실제로도 광대버섯과지만 놀랍게도 독버섯이 아닌 식용버섯이다. 심지어 맛도 굉장히 좋아 진미 취급을 받는다. 로마 황제 네로가 좋아해서 같은 무게의 금과도 교환할 정도였다.[3] 의외로 국내에서 쉽게 볼수 있는 버섯중 하나이며 제주도에도 자랄정도로 국내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2.20 노란달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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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버섯과 비슷하지만 색깔이 노란색이다. 다만 노란색 때문에 독버섯이란 독버섯은 죄다 있다는 광대버섯과이고, 색깔까지 노란색+주황색으로 화려하며, 이와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무서운 버섯이다. 때문에 자주 독버섯과 헷갈린다. [4] 게다가 아직 양식에 성공하지 못해서 야생에서만 나오는데다가, 버섯주제에 잠복기까지 있다... 여기 링크를 참조하자

갓이 확실하게 다 피지 않은 달걀버섯은 절대로 따지 말자.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만큼 다른 독이 있는 광대버섯들과 성장범위와 균사범위가 겹치고, 갓이 다 피기 전의 광대버섯과 버섯들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확실히 구분되지 않는 상태인 것들을 건드렸다가는 독버섯 따먹고 요단강을 건너거나 은팔찌[5]를 찰 수 있다. 아니, 애초에 광대버섯을 확실히 구분할 수 없다면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베어 그릴스도 야생의 버섯은 안 먹는다.

2.21 댕구알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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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배구공이 아닙니다 타조알도 아닙니다 눈덩이도 아닙니다 찹쌀떡도 아닙니다
말불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여름~가을 사이에 풀밭 또는 논두렁길, 대나무 숲 등에서 홀로 난다.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축구공처럼 둥근 모양을 하고 있고 색깔은 하얀색이다. 그러나 성숙해지면 다량의 액체를 내며 색이 바랜다. 건조해지면 껍질이 불규칙하게 벗겨지며, 황갈색 또는 자갈색의 얇은 껍질로 둘러싸인 기본체가 노출된다.

식용할 수 있긴 하나, 다 큰 것은 악취가 심하기 때문에 식용이 어렵고, 유균 상태일 때만 식용이 가능하다.

워낙 희귀한 버섯이어서 그런지, 버섯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신문기사가 있을 정도다. # 참고로 인공재배도 안 되고 개체수 또한 적은 편이다보니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한다. 흠좀무.

그리고 여담이지만, 남자의 성 기능 개선을 돕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천연 비아그라???

2.22 덕다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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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두엄먹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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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엄먹물버섯

먹물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봄부터 여름에 걸쳐 정원, 화전지, 목장, 부식질이 많은 밭 등에 홀로 자라거나 무리지어 자란다. 갓은 지름 5~8cm 정도로 달걀 모양이다가 점차 원뿔 혹은 종 모양으로 변하며, 가운데가 작은 비늘껍질로 덮여 있다가 후에 평편하고 미끌미끌해진다. 표면은 흰색, 회색 또는 엷은 회색빛을 띤 갈색으로 변하며,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홈으로 된 줄과 주름이 있다. 주름은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차차 자줏빛을 띤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한다. 포자가 성숙하면 액화하여 없어지면서 대만 남게 된다. 대의 길이는 5~20cm 정도이고 백색을 띠며, 대 가운데에 불완전한 턱받이의 흔적이 있다. 대의 속은 비어 있다.

식용은 가능하나, 버섯에 들어있는 코프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주의. 왜냐 하면, 이 성분이 알코올 해독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버섯을 섭취하기 4~5일 전에 알코올을 마시거나 혹은 알코올을 마신 뒤 버섯을 섭취하면 30분~1시간 이내에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6]증상으로는 홍조, 수족 마비, 구토, 현기증, 메스꺼움, 오한 등이며, 심할 경우에는 혼수상태나 호흡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는 2~4일 이내에 회복된다. 옛날엔 남편의 과음하는 습관을 없애기 위해 아내들이 안주에 두엄먹물버섯을 조금씩 넣어서 학을 떼게 만들어 술을 끊게 했다고 한다.

2.24 땅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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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마른산그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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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말불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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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맛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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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광대버섯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흰조각광대버섯'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여름~가을 사이에 침엽수림이나 활엽수림 내의 땅에서 홀로 혹은 소수의 무리를 지어 자란다. 갓 색깔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을 띠며, 가장자리에 홈줄이 나 있다. 살과 주름살은 흰색을 띠고, 주름살의 가장자리에 회색 가루가 있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독버섯이 많이 속해 있는 광대버섯류 중에서 놀랍게도 식용이다! 그러나 생식하면 중독되므로 주의하자.

2.28 망태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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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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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버섯 (노란색)

말뚝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주로 대나무 숲이나 잡목림에서 홀로 혹은 흩어져서 자란다. 버섯대는 하얗고 높이가 10~20cm 정도 되며, 속은 비어 있다. 갓의 모양은 주름이 잡힌 삿갓 모양이며, 여기서 강한 악취가 난다. 이 강한 냄새가 곤충을 유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저 둘은 망태 색깔 뿐만 아니라 서식지에서도 차이가 난다. 하얀색은 죽나무숲에서, 노란색은 잡목림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이 버섯의 가장 큰 특징은 그물수세미를 연상케하는 망사 모양의 망태가 땅 위까지 확 내려와서 레이스를 쓴 것과 같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화려한 외모를 지녀서 '버섯의 여왕', '숲 속의 귀부인'이라고도 부르며, 서양에서는 신부가 입는 드레스와 같다고 해서 '드레스 버섯'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하얀망태버섯은 독성이 약한 편이어서 식용과 약용 둘다 가능하며, 약용으로 쓸 경우 혈압,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중국에서는 말린 망태버섯을 '죽손'이라고 부르며, 고급 요리에 사용될 정도로 매우 진귀한 요리 재료라고 한다. 조리할 때는 망태 부분과 악취가 나는 갓 부분을 제거한 후 데쳐야 한다.

2.29 모래배꼽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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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목이버섯

이 문단은 목이 · 목이버섯(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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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모기버섯이 아니다!
일반적인 버섯과 차별적인 생김새를 지녔다. 모양이 흡사 '나무에 달린 귀(木耳)'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독은 없고, 식용할 수 있다. 주로 잡채 등 볶음요리에 쓰인다. 탕수육등에 들어있는 미역 비슷한 것이 목이버섯. 말려놓은 것도 그렇고 불려 놓은 모양도 그렇고 꼭 해초 같지만 엄연한 버섯이다. 미역과 마찬가지로 말린 것을 물에 불려놓으면 엄청나게 불어나므로 양 조절에 주의. 맛 자체는 특이한 편이 아닌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중국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장현성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어느 화에서 미역국을 끓이려고 미역을 찾다가 목이버섯을 미역으로 착각해 목이버섯국을 끓여 먹었다. 참고로 장현성 고향은 이다(...). 그리고 이 사건 때문에 디시인사이드 시그널 갤러리에서는 장현성이 맡은 캐릭터인 김범주를 목이버섯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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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목이버섯도 있는데 말려놓은 모습이 꼭 라면사리 같다. 샥스핀의 대용품으로도 사용된다. 이름만 같을 뿐 목이버섯과는 상당히 다른 종류이며 꽃송이버섯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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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다르고 서식처도 바위지만 비슷하게 음식에 사용되는 버섯도 있는데, 이 버섯은 석이버섯이라고 한다. 사실 석이는 지의류의 일종이다. 자라는 데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보통 1년에 1~2mm 정도 자란다고 알려져 있다.)에 한 번 채취를 끝낸 지역은 20여년이 흘러야 다시 채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쪽은 궁중 요리에도 올라가는 고급 식재료다. 살짝 불리고 실처럼 가늘게 채썰어서 장식으로 조금만 올린다. (한 접시 당 쓰는 양은 많아야 100원짜리 동전 정도 크기?) 인공 재배가 안 되는 만큼 값도 비싸서, 2016년 현재 100그램 에 2만 원 이상 한다.

2.31 방추광대버섯

유사종인 뱀껍질광대버섯과 혼동하기 쉽다. 근데 광대버섯과에 있으면서 놀랍게도 식용이 가능한 버섯!

2.32 밤버섯

밤버섯

학명은 Calocybe gambosa. 옛 서적에는 간혹 Tricholoma gambosum으로 표기 된 걸 볼 수 있다. 영어 이름은 St. George's Mushroom이며 직역하자면 성 제오르지오의 버섯이다. 주 분포 지역인 영국에서 제오르지오의 축일인 4월 23일 이 버섯이 처음으로 나온다 해서 이렇게 불린다고 한다.

밤버섯속에 속한 식용 버섯. 하얀색이며, 넓은 풀밭에서 주로 자란다. 지름은 5~15 cm. 버섯에서 밀가루 냄새와 맛이 난다 카더라. 주 분포 지역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뺀 유럽 본토의 석회암이 많은 풀밭이며, 영국 같은 섬에서도 많이 발견 할 수 있는 종이다.

유럽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버섯이다. 영국에서는 버터에 구워 먹고 독일을 포함한 유럽 본토에서는 계란이나 베이컨과 함께 볶아 먹는다고. 참고로, 이 지방에서 밤버섯을 찾아서 먹으려면 똑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독버섯 Inocybe erubescensEntoloma sinuatum과 헷갈리지 말도록. 셋이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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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한국에서 흔히 밤버섯이라 불리는 버섯은 완전 다른 종인 다색벚꽃버섯 (학명 Hygrophorus russula)이므로, 한국의 활엽수침엽수가 많은 야산에서 주로 발견된다. 버섯 지름은 5~12cm에 암적색이다. 위의 버섯과 같이, 식용이다.

