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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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회
회주 진천명경청풍단운룡오호도백무한
귀도월현유광명승뢰파천의 대검
승뢰.

초절정고수. 광마. 금마륜.
성혈교 호교호법.
곤륜기사. 초출.
……(중략)……
초마환혼강시.
진마왕 사황 적전 추측. 제천회.
……(중략)……
종산자고 고룡마정 주.
금마륜 주.

한백무림서 인물편 제이십오장

주요강호인물 중에서.

1 개요

무협소설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이며 제천회 일익. 금마륜전(가제)의 주인공으로 예정된 인물이다.

흑백이 뒤바뀐 특이한 눈을 지니고 있으며 무적신병 금마광륜의 주인인 남자. 한 쌍의 륜으로 방어에 능한 무공을 구사하는 초절정고수. 종산자고 고룡마정을 지녔지만 명경과 달리 마정을 정화하지 않은 채 받아들였기 때문에 문제점이 있는 모양이다.[1]

본래 팔황중 하나인 성혈교의 호교호법이었고 성혈교주 사황에게 무공을 사사받았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2] 성혈교에 신뢰를 잃었고, 오사도와 함께 성혈교를 나와 오히려 성혈교를 적대하고 있다. 팔황출신이면서 제천회에 스카우트된 특이 케이스. 이런 이유때문에 금마륜전(가제)는 팔황 측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라고 한다.

강시, 그것도 강시의 최고봉이라는 초마환혼강시라고 한다. 젊어 보이지만 나이가 굉장히 많아서 십익중에서는 월현 다음.[3]강시보다 오래사는 월현은 정체가 뭐지 때문에 승뢰의 스토리는 원나라 시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4] 여담이지만, 초마환혼강시는 보통 강시가 아니기 때문에 영 좋지 않은 곳문제가 있을거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생식기능이 멀쩡하다고 한다(...)

굉장한 회복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게 초마환혼강시여서인지 아니면 금마광륜의 힘인지는 미지수.

명경과는 라이벌 플래그가 있다. 마치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서로의 마성魔性과 인성人性을 비추어보는 상대라고.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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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무당마검

화산파종남파와의 정기 비무에 참관하기 위해 장문인을 비롯한 무당파 인물들이 떠난 틈을 타 성혈교의 졸개들과 함께 무당파를 습격했다.[5] 목적은 흑암 탈취. 명경과 싸웠는데 금마광륜에 의해 명경의 검이 부러지고 부상을 입은 명경이 흑암에 홀려 흑암이 있는 암자로 달려갔고, 흑암을 쥔 명경에게 이기기는 했지만 탈취에는 실패하고 물러났다.

이후 북풍단성혈교와의 싸움에서 활약할 무렵 허공진인과 격전을 벌였다. 강시가 된 뒤 처음으로 완벽하게 패배하고 중상을 입었다.[6] 그리고 명경을 불러내 마정의 마기를 정화한 방법을 묻고는 '성혈교의 인물들이 이제 널 공격하겠지만 내 의사와는 무관하다.'라며 보내(?)준다.

이후 성혈교가 패퇴하여 청운곡까지 물러났을때 단신으로 일주일이 넘게 악도군목영진인을 비롯한 고수들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냈다. [7] 그리고 청운곡으로 온 명경과 겨뤘지만 십단금의 마지막 초식에 패배. 패배한 후 청운곡으로 들어서는 명경에게 청운곡에 성혈교는 없고 화약만 가득하다는 정보를 가르쳐준다. 이후 청운곡의 폭발에 휘말려 실종.

2.2 화산질풍검

화산질풍검 에필로그에서 성혈교가 다시 등장했고 승뢰와 오사도가 성혈교를 나왔다고 언급된다.

2.3 천잠비룡포

무당마검의 무당파 습격사건보다는 조금 이른 시점. 사천의 구룡보단심맹의 주구가 되어 거대문파에게 도움을 요청한뒤 지원군을 모두 죽이려는 계획을 수립하고, 아미파 일행에게 승뢰와 신장귀들을 보낸다. 하지만 참룡방 측에서 아미파를 막으러 왔던 막야흔, 도요화, 사금목이 아미파쪽에 합류하고 보광신승막야흔이 승뢰와 2:1로 싸우지만 졸라 짱 센 승뢰에게 패배. 그리고 사금목, 의현, 도요화의 항마력이 담긴 음공합주을 들으며 강시가 되기 이전의 기억을 회상하는듯한 묘사가 있다. 하지만 직후 모종의 연락을 받고 퇴각.

  1. 이 때문에 성혈교에게 제어받고 있는 모양이다.
  2. 승뢰가 강시가 된것과도 관련이 있을거라고 추정.
  3. 무당마검에서 무당파 최고배분인 허도진인과 대면하는데, 상당히 오래 전에 이미 서로 면식이 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4. 한백무림서명나라 영락제 시절을 배경으로 한다.
  5. 동시에 양영귀화산파를 습격했다.
  6. 성혈교의 사도들이 허공을 추격해 허공도 부상을 입었다.
  7. 악도군은 삼십 합만에, 목영진인은 이십 합만에 패배했다. 둘 다 초절정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대단하다. 이때 목영진인은 자신이 아끼는, 다른 초절정고수들과의 전투에서도 멀쩡했던 목검도 부러지고 기절해서 실려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