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드래곤볼)/작중 행적

1 개요

작중 행적 항목 때문에 손오공 문서가 너무 길어져 작중 행적 부분만 새 문서로 분리 작성.
오공의 이야기는 사실상 드래곤볼의 줄거리와 일맥상통한다. 각 에피소드별 세부적인 사항은 드래곤볼 항목의 에피소드 항목을 참조하길 권장한다.

2 본편

2.1 소년기 ~ 청년기

파일:Attachment/유와쇼크.jpg

자 덤벼라! 내가 상대해주마!!![1][2]
손오반에 의해 키워져 어려서부터 무술에 능했으며 할아버지가 죽은 뒤로는 혼자 살았다. 문명사회에서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문명사회의 물건이나 여자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혼자서 파오즈 산의 짐승을 사냥해서 먹고 살았다. 할아버지의 유품인 사성구는 할아버지의 형상구라고 해서 소중히 모셔뒀었다.
12세 때 부르마가 드래곤볼을 찾아 오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때 부르마는 "드래곤볼로 소원을 이룬 뒤에 사성구를 돌려주겠다. 그러니 따라와라"라고 오공을 구슬려서 자신의 보디가드로 삼았다.
이후 거북을 도와준 걸 계기로 무천도사와 만났다. 여기서 무천도사에게 근두운을 받고 부르마는 보여줘선 안될 것을 보여주어서 삼성구를 입수하였다.
이후 오룡이 행패부리는 마을을 구해주고 다섯 번째 드래곤볼을 입수. 덤으로 오룡도 입수하였다.
사막지대를 지나면서 산적이었던 야무치와 대결했다. 첫 대결에서는 배가 고파서 패했지만 리턴 매치에서 가뿐하게 승리. 야무치는 오공에 대한 원한 겸, 드래곤볼을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오공 일행을 추적하게 된다.
프라이팬 산에서는 곤란에 처한 우마왕을 도와 무천도사를 데려와서 프라이팬 산의 불길을 꺼줬다. 이때 우마왕에게 여섯 번째 드래곤볼을 받았고 치치는 오공에게 반해서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이 약속이 실현되는 것은 아주 먼 훗날의 일이다.
일곱번째 드래곤볼을 찾으러 가던 중에 들른 마을에서 토끼단과 마주친다. 오공이 토끼단의 악행을 혼내주자 그 보스 당근토끼가 나서는데, 부르마가 당근토끼를 만져버리는 바람에 당근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부르마를 인질로 잡혀서 오공은 꼼짝도 하지 못하고 린치를 당하는데, 여기서 야무치가 도와주게 된다. 부르마를 인간으로 되돌린 오공은 토끼단을 여의봉으로 달나라까지 올라가 거기에 방치해 버린다. 물론 다들 알다시피 달은 훗날 두 번에 걸쳐 파괴된다(...).
일곱번째 드래곤볼을 두고 피라후 일당과 대립하게 된다. 피라후, 마이, 는 부르마와 마찬가지로 드래곤볼을 노리는 악당이다. 피라후 일당의 습격으로 오공이 가진 드래곤볼을 제외한 나머지 다섯개의 드래곤볼을 빼앗기고, 캡슐까지 빼앗겨 오공 일행은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된다. 이때 야무치가 합류해 드래곤볼을 되찾으러 피라후의 아지트로 간다.
이때 함정에 빠져 오공 일행은 모두 잡히게 되고 오공의 드래곤볼도 빼앗긴다. 피라후가 드래곤볼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소원을 빌려고 할때, 오공은 에네르기파로 벽에 구멍을 뚫고 오룡을 바깥으로 내보내는데 성공했다. 오룡은 피라후의 소원을 가로치기해 세상을 구한다.

파일:Attachment/도깡도깡.jpg

손오공이 거대 원숭이가 되기 바로 직전.
피라후는 이에 대항 앙갚음으로 강철감옥에 오공 일행을 가두는데, 천정에 있는 유리창으로 오공이 보름달을 보게 되었다. 오공이 거대원숭이로 변하면서 피라후의 아지트는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야무치와 푸알이 꼬리를 잘라 겨우 원래 상태로 되돌린다. 이렇게해서 드래곤볼을 찾는 최초의 모험은 일단락 되었다.

파일:Attachment/부쾅.jpg

손오공과 잭키 춘의 결승전
사건이 끝나고 오공은 무천도사가 "더 강해지고 싶다면 배우러 와라"고 한 말을 기억하고 무천도사에게 수련을 받으러 간다. 무천도사의 입문 테스트로 프리티걸 찾아오기를 하는 과정에서 역시 무천도사류에 입문하러 온 크리링과 합류하고, 둘은 런치를 발견해 데려오게 된다.
이후 이 네 명이서 수련을 하며 천하제일무도회에 도전하기러 한다. 이때 오공의 신체능력을 간단하게 측정했는데, 오공의 경우 100미터를 전속력으로 달렸을 때의 기록은 8초 5. 수련받을 당시 크리링에게 골탕을 먹기도 했지만 함께 고생하면서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천하제일무도회에서는 예선전에서는 사자어금니권을 쓰는 70번 선수를 물리치며 쾌속으로 통과, 본선에 진출했다. 그 뒤에 기란, 천공X자 권법나무를 연파하고 결승에서 잭키춘과 대결했다. 잭키 춘의 정체는 무천도사로 오공은 마지막까지 그의 정체를 몰랐다. 막상막하의 기량으로 승부를 펼쳤으나 잭키춘의 회심의 카드인 만국경천장에 걸려 기권하려는 찰라, 오공은 마침 떠오르던 보름달을 보게 되고 두 번째로 거대원숭이로 변신한다. 잭키춘은 오공이 날뛸 것을 우려하여 전력을 다한 에네르기파를 발사하고, 그 힘으로 달을 파괴해 버렸다. 다시 대결로 복귀하지만 둘 다 기력이 다 해서 결정타를 날리지 못한다. 그리고 마지막 힘을 짜내 크로스 카운터를 먹이는데 성공하지만 더블KO. 시합은 먼저 일어나서 승리선언을 하는 쪽을 승자로 간주하기로 하였다. 가까스로 오공이 먼저 일어나 승리선언을 할 뻔 했으나 끝내 쓰러지고 만다. [3] 그 사이 잭키춘이 일어나 승리선언을 함으로써 천하제일무도회는 잭키춘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외식할 때 손오공이 엄청 많이 쳐묵쳐묵 해가면서 먹는 바람에 상금이 바닥나 버려서 사실상 오공이 이겨버렸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아니 음식 배터지게 먹어서 무천도사 상금을 날려서 이겼지만 힘껏 싸운 것에 만족하고 오공은 사성구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드래곤볼을 모으러 여행을 떠난다.

파일:Attachment/천하제일오공.jpg

너 같이 나쁜 녀석을 그냥 내버려둘 수야 없지 !![4]
오공은 여행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육성구를 발견하지만 드래곤볼을 노리고 있던 레드리본군과 대치하게 된다. 손오공이 가볍게 레드리본군을 상대로 이겨버리고 정교한 레이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드 사령관은 병사에게 대체 그놈은 누구냐? 라고 질문하자 작은 어린아이라고(...)했더니 병사에게 바로 사형을 내려버린다(....) 한편 오공은 로봇이 운전해주는 비행기를 타고 머슬타워까지 가게 되는데 머슬타워 바로 옆마을에 사는 소녀와 만나게 되어 그들의 사악한 목적을 알게돼 혼자서 쳐부수러간다. 이게 오공VS군단 클리셰의 맨 처음이 된다. 여자저차 해서 무라사끼 상사 등과의 전투로 잡혀있던 촌장님을 구하게 되고,인조인간8호하고도 친하게 된다. 머슬타워에서의 전투가 끝난 뒤 레드리본군 기지에 들어가 블루장군등을 이기고 우파를 만나게 된다. 그 사이에 레드리본군이 보낸 첩자 타오파이파이와 싸우게 되는데. 1회전은 완패 2회전은 카린탑에 올라가 초성수를 먹고 다시 한번 타오파이파이를 때려 눕혔다. 마지막으로 기지에 처들어가 레드 사령관을 죽인 흑막 블랙과의 전투에서도 이기고 레드리본군 편은 막을 내리게 된다.
레드리본군을 물리친 이후 오공은 3년 뒤에 열리는 22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참가하기로 하고 다시 수련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무도회 당일. 다시 모인 손오공 일행 앞에 거북선인류와 대립하는 학선인류 제자들이 등장한다. 심상치 않은 상대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오공 일행은 어렵지 않게 예선전을 돌파하고 본선무대에 선다. 본선은 예상대로 학선인류와 거북선인류의 대결. 학선인에게 사악한 무도가의 길을 교육받았던 천진반과 챠오즈는 거북선인류와의 대결을 통해 정의로운 무도가의 길을 깨닫게 되고 천진반은 오공과 대결 중에 학선인과의 결별을 선언, 오공과 깨끗하게 승부를 겨룬다. 대결은 천진반의 우승으로 끝나지만 이변이 생기면서 드디어 피콜로 대마왕 편으로 전개된다.

파일:Attachment/오공대파크하츠으.jpg

내 모든 것을 이 주먹에 건다!!!
오공과 천진반의 결승전에서 결국엔 천진반의 승리로제22회 천하제일무도회도 끝나고 대기실로 돌아가는 일행들은 누군가에게 크리링이 살해당한 흔적을 보고는 오공은 엄청나게 분노해서 뛰쳐나가지만 무천도사라고 적혀있는 종이를 보고 꺼림직하게 여긴다. 아니나 다를까.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인 마족의 소행이였다. 손오공은 배가 고파 마족에게 지고 떨어지지만 그곳에서 야지로베를 만나 같이 마족을 해치운다. 한편 피콜로 대마왕은 무도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명령해, 기란, 나무등이 죽고 말았다. 무천도사가 마봉파로 봉인해 보려해도 실패하고, 차오즈의 소원 가로채기조차 실패하여 피콜로 대마왕은 젊은오빠가 된다몸을 가지게 된다. 오공 또한 신성수를 마시고 킹 캐슬에서 대마왕과의 결전을 벌이는데, 치열한 혈전 끝에 손오공은 승리를 맛본다. 대마왕이 죽기 전 알을 뱉었는데, 그것이 나중의 마쥬니어가 된다.
피콜로 대마왕을 무찌르고 3년 후. 23회 천하제일무술대회가 개최된다. 그동안 신에게서 직접 수련을 받은 손오공, 그리고 그 오공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한 전사들이 천하제일무도회로 모여든다. 오공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재회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신이 예언했던 새로운 피콜로 대마왕, 마쥬니어가 있었다. 오공은 옛 동료들과의 재대결, 의문의 격투가들과 겨루고 또 한 번 피콜로 대마왕과 사투를 시작한다. 양측 모두 최후의 카드를 숨겨놓고 대전에 임했다. 최후에는 오공이 마지막까지 숨겼던 무공술로 피콜로에게 일격을 먹였다. 결과는 손오공의 승리. 더불어 23회 천하제일무도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피콜로를 완전히 물리쳤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손오공이 번번히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때 독자들이 느낀 감동은 각별하다.