2.33 배불뚝이깔대기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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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배젖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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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버터애기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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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볏짚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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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청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여름~가을 사이에 정원, 숲속의 땅, 길가 등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갓은 처음엔 둥근산모양이었다가 점점 편평하게 펴지며, 암백색, 황백색 또는 암황색을 띠고, 습기가 찰 경우에는 암갈색으로 변한다. 표면은 매끄럽고 털이 없으며, 성숙해지면 거북이의 등처럼 터져서 갈라진다.

식용 가능하며, 씹는 맛이 좋아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좋다고 한다.

2.37 붉은점박이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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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혼합림의 땅에 흩어져서 자라거나 홀로 자란다. 갓은 점차 편평해지며, 가장자리가 위로 뒤집힌다. 표면의 색깔은 붉은 갈색에서 잿빛 흰색 또는 연갈색으로 변한다. 살은 평소엔 하얀색이지만 흠집이나 상처가 생기면 붉은 갈색으로 변한다. 이런 특징을 이용하여 모양이 똑같이 생긴 마귀광대버섯과 구별하기도 한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저 둘은 똑같이 생겼다!! 실제로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는 방법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다. 기사링크

맛광대버섯, 달걀버섯, 노란달걀버섯과 더불어 독버섯이 많이 속해있는 광대버섯류 중에서 놀랍게도 식용이 가능한 광대버섯 No.4.. (그러나 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은 절이거나 익히면 독성이 많이 사라져 식용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공개적인 장소에서 먹었다고 자랑했다가는 포돌이 형님이 찾아오거나 코렁탕을 먹게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그러나 생식하면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2.38 뽕나무버섯 (개금버섯)

뽕나무버섯

송이과에 속하는 버섯. 강원도 지역에서는 '개금버섯'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활엽수, 침엽수의 생나무 그루터기나 죽은 가지 등에 뭉쳐서 발생한다. 갓은 지름 3~15cm 정도로, 처음에는 평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된다. 표면은 연한 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중앙부에 진한 갈색의 미세한 인편이 나 있고, 갓 둘레에는 방사상의 줄무늬가 있다. 주름살은 약간 성글며, 처음에는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연한 갈색의 상흔이 나타난다. 대의 길이는 4~15cm 정도 되고, 섬유질이며, 아래쪽이 약간 굵다. 턱받이는 백황색의 막질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식용으로 이용해 왔으나 생식하거나 많은 양을 먹으면 중독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참고로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에서는 독버섯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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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명칭도, 생김새도 엇비슷한 '뽕나무버섯부치'로, 역시 식용 가능하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과식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한약 재료로 이용한다. 뽕나무버섯과 구별하는 방법은 턱받이의 유무인데, 뽕나무버섯부치는 턱받이가 없다.

2.39 뿔나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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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과 가을 사이에 숲 속의 부식질이 많은 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이름처럼 균모 부분이 나팔 모양이다. 게다가 갓 색깔이 회색, 흑색에 가까워서 영어 속명이 'Black Trumpet', 즉 '검은 트럼펫'이다. 그리고 까만 나팔같은 생김새여서 그런지 프랑스에서는 'Trompet de mort', 즉 '죽음의 나팔'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학명이 'Craterellus cornucopioides'인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풍요의 뿔(Cornucopia)'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래서 또다른 명칭이 'Horn of plenty'이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은 식용버섯이며, 특히 말린 버섯에는 단백질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항종양 효과도 뛰어나고, 여러 가지 분해 효소의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의학적, 상업적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2.40 새송이버섯

이 문단은 새송이 · 새송이버섯(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새송이버섯

적당히 굵다란 생김새와 이름 때문에 한국에서 가장 비싸게 취급받는 버섯인 송이버섯의 양산형 같은 걸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느타리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송이와는 관련이 없다. 다시 말해 송이버섯과는 다르다, 송이버섯과는!! 송이 버섯같은 향은 없지만 식감은 송이버섯과 유사하기 때문에 고깃집에서 송이 대용으로 구워먹는 경우가 많다.

본디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중해 지역에 걸쳐 널리 자생하는 종으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 소개된 것은 90년대 초반으로 의외로 얼마 되지 않은 버섯이다. 새송이라는 이름도 '새로 들어온 송이 비슷한 버섯'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듯.[7]

2.41 소혀버섯

소혀버섯

아 깜짝아! 말 그대로 처럼 생긴 버섯. 생으로 저며서 먹으면 쇠고기 육회와 질감이 비슷하다고 한다. 뜨거운 물로 추출하면 항암제와 살균 성분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서양에서는 3대 진미중 하나라고 한다. 사진의 버섯은 어린 자실체로 향이 짙은 이탈리안 파슬리와 강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혹은 올리브유에 튀기거나 스튜에 약간만 넣어도 맛이 뛰어나게 변한다. 게다가 항산화작용도 있다.

2.42 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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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송로버섯

세계 3대 진미에 속하는 희귀하고 맛있는 버섯. 자세한 사항은 송로버섯 항목 참조.

2.44 송이버섯

소나무에서 자라나는 버섯. 특유의 향 때문에 진미 취급을 받고 있는 버섯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이버섯 항목 참조.

2.45 싸리버섯

싸리버섯

모양이 싸리빗자루 처럼 생겼고 여름철에서 가을철에 거쳐 나무 숲속에서 발생한다. 섬유소 함량이 많아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어서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빨간싸리버섯등 비슷한 독버섯들이 많으니 주의. 또한 생식도 금물이다.

2.46 안장버섯

Helvella_sulcata.jpg

2.47 양송이버섯

대표적인 식용버섯으로, 맛도 있다. 하지만, 독성이 강한 독우산광대버섯과 비슷해 뉴스에서 자주 언급된다.
이 버섯의 이름을 입력하다가 오타가 나면[8] 야옹이(...)가 되어 버린다. 야옹이카레 카레가 다 끓으면 야옹이를 넣습니다.

2.48 옥수수깜부기버섯

사진은 보는 사람에 따라 혐짤일 수 있으므로 링크로 대체한다. (사진 1) (사진 2) 졸음껌 씹고난거 붙여논거 같다

옥수수의 수꽃, 암꽃의 알맹이 또는 줄기나 뿌리 부분 등에 기생하는 버섯이다. 일부는 버섯이고 일부는 옥수수의 조직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혹인 셈. 수꽃에 기생하는 것은 포도송이같이 여러 개가 엉켜 붙은 모양이며, 암꽃에 기생하는 것은 일부의 알맹이가 불규칙한 큰 덩어리 모양으로 자란다. 특히 암수술 부분에 생긴 것이 특별히 더 크다고 한다.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성숙해지면 와인색을 거쳐 검은색으로 변한다. 호밀 등에 기생하는 맥각균과는 달리 독성이 없고 맛이 좋아 진미로 여겨진다고 한다. 그러나 저 깜부기버섯이 난 옥수수는 판매하지 못하므로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부들에게는 그저 '저 버섯은 해로운 버섯이다!'일지도...? 옥수수를 재배했더니 +@ 수입이 들어왔다.

멕시코에서는 '위틀라코체'라고 불리우며, 다른 이름으로는 '멕시칸 트러플'이라고 불리운다. 항균 및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지혈제나 수렴제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 성분도 있고, 섬유질과 단백질도 풍부하여 영양식으로도 훌륭하다. 맛은 진한 옥수수 향이 느껴지고 감칠맛이 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비주얼은 진짜 극혐이라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강하게 든다.

심지어 이걸로 만든 통조림까지 판매하고 있다! (링크)

2.49 우산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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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생긴 우산광대버섯 턱받이광대버섯과 매우 비슷하니 햇갈리지 않도록.

2.50 잎새버섯

잎새버섯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북한에서는 '춤버섯'으로도 부른다. 여름과 가을에 활엽수의 밑동에 무리지어 자란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작은 버섯갓이 무수히 많이 모여 집단을 이루는 복잡하고 큰 덩어리의 모양을 한 버섯이다. 갓은 폭 2~5cm, 두께 2~4mm이며 반원 또는 부채 모양이다. 표면은 처음에는 검은색이었다가 짙은 재색 또는 회갈색으로 변한다. 살은 육질이고 흰색을 띠며, 건조하면 단단해지고 부서지기 쉽다. 백색부휴군으로 나무에 부패를 일으킨다. 참나무 톱밥을 이용하여 인공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맛과 향기가 좋아서 식용할 수 있다. 차, 환, 분말, 엑기스 등으로 가공한 상품들도 있다. 항암, 성인병, 다이어트, 혈당 저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51 젖버섯

2.52 젓비단그물버섯

2.53 접시껄껄이그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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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족제비눈물버섯

2.55 좀나무싸리버섯

2.56 참부채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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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찹쌀떡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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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버섯

찹쌀떠어어어~억 말불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초원이나 공터 등에 무리지어 발생한다. 이름 및 생김새에서 알 수 있듯이, 찹쌀떡과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어린 버섯일 때 식용 가능하다.

2.58 처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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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버섯

벚꽃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가을철 숲 속이나 풀밭의 땅에 1개씩 자란다. 갓은 지름 2~5cm이고 처음에는 가운데가 봉긋한 둥근 산 모양이지만 나중에는 거의 편평해지며 흰색이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이고 성기며 주름이 서로 이어져 있다. 버섯대는 굵기 3~7mm, 길이 3~4cm이고 뿌리부근이 가늘며 하얗다. 식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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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같은 처녀버섯목에 속하는 북방처녀버섯. 여름과 겨울 사이에 무리지어 자란다. 갓의 지름은 1~4.5cm로 둥근산모양에서 둔한 둥근산모양으로 되지만 거의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밋밋하고 흡수성이며, 싱싱할 때 유백색에서 거의 분필색으로 되고, 건조 시 중앙은 보통 연한 노란색에서 황갈색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물결 모양으로 되며, 투명한 줄무늬선이 있다. 살은 백색으로 중앙은 약간 두껍고 연하며 냄새와 맛은 불분명하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홈파진주름살 또는 내린주름살로 백색이며 약간 성기고 폭은 좁고 주름살들은 얽힌다. 자루의 길이는 2~9cm, 굵기는 3~8mm로 백색이며, 위아래가 같은 굵기이지만, 간혹 아래로 가늘어지는 것도 있다. 자루의 속은 비었거나 스펀지상이다. 이 버섯 역시 식용 가능하다.

