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

1 송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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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Japanese rice fish/medaka
러시아어 : Японская оризия(이뽄스까야 아리지야)
학명 : Oryzias latipes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기어강
목: 동갈치목
과: 송사리과
속: Oryzias속

수심이 얕고 물이 잔잔한 곳에 떼를 지어 산다. 동물성 플랑크톤과 유기물, 작은 곤충을 먹고 살며 5~7월에 번식하는데 관상어로 기를 경우 수온을 20도 내외로 맞춰주면 1년 내내 번식이 가능하다.

장구벌레를 잘 먹고 오염에도 어느정도 강하여 2~3급수까지 서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태적 모기 구제용으로 방생되는 경우가 많다. 미꾸라지도 장구벌레를 잘 잡아먹지만 체중 대비 포식량은 송사리가 단연 앞선다. 다른 어종이 하루에 30~40마리 정도를 포식하는데 송사리는 하루에 150마리까지 포식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다만 중금속 오염 등에는 미꾸라지 등에 비하여 훨씬 약하기 때문에 하수로에서 번식하는 모기 떼에는 별 효과가 없다. 그리고 잔잔한 물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수로를 직선화하여 유속이 빨라진 강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관상어로서도 가치가 충분하다. 램프아이 정도는 아니지만 반짝이는 눈과 귀여운 생김새, 그리고 어항 안에서도 잘 번식하고 인공먹이 순치도 쉬운 점 등 기르기 쉬운 관상어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개량이 시작되면서 색깔이 특이한 종류가 많이 나왔다. 형광색 송사리라든가 섬흑송사리 등등. 일본에서는 금붕어나 비단잉어만큼 개량종이 많고 관상어로서 체계화되어 있다.

민물고기 중 가장 작고 약하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별 힘이 없는 잡졸을 일컬을 때 자주 인용된다.

열대어구피로 대표되는 열대송사리류와는 목 수준에서 분류가 다르다.

2 대륙송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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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동갈치목 송사리과
한국어 : 대륙송사리
학명 : Oryzias sinensis

본래 1의 송사리와 같은 종으로 여겨졌으나 형태와 행동습성이 약간 달라 조사결과 염색체 갯수부터 다른 새로운 종으로 명명되었다. 대한민국과 중국에만 분포하는 특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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