2.2 성인기 ~

파일:Attachment/아이엠오공.jpg

우주의 제왕과의 사투를 위한 개막전으로

나에겐 형 따위 없어.[5]
피콜로 대마왕도 사망하고 그 뒤에 열린 마쥬니어와의 격전이 있었던 천하제일 무도회 또한 끝나고 치치와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손오공은 돌연 우주에서 찾아온 자신의 형 라데츠를 만나게 된다. 그는 손오공은 사실 지구인이 아니라 전투민족 사이어인 카카로트이며 지구에 사는 지구인을 전멸시키기 위해 파견됐다고 한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파워를 지닌 라데츠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손오공은 적이던 피콜로와 손을 잡고, 동귀어진을 걸어 라데츠와 함께 마관광살포를 맞고 죽는다. 이것이 오공의 첫번째 죽음이 된다.

파일:Qu4fbM6.jpg

계왕권 3배 에네르기파다!!!
그리하여 저승세계로 간 손오공은 드래곤볼로 되살아나기 전에 1년간 계왕에게 수련을 받기로 하고, 1년후 찾아온다는 더욱 강력한 두 명의 사이어인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기를 몇 배나 상승시켜 주는 계왕권과 필살의 원기옥을 배우게 된다. 이후 야무치 천진반 피콜로 차오즈등이 내퍼에게 죽은 것을 보고 크리링의 말마따나 냉정하지만 분노한 상태로 Z전사 전원이 덤벼도 상대가 안됐던 내퍼를 단신으로 쓰러트린다. 그렇게 사이어인 편의 최종 보스인 일생의 라이벌 베지터와 만나서 Z전사들 전원의 희생과 도움을 받은 덕택에 간신히 후퇴시키는데 성공하고 중상을 입는다.
하지만 오공은 그 뒤 이 모든 일의 흑막이 앞을 가로막으리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다...
중상을 입어 자기 먼저 원조 드래곤볼을 찾아서 떠난 부르마 일행을 따라서 나메크 성에 우주선 내에서 죽기 직전까지 가는 무시무시한 수련을 하며 도착한 그는 프리저 일당과 조우하여 싸우게 되며 우주에서 제일 강한 특전대를, 압도적인 힘으로 기뉴 특전대조차 가벼이 다루었다. 그때 손오공은 이미 사이어인의 한계를 아득히 초월해버린 존재가 되었다. 허나 그조차도 완전체로 변신한 프리저를 손쉽게 쓰러트릴 수는 없었다. 이젠 이판사판이라는 심정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자신의 한계치인 계왕권 10배에서 20배로 올려 회심의 에네르기파를 날리지만 프리저는 살짝의 데미지만 입었을 뿐이였다. 그는 고작 50% 정도의 힘만 내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프리저는 기를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원기옥이라는 카드가 남아있었다. 오공은 마지막 희망인 원기옥을 믿고 자기 바로 앞에 있는 프리더 몰래 하늘에 원기를 모으는 도박에 가까운 기행을 저질렀다. 처음에는 프리더는 손오공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의아해하나 물에 비친 에너지 덩어리를 보고 손오공을 완전히 죽이려 한다. 그러나 여기서 피콜로가 프리저의 뒷통수를 후려쳐 시간을 벌어주고 크리링손오반의 가세로 원기를 모을 시간을 벌어주었다. 완전히 분노해버린 프리저는 데스볼을 만들지만 이미 원기옥은 완성되어 있었고 결국 프리저는 회심의 원기옥을 맞았다. 그렇게 프리저를 쓰러트린 줄 알고 기뻐했지만, 그는 꼬리가 잘려나가고 몸 곳곳에서 피가 흐르는 상태였지만 살아있었고, 격분한 프리저가 손오공에게 데스빔 을 쏜 순간 피콜로가 오공을 구하며 대신 데스빔을 맞고 의식을 잃고 만다. 이후 프리저는 "단 한사람도 살려보내지 못한다...!"라고 외치며 갑자기 크리링을 염동력으로 들어올리곤 폭살시켜 끔찍하게 살해한다. 하지만 이 행동은 오공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그 결과로 오공은 분노가 하늘을 찌르게 솟아오르고...전설의 전사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게 된다.

파일:나화났다프리저.png

나(オレ) 화났다!! 프리저─!![6]

본인과 상대와의 격차를 보여주기 위해 벌인 퍼포먼스가 사상 최악의 실수로 변해버린 순간이다.

파일:Attachment/크리링말한다왜.png

프리저 : 좋아! 이번엔 끔찍하게 죽여주지! 방금 그 지구인처럼!!

손오공 : 방금 그 지구인..? 크리링을 말하는거냐.. ..크리링을 말하는 거냐아!!!

그리고 드래곤볼로 자신과 프리저를 제외한 모두를 탈출시키고 100%의 힘을 가진 프리저와 또다시 결전을 벌인다. 아까 전 노말 손오공과 프리저가 싸울 때는 일방적으로 손오공이 당해버렸지만 초사이어인이 된 지금은 역으로 프리저를 발라버렸다. 그러나 그 둘의 싸움으로 엄청난 데미지를 입어서 얼마 안 가 나메크성은 폭발. 그 찰나의 순간에 나메크성에서 프리저와 결말은 낸 손오공은 겨우 나메크성을 탈출해서 기뉴 특전대가 침공을 위해 우주선에 맟춰논 방향대로 야트래트라는 행성에 운좋게 불시착, 드래곤볼로 지구에 이동시키겠다는 제의를 거부하고 그곳에 눌러앉아 약 1년간 순간이동을 배워 지구로 돌아간다.[7]
그리고 여기까지가 오공의 일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이었다.
돌아온 프리저를 쓰러트리기 위해 지구로 서둘러 가고 있었지만 이미 프리저는 먼저 지구로 와버려 지구인을 포함한 모든 생물을 천천히 죽이려 한다. 하지만 미래에서 온 손오공과는 다른 초사이어인 트랭크스에 의해서 프리저는 마침내 그의 부친 콜드 대왕과, 그의 부하들과 함께 죽게 된다. 손오공이 오자 트랭크스는 3년 후 압도적인 힘을 지닌 인조인간들이 다가오며, 자신은 싸워보지 못하고 심장병으로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에 손오공은 그런 강한 녀석들과 싸울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하지만 트랭크스가 가져온 미래의 특효약으로 죽지 않고 살아가게 되고, 인조인간들에게 상당히 고전하던 Z전사들에게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17호18호등과 싸우면서 역사가 바뀌어버린 결과, 그 틈을 타 닥터 게로가 만든 또 하나의 최강의 인조인간이 인공지능의 힘으로 완성되게 되고 타임머신으로 이쪽 시간대에 온 모든 전사들의 세포를 모아서 만든 최강의 생명체 을 상대해야만 하게 된다.
기어이 은 완전체가 되어 셀게임을 개최하는데 처음부터 손오공과의 싸움을 한다. 이때만 하더라도 오공이 뭔가의 술수가 있나 생각한 Z전사들이었으나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 자신조차도 셀을 이길수 없다는 걸 자각하고 손오공은 그대로 기권해버린다,[8] 대신 놀라운 잠재력을 숨긴 자신의 아들 손오반에게 셀을 쓰러트릴 것을 부탁하고 초사이어인2로 각성한 손오반은 셀을 관광보낸다.

파일:Attachment/자폭1.jpg

여기까지 잘 해줬다 오반...굉장했다구

파일:Attachment/자폭2.jpg

오반! 엄마에겐 미안하다고 전해줘!
하지만 셀이 자폭하려 하자, 손오공은 자폭하여 지구를 통째로 박살내려 한 셀을 막기 위해서 셀과 함께 순간이동, 계왕의 별에서 같이 자폭해버린다. 다시는 살아날 수 없는 몸이 되었지만[9] 저승에서 수련을 쌓으며 즐겁게 살아간다.
7년 후 아들의 천하제일 무도대회 참전소식에 바바 할머니의 힘을 이용하여 1일만 이승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계왕신과 바비디의 일에 휘말려 바비디에 세뇌당한 초사이어인 2 베지터를 상대해야 하게 되는 상황에 처한다.
저승에서 수련하여 상당한 경지에 다다른 손오공이였지만 바비디의 파워로 강화된 베지터는 그와 호각의 힘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둘의 압도적인 파워로 인하여 마인 부우는 부활해버리고 말았고, 손오공이 방심한 틈을 타 기습한 베지터에 의해 기절한 손오공은 베지터가 자폭하고 손오반은 빈사 상태에 처할 때까지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둘째인 손오천과 베지터의 아들 트랭크스에게 저승에서 배워온 퓨전을 가르치고, 그러던 도중 마인 부우를 저지하기 위해서 저승에서 수련한 초사이어인 2조차도 뛰어넘는 궁극의 전사 '초사이어인 3'를 선보이게 된다. [10]
뭐?
다만 초사이어인 3는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커서 저승에서만 쓸 수 있는 기술이였기 때문에 이승에서 에너지를 너무 써버린 그는 결국 저승에 본래 남겨진 시간보다 더 빨리 돌아가게 된다.(사실 저때 뚱보 마인부우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손오공이 단독으로 쓰러트릴 수도 있었지만 손오공은 언제 또 이런 일에 처할지 모르니 죽어버린 자신이 아닌 이승의 사람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마인 부우바비디 사이를 이간질해 마인 부우가 바비디를 죽이는데 큰 기여를하기도 한다.
저승으로 돌아간 손오공은 순간이동으로 계왕신계에 들어간 손오반과 계왕신 일행을 찾아내고 계왕신계에서 손오반의 강화를 서포트하지만 안타깝게도 손오반이 부우에게 흡수되어 버리고 남은 건 그와 염라대왕이 만에 하나를 대비하여 특별 대우로 육체를 남겨둔 베지터뿐이 없었다.
지상에서 다시 싸우기 위해서 노계왕신의 생명을 받아서 다시 살아난 손오공은 포타라로 라이벌이던 베지터와 합체, 전 우주 최강의 존재인 베지트가 된다. 베치트