2.59 청머루무당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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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치마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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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버섯

나무 같은 곳에 곰보처럼 피어있는 버섯. 식용으로도 쓰이고 약으로도 쓰이는 좋은 버섯이지만... 위에서 설명한 사람 몸에서 난 적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버섯이다... 생긴 것도 좀 특이한 편. 나뭇잎 모양과 유사하다. 주로 한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2.61 턱수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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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염버섯

2.62 털밤그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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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팽이버섯

마트에서 3개 묶어서 천원에 파는 일반 사람들이 평상시 자주 먹는 식용버섯 중 하나다. 상세사항은 팽이버섯 항목 참조..

2.64 표고버섯

사람들이 자주 먹는 식용버섯 중 하나다. 팽이버섯보다는 비싸다. 상세사항은 표고버섯 항목 참조..

2.65 풀버섯

2.66 풍선끈적버섯

2.67 피즙갈색깔때기버섯

학명은 Hydnellum peckii. 한국에서는 처음 발견될 당시 통용되는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잇몸출혈버섯', '피흘리는 버섯' 등으로 불렸다가 '피즙갈색깔때기버섯' 또는 '피즙깔때기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비슷한 버섯으로 '향기갈색깔때기버섯'(바로가기)이 있다.

갈색깔때기버섯속에 속하는 버섯으로 모양이 특이하면서 혐오스러운 버섯 중 하나. (구글 이미지 검색결과) 보통 북아메리카에 많이 서식하는데 유라시아 대륙에서도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심지어는 2010년 한국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특이한 모양 때문에 '잇몸출혈버섯', '악마의 이빨', '악마의 주스', '피흘리는 버섯' 등의 별칭이 있다. 사실 독이 있는 종은 아니다. 하지만 더럽게 쓰다.

2.68 황금무당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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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당버섯

무당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이나 침엽수림 내의 땅 위에서 홀로 자란다. 갓은 처음엔 반구형을 띠나 점점 자라면서 오목편평형으로 된다. 표면은 적황색 또는 연황색을 띠고 있으며, 습기가 있으면 점성이 나타난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2.69 황소비단그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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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비단그물버섯

2.70 혓바늘목이

2.71 흰달걀버섯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달걀버섯, 노란달걀버섯과 비슷하지만, 흰색이다. 다만 이 버섯은 맹독버섯인 흰알광대버섯과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이 붙여진 독우산광대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먹지 말자. 흰주름버섯도 이에 해당되므로 백색의 야생 버섯은 절대 먹지 말자.

2.72 흰우단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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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단버섯

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가을 사이에 숲속의 낙엽이 쌓인 땅에 군생한다. 균모의 지름은 7~25cm로 어떤 것은 거의 40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처음은 둥근산모양이나 차차 편평해지며, 중앙이 들어가서 깔대기형인 것도 있다. 표면은 백색 혹은 크림색을 띤다. 비단과 같은 광택이 있고 밋밋하지만 나중에 미세한 부스럼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처음에 아래로 말리고 오래되면 찢어지는 것도 있다. 살은 백색이며 조직이 치밀하고, 강한 밀가루 냄새가 난다. 대는 5~12cm 정도이고 속은 꽉 차 있고 백색을 띠고 있다.

미량의 독성분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식용 가능하다. 생육이 빠르므로 채취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 냄새가 있으므로 버섯 특유의 향이 싫을 땐 삶아서 물을 버리고 이용하면 된다. 감기 몸살에 걸렸을 때 생강과 이 버섯의 절편을 물에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2.73 흰우산버섯

특히 맹독성인 독우산광대버섯과 흡사해 주의가 필요하다.

2.74 Cyttaria darwinii

사진 추가바람.
이 버섯은 노란색 주황색이며 골프공과 비슷하게 생긴 형체이다. 주로 남반구에 분포한다. 식용이 가능하다.

3 약용 버섯

이 분류에 속하는 버섯은 당연히 식용할 수 있다.

3.1 간버섯

3.2 구름버섯 (운지버섯)

이 문단은 운지버섯 · 구름버섯(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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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버섯

이것이 바로 야생운지!

죽은 나무 몸통에 주로 발생하는 버섯이다. 구름처럼 뭉게뭉게 뭉쳐있는 모양으로 난다고 해서 구름버섯이라고 한다. 한자로 운지(雲芝).

식용버섯으로 톱밥파리에 피해를 당한다.

목질 버섯이라 질감이 단단하기 때문에 식용으로 할 수는 없으나, 민간요법으로 달여 마신다든가 하는 식으로 이용해 왔다. 현대에 들어와서 분석해본 결과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슷한 모양의 독버섯이 있기 때문에 직접 채취하여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유효성분만 가공, 추출하여 만든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버섯의 이러한 유효성분을 노리고 가공하여 만든 강장제 운지천이 있다.

3.3 동충하초

동충하초

벌레를 숙주로 자라나는 버섯이다. 자세히는 항목 참조.

3.4 말굽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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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굽버섯

생김새가 말의 발굽처럼 생겼다 하여 말굽버섯이라 이른다.

고지대에서 드물게 채취되는 버섯이다.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항암효과가 강력하다고 하는데, 이는 단순히 민간요법 수준이 아니라 각종 연구나 논문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맛은 쓰고 떫다.

3.5 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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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복령. 돌덩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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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한 상태의 복령

버섯류 중 하나인 복령의 균핵을 말린 것. 소나무를 베어낸 곳에 주로 기생하여 자란다. 한약재로 주로 쓰이며 이 때의 효능은 정신안정과 진액대사활성. 천연 비누 재료로도 많이 이용된다.

3.6 큰주머니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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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버섯과중 유일한 약용버섯.

3.7 영지버섯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버섯이다. 상세사항은 영지버섯 항목 참조. 어린 개체나 말린 상태가 맹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과 매우 흡사하여, 종종 중독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3.8 잔나비걸상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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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걸상버섯

활엽수의 살아 있는 나무 혹은 죽은 나무에 연중 무리지어 나는 다년생 버섯. 이름의 유래는 이 버섯의 크기가 워낙 크고 아름다워서 원숭이가 이 버섯 위에 자주 올라가서 논다고 전해져서 그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갓의 너비는 10~50cm이며, 그 이상인 것도 있다. 갓은 반원형이며, 높이는 30~40cm이고, 전체적으로 원추 모양을 하고 있다. 표면은 각피로 덮여 있고 회백색 혹은 회갈색을 띠며 재질이 매끈하다. 살은 두께가 1~5cm이고 어두운 자주색이며, 코르크질이다. 갓의 아랫부분은 흰색이나 만지면 갈색으로 변한다. 한국에서는 오대산, 지리산, 백두산, 변산반도국립공원 등지에 자생하며, 전세계적으로 고루 분포한다.

주로 약용으로 사용되며, 약불에 천천히 달여서 먹는다. 항염 및 항암 효과가 높고, 당뇨병 예방 및 치료, 중풍, 뇌졸증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공재배가 성공했다는 기사도 있다. (기사링크)

3.9 차가버섯

민간에서는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버섯이다. 정확한 의학적 효과가 밝혀진 바 있는지는 추가바람. 상세사항은 차가버섯 항목 참조.

3.10 한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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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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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이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밤을 쏙 빼닮은, 아기자기한 모습을 한 버섯이다.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며, 북한에서는 이러한 생김새 덕에 '밤알버섯'이라고 부른다. 1년 내내 침엽수, 특히 소나무의 줄기와 가지에 무리지어 자란다. 갓은 크기 2~4×1~2.5㎝, 두께 1~2.5㎜의 둥근 산 모양으로, 황갈색 또는 갈색이며 표면이 밋밋하고 윤기가 있고 매끈하다. 갓 아랫면은 편평하고 가죽질의 피막이 덮고 있으며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살은 가죽질 또는 코르크질이며 흰색이다. 목재부후균으로 흰색 부패를 일으키고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소나무에서 자라는지라 솔향이 강한 편이고 약용으로 사용된다. 항염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기관지염, 천식, 순환기 장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달여서 먹거나 술로 담가 먹는다.

4 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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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고. 이 생물은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생물은 독을 가지고 있어 섭취하거나 접촉할 경우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Poisonous Mushroom

이하는 독버섯에 함유된 성분이다.

  • 지로미트린(gromitrin)
곰보버섯 계열에 함유된 물질이다. 지로미트린은 독성이 매우 강하며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식용 후 환자에겐 2~24시간 내로 구토, 설사, 복통, 경련 등 콜레라와 비슷한 증상이 일어난다. 심한 경우는 간과 콩팥, 적혈구에 손상을 입기도 한다.
지로미트린은 가수분해하여 MMH(모노메틸히드라진)로 변한다. 이 MMH는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주요물질이나 수용성이며 저비점 물질이라 끓는 물에 넣으면 쉽게 용출되고 일부는 증발한다. 간단히 말하면 물에 끓이면 독성 제거가 가능하다(휘발성). 하지만 이 때 독 성분이 증기에 섞여 날아가므로 버섯을 끓일 때 발생하는 증기를 들이쉬면 중독될 위험이 있다.
  • 무스카린
외대버섯속, 애주름버섯속 버섯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섭취 15~30분 후 부교감신경계가 마비된다. 침이나 땀, 눈물 등 체액 분비가 증가한다. 환자는 구토하고 설사하며, 시야가 혼미해지고 혈압이 하강한다. 이 때 숨을 쉬기가 힘들어져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중독은 24시간 내로 회복되나, 섭취량에 따라 간혹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해독제는 아트로핀이다.
아마톡신
'버섯에 들어있는 독 중에서 최강의 독력을 자랑하는 독. 이게 함유된 버섯을 먹으면 태반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독력을 자랑한다. 이거 먹으면 8시간 뒤에 구토, 고열, 설사, 구역질 등의 콜레라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며칠 뒤에는 간, 콩팥, 위장이 초토화 되고 죽게 된다.
밑으로 갈수록 독이 더 강합니다.

