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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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뺨을 때린다는 의미

뮤츠의 역습피카츄. 자막은 신경쓰지 말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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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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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의 사례. 사진 속 게임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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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의 왜곡되지 않은 좋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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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따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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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다. 구권(狗拳) 고수다

이미지가 고어해서 링크처리




삼생이

아침 드라마가 아니다. 평온차 광고다! 남자가 맞는 부분을 보고 매직 클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적절하다.

윗 영상의 매드무비. 뭔가 다른 이 보인건 기분 탓이다. 보다 짜릿한 매드무비를 더 보고 싶다면 평온차를 보자.

따귀메탈. 애비메탈을 만든 The HOOT이 만들었다.

싸대기 때리기 게임도 있다.

1.1 설명(?)

보통 '싸대기를 날리다'라고 표현하며, 손바닥으로 상대방의 뺨 언저리를 강하게 치는 행위를 뜻한다. 주먹을 사용하는 경우는 죽빵이나 아구창이라고 따로 구분한다. 따귀때리기나 뺨따귀 때리기, 또는 귀싸대기[2] 등 이런저런 단어로 표현되며 보통 맞으면 강한 정신적 충격과 모욕감을 얻는다. 패닉이나 트라우마에 빠진 사람을 각성시키는 연출도 많은데 Mythbusters의 실험에 의하면 놀랍게도 과학적으로 진실로 판명났다! 일시적으로 판단력과 반응 속도가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단기적인 효과일 뿐이니 진짜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아니면 되도록이면 하지 말도록 하자.

손바닥으로 상대방의 귀싸대기 언저리를 가열차게 때리는 행위 또한 귀싸대기라고 축약하여 부르기도 한다.[3] 좀 더 완벽한 표현은 "귀싸대기를 때리다", "귀싸대기를 올려붙이다"등등...
보통은 빰이 얼얼해지는 정도로 끝나지만 잘못 때리면 고막이 손상될 수도 있다. 특히 인간의 주요 부위들이 쏠려 있는 머리를 치는 행위이므로 상대는 뇌 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자매품인 손을 비빈 마찰열의 열싸대기를 맞으면 얼얼하지 않고 뜨겁다

싸닥션이라는 말도 자주 쓰인다. Seduction이 아니다!싸대기의 다른 표현인 "싸다구"와 ~tion이 붙어서 만들어진 걸로 추정. 사실귀싸대기+클락션(자동차 경음기)[4]에서 유래된 것이다. 6-70년대 자동차가 점차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빵빵 소리와 불빛을 내는 자동차 클락션의 모습이 눈에 불이 번쩍하는 귀싸대기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 실제 어르신 분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크락숀처럼 귀싸다구를 빵빵하는 등의 말투는 어렵잖게 들을 수 있다.

보통 기본적으로 정신적인 모욕을 주는 의미가 강해서 여자들이 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남자끼리 할때는 보통 윗사람과 아랫사람(사제지간, 부자지간 등) 사이에서 한다. 동년배 남자들이 싸울 때는 99% 주먹질. 또는 키배요. 특히 커플 중 남자가 여자에게 이별 통고를 하면 맞을 확률이 높다나. 그럼 남자가 남자에게 이별 통보를 한다면? 주먹으로 싸대기 물론 여자의 충격이 심하면 다리사이를 확!! 걷어차일지 모른다.(...)

또한 보통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이것이 역전될 경우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실제로 지상파에서 이 장면을 내보냈다가 사과문까지 올린 적 있다.링크
그러나 예외적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사용했어도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윗사람이 먼저 이런 행위를 상습적으로 했다던가 그와 동시에 지속적으로 아랫사람에게 인격모독을 한 경우다. 사실 이런 경우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되려 당해도 할말 없는 행동이니깐....
물론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경우에도 엄연히 폭행죄가 적용되므로 상대가 아무리 싸가지 없더라도 웬만하면 삿대질 정도로 참는 게 좋다. 다른 폭력보다도 상대적으로 '모욕' 의 의미가 강하므로 상대에게 굴욕을 줄 때도 자주 쓰는 연출이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할 때도 대부분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짓을 저지르지 않은 이상 거의 하지 않는 행동이며 당하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주기 때문에 윗사람 역시 이런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나중에 그 사람과의 관계를 수습할 때도 꽤 애먹는다.
특히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서 이런 행위를 하면 상당히 위험한 사태로 번질 수가 있다. 왜냐하면 직장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물리적인 폭행을 가하는것은 일반 폭행죄로 다루지 않고 "사용자 폭행죄"로 다루기 때문이다. 사용자 폭행죄는 일반 폭행죄와는 달리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서 피해자가 가해자 처벌을 원치 않아도 그 죄를 물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제 3자가 보고 그 증거를 가지고 고발해 버리면 아무리 피해자랑 원만하게 합의를 본다 해도 꼼짝 없이 법적 처벌을 받는다.

1.2 이야기

대한민국에선 체벌로 애용(?)되기도 했다. 한국사에도 유명한 싸대기 사건이 있는데 고려시대 의종 때 종5품의 문관 한뇌가 종3품 대장군 이소응의 싸닥션을 날려버린 사건[5]. 이게 바로 당시 천대받던 무신들의 불만을 폭발시켜, 결국 더욱 막장인무신정권이 들어서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야말로 역사를 바꾼 싸닥션이라 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진짜 정식 체벌로 쓰이기도 하였다. 태형의 일종으로 중한 범죄가 아닌 경우에는 관졸들이 죄인을 붙잡고 다른 관졸이 싸닥션을 날렸다. 드라마 포청천 등을 통해서도 본 위키러들도 있을 듯. 정작 조선 시대에는 이러한 형벌이 없었는지,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 이런 형벌은 조선에는 없고 중국에서 처음 봤다고 적어 놓았다.