파일:Attachment/원기다마.jpg

넌 정말 잘해줬어.. 다음에 다시 태어날땐 착한 놈으로 태어나라... 그럼 안녕!
그러나 악우이자 라이벌이던 둘은 이후에는 합체를 거부했으며, 초사이어인 3로 순수 마인 부우와 호각의 전투를 벌이다가 베지터가 부우를 맡고 있는 동안 지상과 저승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되도록 많은 힘'을 모은 거대 원기옥을 만들려 하나 지구인들의 미비한 협력으로 인해 지구에 있던 Z전사들과 과거 오공이 도와줬던 우파, 인조인간 18호 등의 사람들, 그리고 과거 적이였던 17호의 기 말고는 기가 잘 모이지 않았다.(물론 그때의 Z전사들의 전투력을 본다면 셀 정도는 가뿐히 무찔렀을 수도 있지만 상대는 마인 부우였다.) 그리고 여기서 지구인들의 영웅으로 칭송되는 소년만화의 안티테제격 캐릭터인 미스터 사탄이 협력하라고 하자 지구인들 모두가 태도를 바꿔 온 힘을 모아 완성하여 순수의 마인 부우를 날려버렸다. 그 순간에 손오공도 혼자서 잘 싸웠다며 부우를 칭찬했다. 이때가 원기옥이 원작 코믹스에서 피니쉬로 히트한 처음이자 마지막 원기옥이다.
다시 살아난 손오공은 그후 약 10년간 혼자서 수행을 꾸준히 하는 등 평화롭게 지내다가, 자신의 부탁으로 염라대왕이 부우를 선한 존재로 되살린 우부가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무술대회에 나가서 우부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수련의 여행을 떠난다. 그 이유는 '강해진 우부와 싸우고 싶어서'. 손오공다운 이유가 아닐 수 없다.[11]

2.3 은하패트롤 쟈코 & 드래곤볼 마이너스[12]

등장은 하지만 말을 못할 나이여서 그런지 직접적인 대사는 전혀 없다. 어디까지나 드래곤볼주인공으로서 프리퀄에 등장했다는것에 의미를 두어야할듯.

파일:D4Okk0l.jpg
프리저에게서 불길한 예감을 느낀 버독자신의 아내와 함께 아직 어린 둘째아들 '카카로트'를 지구[13]라는 별에 피신시키기로 한다.[14] 굳이 자신들도 같이 가지 않았던 이유는 이동중에 전투력이 스카우터에 포착되면 위험했기에 감지하기 애매한 오공만 보내기로 한것. 이때 기의 개념을 알았었다면... 부모된 입장에서 못난 아들이지만 장남을 두고간다는것도 맘에걸렸을것이다[15][16]

파일:HAhvTA8.png
마지막으로 떠나기전 버독은 반드시 살아남아야한다는 말을 남겼고 어머니인 기네는 카카로트에게 버독의 예감이 빗나가면 바로 데리러 가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중 단 하나만이 지켜지게 된다.

파일:5SXjpqC.jpg
어쨌든 우주선은 혹성 베지터에서 무사히 지구로 출발하게되었지만 버독이 신경썼던 부분이 무색하게 마즈피플 닮은 은하왕과 은하패트롤측에서 이를 감지, 은하패트롤 소속의 한 대원에게 지구를 지키라는 임무[17]를 부여하는데 그게 바로 이 만화의 주인공이자 신극장판에서도 등장하는 자칭 엘리트[18] 은하패트롤 쟈코다.
미리 지구에 도착해있던 쟈코는 신세지고 있는 오모리 박사가 살고있는 섬에서 카카로트가 오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부르마의 언니이자 작중 히로인 포지션인 타이츠가 본의 아니게 쟈코를 절벽에 떨어트려 간발의 차이로 쟈코는 카카로트의 착륙하던 순간을 놓치고 만다.

파일:Ncj2hqL.jpg
그야말로 카카로트의 운명과 지구의 운명이 바뀌던 순간. 참 여러모로 브리프 박사가문이 지구를 지키는데엔 일가견이 있다...[19]

파일:IWrOsqb.gif
그렇게 지구에 무사히 도착한 카카로트였지만 우연히 마주친 상대가 하필 그때당시 지구에서 가장 강한 손오반[20]이었기에 무턱대고 공격했다 혼쭐이난듯하다.[21] 손오반은 이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했는지 돌아갈 곳이 없다면 돌봐주기로 결심하고 적당히 이름을 지어주게 되는데...

어디 보자... 하늘에서 떨어졌으니까 오공이라고 하면 어떨까? 손오공.

파일:BgjLI5w.jpg
[22][23] 이후부터 카카로트는 본격적인 손오공으로서의 삶을 살게되며 이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드래곤볼 1화로 이어지게된다.

2.4 신극장판

2.4.1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부르마의 38번째[24] 생일 파티를 잊어버린 채 북쪽 계왕성에서 수련을 하고 있던 도중 계왕신북쪽 계왕이 '파괴신 비루스'에 대한 대화를 엿듣고는 강한 녀석이냐 물으며 흥미를 갖는다. 북쪽 계왕은 정말로 무서운 존재라고 신신당부 하지만 손오공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리고 비루스가 보좌관인 우이스와 함께 초사이어인 갓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손오공이 있는 북쪽 계왕성을 찾아온다. 손오공은 비루스에게 한 번 대련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자신만만하게 초사이어인 3를 꺼내며 힘을 과시하지만 비루스는 그 모습을 보고도 여유를 잃지 않는다. 자신을 얕보고 있다며 전력으로 상대하지만, 비루스의 딱밤 한 방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북쪽 계왕성을 맨주먹으로 한방에 뚫어버릴 정도까지 공격을 퍼붓지만, 비루스는 여유 있게 피하며 손오공이 인지 못 하는 속도로 날아와 수도 한 방으로 오공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고는 초사이어인 갓이 아님을 확신을 하고 실망한 채 지구로 향한다. 선두를 먹고 정신을 차린 손오공은 비루스의 절륜한 실력에 감탄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는[25] 비루스가 말했던 초사이어인 갓에 대해 흥미를 갖는다.

지구에서 Z전사들이 참패하며, 비루스가 지구를 파괴하려고 할 찰나에 다시 나타나 그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신룡에게 초사이어인 갓을 데려와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존재라며 초사이어인 갓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준다.

마침내 태아 상태인 손녀에게 도움을 받으며 초사이어인 갓으로 각성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비루스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비루스에게는 한참 여유가 있었다. 덩달아 해저 동굴에서는 시간이 다 되어 초사이어인 갓도 풀리고 말았으나, 손오공의 천부적인 센스로 인해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대부분 습득한 채로 비루스와 격렬한 전투는 해저 지반을 뚫고 대기권 밖을 나가 우주 공간에서까지 계속된다. 연속적인 순간이동을 활용한 풀파워 에네르기파를 비루스에게 명중시켰으나, 그것을 막은 비루스에게는 아무런 데미가 없었다.[26] 그리고 비루스가 반격으로 에너지볼을 날리나 이를 속수무책으로 막지 못하고 밀리고 만다. 힘이 다해 의식이 끊기는 찰나, 동료들을 위해서 자력으로 한 번 더 초사이어인 갓으로 각성해 비루스의 에너지볼을 완전히 상쇄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에 비루스에게 자신이 싸워본 상대 중 두 번째로 강하다[27] 칭찬을 해주며, 자신의 보좌관이자 무술 스승인 우이스와 이곳은 7번 우주라며, 다른 우주에도 강자가 많이 있을 것이라 말해준다. 이를 들은 손오공은 허탈하게 웃으며 힘이 다해 비루스의 부축을 받으며 지상으로 내려온다. 원래대로라면 지구를 파괴하려 했지만, 손오공과 싸우며 생각을 바꾼 비루스는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며 다음에 부르마의 생일 파티에 초대해달라며 우이스와 함께 자신의 별로 귀환한다.

밤에 계속해서 부르마의 생일 파티가 이어졌고, 베지터, 피콜로, 부르마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2.4.2 드래곤볼 Z: 부활의 F

베지터와 함께 우이스에게 비루스의 별에서 수련을 받고 있었다. 손오공이 우이스한테 먼저 연락을 했는데, 베지터 또한 질 수 없다는 일념으로 함께 수련을 받기로 한다. [28] 우이스에게는 "자신감 과잉으로 육체를 너무 지나치게 릴렉스시키고 있다."며, 아무리 강한 육체라도 힘을 지나치게 빼고 있으면 무른 법이라고 주의를 받는다.

수련을 계속해서 받다가 뒤늦게 프리저가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지구에 쳐들어왔다는 연락을 부르마에게서 받자, 베지터와 함께 손을 잡고 순간이동으로 지구에 도착한다. 5년 전 마인 부우와 싸울 때처럼, 베지터와 싸울 순서를 가위바위보로 정하는데 이번에도 승리하여 먼저 싸우게 된다. 이후 프리저를 상대로 적당히 싸우자 신경질이 나 중간에 끼어든 베지터에게 몇 대 얻어맞으며, 빨리 자신도 싸우게 해달라는 잔소리를 듣는다. 프리저가 초반부터 최종 단계로 변신하자 "역시 넌 보통 녀석이 아니야. 타고난 악당만 아니었어도 아마 좋은 라이벌이 됐을 텐데 차마 안타까워?"라고 도발. 이에 프리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를 짜증 나게 하는 말솜씨는 그대로군요"라고 답하고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프리저와 싸운다.

초반에 싸우는 도중 프리저가 숨겨진 힘을 보여보라는 말에 기세 좋게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을 선보인다. 이에 대항해 프리저도 한 단계를 파워업할 수 있는 수련을 해놓아 다행이라며 골든 프리저로 변신해 본격적인 싸움에 돌입한다. 하지만 자신이 느낀 것처럼 골든 프리저의 순수한 힘과 스피드는 자신을 웃돌고 있었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베지터와 거의 동시에 프리저의 약점을 간파한다. 그것은 바로 13년 전 나메크 성에서 풀파워의 프리저와 싸울 때도 간파했던 스태미나였다. 이를 이용해 골든 프리저가 스태미나를 격렬히 소모하게 만드는 전략으로 싸우기 시작했고, 전세를 뒤집고 풀파워 에네르기파로 프리저에게 중상을 입힌다. 이에 프리저는 왜 자신은 이길 수 없는가에 대해 분해하며 전의를 상실한 모습을 보이자 자신의 습관대로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를 막음과 동시에 자신감 때문에 전투력을 현저히 낮추고 만다. 하지만 이는 프리저가 노렸던 전략으로, 소르베와 사인을 주고받아 소르베의 광선 총에 심장을 저격당해 변신이 풀리며 중상을 입고 만다. 이것은 우이스가 극 초반에 주의하라고 경고하였던 점이었고, 프리저 또한 이 점을 알고 있었다. [29][30][31][32]싸움에선 이겼지만 승부에서 진 손오공은 프리저에게 심장을 짓밟히며 고통스러워 하며 죽기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베지터의 난입과 크리링이 가져온 선두로 목숨을 건진다.