4.1 금빛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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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송이
왠지 고급 식용버섯처럼 보이지만 실은 구토 설사등 위와 장을 자극하는 독버섯이다.

4.2 깔때기무당버섯

4.3 냄새무당버섯

4.4 노란대광대버섯

4.5 독깔대기버섯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먹으면 1달동안 손발끝이 붓고 엄청 아프다.

4.6 독흰갈대버섯 (흰독큰갓버섯)

4.7 무당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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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버섯

마리오 버섯

딱 봐도 먹으면 큰일날거 같이 생겼다!

4.8 밤자갈버섯 (포도색자갈버섯)

4.9 붉은꼭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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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과 가을 사이에 수풀의 땅 위에 무리지어 난다. 갓 모양은 종 또는 원뿔 모양이고, 갓의 중앙에 연필심과 비슷하게 생긴 꼭지와 같은 돌기가 있다. 색깔은 주홍색이나 담홍색을 띤다. 분포지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북아메리카, 뉴기니섬, 마다가스카르 등이다. 색깔이 예뻐 보이지만, 조심하자. 얘도 독버섯이다.

4.10 붉은싸리버섯

붉은싸리버섯

싸리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과 가을 사이에 숲속의 땅 위에 뭉쳐서 자란다. 외형으로만 보면 바닷 속에 있는 산호와 쏙 빼닮은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속지 말자. 독버섯이다! 만약 섭취하게 되면, 3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 장애와 탈수, 마비, 등의 중독 증상이 발생한다. 식용이 가능한 싸리버섯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4.11 노란싸리버섯

노란싸리버섯

옐로우버전 노랑싸리버섯으로, 역시 위의 붉은싸리버섯처럼 산호와 닮은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역시 독버섯이므로 저 예쁜 모습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자.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섭취 시 심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위장계 중독이 발생하게 되니 되도록이면 먹지 않도록 주의할 것. 붉은싸리버섯보다 중독 증상은 더 약하다.

  • 그러나 최근에는 소금물에 절이면 독이 많이 파괴되어 이 버섯도 식용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4.12 자주색싸리버섯

이하동문

4.13 붉은주머니광대버섯

4.14 비단빛깔대기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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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가을에 활엽수림의 땅 위에서 자란다. 갓 모양은 깔대기버섯류답게 중앙이 오목하다. 이름과 같이 비단처럼 매우 예쁘고 새하얀 색을 띠고 있지만... 저 어여쁜 모습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 이 녀석도 독버섯이다. 무스카린이라는 독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섭취하게 되면, 15분~1시간 내에 발한, 구토, 설사, 콧물, 눈물, 경련, 설사, 혈압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4.15 비듬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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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과 땀이 나는 버섯이 아니다 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과 가을 사이에 모래밭이나 소나무 숲의 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갓 표면은 암다갈색 혹은 암갈색을 띠며, 살은 백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띤다. 수수해 보이지만, 독버섯이므로 먹지 않도록 주의할 것. 무스카린이라는 독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섭취하게 되면 15분~1시간 내에 발한, 구토, 설사, 동공 축소, 설사, 경련 등의 중독 증세가 나타난다.

4.16 삼색도장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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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도장버섯

4.17 삿갓땀버섯

4.18 삿갓외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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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외대버섯

4.19 솔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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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땀버섯

끈적버섯과 땀버섯속에 속하는 버섯.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나며, 식물과 공생생활을 한다. 균모의 지름은 2~6.5cm이고 원추형이다. 가장자리는 편평하고 위로 말리며, 가운데는 항상 볼록하다. 표면은 황토색 또는 황토 갈색이며, 가운데는 갈색이고 섬유상인데 나중에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살은 백색이고 섬유질이다. 주름살은 약간 빽빽하며 회갈색을 띤다. 자루의 길이는 3.5~8cm, 굵기는 0.3~0.9cm로 원통형이고 아래쪽이 굵다. 자루의 표면은 섬유상이고 백색 또는 황색이며 속은 살로 차 있다.

약용으로도 이용하기는 하나 무스카린이라는 독성을 함유하고 있는 독버섯이어서 자율신경계에 작용하여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섭취 후 15분~1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발한, 구토, 설사, 콧물, 눈물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고온 발한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4.20 수원무당버섯

4.21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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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4.22 우산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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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과는 다르다! 중독증상들은 무당버섯과 비슷하며, (2.26 참고) 독우산광대버섯보다는 훨씬 약하다. 턱받이광대버섯(2.3 참고) 랑도 많이 닮았다.

4.23 졸각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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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각버섯

4.24 황토색어리알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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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알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가을에 숲 속의 부식토에 무리지어 자란다. 갓 지름은 약 2~3cm 정도 되고 버섯대가 따로 없으며, 공 모양이다. 표면의 색깔은 황토색 또는 갈색을 띠며, 단면을 자르면 담홍색으로 변한다.

보기엔 이나 새의 이 생각나는 그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지만... 독버섯이기 때문에 잘못 먹게 되면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위장 자극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다량으로 섭취했을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하자.

4.25 흙무당버섯

생긴것도 무당버섯과 같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갈색이다. 증상은 무당버섯과 비슷하다.

4.26 흰계란말똥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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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계란말똥버섯

먹물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흰계란모자버섯'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름에 왜 '말똥'이 들어가냐면, 이 버섯의 발생 장소가 바로 말이나 소의 똥으악이기 때문이다(!) 갓의 색은 흰색 혹은 연한 회색을 띠며, 주룸살은 처음엔 회색이지만 성숙해지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예쁘게 생긴 겉모습과 다르게 독버섯이니 식용은 금물. 이보텐산과 무시몰이라는 독 성분이 있는 버섯이라서 먹게 되면 수시간 내에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복통, 환각 등 신경계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는 24시간 내에 회복된다.

똥에서 난 걸 누가 선뜻 먹겠냐만

4.27 흰삿갓깔대기버섯

4.28 Omphalotus illudens(할로윈 호박색 화경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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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phalotus illudens

임시명이 '할로윈호박색화경버섯'이다. 미국 동부지역에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죽은 참나무 그루커기나 그 주변에 크고 아름다운 크기와 엄청난 수로 돋는다. 영어속명이 'Jack-O'-Lantern'인데, 속명과 임시명 그리고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버섯의 색깔이 할로윈 호박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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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화경버섯류답게 밤에 버섯의 주름살에서 야광을 낸다. 갓의 크기가 5~18cm나 되며, 처음에는 반반구형이다가 갓이 피어나면서 편평형을 거쳐 갓 중앙이 약간 움푹 들어가는데, 배꼽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다. 가장자리는 유균일 때 안으로 말려 잇고 피어나면서 굴곡을 이룬다. 표면은 매끄러운 편이고 젖으면 번쩍거린다.

이 버섯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에 배 한 척이 파선하여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한 사람이 간신히 목숨을 건져 어느 무인도에 상륙하였다고 한다. 이 선원은 즉시 구조 편지를 쓰고자 하여 주름버섯의 대를 붓대로 삼고, 먹물버섯의 먹물을 이용하여 밤에 할로윈호박색화경버섯의 불빛 밑에서 구조 편지를 써서 병에 담아 물에 띄워 보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선원은 섬에서 돋는 그 어떤 버섯도 식용할 줄을 몰라 구조선이 도착하기 전에 그만 굶어 죽었다고 한다. 왠지 읽는 사람만 재미있는 일화 같지만 넘어가기로 하자

유균일 때는 모양이나 발생 장소 및 시기가 비슷해서 식용 가능한 버섯인 뽕나무버섯부치, 꾀꼬리버섯과 혼동하기가 쉽다. 그리고 식용 가능한 꾀꼬리버섯과도 색깔도 비슷하고 내린형주름살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오인하기 쉽다.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아주 흔한 독버섯이라고 한다. 섭취 시 1~3시간 이내에 경련, 구토, 설사, 심한 위장 장애,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12시간 이내에 회복된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이 버섯이 지닌 독 성분인 'illudin S'가 항종양 성분임이 발견되면서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연구 중이라고 한다. (기사)

4.29 Psilocybe cub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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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뱀껍질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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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껍질광대버섯
먹으면 설사, 복통, 더 심하면 혼수상태, 최악의 경우 목숨까지 뺏긴다.

4.31 독황토버섯

맹독.

4.32 구근광대버섯

4.33 개나리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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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광대버섯

'알광대버섯아재비'라고도 한다.

여름-가을 사이 발생한다. 버섯은 개나리처럼 노르스름한 색깔을 띤다. 턱받이는 백색이다. 외형 상 달걀버섯과 극히 유사하다. 꾀꼬리버섯과도 흡사하다. 때문에 이런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섭취했다가 식중독에 걸리는 사례가 왕왕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버섯으로 인해 중독사고가 일어난 경우 환자는 대부분 사망했다 한다.

아마톡신을 함유하고 있는 맹독버섯이다.

4.34 밤색갓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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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색갓버섯

주로 여름과 가을에 발생한다. 아마톡신인 맹독을 가지고 있어 먹었다간 큰일난다.

4.35 솜갓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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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갓버섯
이하 동문

4.36 애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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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광대버섯

애야, 광대버섯이니?
이하 동문. 참고로 북한명은 작을닭알독버섯. 감자 냄새도 좀 난다.

