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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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감주전의 보스들
1면2면3면4면
세이란링고도레미 스위트키신 사구메
5면6면EX(7면)
클라운피스순호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 순호
(도레미 스위트)
종족달토끼
능력이차원에서 탄환을 날리는 정도의 능력
광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이명등장 작품
엷은 남색의 이글래빗동방감주전
동방감주전1면 필드곡잊지 못할, 인연의 푸르름
(忘れがたき、よすがの緑)
테마곡토끼는 내려앉았다
(兎は舞い降りた)[1]
뭐, 이것도 일이야, 알지? 그러니 내게 여기서 얌전히 당해 줘. 응?
에? 왜 내가 당하는 거야?

1 개요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1.1 기본적인 설명

첫 출연은 동방감주전.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의 뒤를 잇는 달토끼 캐릭중 하나.

동방감주전 개발소식이 알려지면서 화면상에 등장했던 보스로, 요리보고 저리봐도 달토끼라 많은 사람들의 의문을 자아냈던 캐릭터이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캐릭터CG도 공개됐는데, 떡메에 로 보이는 붉은 무언가가 묻어있어서 만인의 공포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결국 떡메에 묻은건 피가 아니라 경단 만들다 딸기 소가 묻은걸 그대로 들고온거라고 한다. 캐릭터 설정에 따르면 동료에게 줄 떡을 빚고 있던 중에 공격받게 된 것이라나.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와는 서로 아는사이였다. 레이센 본인이 '지상의 토끼'를 자처한 시점에서 싸움을 피할 순 없었지만.

달의 환상향 침공부대에서 척후병을 맡고 있으며, 세이란의 임무는 잠입·조작. 다만 척후병 주제에 달토끼의 종특인 텔레파시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동료와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댄다. 또 임무의 위험도와 임금은 비례하지 않는듯 하다(...)

키리사메 마리사와의 대사로 유추컨데 가위바위보에 져서 지상을 정화한다는 명을 받은 것 같다(...)

친한 친구인 링고가 지상으로 도망치면서 결국 혼자 있게 되었다 카더라. 괜찮아, 가 있잖아!

1.2 다른 차원에서 탄환을 날리는 정도의 능력

이름 그대로 다른 차원에서 탄환을 날리는 능력이다. ZUN이 생각하기 귀찮았나 보다.
게임 내에서는 능력을 반영하여 스펠카드 컷인이 타 캐릭터(오른쪽에서 왼쪽으로)와 반대로(왼쪽에서 오른쪽으로)나온다.

묘하게 죠죠 7부가 생각나는 능력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5면 보스가 성조기 달고 나온 탓도 있다(...) 그 밖에, 탄환을 날린다는 능력 때문인지 삼각형 모양으로 뭉쳐진 탄환을 날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광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도 소유하고 있다. 이는 달토끼 고유의 능력이다. 고유의 능력 외에 능력 없는 레이센 안습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동방감주전

1 스테이지 보스. 오만하고 지상에 대해 거부감을 지니고 있는 달의 도시 주민답게 주인공 일행을 보자마자 죽이겠다느니, 얌전히 정화되라느니하는 흉흉한 말과함께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문제는 상대하고 있는 자들이 다들 환상향에서 한 실력 하시는 분들이라...

레이센으로 플레이할 시엔 오랜만이라며, 잘 지냈냐며 묻는다. 그러고선 이것도 일이니까, 얌전히 당해 달라고 하지만, 발리고 자신이 당했으며, 레이센이 배신했다는 걸 알고서야 달토끼 고유의 텔레파시 능력으로 레이센이 배신했으며 습격당했단 것을 알린다.

게임 내에서는 허당같은 행동을 보여준다. 스펠카드전에 패배하자 언제 그랬냐는듯 태도가 누그러지며 은연중에 자기네들 전진기지 위치도 불어버린다.

여태까지 나온 1 스테이지 보스 중에서는 상당히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탄부「독수리는 가차없이 쏘았다」(LUNATIC)은 1면 보스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압도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2] HARD 이하 난이도에서는 그나마 피할만하게 나오지만, 가끔 탄이 피할 수 없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만만히 볼 수 없다. 통상도 1 스테이지 치고는 어려운 편에 속한다. 그래도 낮은 난이도에서는 삼각형으로 대량의 탄이 뭉쳐져 내려오기 때문에 그레이즈를 벌기 쉬워서 초반에 잔기를 퍼다주는 담당.(...)

3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감주전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캐릭터였고, 당시 떡메에 묻어 있는 딸기 소가 피로 오해되면서 미치광이 달토끼 소재가 꽤 흥했었다.
픽시브 등지에서는 떡메로 토끼든 돌이든 뭐든 찧고 깨트리고 다니는 팬아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몇몇 사이트에서는 새로운 S로 손꼽기도.

체험판이 공개되고 딸기소라는 게 밝혀진 후로는 인기가 좀 시들해졌다가, 정식판 공개 후로는 미칠 듯한 개성의 캐릭터들에게 묻혀서 잊혀져가고 있다(...). 딱히 캐릭터성이 나쁘다기보다는 그냥 1면 보스의 숙명일지도.. 패션 테러리스트들이 날뛰는 감주전에서 사구메, 순호와 함께 무난한 옷차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으로 까이는 일은 적다.

주요 커플링 상대는 링고. 아직까지는 어떤 토끼들처럼 서로 골탕먹이거나 하는 건 없고 그냥 사이좋은 모습으로 그려진다. 세이란이 떡을 만들면 링고가 그걸 먹는다거나. 링고 외의 기존 토끼 캐릭터들과 엮이는 팬아트도 간간히 보인다.

동방 캐릭터가 거의 그렇긴 하지만 외형이 작가마다 다 다르게 그려진다. 나이는 거의 로리로 정착된 듯하나, 사춘기 정도의 소녀로 그리는 작가도 꽤나 많고 드물지만 누님으로 그리는 작가도 있다. 특히나 애매하게 표현된 머리모양은 정말 작가의 취향대로 그려진다. 땋은 머리, 롤빵, 평범한 양갈래 등등. 심지어 스탠딩 CG에 양갈래가 잘 부각되지 않아서인지 한쪽만 묶은 모양으로 그리는 사람도 있다.

4 기타

감주전에서도 워낙 이 넘쳐나는 탓인지 제12회 인기투표에서 93위로 감주전 캐릭터 중 꼴찌를 차지했다. 심지어 참외바지링고와 제일 인기없는 캐릭터로 여겨졌던 도레미보다 낮다. 사실 비인기가 1면 보스의 숙명이긴 하다. 제외 1면 중보스도 얘보다 높다. 사실 꼴찌가 아니긴 하다. 감주전의 진짜 꼴지는 설정으로만 등장한 상아(...)
  1. 아폴로 11호 계획에서 달 착륙 후 닐 암스트롱의 보고 중 '이글은 착륙했다'(The Eagle has landed)의 패러디.
  2. 하드이하의 난이도에선 빈틈속에서 추가로 발사하는 탄환들을 피하는식이지만, 루나틱은 탄막을 돌파해야 빈틈으로 들어갈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