이미 손오공과의 대결에서 상당한 힘을 소진한 프리저는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상태인 베지터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고, 한 순간에 끝낼 기회가 있었지만 프리저에게 지구를 파괴할 수 있는 생각을 할 여유를 주고 말았다. 그렇게 프리저의 순간적인 공격으로 지구는 파괴되고 말지만, 손오공을 포함해 비루스와 우이스의 주변에 있던 이들은 우이스가 친 배리어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파괴된 지구의 잔해를 보며 자신을 자책하나, 우이스는 손오공에게 다시 마무리를 지으라며 시간축을 3분 이전으로 되감아 준다. 이에 손오공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풀파워 에네르기파로 프리저를 없애버리는데 성공한다. 영문을 모르는 베지터는 당연히 손오공에게 화를 내나 사정을 듣고 화를 가라앉힌다.

3 드래곤볼 超

3.1 애니메이션

첫 화에서 트랙터로 황무지를 일구고 있었는데 손오천이 도시락을 전해 주러 오자 오천에게 일을 대신 맡기고 혼자서 수련을 한다. 하지만 오천이 밭을 일구다가 오공의 수련을 보면서 한눈 판 사이 절벽에서 떨어지길래 수련을 중지하고 순간이동으로 날아가 오천과 농기계를 받는다. 마음 같아서는 계왕성에서 수련을 하고 싶지만 치치가 일을 하며 돈을 벌으라는 소리 때문에 일을 하고 있으며 신세 한탄을 늘어놓는다. 오천이 트랭크스와 함께 비델을 위한 선물을 주고 돌아오자 미스터 사탄이 부우를 무찌른 공로로 받은 세계 평화대상의 상금 1억 제니를 주러 왔다. 처음에는 그렇게 큰 금액은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하다가 손오천이 저 돈을 받으면 엄마도 수련하는 걸 허락해 줄 거라 설득해서 결국 받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치치에게 1억 제니를 보여주고는 계왕성에서 수련을 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다. 치치는 이따금씩은 돌아오라며 흔쾌히 허락했고, 손오공은 수련을 위해 그자리에서 순간이동으로 계왕성에 간다. 다음 화에서 수련을 하긴 하는데 어디서 났는지[33] 엄청 무거운 쇳덩어리를 여러개 연결하고 끌어당기면서 계왕성을 갈아 엎는 모습이 나왔다.

신과 신 내용과 마친가지로 파괴신의 존재를 알게 된다. 잠시 후 파괴신 비루스와 그 보좌관 우이스와 조우하게 된다. 계왕성에서 비루스와 대련을 할 때 극장판과 달리 초사이어인 1부터 대련을 시작하며 3까지 차례차례 파워업한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비루스의 공격을 사전 회피[34]해서 전투의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데 후에 있을 초사이어인 갓의 빠른 체득을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미리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단순 펀치 한방으로 계왕성을 뚫어버린 극장판과는 달리 에네르기파로 뚫어버리나 당연히 먹히지 않았고 비루스에게 두 방 맞고 계왕성으로 추락하며 쓰러졌다.[35]

아무튼 그 후로는 신극장판 두편과 동일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36]

제7우주의 전사들
손오공베지터피콜로모나카마인 부우

비루스에 의해 제7우주의 전사로 뽑히고 대회에 참전한다. 33화에서는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보타모를 장외패로 이기고 프로스트와 맞붙게 되었다. 프로스트가 3형태로 변신해 싸우던 중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뒤 프로스트의 남겨진 변신을 이미 궤뚫고 있음을 말하고, 그에게 변신을 유도한다. 이윽고 최종 형태로 변신한 프로스트였으나 오공은 초사이어인 상태로 가볍게 압도하고 프로스트를 좋게 봤기에 기권을 요구하지만, 갑작스레 정신을 잃어가고 이러한 오공의 빈틈을 노린 프로스트의 발차기에 본인의 전력을 모두 보여주지도 못하고 장외패로 리타이어하게 되었다.

프로스트와 좋은 싸움이었다며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고 자리로 돌아오지만 전력을 다하면 가볍게 이길 싸움을 패배했기에 비루스에게 꾸중을 듣는다. 직후 자신이 프로스트를 이길 수 있겠냐고 묻는 피콜로의 질문에 "없다." 라고 단호하게 대답. 피콜로의 경기를 관전하고 나서 프로스트의 실체를 알게 된다. 사실 경기를 시종일관 압도하던 오공이 쓰러진 이유는 프로스트의 독침을 맞았기 때문이었다. 눈썰미 좋은 쟈코의 이의 제기로 밝혀지게 되었다. " 역시 나쁜 녀석이었나..." 라는 평을 내린다. 프리저 일족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사실 프로스트가 오공에게 반칙으로 승리를 얻어낸 것이어서 패배 처리가 무효화되고 다시 싸울 수 있을 듯 한데 결과의 번복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오공 성격상 반칙 패했으면 당연히 다시 시합에 참가하기를 원할텐데 그가 가만히 있는 것은 의아한 일이다. 아니나 다를까, 비루스가 프로스트가 독침으로 만든 생채기를 확인한 후 비루스의 손오공을 참가시켜달라는 요청을 샴파가 동의하여 기존의 패배가 번복되고 재참전에 성공하고 오공은 기뻐한다. 모나카 다음 순서로 싸우려고 하지만 비루스는 원래의 순서대로 모나카가 무조건 마지막 순서로 싸워야한다고 주장한다. 비루스가 강자라고 주장한 만큼 강할 거라 예상한 모나카에게 이 시합이 마무리된 후 한번 싸워보자고 부탁을 신청하지만, 비루스가 이를 제지한다. 오공은 모나카가 말을 걸어도 묵묵부답이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베지터가 박살낸 배리어의 파편을 미동도 안한 채로 피한[37] 모나카의 모습을 본 후 오공은 피콜로와 함께 역시 모나카는 비루스가 인정한 강자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베지터가 히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공은 히트의 능력을 분석한다. 쟈코와 은하왕의 대화를 통해 히트의 능력이 ' 0.1초의 시간 멈추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곧이어 패배한 베지터에게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듣고 히트와의 경기에 참전한다. 일방적으로 맞더니 갑자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히트의 능력을 간파한 오공은 히트의 공격을 막으며 공격까지 성공시킨다. 오공은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해 잠시 히트를 압도하지만... 갑자기 시간을 더 오래 멈출 수 있게 히트가 성장해버리는 바람에,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로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열세를 뒤집기 위해 오공은 비루스와의 대결에서 사용하려고 아껴뒀던 신기술을 선보인다.

700px

비장의 기술 슈퍼 블루 계왕권 10배로[38], 오공은 0.5초의 시간을 삭제하게 된 히트에게 완벽하게 우위를 점한다.[39] 오공은 자신이 0.5초의 시간을 넘어서는 영역에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슈퍼 블루 계왕권은 원래는 비루스를 상대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 미완성의 기술이라고 하며 변신도 10%의 확률로 성공한다고 한다.[40] 때문에 기술의 반동을 오랫동안 견디기는 힘든 듯한 모습을 보인다. 히트를 압도하는 오공은 에네르기파를 히트에게 날린다.

히트는 자신의 시간 뛰어넘기를 더 성장시켜서 오공의 공격을 피하고 샴파가 히트에게 계왕권은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기술이니 도망치면서 시간을 끌어라라고 말했다가 캬베가 말리자 샴파가 '너희는 내 지시에 따르면 그만인 게임의 말일 뿐이야!'라고 폭언을 하자 히트와 같이 째려보면서 샴파를 당황시킨다. 히트가 오공을 정지 시켜서 공격하기도 하지만 오공은 다시 일어서서 반격을 한 뒤 히트가 규칙 때문에 살인 기술을 쓰지 못한다는 걸 깨닫고 규칙을 해제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샴파는 찬성하지만 비루스가 이번엔 규칙을 바꿀 수 없다며 또 티격태격을 하자 계왕권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오공은 히트에게 다음에 자유롭게 싸워보자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장외패를 선택한다. 이후 사실은 약골에 겁쟁이인 모나카에게 히트가 손오공에게 진 빚을 갚고 폭언을 한 샴파에게 복수할 겸 모나카의 주먹에 스스로 장외패를 선택하면서 7우주의 승리로 끝난다.

열받은 샴파가 6우주팀을 파괴하려 하자 손오공이 말리려 하지만 파괴신과의 격차와 계왕권의 부작용 때문에 제대로 싸울 수 없었는데 마침 파괴신과 보좌관의 상급자인 전왕이 행차해서 90도로 허리를 숙인 비루스와 샴파에게 파괴신의 책무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며 주의를 주면서 격투시합이 재미 있었으니 이번에는 모든 우주의 격투시합을 열겠다고 말한다. 이때 오공이 격투시합이 좋다고 하면서 전왕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데 전왕이 허락하고 전왕과 악수를 하면서 악수한 손으로 전왕을 들기도 하는 등의 무례를 범하는데 전왕은 재미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넘어가준다. 비루스가 슈퍼 드래곤볼로 소원을 말하고 오공 일행은 지구로 돌아간다.

농사 중에 축승회 소식을 듣고 순간이동으로 축승회 준비 중인 모두에게 갔는데 마침 모나카가 있어서[41] 모나카와 대련을 신청하는데 치치가 어서 옷 갈아 입고 오라고 말하자 고속으로 날아가서 옷을 갈아 입은 다음 순간이동으로 돌아오고 비루스가 윗몸일으키기 100조번을 하고 오라고 말하자 조단위는 몰라서 그냥 1조, 2조... 식으로만 세서 넘어가고 겁에 질려 우는 모나카를 잡고 가려다 차오즈가 초능력으로 오공을 잠시나마 잡거나, 크리링태양권으로 시간을 끄는 동안 할 수 없이 비루스가 모나카 탈을 쓰고 오공과 대련한다. 대련 중에 의상이 조금씩 찢어지면서 꼬리가 나오자 피콜로와 베지터가 모나카가 자기들을 조종한다고 둘러대면서 변장한 비루스를 가리고 오공을 막는 동안 비루스는 망토로 찢어진 부분을 가린 후 격투대회에서는 구경만 했기 때문에 간만에 제대로 오공과 싸우면서 주변이 다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우이스가 둘을 말리고 푸알이 비루스로 변신해서 이제 그만 하라고 말하면서 오공을 속이는 데 성공하나 싶지만 야무치가 모나카가 기절했다고 하면서 선 채로 기절한 진짜 모나카를 오공이 보는 바람에 비루스가 극도로 분노하기 직전에 오공은 모나카가 부우처럼 분열했다고 말하면서 그냥 넘어 간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오공은 갑자기 자신의 기를 통제하지 못하고, 굉장히 무력해진다. 계왕의 말에 따르면 오공이 힘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고, 이전 결투에서 사용한 계왕권의 부작용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계왕의 별에서 자신의 공격을 막는 수행을 하다가[42] 후유증이 사라진 후 초인수가 베지터의 힘을 흡수해서 나온 복제 베지터와 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천크스를 가볍게 제압하고 마무리를 하려던 복제 베지터를 제지하고 서로 블루가 되서 싸우다가 모나카가 우연히 초인수의 코어를 밟으면서 복제 베지터가 약해진 틈에 에너지파로 복제 베지터를 쓰러뜨린다.