4.37 양파광대버섯 (비탈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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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광대버섯

여름-가을 사이에 숲에서 발생한다. 갓은 주로 흰색인데 가끔 노란 것도 있다. 갓 표면에 뾰족한 사마귀가 빼곡이 박혀 있다. 버섯갓은 지름 6~10㎝로 둥실하게 볼록한 모양 또는 편평하게 둥글거나 편평한 모양이다. 살은 흰색이고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로 촘촘하면서 폭이 중간 정도이고 흰색이다. 이 버섯과 가시광대버섯이 비슷하다.

아마톡신, 펜틴산, 헥사디엔산 등 맹독 성분을 포함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먹으면 죽을 수 있다.

뿌리 모양이 흡사 양파같아 '양파광대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4.38 절구무당버섯아재비

아마톡신이 함유된 버섯이라 먹으면 밤색갓버섯 등과 중독 증상이 비슷하다. 식용인 절구무당버섯과 비슷하지만, 절구무당버섯은 상쳐를 내면 버섯이 변색되지만, 이 버섯은 변색되지 않는다.

4.39 절구버섯아재비

4.40 턱받이광대버섯

턱받이광대버섯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 속의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주로 한국 등 북반구 일대에 분포한다.

아마톡신이 함유된 버섯이다. 중독증세는 알광대버섯 등 다른 아마톡신이 함유된 버섯과 비슷하다. 잠복기─구토 복통 설사─간과 신장 파괴. 식용버섯인 우산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안쪽 부분을 보면 이 버섯은 턱받이가 있다. 우산버섯을 채취할 때는 버섯에 턱받이가 있는지 유의깊게 관찰해보아야 한다.

4.41 화경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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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버섯

식용 버섯인 표고버섯, 느타리버섯과 외형이 유사한 것으로 유명한 독버섯이다. Lampterol이라는 독성분이 있어 먹으면 소화기 계통의 중독을 일으켜 복통, 구토, 설사를 유발하며 사망 사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밤에는 주름 부분에서 빛을 낸다. 옛날 궁중에서 이 버섯을 사약 재료로 썼다는 기록도 있다.

이 버섯은 독성 문제가 아니더라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어, 먹지 않고 불법소지만으로도 멸종위기 및 보호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3,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이 버섯을 먹고 중독되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하는 날은 은팔찌 차는 날이다. 인생에서 빨간줄 그이기 싫으면 절대 손대지 말자.

여담으로 명탐정 코난 88권에서 모리 코고로가 이 버섯을 표고버섯으로 착각해 한 입 뜯어먹고 그 날 하루종일 폭풍설사한 에피소드가 있다.

4.42 회흑색광대버섯

매우 치명적인 아니마톡신을 분포.

4.43 쓴맛그물버섯

4.44 흰오뚜기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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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먹어선 안된다. 이 귀여운 모습에 속으면 안된다. 버섯 중에 가장 귀엽지만 그만큼 맹독이 있다.

맹독버섯. 정확한 독소 추가바람

흰오뚜기광대버섯의 갓은 지름 3~7cm 정도로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반반구형을 거쳐 편평형으로 된다. 갓 표면에 백색의 외피막이 침모양을 이루며, 갓의 중심부에 있는 것은 보다 크고, 끝부위로 가면서 작아지며, 성장하면서 연한 회갈색 또는 연한 황갈색을 띠며 탈락성이 있다. 갓 전체는 백색이며 건성이다. 조직은 비교적 두껍고 육질형이며, 백색이며, 변색되지 않는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며, 다소 빽빽하고, 초기에는 백색이나 점차 황백색으로 되며, 주름살 끝에는 분질상이 있다. 대의 길이는 5~8cm 정도이며, 위쪽이 가늘고, 기부가 팽대한 형태로 구근상을 이루며, 돌기가 부착되어 있다. 턱받이는 형성되나 쉽게 소실된다. 포자문은 백색이고, 포자모양은 긴 타원형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활엽수림,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독버섯인건 밝혀졌지 아직 독성분은 모르며, 비탈광대버섯과 중독 증상이 비슷하다곤 캬더라. 비탈광대버섯은 맹독성분이 많으므로 오뚜기광대버섯도 맹독이다.
이 버섯과 가끔씩 식용으로 쓰이는 흰가시광대버섯과 햇갈리기 매우 쉽다. 성채는 오뚜기광대버섯은 갈색이지만, 어린 버섯은 윗부분도 흰색이므로 주의.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4.45 돌기광대버섯

4.46 뿌리광대버섯

4.47 무리우산버섯

4.48 독우산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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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우산광대버섯

절대 먹어선 안 된다. 뽀얗고 순결하게 생긴 외형과는 달리 광대버섯 계열 독버섯의 끝판왕이자, 국내에선 두 번째로 독이 강한 버섯이다.

이 버섯의 영문명은 'Destroying Angel'로, 즉 파괴하는 천사라는 뜻이다. 새하얀 외양에 상반하는 지독한 독성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

여름-가을 사이 숲에서 자라난다. 주름도 없고 고운 갓을 가지고 있다. 파르스름한 하얀 빛을 띠며 상당히 예쁘다. 표현하자면 버섯계의 미백. 하지만 아마톡신을 대량으로 함유하여 조금만 먹어도 죽을 수 있으며, 심지어는 맨손으로 잡는 것도 위험하다. 포자에도 독성이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익혀도 독이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로 이버섯의 독성은 손가락 크기 만큼의 버섯으로도 성인남성 5명을 죽일수 있을정도로 강하다. 독의 작용 방식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 독소는 DNA를 전사하는 데 쓰이는 효소를 파괴해 DNA를 쓸모없는 실뭉치로 만든다. 섭취할 경우 그날 저녁 혹은 다음날 아침 콜레라와 비슷한 증상(설사, 구토 등)을 일으킨다. 이는 소화관 세포들의 분열 주기가 매우 빠르기 때문으로, 이 증상은 곧 사라진다. 이후 걸어다니는 유령이라 하여 겉보기에는 멀쩡하나 독소가 돌아다니며 온 몸의 DNA 전사효소를 파괴하는데, 그 결과 며칠 후면 간부전 혹은 신부전으로 사망하거나, 급성 전신 장기 부전로 사망하게 만든다. 간혹 간 이식 등의 집중 치료를 통해 살아남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사망하게 만드는 여러모로 위험한 버섯이다. 한국에선 버섯중독 사망사고의 태반을 차지할 정도이기에 독버섯에 관련된 뉴스가 시작된 이래로 이 버섯은 단 한 번도 빠진적이 없을 정도로 최악의 악명을 자랑한다.

이 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식용 버섯들도 있다. 갓이 펴지지 않은 독우산광대버섯을 식용인 양송이버섯[9]으로 착각해서 먹었다가 중독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비슷한 종으로는 알광대버섯과 흰알광대버섯이 있으며, 독우산광대버섯과 함께 광대버섯과의 3대 극맹독성 버섯이다. 모르는 버섯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이 세 버섯의 특징은 주름살이 순백색을 띠며, 대에 턱받이가 있고, 대 기부에 대주머니가있는 버섯이다. 이 특징을 가진 버섯들은 맹독인 확률이 거의 100% [10]. 이므로 절대 따서 먹으면 안된다. 58초 ~ 1분 10초까지 석순자 박사님의 말씀

생존자에 의하면 쓴맛이 난다 카더라.

4.49 붉은사슴뿔버섯 (가장 독성이 강한 버섯)

지상 최악의 독성을 자랑하는 붉은사슴뿔버섯이다. 실제로 이 버섯을 씹다 뱉었는데도 사망할 사례가 있을 정도. 여담으로 이 버섯의 식감은 일반적인 버섯과는 달리 감자고구마와 비슷하다고 한다.그렇다고 먹어보진 말자 다윈상 탄다

4.50 알광대버섯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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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광대버섯

하얗고 친숙한 버섯이라 문제 없을거라 오해할 수 도 있는데 절대 먹어선 안된다. 이 버섯이 괜히 사람을 많이 죽인것이 아니다. 독우산광대버섯보다 더 많은 식용버섯과 닮았다. 어린 풀버섯, 양송이버섯, 흰우산버섯 등의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겼다. 난민 사태때 난민들이 이 버섯을 따먹어 중독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하라는 뉴스가 나올 정도. 더구나 독성도 매우 강하다. 영어 이름도 괜히 Death Cap 이 아니다.

4.51 흰알광대버섯(알광대버섯 2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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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알광대버섯

말만 다를 뿐이지 이 버섯도 알광대버섯과 같다. 이란성 쌍둥이 관계? 역시 광대버섯과 맹독버섯 3종사.

5 환각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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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대마초와 그 수지(樹脂) 및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모든 제품
임시
마약

기타
랏슈, 환각버섯류, 데이트 강간 약물


Magic Mushroom

  • 이보텐산, 무스시몰
주로 광대버섯에 함유된 물질이다.
이보텐산은 환각을 일으킨다. 사람 체내에 들어가 무스시몰로 변하는데, 무스시몰은 오줌으로 배설된다.
소량만 섭취해도 환각작용은 일어나며, 증상은 30분~2시간 사이에 나타난다. 신경계에 영향을 끼친다. 메스꺼움. 구토. 환각, 혼동, 공포 등의 증상이 수 시간 지속된다.
  • 실로신(Psilocin)[11]
환각버섯속, 미치광이버섯속 버섯이 주로 이 물질을 포함한다.
상술한 버섯속명만 봐도 알 수 있듯 환각을 일으킨다. 증상은 LSD(마약)와 비슷하다. 먹은 즉시' 환각에 장시간 시달린다. 과거나 미래로 날아가는 환상을 보거나, 육신을 떠난 느낌을 받거나, 미친듯이 웃거나 우울해하는 등. 이 물질은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며, 뇌의 핵심부위에서 뉴런의 작용을 감소시킨다.
광대버섯류와 달리 멀미나 구토는 거의 없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이 물질이 함유된 버섯을 '신비로운 영적 경험'을 하는 데 이용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치명적인 버섯은 없다. 하지만 섭취뿐만 아니라 소지 자체가 법적으로 저촉되는 버섯들인만큼 재수없으면 은팔찌를 차거나 코렁탕을 먹게될 수도 있으니 주의.

5.1 갈황색미치광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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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의 최종훈 병장이 먹고 대대장과 키스를 한 유명한 버섯이다. 착한 위키니트 여러분들은 절대로 먹지 말자.

5.2 검은망그물버섯

5.3 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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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버섯

무스시몰(muscimol)과 이보텐 산(ibotenic acid)이 들어있어 섭취 시 환각 증세를 일으킨다. 이 버섯을 먹은 사람은 발작적으로 웃거나 미친 듯이 우울해하는데, 그 모습이 흡사 광대 같아 광대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유의 인상적인 모습 때문에 대표적인 독버섯으로 꼽힌다.

시베리아 원주민 무당이 이 버섯을 먹곤 했는데, 이 성분들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무당의 소변을 마시기도 했다고 한다. 빨간 갓에 하얀 점박이 무늬를 보아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버섯모티브로 추정된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극히 보기 힘들다. 그나마, 북한에서 자주 발견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추운 지방에서 좋은 자생력을 보이는 듯 하다.

그런데 니코니코 동화의 바보 사천왕 중 한 명인 오타켄은 이 버섯을 먹었다. 이보텐 산이라는 독이 파리에게 치명적이라 파리약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또한 이보텐 산이 맛이 굉장히 좋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독버섯이니까 절대로 먹지 말자. [12]

2004년에 이 버섯을 원료로 한 버섯 마약이 용산 및 오산 주한미군 부대 사서함을 통해 국내에 반입되어 유통된다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

여담으로 만화 원피스 애니메이션 KBS더빙판에서는 만화 내에서 맹독버섯으로 나오는 아미우다케를 광대버섯으로 번역했다. 광대버섯과 비슷하게 그려놓긴했지만, 먹으면 반나절도 못버틴다는 설정의 아미우다케와는 달리 이쪽은 환각 독버섯인지라.....

5.4 노란개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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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개암버섯

노란다발버섯이 아니다! 환각성분이 들어 있다. 갈황색미치광이버섯처럼.

머쉬룸헌터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버섯이기도 하다.

5.5 노란막광대버섯

독성분은 모르지만 주로 심한 설사, 구토와 환각작용이 일어난다.

5.6 녹색달걀파리버섯

5.7 마귀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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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광대버섯

이름그대로 광대버섯의 흑화버전
광대버섯과 형상이 흡사하나, 갓이 붉은색이 아닌 진한 갈색 내지 검은색에 가깝다. 국내에서는 광대버섯보다 흔히 볼 수 있다. 이보텐산이 함유되어, 섭취 시 환각증상이 나타나는 등 광대버섯과 중독증세가 유사하다. 광대버섯과 마찬가지로 파리약으로 쓰인다. 광대버섯과 중에서도 식용이 가능한 붉은점박이광대버섯과 외형이 유사하여 구별이 어렵다. 독버섯이지만 절일 경우 독의 상당량이 제거되므로 일본에서는 절여서 식용하기도 한다.(그렇다고 어설프게 따라하지 않는 게 좋다. 중독은 둘째 문제고, 코가 좀 아플 수 있다.)

대마는 인체에 무해하다며 대마 개방론을 주장했던 일본의 작가 나카지마 라모는 이 버섯을 주제로 한 마약 체험담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환각성이 있는 버섯들이 일부 비행청소년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확산되어 사회문제가 된 적도 있었다.

5.8 분색환각버섯

5.9 솔미치광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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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미치광이버섯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듯 독버섯이다. 환각물질인 실로신(psilocin)을 함유한다. 당연히 식용할 수 없다. 먹으면 마치 미친 사람처럼 웃어제끼게 된다 한다. 맹독성은 없기에 먹어도 죽지는 않으나, 먹어도 죽지 않는다는 것은 먹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실로신이 법적으로 문제되는 매우 민감한 물질인 만큼 만약 이 버섯을 먹은것을 자랑하거나 혹은 버섯을 먹은 직후 혈액검사 등을 받았다가는 포돌이 형님을 만나게 되거나 당신의 집으로 코렁탕이 배달될 것이다.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의 썩은 나무나 그루터기에서 무리지어 발생한다. 갓의 지름은 1.5~4cm 정도이며, 처음에는 원추상 종형이지만 성장하면서 만두형을 거쳐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황갈색 혹은 다갈색을 띠고, 성숙해지면 갓 가장자리에 선이 나타난다. 주름살은 완전붙은주름살형이며 빽빽하고, 대의 길이는 2~5cm 정도이며 위아래 굵기가 비슷하고, 표면은 섬유상이다. 대의 속은 비어 있으며, 조직의 색은 표면과 거의 비슷하다. 약간 쓴 맛을 지니고 있다.

5.10 아교뿔버섯

5.11 좀환각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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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환각버섯

독청버섯과 환각버섯속에 속하는 버섯으로, 여름에서 가을부터 말이나 토끼의 똥우웩에서 자란다. 갓은 지름 0.5~2.5cm이고 원뿔형의 종 모양, 반구 모양, 편평한 둥근 산 모양 등이며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갓 표면은 축축하면 연한 갈색 또는 붉은 갈색 빛을 띠고 가장자리에 줄무늬가 있다. 껍질은 얇고 투명하며 쉽게 벗겨지는데 끈적끈적거리고 건조하면 보리짚 같은 색으로 변한다. 살은 얇고 버섯갓과 색이 같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내린주름살이고 촘촘하며 삼각형인데 연한 잿빛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한다. 버섯대는 길이 2.5~4cm, 굵기 1~3mm로 밑부분이 약간 불룩하고 속이 비어 있다. 버섯대 표면은 연한 색이고 작은 섬유무늬를 가진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먹으면 환각 증상이 나타나는 독버섯이다. 먹지 않도록 주의. 그런데 중남미의 마야족들은 이 버섯을 먹거나 의식 행사에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아니, 이걸 어떻게 먹었지??

5.12 청환각버섯

5.13 파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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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버섯

여름~가을에 숲속의 점토질 토양 위에서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갓의 중앙부는 담황갈색 혹은 담황색을 띠며, 주름살과 버섯의 대는 백색을 띤다. 자루의 속은 비어 있고 턱받이는 따로 없으며, 조직은 연해서 부서지기가 쉽다.

참고로 이보텐산, 무시몰 등의 독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독버섯이다. 주의하자. 먹게 되면 수시간 내에 구토, 복통, 설사, 메스꺼움, 저혈압, 환각, 실조증 등의 중독 증상이 발생한다. 대개는 24시간 내에 회복된다고 한다. 이 버섯의 독성을 이용하여 옛날에는 밥알과 섞어 놓아서 파리를 잡는 등 일종의 살충제로 쓰였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파리잡는데 요긴하게 쓰일수 있지만, 코렁코렁한 버섯이기에 가급적이면 따라하지 않는게 좋다.

6 기타

기본적으로 독버섯이어서 식용할 수 없지만 특정한 방식으로 가공하면 식용할 수 있는 버섯, 특정한 시기에만 섭취할 수 있는 버섯 등은 이쪽으로 분류한다.

6.1 가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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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버섯

학명은 Lepista nuda. 가지버섯 원더랜드의 특산물 가지처럼 불그스름한 보라색을 띄고 있는 버섯이다. 분포지역은 한국, 동아시아, 유럽, 북미, 오스트리아 등이며 자연적으로는 주로 대나무 숲속에 서식한다.

'민자주방망이버섯'이라고도 한다 (자주방망이버섯아재비와 유사하지만 다른 종류다). 생식하면 중독되니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인공 재배하기도 한다. 데치면 살짝 비릿한 맛이 난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간질환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햇볕을 받으면 자주색으로 변한다. 햇볕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는 흰색을 띤다. 성장 초기 그늘진 곳에서 발생한 신선한 버섯일 때는 선명한 보랏빛, 자색을 띄며 성장하면 점차 회색, 분홍색으로 퇴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지버섯볶음이라는 요리가 있지만, 이 요리는 가지버섯을 볶은 게 아니라 가지버섯을 함께 넣어 볶은 것이다.

6.2 거친껄껄이그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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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껄껄이그물버섯

생식하면 역시 중독되니 주의.

6.3 게딱지버섯

역시 이 버섯도 지오미트린이 들어 있다.

6.4 나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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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과 가을 사이에 침엽수림의 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균모의 모양이 나팔을 닮았다. 처음엔 뿔피리 모양이었다가 점차 깊은 깔대기 혹은 나팔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황토색 바탕에 적갈색 또는 붉은 반점이 있고, 위로 뒤집힌 큰 인편이 있다. 갓 가장자리는 파도 모양이며, 살을 백색을 띤다.

식용버섯인 뿔나팔버섯과 다르게 독성이 있다. 그래서 독버섯으로도 많이 분류된다. 그러나 끓이면 식용이 가능해진다는 점 때문에 어떤 도감에서는 식용으로 구분되기도 해서 이 항목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과식하면 설사, 구토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6.5 마귀곰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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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곰보버섯

마치 갈색 뇌처럼 생긴 버섯이다. 때문에 영어권에선 '뇌버섯 Brain Mushroom'이라 부르기도 한다. 맹독버섯이며, 특히 날것으로 먹었다간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맹독버섯인 동시에 식용버섯이기도 하다.

이 버섯에는 지로미트린이란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지로미트린은 독성이 매우 강하여(발암 물질이기도 하다) 식용 후 2~24시간 내로 두통, 복통, 심한 설사,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는 간과 콩팥, 혈구세포에 손상을 준다.

하지만 이 지로미트린은 쉽게 가수분해되며, 가수분해시 MMH로 변한다. 사실 이 MMH가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주요물질이지만, 이 MMH는 수용성이며 저비점 물질이라 끓는 물에 넣으면 쉽게 용출되고 증발한다. 간단히 말하면 이 버섯을 물에 끓이면 독성을 제거할 수 있다(휘발성). 하지만 이 때 독 성분이 증기에 섞여 날아가므로 버섯을 요리할 때 발생하는 증기를 들이키면 지극히 위험하다.