쉬어가는 일상 에피소드가 마무리된 후 트랭크스(미래)가 나오는 다음 에피소드에서 오공 블랙이 등장한다고 한다.

미래 트랭크스 에피소드 시작편에서는 피콜로와 같이 자신이 일군 밭의 야채들을 수확하기 시작하던 도중 크리링이 베지터가 비루스의 별에서 수행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순간이동을 하여 비루스에게 자신이 수확한 양배추를 주며 컵라면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컵라면을 먹으면서 전왕의 이야기를 하는데 우이스에게서 사실 우주는 18개가 있었으며 그 중 6개의 우주가 전왕의 손에서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는다. 우이스에게서 얼마나 강하냐고 묻지만 전왕은 싸우지 않는다. 하지만 강력하다는 말에 의하하지만 우이스는 강함으로 판단하는 것이 사이어인의 나쁜 버릇이라고 한다.

다음 화에선 컵라면을 다 먹은 후에 부르마에게서 온 연락을 통해 상처 투성이의 미래의 트랭크스가 온 것을 알게되고 현재의 트랭크스의 기를 통해서 베지터, 우이스, 비루스와 같이 지구로 순간이동을 한 후 림보 도중의 카린을 통해서 선두를 받아오게 되고 트랭크스에게 선두를 먹인다. 그 후 정신을 차린 트랭크스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트랭크스에게 공격을 받는 것에 놀라 당황하면서 자신이 오공임을 밝히지만 트랭크스에게는 통하지 않은 듯한 상황에서 부르마가 트랭크스의 머리를 때려 진정시키고는 트랭크스가 셀과 같이 죽지 않았었냐?라는 질문을 받자 여러 상황이 있었다고 어쨌든 살아있다고 답한다. 그 후 트랭크스에게 사과를 받고 그냥 넘긴 뒤 오랜만이다. 라고 답한다. 그 후 다른 일행과 같이 타임머신을 향하고 우이스의 시간을 너무 가볍게 본다라는 말과 같이 아주 사사로운, 어느 꽃이 성장하지 않고 도중에 걲이게 되면 역사가 변한다라는 설명을 듣는다.[43] 그 후 트랭트스가 우이스를 신으로 착각하는 개그를 선보이며 비루스에게 도게자하는 굴욕씬장면을 보고 한번 봐 달라고 한다. 그 후 다 같이 소세지 먹방 미래 트랭크스에게 미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묻는데 베지터가 마인 부우이냐고 묻지만 트랭크스는 마인 부우는 계왕신의 도움을 받아 바비디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저지했다고 하지만 그 다음, 자신과 완전히 같은 얼굴을 가진 적, 오공 블랙이 등장했다고 한다.부르마의 촌티나는 네이밍과 부르마가 지었다고 하는 트랭크스는 덤 베지터는 적을 두고 도망쳤다는 것에 분노를 하지만 부르마는 미래로 전사들을 데려가는 것을 적은 노트와 타임머신의 설계도를 발견하는 것을 알게되고 잠시 블랙의 전투력을 알기 위해 트랭크스와 대련을 하는데 트랭크스가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자 잠시 놀라고 자신도 2로 변신하여 주변이 위험해지자 부르마가 펼처놓은 방어막에서 대련을 시작하는데 트랭크스가 오공을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트랭크스에게 혼자서 강해졌다고 칭찬하지만 블랙은 그 이상이라고 하자 비교를 위해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한다. 그 후 처음만난 날 처럼 트랭크스의 베기를 손가락으로만 막고 펀치 한방으로 대련을 끝낸다. 그 후 트랭크스는 블랙의 힘은 3이상이라고 하자 웃어 넘긴다. 피콜로와 크리링이 합류하는데 그때 시공을 뚫고 오공 블랙이 등장한다.

오공이 먼저 나서는데 블랙은 손오공과 싸워서 영광이라는 식의 존댓말을 하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이때 오공은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해서 호각의 싸움을 벌이는데 점점 파워가 올라가는 블랙에게 너도 나처럼 전투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트랭크스가 왜 3으로 변신하지 않느냐며 궁금해하자 베지터가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지 않는 카카로트의 나쁜 버릇이 나왔다'고 말한다. 시공의 일그러짐이 회복되면서 그걸 넘어온 블랙도 미래로 끌려가기 전에 블랙이 트랭크스의 타임머신을 파괴한다. 트랭크스가 어머니의 유지를 이룰 수 없다며 절망하고 있는데 '블랙은 네가 싸웠을 때와 달랐어?'라든가 '블랙이 다시 여기로 올까?'라고 질문을 한다. 부르마가 셀이 타고 왔던 타임머신을 고칠 때까지 우이스와 비루스에게 수련을 받으려 했지만 우이스는 타임머신이 더 있어서 기분 나빠졌기 때문에, 비루스는 시간의 반지가 신경 쓰인다며 거절하고, 베지터는 지금 조금 무서워보여서 말을 걸기 그렇고, 계왕은 살고 있는 별이 오공의 에네르기파에 줄이 너무 많이 그였기 때문에 오공을 내쫒았다. 다시 지구로 돌아온 후 트랭크스가 너무 마음을 무겁게 먹고 있다며 위로를 한다. 이후 비루스와 우이스가 블랙과 비슷한 기를 가진 계왕신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 계왕신이 있는 제10우주로 가서 그 계왕신과 대련을 한다.

하계의 인간은 어리석은 짓만 반복하니 우리들이 나서서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마스에게 대련해달라고 떼를 쓰면서[44] 인간을 혐오 하는 자마스는 '인간 따위가 신 앞에서 망발을 하냐'며 분노하고 있는데 스승 계왕신 고와스가 '그렇게 원하니까 어디 한번 해봐라. 너무 거칠게 하지는 말고'라고 하면서 대련이 성사 되고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해서 자마스와 대련 중에 자마스의 기가 블랙과 비슷하다고 생각 하면서 자마스를 이긴 후 '너는 우리 우주의 계왕신보다 강하다. 다음에 다시 겨뤄 보자.'라고 말하면서 손을 내밀고 자마스는 분노하다가 고와스가 말리고 손오공은 비루스, 우이스와 함께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 비루스가 미리 자마스를 처리할까라고 질문하지만 오공은 '자마스는 블랙과 비슷한 기를 가지고 있지만 블랙은 아닌 것 같고 나쁜 녀석 같지는 않다'고 말하면서 반대한다.

55화에서는 전왕과 친구가 되었고 전왕 호출 장치를 받았다. 이제 비루스의 갈굼을 받을 일은 없다 트랭크스, 베지터와 같이 미래로 가는데 트랭크스와 베지터가 마이가 누워 있던 곳으로 갔을 때 기척을 느껴서 걸어가다가 블랙과 혼동한 인간들에게 공격 받는다.

56화에서 트랭크스가 인간들의 미사일을 자른 뒤 블랙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오해를 풀고 얼마 남지 않은 인간들의 은신처로 가고 인간들 중에 야지로베가 살아 있는 것을 본다. 가위바위보에서 베지터가 이기고 베지터가 먼저 싸우기로 한 뒤, 베지터가 하늘에 기를 쏴서 블랙이 오게 한다. 블루가 된 베지터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블랙을 패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묘해지고 포토프성에서 복제 베지터와 싸웠을 때의 베지터의 기분이 저랬을까라고 말한다. 블랙이 초사이어인 로제로 변해서 베지터를 기로 만든 검으로 찔러서 중상을 입힌 후, 손오공이 블루로 변해서 싸우지만 로제 블랙에게 밀리고 블랙이 에네르기파를 쓰기 전에 자마스가 나타나 블랙에게 손오공은 자신이 처치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말을 하자 놀란다. 자마스와 블랙과의 전투에서 패하고 베지터가 시간을 번 틈을 타서 야지로베가 오공과 트랭크스를 피신시키고 마이가 베지터를 데려와서 타임머신으로 다시 과거로 보낸다.

선두를 먹고 회복한 후, 미래에서 선두를 먹지 않은 이유가 오공이 미래로 가기 전에 화장실에 갔다오면서 선두를 잊어서 가져오지 않거나 무턱대고 블랙과 다시 싸우겠다고 말하거나 불사신인 자마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선두를 잔뜩 가져가면 된다는 둥의 바보스런 면만 보인다. 비루스와 우이스가 와서 자마스가 즈노를 협박해서 슈퍼 드래곤볼과 손오공에 대한 정보를 캐냈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자마스가 고와스를 죽이고 포타라와 반지를 가져가서 계왕신의 자격을 얻고 1년 뒤의 미래에서 슈퍼 드래곤볼을 쓰는 것을 막기 위해 10우주로 간다. 비루스가 고와스에게 자마스에 대해 질문하고 고와스는 여전히 자마스를 믿고 있는데 마침 자마스가 차를 가져오고 우이스는 숨어서 증거를 잡기로 정한다.

자마스가 고와스를 살해하는 것을 보면서 증거를 잡고 우이스가 시간을 돌리고 자마스의 손에 고양이 장갑을 씌워서 고와스를 구한 뒤, 손오공이 자마스에게 '미래에서 너와 블랙이 하고 있는 짓을 봤다'고 말하자 자마스는 미래의 저는 꿈을 이뤘다고 하면서 더더욱 여기서 죽을 수 없다고 말하고 오공을 공격하려 했지만 비루스가 자마스를 잡고 파괴해버린다. 지구로 돌아와서 트랭크스에게 자마스를 처리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트랭크스가 인조인간 때처럼 미래에서는 자마스와 블랙이 별개로 남아 있지 않은지 의심하는데 비루스는 신이 신을 멸한 거라 영향을 받을 거라며 안심시키고 오공은 다시 미래로 가서 확인하자고 말한다.