물에 끓이면 독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동유럽 등지에선 이 버섯을 식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복어처럼 조리에 극히 주의를 요하는 음식이다. 요리하며 나온 증기를 들여마시고 중독되는 사고가 왕왕 발생한다고 한다.

6.6 말뚝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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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버섯

여름~가을에 걸쳐 발생하는 버섯이다. 전세계에 분포한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에선 거의 먹지 않으나, 중국에서는 냄새나는 부분을 제거한 후 요리하여 먹는다.

학명이 요상한데 Phallus impudicus, 한국어로 하자면 '음탕한 남근'이다. 세상에 이름 그대로 거시기하게 생긴 버섯이다. 상단에 표시된 사진은 상대적으로 건전한 것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 때문에 영어로 stinkhorn(악취나는 뿔)이라고도 부른다.[13] 유균일 때는 알 모양으로 있다가 음경 모양을 닮은 버섯갓과 버섯대가 알 모양을 뚫고 자라난다. 버섯갓 부분은 그물 무늬의 주름이 있고 흑록색의 점액질로 덮여 있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심한 악취를 풍긴다. 이 점액에 포자가 있기 때문에 냄새로 곤충을 유인한 후 곤충의 몸에 점액을 묻혀 포자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모양새가 모양새인지라 이 버섯에 얽힌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다. 보르네오 섬에서는 말뚝버섯이 영혼의 상태로 돌아온 죽은 영웅의 그곳을 상징한다고 믿었다. 옛 독일에서는 죽은 사람 시체의 손가락이 튀어나 온 것이 말뚝버섯이라 보아, 망자가 죄를 회개하지 않은 증거라 여겼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이 버섯을 사냥꾼이 위험에 직면하였을 때 몸이 보이지 않게 만들어주는 부적으로 사용했다. 출처

6.7 먹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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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버섯

버섯 중 가장 성장속도가 빨라 하룻밤 버섯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그만큼 수명도 짧아, 2-3일 후면 흔적도 없이 녹아버린다. 이 때 검은 액체로 녹아내리는 모습이 마치 먹물이 흘러내리는 듯해 '먹물버섯'이란 이름이 붙었다. 검게 변하지 않은 유균 상태일 때는 식용할 수 있지만, 술과 함께 이 버섯을 먹으면 중독된다. 버섯을 먹고 2-3일 안에 술을 마셔도 안 된다. 버섯에 포함된 코프린이 가수분해 하여 생긴 1-아미노시크로프로파놀이 혈액속의 에탄올이 산화된 아세트알데히드가 알데히드디하이드로게나이저(알데히드탈수소효소)의 작용을 방해하여 체내로 배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혈액 속에 알데히드 농도가 남아 독작용에 의한 심한 숙취증상을 보여 심박상승,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이 일어나 정말 죽도록 고생하게 된다. 쉽게 말해 저 버섯을 먹으면 알콜 분해가 안되서 독 성분이 사라질때까지 하루 종일 평소 숙취 상태보다 더 한 상태로 지내야 한다는 것. 이것을 '항주성' 이라고 하는데, 4시간 정도면 회복된다. 다만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셨거나 노약자라면 죽을 수도 있다.

유럽에서는 'inky mushroom'이라 하는데, 유럽에선 과거 이 먹물버섯에서 나온 검은 액체를 잉크 대용으로 썼다고 한다.

먹물버섯류는 갈색 먹물버섯을 제외하고는 죄다 독버섯이다. 가끔 버섯 주제에 아스팔트를 뚫고 나오기도 한다. 인터넷에선 학교 대걸레에 피어난 버섯(!)으로 유명하다.

1 2 3

1번은 아직 먹물버섯이 유균일 때의 모습, 2번은 자라면서 갓 끝부터 액화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3번은 액화가 다 된 뒤의 모습이다. 1번 상태일 때만 식용할 수 있다.

6.8 절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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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버섯

유균 상태에선 동그랗지만, 성장하며 가장자리는 치솟고 가운데는 움푹 들어가는 모양새로 자라난다. 그 모양이 흡사 절구처럼 보여, 절구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독버섯이지만 가열하면 식용할 수 있다. 버섯에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다만 모양이 비슷한 절구버섯아재비는 맹독버섯이라 구분에 주의해야 한다(절구버섯은 성장하며 색깔이 검게 변하나, 절구버섯아재비는 붉게 변하지 검은색을 띠진 않는다). 일본에서는 절구버섯아재비를 절구버섯으로 착각하여 식중독 사고가 일어난 사례도 있다. 분포지는 한국, 북미, 북반구 일대이다.

종종 덧부치버섯이라는 버섯이 이 위에 기생하기도 하는데, 덧부치버섯은 식용 가능 유무가 불분명하므로 덧부치버섯이 자라고 있는 절구버섯은 먹을 수 없다.

7 불명

이 문단에서는 식용할 수 있는지, 아니면 독성이 있는지 밝혀지지 않은 버섯을 다룬다.

7.1 구슬광대버섯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과 가을 사이에 소나무, 참나무 등의 숲의 땅이나 그 부근에서 자란다. 갓의 색은 회갈색 또는 암갈색이며, 갓의 표면에는 백색 또는 회갈색을 띤 반점 모양의 외피막 파편이 많이 있다.

도감에서는 식독 불명이라고 나와 있기는 하지만, 간혹 독버섯으로 분류한 경우도 있다. 독버섯류가 많이 속해있는 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녀석이니만큼 혹시나 발견하게 되더라도 먹으려고 하지 말자.

7.2 거미줄종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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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게발톱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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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고슴도치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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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버섯

7.5 그물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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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코버섯

소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이 과의 버섯들이 전부 신체기관을 닮은 이유가 뭘까?여름과 가을 사이에 활엽수의 죽은 나무 가지의 표면 또는 표고 원목에 무리지어 자란다. 분포지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이다. 갓은 지름 0.2~0.5cm, 높이 0.5~1cm이고, 갓 표면은 처음에 는 다갈색이었다가 나중에 회백색으로 변하며, 작은 가루처럼 생긴 털이 표면을 덮고 있다. 갓 아랫면은 회백색이고 살은 연한 가죽질이고 흰색이다. 자실체는 작고 자루는 갓의 등에 붙는다. 숙주의 나무껍질 면에 자실체가 비스듬히 매달려 그 끝에 사발처럼 생긴 갓을 펴기 때문에 정면에서 보면 사람의 코와 비슷하게 보인다. 식용 여부는 불명.

7.6 독청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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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청버섯과에 속히는 버섯. 식용불명이다. 독 유무는 알 수 없음. (식용의 예도 엤긴 있지만... 근데 왜 이름이 독청버섯이지? ) 아무튼, 확실한 식용인 청버섯과 햇갈리지 말 것. 이게 독버섯이면, 청색을 띄는 버섯중 유일한 독버섯이 된다.

7.7 독청버섯아재비

독청버섯아재비는 독청버섯과는 달리 재배가 간편하고, 식용버섯이며, 매우 맛이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7.8 꼬마주름버섯

7.9 노란가루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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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철에 모래땅에서 홀로 자란다. 이름답게 전체적으로 노란색이며, 표면엔 노란 분말이 있으며, 갓 가운데는 붉은색이다. 노란대광대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이쪽은 자루에 턱받이가 없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식용이 가능한지, 아니면 독이 있는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근데 광대버섯과에 독버섯이 많아 독바섯일 확률이 매우 높다.

7.10 단풍사마귀버섯

7.11 독우산광대버섯아재비

진짜 있는 버섯이다. 독우산광대버섯이랑 다르다! 독성분 여부는 발견이 안되었는데 막 독자를 그냥 붙었다니... 함부로.... 독청버섯처럼. 아마도 비슷하게 생긴 생물에 '개-', '너도-', '나도-' 등의 접두어나 '-사촌', '-아재비' 등의 접미어를 붙이는 규칙에 따라 붙인 것으로 보인다.

7.12 덧부치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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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부치버섯

만가닥버섯과 덧부치버섯속에 속하는 버섯. 갓의 지름이 1~3cm 정도이며, 처음에는 반구형이며 갓의 끝이 안쪽으로 말려 있으나 성장하면서 끝이 펴진다. 표면은 백색의 후막포자가 분질물의 형태를 이루고 있으나 후막포자가 성숙해지면 갈색으로 변한다. 주름살은 완전붙은형에 성글고 두꺼우며, 백색에서 황백색으로 된다. 대는 1~5cm 정도이며 원통형이고, 위아래 굵기가 비슷하며 굽어 있다. 초기에는 속이 차 있지만 성장하면서 속이 비고, 표면은 백색이다.

이 버섯의 가장 특이한 점은, 자라는 장소가 남다르다는 것이다. 굴털이, 애기무당버섯, 절구버섯 등의 늙은 버섯 위에 기생해서 자란다. 즉, 버섯 위에 버섯이 피는 것이며 버섯에 기생하는 버섯인 것이다(!) 참고로 식용 여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덧부치버섯이 피어 있는 버섯은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7.13 말미잘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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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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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버섯

말뚝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등산로의 땅이나 썩은 나무에서 무리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름답게 처럼 길쭉하게 생겼다. 버섯의 높이가 7~9cm이고 버섯대의 지름이 1cm 이하이며, 머리 부분은 원추형이고 선홍색이며, 꼭대기가 가늘고 끝은 막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조그만 구멍이 열린다. 표면은 짙은 홍색이고 사마귀점과 같은 주름의 융기가 있다. 어두운 녹색의 끈적거리는 액체가 있는데, 이 액체에 포자가 들어있으며, 특유의 악취가 난다. 식용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7.15 세발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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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술잔버섯

술잔버섯

술잔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이름 그대로 술잔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여름~가을 사이에 떨어진 나뭇가지나 땅 속에 묻혀져 있는 나무에서 발생한다. 목재부후균이므로 나무를 썩힌다. 깔대기 모양의 갓의 안쪽면은 빨간색이고, 바깥쪽면은 연한 빨간색이며 미세한 털이 있다. 그리고 가장자리는 백색을 띤 빨간색이다. 주로 떨어진 나뭇가지에서 발생하는 종이라 자루가 거의 발달하지 않았다. 식용이 가능하다는 말은 있긴 하나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식용 불명으로 구분한다.