다시 미래로 가서 쓰러진 마이에게 선두를 입에서 입으로 넣어주는 트랭크스를 보고 그런 걸 할 수 있냐고 놀라고 베지터가 너는 한 적 없냐고 물어보자 없다고 답한다.애 둘딸린 아버지인데? 블랙 정체보다 더 놀랍다. 자마스와 블랙의 기를 느끼고 밖으로 나가서 자마스와 블랙과 대면하고 베지터가 블랙과 주먹을 맞댄 뒤 너희가 한 걸 알았다며 블랙이 슈퍼 드래곤볼로 내 가짜 몸을 만들었다고 말하자 블랙은 부정하면서 이 몸은 진짜 손오공의 몸이며 슈퍼 드래곤볼로 자마스가 손오공의 몸으로 바꾼 후 자마스의 몸으로 바뀐 손오공을 손오공의 몸으로 바뀐 내가 죽였다고 답한다. 자마스와 블랙이 힘을 합치면서 둘에게 밀리다가 이전에 손오공이 대련해달라고 떼를 써서 대련해줬다가 패배했던 자마스가 고와스를 죽이고 포타라와 시간 반지를 가져간 다음[45] 슈퍼 드래곤볼로 또 다른 미래의 농부 오공과 육신을 바꾼 것이 오공 블랙이며 지구에 가서 자마스의 몸과 목소리로 바뀐 오공을 죽이고 치치와 오천도 살해했다고 말하자 슈퍼 애니 내내 너무 가볍고 촐랑거리던 오공이 진노하면서[46] 둘을 밀어 붙이지만 손오공과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지는 블랙에게 패배한다.

62화에서 트랭크스의 조언에 따라 다시 현재 시간대로 돌아와서 치료를 받고 치치의 도시락을 먹은 다음 내 몸을 뺏고 치치와 오천을 살해한 블랙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블랙과 자마스의 콤비 플레이를 어떻게 상대할 지 고민하다가 피콜로가 마봉파를 제안하면서 크리링이 무천도사에게 배우면 되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피콜로가 마봉파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한 직후에(...) 바로 순간이동으로 무천도사에게 가서 마봉파를 전수 받는다.

64화에선 피콜로의 시범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해서 마봉파를 터득한 미래 트랭크스가 기껏 자마스를 봉인하는데 성공했으나 오공이 멍청하게 항아리만 챙기고 봉인용 부적을 안챙겨서 봉인이 풀려버린다(...) 게다가 손오공이 그렇게 힘들게 배웠던 마봉파를 트랭크스는 단 몇 분 만에 정확하게 배웠다. 아무리 시간 끌기라지만 손오공의 바보화가 나날히 심해지고 있다.그냥 타임머신이 박살날 때 불탔으면 이리 욕먹지도 않을텐데...

보시다시피 드래곤볼 슈퍼의 손오공은 원작과 성격이 많이 달라져서 슈퍼 초반의 베지터처럼 캐붕이란 소리도 있다. 원작이나 신극장판의 오공은 어른스러운 면이나 진지한 면이 있지만 슈퍼에서는 그런 면모가 거의 사라져버리고 단순히 바보스러울 뿐만 아니라 촐랑거리기 좋아하는 등 굉장히 가벼운 캐릭터가 되었다. 라이벌인 베지터는 진지하게 나오는데 오공은...애니팀의 만행 농담아니라 오천보다 철없게 묘사된다. 드래곤볼Z도 그랬지만, 애니의 이런 캐붕요소 때문에 애니판을 싫어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시리어스한 면이 전혀 없는 건 아니고, 전투 중에는 블랙에게 분노하거나 히트 등에게 전의를 불태우는 등, 원작에 가깝게 표현된다... 어디까지나 전투 한에서.

3.2 코믹스

초반 신과 신 부분은 애니메이션과 큰 흐름이 동일하므로 행적 생략. 차이가 있다면 코믹스판에서는 '부활의 F' 부분이 생략되어 진행된다. 이후 제6우주편 시작. 샴파가 주최한 무도회에 출전하게 된다. 시합 전 최소한의 지성이 있는지 판별하는 필기 시험에서 커트라인인 100점 만점에 50점을 받아 턱걸이로 필기시험을 합격했다.

그 후 제7우주 진영에서 첫번째로 출전하는 선수로 뽑히게 된다. 첫 번째 상대인 6우주의 보타모가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 특성[47]이었는데 오공은 많은 힘을 써서 데미지를 주기 어렵다 판단해서 장외패를 시키는 방법을 택해 승리한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프로스트와 전투를 진행한다. 프로스트도 프리저와 같은 일족임을 알고 있는 오공은 프로스트에게 변신을 요구했고 제3형태의 프로스트와 전투에 돌입한다.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다르게 이 때 처음으로 프리저가 원작에서 선보인 제3형태의 변신을 봤던 오공이기에 의아하게 여겼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남은 시합들을 생각해 변신을 숨기고 있던 프로스트의 의중을 간파한다.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해서 공격하여 프로스트의 변신을 유도하는데 성공한다. 변신 후 애니메이션의 전개와 마찬가지로 오공이 초사이어인 상태로 프로스트를 일방적으로 압도하지만, 프로스트의 독침에 의해 기절했기 때문에 공격 한 방을 맞고 정신을 잃으면서 장외패한다. 다음 참가자로서 프로스트를 상대해야하는 피콜로에게 오공은 피콜로가 프로스트를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피콜로의 경기 관전 후 쟈코 덕분에 프로스트의 반칙 승리를 알게 된다.

현재 슈퍼를 그리고 있는 만화가 도요타로와 토리야마의 인터뷰에 의하면 토리야마가 오공과 베지터를 파괴신급 강자보다 강하게 만들 생각은 현재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애니판의 히트전과 다르게 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이 나오지 않았으며, 애니판보다 더 원작 손오공에 가깝게 지능적으로 히트와 잘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48]

코믹스의 미래 트랭크스 편에서는 초사이어인 3 상태로 미래의 트랭크스와 수련하다가 갑자기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하여 이기지만 주변인들로부터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평을 듣는다. 애니에서처럼 자마스와 만나지 않고 전왕의 호출을 받는다.

4 애니메이션 한정

대체로 원작의 모습과 다르지 않으나 소년 시절에는 애니 한정으로 수행하면서 여러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Z시절부턴 일상생활에 대한 묘사가 주로 추가되었다. 오반과 함께 야외 목욕을 하거나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대표적.

5 구극장판 시리즈의 모습

생각보다 전과가 좋지 않다. 최종적으로 적을 이기긴 하지만 러닝 타임은 체워야 하니까 상당히 고전하며 막판에 원기옥 등의 큰 기술로 역전하는 패턴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유난히 전투 시에 옷이 많이 찢겨나가는데 하의는 그냥 걸레짝이 되는 정도에 그치고 상반신만 노출이 아주 많다. 서비스신 힐데건 편이나 신극장판에서는 의외로 탈의 이벤트(...)가 드물다.

6 드래곤볼 GT

우부와 함께 수련하며 지내던 중 피라후 일당이 검은별 드래곤볼에 빈 소원 탓에 소년기 몸으로 돌아가 버린다.[49] GT 공식 페이지에 의하면 파워는 변하지 않았으나, 29화에 의하면 초사이어인3까지 변신은 여전히 가능하되 몸이 버티지 못해 금방 변신이 풀려버린다. 게다가 순간이동의 사용에 지장이 생긴 건 덤. 정신이 몸을 따라가는 건지 성격까지 무인때처럼 천진난만하게 변한다. 의외로 제법 귀엽다.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와서 손녀 팡과 재회하지만 멋대로 집을 나간 할아버지한테 화가 났는지 팡은 말투도 험하고 수련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만 하는 등 제법 삐딱하게 자라 있었다.여담으로 오공을 어려지게 한 의도는 당연 오리지널때의 추억팔이지만 추억팔이는 커녕 까무잡잡하고 근육질이라서 욕을 많이먹었다!!

트랭크스와 팡과 함께 우주를 누비며 드래곤볼을 찾던 중 베이비와 조우하여 격퇴하지만 해치우진 못했고, 베이비는 손오공이 드래곤볼을 찾는 동안 한발 먼저 지구로 가서 미스터 부우, 사탄, 그리고 우부를 제외한 모든 사이어인과 지구인을 지배하는데 성공한다. 기껏 모은 드래곤볼도 빼앗기고, 비약적인 파워업을 이룬 베이비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 뒤 죽을뻔한 순간 키비토신에게 구출되어 대계왕신의 지도 하에 잠재력 상승을 위해 잘려나간 꼬리를 다시 뽑아내게 된다.[50]

비약적인 파워업을 이루었으리라 믿고 초사이어인3 상태로 자신만만하게 베이비에게 덤볐지만, 전혀 강해지지 않았다. 모두와의 추억이 담긴 지구를 지키지 못하는 무력감에 절망하며 지구를 멍하니 바라보던 중. 지구가 발산하는 부르츠파에 의해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신한다.

황금 거대원숭이 상태로 츠후르 성에서 마구잡이로[51] 날뛰다가 지구를 향해 울부짖는 손오공을 보고 설득에 나선 팡 덕분에 이성을 되찾고,[52] 손오공은 초사이어인4로 각성한다. 그러나 오공답지 않게 잔뜩 허세를 부리다가(…) 베이비가 똑같이 거대 원숭이로 변신하는 바람에 상당히 고전한다. 사실 전투력은 여전히 우위였지만 지구를 인질로 잡는 고전적인 수법에 피해를 입고 부르마가 부르츠파 증폭장치로 베이비를 회복시킨 탓. 다행히도 초신수로 원래대로 돌아온 손씨 일가의 사이어파워를 받고 다시 풀파워가 되어 베이비를 쓰러트린다.

참고로 초사이어인4 상태에서는 순간이동을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며, 신 필살기인 10배 에네르기파의 사용이 가능하다. GT 후반부나 게임에서 10배 에네르기파는 주로 붉은색으로 묘사된다.

슈퍼 17호가 등장했을때 죽은 크리링을 부활시키기 위해 모은 드래곤볼에서 사악룡이 출현하자 하나씩 차례로 쓰러뜨리고 드래곤볼을 다시 모으지만, 마지막에 일성장군에게 빼앗겨버린다. 그것으로 각성한 초 일성장군이 날린 마이너스 에너지가 응축된 파워 볼을 몸으로 막다가 죽었다.점프의 밥줄이 사라진다. 뭐 그래도 대신 루피, 나루토, 이치고가 있잖아 이제 점프 밥줄은 루피만 남았다[53] 그의 시체는 사라졌으나 그 전에 먹은 사성구의 힘으로 잠시동안 영혼이 남아 원기를 모으고, 마인 부우 편에선 오공을 조롱했던 지구인들이 지구의 진정한 위기 아래에서 단결하여 손오공의 말 한마디에 전력으로 원기를 넘겨준다. 안티들도 인정하는 희대의 명장면.