7.17 습지등불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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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이 아닙니다
콩나물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발생 장소가 좀 독특한데, 다른 버섯들처럼 숲이나 땅이 아니라 계곡의 얕은 물가 혹은 물 속에 떨어진 낙엽, 줄기, 나무가지 등에서 무리지어 발생한다. 버섯의 크기는 2~4.5cm 정도로 작은 버섯이지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카와이이이작은 등불과 같이 예쁘고 깜찍한 모습을 지녔다. 갓 부분은 밝은 노랑색이었다가 후에 주황색으로 변하며, 모양은 둥근모양부터 시작하여 찌그러진 원 모양, 곤봉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다. 자루는 흰색이며, 속이 비어 있다.

이런 생김새 덕에 외국에서는 'Swamp/Bog Beacon', 즉 '늪의 등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참고로 식용 및 독성 여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7.18 알보리수버섯

알보리수버섯

보리수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1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가지에 무리지어서 자란다. 얼핏 보면 '이게 무슨 버섯인가?' 싶을 정도로 나무에 핀 붉은 곰팡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엄연한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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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서 본 모습. 크기가 워낙 작은 터라 현미경 등으로 유심히 봐야 한다. 왜냐 하면 지름이 0.02~0.04cm 밖에 안될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여러 개가 모여 군집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 이 버섯의 특징이다. 모양은 알처럼 동그랗고, 표면은 보리수의 열매처럼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버섯의 질감은 거칠다. 목재부후균에 속하는 종이어서 목재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한국, 일본, 유럽 등에 분포한다.

식용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아무래도 크기가 크기이다보니 식용이라고 밝혀지더라도 먹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7.19 애기낙엽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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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낙엽버섯

카와이이이이

송이버섯과 낙엽버섯속에 속하는 버섯. 여름과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 내 낙엽에 군생한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생겼다! 갓의 지름은 1~2cm이고 종 모양 또는 둥근산 모양을 하고 있다. 표면은 황토색, 계피색, 연한 붉은색을 띠며 방사상의 줄무늬 홈선이 있다. 살은 아주 얇고 종이와 비슷하며 질기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떨어진주름살로 그 수가 적고 백색이며 성기다. 자루의 길이는 4~7cm이고 위쪽은 백색, 아래쪽은 흑갈색이며 철사처럼 가늘고 질기다. 낙엽 분해균으로 낙엽을 썩혀서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환원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참고로 식용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낙엽 맛 나지 않을까?

7.20 여우꽃각시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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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꽃각시버섯

갓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한국 및 열대,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여름~가을에 숲속의 땅에 홀로 발생한다. 표면은 백색을 띠며 줄무늬의 선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으며, 가운데는 황색을 띤다. 자루의 속은 살이 없어서 비어 있다. 북한에서는 '꽃우산버섯'으로 불리며, 만지면 자루가 쉽게 구부러질 정도로 연약하다. 식용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

7.21 장미자색구멍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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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자색구멍버섯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활엽수의 죽은 가지에 붙어서 자란다. 자실체는 대가 없고 반배착생으로, 반원형이며 둥근산모양-쐐기형으로 된다. 표면은 연한 회갈색에서 암자갈색-회흑색으로 된다. 다년생일 경우에는 테 모양으로 줄무늬홈선이 있다. 살은 암자갈색을 띠며, 가벼운 코르크질이다. 수명은 보통 1~2년 정도 된다. 식용 여부는 불확실하다.

7.22 청자색모피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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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고약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1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나무 혹은 산 나무의 껍질에 딱 들러붙어서 자란다. 자라면서 나무를 썩힌다. 처음에는 작은 원 모양에서 시작하다가 다른 개체와 서로 합쳐지면서 점차 넓게 퍼져 나간다. 그리고 배착성이기 때문에 버섯대가 따로 없다. 가장자리는 얇으며, 좁은 하얀색의 띠가 있다. 버섯이 오래 되면 보라색 또는 회갈색으로 바뀐다.

이름답게 표면이 파란색인데, 보시다시피 색깔이 정말 예쁘다!! 마치 나무가 파란색 모피코트를 입은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청자색모피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푸른곰팡이 혹은 아메바를 떠올릴 법한 독특한 비주얼을 지닌 탓에 '도대체 이게 어딜 봐서 버섯일까?' 싶겠지만, 엄연한 버섯이다!

식용 여부 및 독성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일부 도감에서는 '식용 부적합'이라고 판정하기도 한다. 사실 먹을 만한 부위가 없어보이긴 한다

7.23 투구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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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버섯

투구버섯목 투구버섯과 투구버섯속 투구버섯이다.

여름-가을 사이 발생한다. 투구버섯이라는 이름은 라틴어 학명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학명에 들어가는 Cudonia는 가죽투구를 뜻한다. 아마 버섯 갓이 가죽 투구와 비슷하게 생겨 저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야구의 그투구가 아닙니다

7.24 화병꽃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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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병뚜껑

7.25 푸른우산버섯

7.26 털낙엽버섯

7.27 흰가시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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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시광대버섯

여름에서 가을 사이, 숲속에서 발생한다. 독우산광대버섯처럼 빛깔이 온통 하얗다. 이름 그대로 갓이 온통 가시 천지인 것이 특징이다. 몸통은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굵어져서 구근이 곤봉처럼 통통한 모양이다. 이 몸통이 갓을 떼면 닭다리와 모양이 비슷하다 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닭다리버섯'이라고 부르며 식용하기도 하나, 진짜 식용해도 안전한 버섯인지는 알 수 없다. 독이 있다는 문헌도 있고 어떤 도감에서는 식용불명이라 기록돼 있다. 아니, 흰가시광대버섯을 먹고 급성 신부전이 일어났다는 논문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

맹독버섯인 양파광대버섯, 흰오뚜기광대버섯, 돌기광대버섯, 뿌리광대버섯과도 모양이 비슷하여 채취 시 구분에 주의를 요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양파광대버섯은 치명적인 독인 아마톡신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야 그냥 손을 대지 않는 편이 좋다.

결론은 이 버섯도 아린 맛 제거가 잘 안되면 위험하고, 햇갈리기 쉬운 놈이 4명이나 있는 매우 위험한 버섯.

7.28 Trogia vene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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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gia Venenata

'Little White'라고도 불린다. 은행잎을 닮았으며 반투명하다는 게 특징.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어여쁘게 생겼다.

'윈난 돌연사'(Yunnan sudden death syndrome)의 원인이 되는 버섯이다. 중국 윈난 성에서 장마철만 되면 돌연사하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이 버섯에 중독되어 사망한 것. 다만, 이 버섯을 먹은 사람들이 죽은 이유가 버섯 자체의 독보다는 버섯에 축적된 바륨 때문일 것이라는 견해도 있어서.... 바륨 때문에 죽은건지 독인지는 모르기 때문에 아직 식용불명이다.

8 버섯이 아닌 것

  1. 본래 고산지대에서 광범위하게 자생하는 종이다. 때문에 수입산 능이버섯 중에는 중국산이 많은데, 여기서 중국은 티벳 지방을 의미한다.
  2. 널리 알려지지도 않아서 생능이를 일반 소매점에서 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말린 능이버섯은 약재로 취급되어 일부 약재상에서 구할 수 있지만, 이 역시 흔하지 않다. 대부분의 능이버섯은 개인간 거래로 유통된다. 따라서 가격 역시 제각각.
  3. 그래서인지 Caesar's Mushroom(황제의 버섯)이란 별명도 붙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말고, 로마 황제에게 붙는 호칭인 카이사르를 말하는 것이다.
  4. 특히 개나리광대버섯과 외형상 거의 비슷하다. 물론 두 버섯을 구분하는 특징이 있긴 하지만, 괜히 이 버섯을 따는 것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개나리버섯을 먹을 경우 최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5. 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이 여기에 해당
  6. 그래서 일부 도감들은 이 버섯을 이것 때문인지 독버섯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다른 도감에서 이 버섯이 독버섯으로 나올때 오해하지 않도록.
  7. 비슷하게 일본에서 새송이를 이르는 이름인 에링기(エリンギ)는 원래 일본에 없던 버섯이라 이 버섯의 학명인 Pleurotus eryngii에서 종명 부분을 그대로 읽었던 것이 정착된 사례다. 나중에 일본식 이름을 지어보려 했지만 어느 것도 '에링기'만큼 썩 와닿는 것이 없어서 그만두었다고.
  8. 정확히는 이 빠지는 탈자.
  9. 참고로 양송이버섯은 잔디밭 등 주로 풀밭에서 자라며, 독우산광대버섯은 나무가 많은 숲 속이나 동굴 입구 등지에 많이 자란다.
  10. 흰주름버섯은 위 특징을 뛰고 있으나 식용이니 항상 그러는 것은 아니다.
  11. 혹은 실로시빈
  12. 단, 데쳐서 독을 제거하면 먹을 수 있다고는 한다 참조 하지만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안에 의하면 향정신성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버섯에 대해서도 수출입, 매매, 알선 등에 대한 취급제한을 규정하기 시작하였기에 이 버섯을 취급하는 것도 대마초 등 다른 마약류처럼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13. 사실 악취나는 버섯들은 영어로는 죄다 stinkhorn 이라고 부른다. 구글에서 stinkhorn을 검색해봐도 나오는 버섯 종류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니까 보통 무슨무슨 stinkhorn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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