전 우주에서 모은 원기옥으로 일성장군을 가루로 만들고 손오공 본인은 용신과 융합하여 사라진다.[54] 100년 후, 영웅 손오공을 기리는 동상이 세워진 천하제일 무도회를 잠시 지켜본 뒤 웃으며 떠난다. 그리고 나오는 나레이션의 "오공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는 드래곤볼 중에서도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힌다. 그야말로 이 만화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명대사. 참조

사실 오공은 신에게 "나를 대신해 지구의 신이 되어다오"라는 권유를 받았을 때 "그런건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거절하여 인간으로 남았었다. 그런데 GT의 오공은 순순히 용신의 권유를 받아 드래곤볼의 화신같은 존재가 되었다. 또 GT의 오공은 "나 때문에 악당이 생긴다"는 딜레마, "드래곤볼을 남용한다"는 딜레마에 민감하며 이것을 진지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이미 드래곤볼Z 때 지적받은 적이 있으며 거기에 대해 나름의 답을 내렸던 적이 있다. 게다가 이럴 때 오공은 "내가, 혹은 내 친구들이 강해져서 나쁜 녀석들을 무찌르고 올바른 일에 드래곤볼을 사용하면 된다."는 지극히 오공다운 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GT의 오공이 좀 다르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사실, 올바르게 사용하고도 그 답의 결과가 사악룡의 발발이었던만큼 GT의 오공의 태도도 나름 타당하긴 하다.

6.1 손오공 Jr.


드래곤볼GT 스페셜 100년 후와 TVA 최종화에 잠깐 등장한 캐릭터. 팬들 사이에서는 손오공 2세 또는 Jr. 오공이라고 부른다. 오공과 똑같이 생겼으며, 이 그의 고조할머니다. 즉 이 캐릭터는 손오공과 미스터 사탄의 잉손 혹은 육대손에 해당한다. 부모님은 나오지 않았고 팡과 둘이서 살아가는 듯하다. '100년 후'에서 등장한 모습에서는 오공의 어린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약하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급할 때에는 잠재능력이 엄청나다. 흡사 손오반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

어느정도냐 하면 제대로 된 수련은 그다지 하지도 않았는데,[55] 자신을 도와주었던 곰이 자신을 감싸고 대신에 공격당해 치명상을 입자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요괴를 쓰러뜨리고 기절한다.[56] GT스페셜 '100년 후 이야기'에서는 팍을 위시한 친구들에게 괴롭힘 받다가 왜 잠자코 있었냐며 자신을 혼내던 팡이 쓰러지자, 드래곤볼을 구하기 위해 옛 오공의 집이 있다는 파오즈산으로 떠난다. 참고로 당시 파오즈산은 무서운 괴물들이 나온다는 마굴로 평가받고 있었다(…).

파오즈 산으로 떠난다고 짐을 잔뜩 싸고 온갖 일을 다 겪다가[57] 결국 오공의 옛 집에 도착. 드래곤볼을 발견하지만 드래곤볼은 7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4성구 하나에 소원을 빌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 순간 오공이 나타나고 대화를 나누다 팡과 팍이 헬리콥터를 타고 오며 끝. 여기서 오공이 소원을 들어준 것이냐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오공의 말로는 Jr. 오공의 용기가 둘을 살려낸 것이라고.

TVA 최종화에서는 천하제일무술대회 결승전에서 베지터의 자손과 맞붙는다. 이때는 매우 강해졌다. 마지막 화에 승부가 났다는 말이 나왔지만 누가 이겼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1. 부르마가 요괴인줄 알고 손오공이 덤벼들었을 때 한 대사
  2. 이미지 출처: http/goxis1.tistory.com
  3. 여기서 잭키춘의 독백으로, 크로스 카운터이긴 했지만 오공이 어린아이라 리치, 즉 다리길이의 차이 떄문에 자신이 타격을 덜 입은 덕에 승리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종이 한 장 차이였다는 것.
  4. 도망치려는 블랙에게 오공이 했던 말.
  5. 라데츠가 오공을 회유하는 말을 하자 오공이 한 대사
  6. 감정적으로 격양된 초사이어인 상태의 오공은 사투리를 쓰지 않고 표준어를 사용한다.
  7.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게 상당히 위험한 결정이었다. 베지터가 프리저 일당과의 싸움에서 협력했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갱생한 것은 아니었고, 지구에는 베지터를 이길만 한 실력자가 없었다. 그때 베지터가 흑심을 먹었다면 피콜로와 신이 융합하지 않는 이상 지구는 멸망 확정.
  8. 하지만 이조차도 정말로 이기려고 싸운 게 아니라 그의 아들 손오반에게 셀의 움직임을 자세히 보여주기 위함이였다.
  9. 그런데 당시의 나메크성 드래곤볼로도 살아날 수 있었으나 본인이 저승에 남기로 했다.
  10. 이 부분의 전개는 좀 그렇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다. 애초에 초3으로 이길 수 있던 뚱보부우를 '나는 저승사람이라서..' 로 무마하려 했으면 베지터랑 싸울 때는 왜.. 오공은 그렇게까지 해 가면서 자신과 대결하고 싶어했던 진지한 베지터를 상대로 전력을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는 정말로 대단하다는 양 호각이라며 칭찬까지 한다. 베지터한테 핑계대는 걸 보면 파워가 너무 소모가 많아서 시간 줄어들까봐 그랬다지만 결과적으로는 부우 상대로 상당한 시간 다 써먹어 버렸고 반대로 베지터 상대로는 이걸 꺼내기만 했어도 라이벌전 갈 것도 없이 베지터가 자신의 부족함을 승복하고 끝! 초2 상태에서 호각이라면 초3을 꺼내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셀보다 어느정도 뒤쳐지던 오반이 2배로 파워업하고 가지고 논 것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대등한 둘의 전투력에서 한 쪽이 4배가 되면 얼마나 싸워볼 가치가 없는지는 자명하다. 기의 역량 파악이 탁월한 오공이 이걸 몰랐을 리 없다. 이렇게 됐으면 당연히 부우 부활도 물 건너갔을것이다. 베지터와는 달리 처음부터 부우의 부활을 마땅찮게 여긴 그를 볼 때 이건 설정구멍 수준. 아니면 정말 베지터를 가지고 논 것도 아니고..
  11. 베지터도 오공의 진짜 뜻을 알아차렸다. 역시 오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최고의 라이벌 답다.
  12. 은하패트롤 쟈코 단행본에 부록으로 수록된 특별편이다.
  13. 굳이 지구로 보냈던 이유가 식량은 많지만 인간도 자원도 별로 가치가 없어 주목받지 못하는 별이어서라고(...). 여담으로 은근히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들 중에서 지구인의 취급이 좋지못한 작품이 많은데 여기서도 그건 마찬가지다...
  14. 그후 바로 다음 컷에선 "만월을 오래 쳐다보지 마라."라는 충고와 "이 일은 라데츠에게도 전해둘게."란 버독의 대사가 나오는데 이것이 실현되어 오공이 큰 시련을 겪게 된다는걸 생각하면 참 묘한 장면이다.
  15. 파일:E0EwHIS.jpg 참고로 훗날 라데츠는 정말 누굴 닮은건지 모를정도로 희대의 막장짓을 저지르고 마는데 그게 바로 조카를 납치하고 동생을 죽게만든것이었다... 본인이 직접 죽인것은 아니었지만 상황상 죽인거나 마찬가지고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었기에... 오죽하면 이런 말이 있을까 헤어스타일만은 엄마를 닮은듯한데 다른부분에선 부모에게 어떠한 좋은부분도 물려 받지 못한듯. 드래곤볼판 양녕대군
  16. 파일:M35xvtu.png 사이어인에게서 가족이란 개념은 사실 그렇게 뚜렷하지 않아 가능성이 높은 일은 아닌듯 한데 버독과 기네 부부는 미래의 베지터처럼 가족적인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이유도 있었을거라 짐작이 가능하다. 원작자의 말을 빌려보자면 버독같은 경우에도 형제가 있을수 있지만 딱히 의식하면서 살진 않는데 작중에서 언급되다시피 아내의 고운 마음씨가 영향을 준듯?
  17. 지구는 아직 미숙하고 약한 인류가 지배하는 개발도상중의 별이기에 어린애만 덜렁 보낸것으로 착각했던것이다. 사이어인이란 종족의 대원화된 전투력과 그간 해왔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착각할만은 했다.만... 별로 중요하지않은 별이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대원중 덜렁이인 쟈코나 보낸것이었다. 여담으로 '쟈코'란 일본에서 피래미.잔챙이등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18. 신극장판에서의 모습은 예고편만을 봐도 전투력이 발군인것을 알수있는데 임무를 완수하는 능력은 좀 떨어지는듯? 게다가 취미가 전멸인데 지구도 애초에 글러먹은 별이라며 전멸시킬 생각으로 갔었다... 버튼 한번만 누르면 지구가 전멸하는 기기까지 가져갔을 정도. 본의 아니게 여러모로 지구는 도움만 받게되었다만
  19. 그녀의 아버지는 쟈코와 은하패트롤측에서 반중력장치를 공수받아 훗날 호이포이 캡슐을 개발했고 오공이 나메크성으로 출발할때에 타고갔던 중력실 달린 우주선과 베지터의 중력실을 만들었다. 혼혈인 조카타임머신을 타고와 메카 프리저에게서 지구를 지켰고 본인의 시간에서도 인조인간들의 마수에서 지구를 지켜냈으며 제부는 베지터. 하나뿐인 여동생드래곤 레이더를 만들고 오공을 드래곤볼의 세계로 인도했으니 더 설명이 필요한지?
  20. 엄밀하게 말하면 당시 지구의 신, 미스터포포, 전기밥솥안에 갇힌 피콜로 대마왕이 더 강하긴 하다. 카린보다 강한지는 불명. 심지어 이때 이미 마인부우를 봉인한 구슬이 지구에 있었던 상황.
  21. 참고로 이후 머리를 다친뒤 성격이 변했다는 설정인데 지구로 출발하기전 우주선안에서도 꽤나 날뛰었었다. 이후 손오반이 "온갖 요란 발광을 떨고 그게 다 입속에 들어가냐"(...), "가정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나보군" 기네 : ㅂㄷㅂㄷ 등의 말을 하는걸보면 본래 성격이 굉장히 난폭하고 급했었던듯...
  22. 참고로 구분을 못할리가 없겠지만 왼쪽사진이 프리퀄에서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단행본 1권 1화에 나오는장면이다 드래곤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작품과의 연결점을 강조하는 다분히 의도적인 장면..파일:LY6SYOI.jpg 부르마또한 새롭게 그려져 그때의 모습이 다시금 재현되었다.
  23. 파일:SP4Ao4V.jpg 파일:NrCGfTW.jpg여담으로 전작의 내용과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그린 장면들이 더 있다. 아마 같은 의도일듯. 참고로 베지터프리더 모두 등장 첫 장면이다
  24. 신극장판의 대표적인 설정 오류. 연대상 이때 부르마는 45세가 맞다.
  25. 이 수단에는 포타라도 포함되어 있다.
  26. 이 에네르기파의 크기는 지상에서 태양보다 훨씬 더 크게 보이고, 기의 여파가 전해질 정도였다.
  27. 첫 번째로 강한 자는 우이스이다.
  28. 신극장판은 이렇고 슈퍼에서는 설정이 다른 것인지 베지터가 먼저 우이스에게 부탁해서 수행을 받고 그걸 들은 오공이 부르마를 통해 우이스에게 수행을 부탁하는 듯하다.
  29. 사실 손오공이 이런 모습을 이번 극장판에서만 처음 보여준 것은 아니다. 제 23회 천하제일 무도회의 결승전에서 피콜로를 다 이기고 방심을 해 오른쪽 흉부를 관통당한다거나, 나메크 성에서 프리저와 싸움을 그만두고 돌아갈 때도 초사이어인을 프리저가 살아 있는 눈앞에서 풀어버리기도 했다. 이때 프리저가 던진 기원참을 피하지 못했다면 얄짤 없이 죽었다.하지만 그 당시에도 지금의 레이저보다 훨씬 강하게 보이는 프리저의 기원참을 피하던 오공이 SSGSS 상태에서 레이저 한 방에 죽는 것을 누가 납득하겠어
  30. 그러나 이 부분은 자신감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캐릭터 오류다. 왜냐하면 손오공이 싸움을 이기고나서 힘을 푸는 건 자만심이 아니라, 비록 이겼지만 상대의 목숨마저 뺏으려고 하지는 않는 자비심이다. 물론 방심이라는건 쉴드칠수가 없다 당장 나메크 성의 프리더 전만 하더라도 그 사악한 프리더에게 일말의 자비를 베풀어서 목숨을 건질 수 있게 해주고, 사이어인 전에서는 자신의 동료들을 해친 내퍼를 전투불능 상태까지만 만들고 베지터를 끝장내려는 크리링을 말렸고, 피콜로 또한 이러한 손오공의 자비에 의해 살아난 케이스다. 실제로 어쩔 수 없이 죽여야만 했을 정도로 치열한 상대가 아니고 손오공이 압도적인 우세일 때 직접 해친 목숨은 적을뿐더러 그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했던 적인 부우의 경우에는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러한 손오공의 자비를 과한 자신감이라 표현하며 극복해야 할 것으로 표현하는 건 손오공이란 캐릭터 자체를 부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31. 그러나 이런 해석을 한 사람이 바로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이다. 작가와 관계없이 다른 관계자가 오리지널로 세운 설정도 아닌 것이 극장판 부활의 F는 이례적으로 토리야마가 스토리에다가 각본까지 모두 직접 집필한 작품이다. 또한 토리야마가 스토리 원안을 맡아 같은 내용을 그린 드래곤볼 슈퍼 애니판과 코믹스판에까지 모두 손오공의 이 자신감 과잉이 약점이라는 언급이 공통적으로 명확히 들어가 있다. 즉 캐릭터를 확립한 작가 자신이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작가 스스로 본인의 최대 대표작의 명실상부 원톱 주인공에 대한 해석을 잘못한다거나 부정한다고?
  32. 그러나, 그 해석으로 손오공이 정말로 부정되니 문제인 것이다. 우선 짚고 넘어야 할 점은 손오공은 무도가라는 것이다. 수련을 하는 건 초반에 무천도사가 말했듯이,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손오공은 악역들과 달리, 졌다고 엄청난 굴욕을 느끼지도 않고, 반드시 죽이겠다며 원한을 품지 않는다. 그저 패배를 받아들이고, 다음엔 이기겠다고 다짐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오공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닌 한, 결코 상대를 죽이기 위해서 싸우지 않고, 이겼다고 생각하면 힘을 풀고 상대방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다. 이런 무도가로서의 손오공의 약점은 분명히 묘사됐다. 손오공이 피콜로에게 당하거나, 라데츠의 동정심 호소에 넘어가서 꼬리를 놔줘서 결국 자기도 죽거나, 프리더에게 위기에 처할 뻔한 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결국 손오공의 이러한 일면이 손오공이 가진 최대의 힘으로 묘사되어왔다는 것도 사실이다. 피콜로와 싸운 전투에서 마지막에 적이라고 피콜로를 처리했다면, 라데츠가 찾아왔을 때 손오공은 결코 그에게 이기지 못하고 지구는 처참하게 유린됐을 것이다. 그리고 베지터는 말할 것도 없다. 나메크전, 인조인간전, 마인부우전, 향후의 스토리 자체가 성립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부도 마찬가지다. 손오공은 부우를 쓰러트리면서도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다시 환생하기를 바랬고, 그는 드래곤볼 본편내에서 손오공의 후계자의 자리를 받게 되며,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러한 손오공의 강점에 대해서는 베지터가 '넌 마치 내가 이렇게 될 거란 걸 알고 나를 살려준 것 같다.'면서 적에게 자비를 베풀 줄 아는 게 자신과 손오공의 가장 큰 차이라며 네가 넘버원이라고 인정한 부분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즉, 이러한 부분은 손오공 본인을 위기에 처하게 만들기도 하는 약점인 동시에, 손오공이 가진 동료가 모여드는 힘의 근원중 하나인 손오공의 최강의 강점으로, 결코 손오공과 떼어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기때문에, 작중에서 수많은 사람이 손오공의 스승 역할을 했음에도 이러한 부분을 걸고 넘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랬던 것이 슈퍼에 와서는 단순히 손오공의 약점이고 극복해야 하는 것처럼 묘사하는데, 이게 정말 올바른 묘사이고 캐릭터 해석일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33. 아마도 계왕이 마술로 만들어서 준 듯하다. 실제로, 이 작품에선 신 급 이상의 존재들은 물건을 마술로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준다. 초반 사이어인편에서 오공에게 새 도복을 주거나, 계왕신은 우주 제일의 강도를 지닌 금속도 마술로 만들어서 제공한 전적을 보면 타당성은 있다.
  34. 묘사가 원피스의 초기 견문색패기와 유사하다.
  35. 극장판과 비교하면 손오공의 계왕성 파괴는 다소 심심해진 반면 비루스가 손오공을 기절시키는 임팩트는 더 강해졌다. 둘의 격차를 보다 강하게 보여주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
  36. 약간의 차이는 있다. 이야기의 큰 흐름은 동일하지만 분량 문제 때문인지 코믹스판과 다르게 여러가지 추가된 장면들이 많이 있다.
  37. 정확히는 운 좋게 배리어의 파편들이 기절한 상태인 모나카를 피해갔다(...).
  38. 무려 3개의 파워업인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 갓, 계왕권을 중첩했다.이제 여기서 거대 원숭이만 변신하면 된다. 원기옥흡수해보자.
  39. 폭풍같은 연출을 보여주며 40화 가까이 나왔지만 여태 괜찮다 할 전투 장면이 없던 드래곤볼 슈퍼에서 최초로 팬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전투 장면이 나왔다. 작붕마저도 작품의 일부분으로 수용하며(...) 팬심으로 간신히 드래곤볼 슈퍼를 붙잡아오던 팬들은 작붕도 없이 신과신 극장판의 전투 장면급 퀄리티를 보여주는 전투에 이번 만큼은 칭찬 일색이었다.
  40. 오공이 변신을 시도했을 때 한 번 성공하는 듯하다 기가 사라진다. 곧바로 다시 사용해서 변신이 성공한다.
  41. 이때 모나카가 사실은 약골에 겁쟁이라는 걸 오공만 모르고 있었다. 비루스가 오공의 동기부여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함구령을 내린 것.
  42. 우이스는 연락이 되지 않아서 계왕별에 갔다고 말한다.
  43. 그 예가 셀전에서 시간을 넘어온 셀에 의해서 프리저 부자가 지구에 도착하는 시간이나 오공의 바이러스 심장 병이 이러난 기간이 늦춰 진것, 인조인간 16호의 기동 등등이다.
  44. 방해된다고 비루스가 귀를 잡고 날려버리거나 처내버리면서도 계속 자마스와 대련해달라고 부탁했다.
  45. 시간 반지 덕분에 과거의 자신이 파괴신의 파괴에 당해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46. 신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오공에게 가족애가 존재함을 부각시킨것으로 보인다. 이때 묘사는 거의 크리링이 죽은 직후의 프리저전 급으로 폭발한다
  47. 애니판에서 쟈코는 이를 보고 보타모가 오공의 공격과 동시에 받는 그 공격을 이차원의 공간으로 전송시키기 때문에 데미지가 없는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48. 애니에서처럼 계왕권을 쓰진 않고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 갓을 사용해서 초사이어인 블루가 되기 위한 체력을 최대한 아낀 뒤 결정적인 순간에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해 대등한 시합을 보여줬다. 다만 기권하는건 여전.
  49. 덧붙여 목소리도 이전 무인편처럼 다소 높은 톤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Z시절이 길다 보니 간간히 성인판 목소리도 섞여서 나오기도 한다.
  50. 말 그대로 뽑아냈다. 끄트머리만 주술로 대충 재생시킨 뒤 집게로 잡아당기는 식으로.(…)
  51. 노계왕신 언급을 빌리자면, 무리하게 꼬리를 뽑았기 때문에 황금 원숭이의 강한 힘을 컨트롤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성을 잃고 날뛰었다.
  52. 이 때 손오공의 추억 회상은 GT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손오공 일가와 베지터 일가그리고 사탄과 부우가 바다에 놀러갔을 때, 싸움을 좋아하던 오공이 "내가 싸움을 좋아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네" 라고 말하고, 어린 팡이 파도에 떠내려가는 걸 구해주고 품에서 울고 있던 팡을 달래주면서 농담하고 하하호호 웃는 모습은 당시 오공의 가족애를 부각시켜줬으며, 팡의 눈물로 이성을 되찾는 장면은 사이어인의 포악성으로 가득 찼던 거대황금원숭이 오공이 사랑하는 손녀의 간절한 외침에 눈을 뜨는 장면인지라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53. 여간해선 죽었는지 살았는지 구분이 잘 안간다.
  54. 이 장면에서 폭풍눈물을 흘린 팬들이 많다 카더라. 1화 때부터 쭉 지켜봤던 올드팬이라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명장면.
  55. 팡에게 어느정도 훈련은 받았지만 운동능력이 완전 꽝인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56. 참고로 슈퍼 사이어인이 되려면 일단 사이어인일 것 + 사이어인의 전투 레벨을 한참 뛰어넘은 전투력인 전투력 300만일 것(작중 베지터가 나메크성에 도착한 오공을 보고 "사이어인의 전투 레벨을 뛰어넘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 순수한 마음을 가질 것(단순히 마음이 깨끗한 것 말고도 100센트 순수한 악이거나 할 경우에도 될 수 있다.) + 말로는 표현 못할 분노를 느낄 것, 이상의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57. 그 일 중에 파오즈산의 마왕에게 공격당하고 자신을 도와주던 곰이 위기에 처하자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 몸에 전류가 튀는 걸 봐서 2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