일본군에서도 애용한 체벌 방법이기도 했었다. 자세한건 일본군 항목의 구타 문단을 참조할 것.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아랫사람이 잘못했다고 무조건 싸대기를 날리면 안되는 이유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것이다.

주먹으로 때리는 경우는 죽빵, 아구창, 수정펀치 등 싸대기와는 별개로 치는 듯하다.

울면서 때리는 경우도 잦다.

BDSM의 일종으로 따귀를 맞으면서 극도의 성적 쾌감을 느끼는 피학성향의 사람도 있다고한다. 다만 BDSM내에서 대중화되지는 않은 듯.

괴리성 밀리언 아서에 등장하는 베디비어는 아서들에게 찰싹찰싹이라고 싸대기를 날린다. 이 설정이 2016년 3D 보스에서 3D로 등장하면서 싸대기 씬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묘하게 굴욕감이 든다.

이니셜 D에서는 남자남자에게 싸닥션을 날린 적이 있다.

제법 오래전 기네스북 기록에 의하면 러시아에서 남자 2명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려 11시간이 넘게 싸대기를 주고 받으면서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다고 나온 적도 있었다. 다만 20년도 더 넘었던 책자에 본 기록인데...지금은 깨어졌을려나?

여자가 남자에게 싸닥션을 날리는 경우에는 몇 가지 클리셰가 존재한다. 이 관계는 누가 보아도 명백하게 차이나는 상하관계 강자-약자 관계의 순간적이고 극적인 역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엄청 가냘픈 여자가 반대로 엄청 우락부락한 남자에게 회심의 한 방을 먹이는 포지션이 대표적이다. 이때는 제아무리 맞는 쪽이 강자라 하더라도 방심해서 일격을 허용하거나 일부러 순순히 맞아줄 때가 많다. 그리고 반드시 맞은 쪽으로 얼굴을 돌리거나 휘청거리거나 해서 의외의 충격을 입었음을 보여준다.[6] 이 동작은 심지어 지상 최강의 생물조차 예외가 아니다. 그래플러 바키 1부를 참조. 강철의 연금술사 작중 최고의 동체시력으로 말도 안 되는 근접전 능력을 가진 킹 브래드레이영부인의 싸닥션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것도 전성기 시절에 두 번이나!! 게다가 순순히 맞아준 것도 아니다!키스, 수정펀치와 더불어 흑화된 캐릭을 정화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 싸닥션을 날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여자가 어떠한 영향을 받아 극도의 정신적 패닉에 빠져 우왕좌왕 하거나 심각한 좌절감에 빠졌을때 사용하여 정신을 차리게 할때 사용하는게 보통이며 극히 일부의 경우 여자가 천하의 개쌍년급 인간말종이다 보니 남자가 분노가 극에 달해 펀치 대신 날릴때 주로 사용된다.

마 시리즈의 진마국에서는 왼쪽 뺨을 후려치는 게 전통적인 청혼 방법이다. 시부야 유리는 이걸 모르고 볼프람의 왼쪽 뺨을 후려쳤다가 약혼자가 되었다.

컴온 베이비의 미니게임 중 하나가 "뺨때리기 왕자" 인데 싸대기를 날릴 때 몸까지 돌린다. 내가 몸을 돌린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또한 이 싸닥션들도 회피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플래시 게임 중엔 이 귀싸대기를 배틀물로 승화시킨(?) 로즈 앤 카멜리아(장미와 동백)이란 충격과 공포의 작품이 있다.

무술소년 꼬망물불도사는 귀사대기권(鬼死大氣拳)을 자주 사용한다.

무한도전 내 콩트인 무한상사에서는 안면장이라고도 불린다.

꼭 손으로 때리지 않아도 싸대기라는 명칭이 붙는 모양이다. 잘 알려진 김치싸대기도 손 말고 김치로 뺨을 치는 행위이다. 비슷한 경우로 영애씨에서는 삼겹살싸대기가 나온 적이 있으며 골든 타임카가 코코는 작품 시작시에 가시 뺀 장미로 꽃다발싸대기를 시전한다.

또한 귀싸대기와 관련된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1936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 동갑내기이자 양정고보 동기였던 남승룡[7]과 베를린 올림픽 일본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게 된다. 일본 육상계에서는 당연히 순수 일본인을 뽑고 싶어했겠지만 실력자라는 것에 이견이 없는 손기정과 남승룡을 떨어뜨리기엔 눈치가 보여서 손기정을 대표팀으로 발탁한다.[8] 헌데 일본 육상계는 4년 전 32년 LA 올림픽 당시 일본 국적으로 출전했던 조선인 선수 김은배, 권태하가 일본 선수의 페이스 메이커를 해주려던 전략을 쿨하게 무시하고 오히려 일본 선수를 앞질러서 각각 6위, 9위에 랭크되었던 악몽이 있어서 일본 육상팀은 이 대회에서는 반드시 일본 선수를 많이 뽑으려고 했다. 그러나 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남승룡, 2위에 손기정이 랭크되자 일본 대표팀은 억지를 부려서라도 이 둘을 탈락시키려고 한다. 현지에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쉬어도 모자랄 판에 일본 육상팀의 억지로 전대미문의 2차 선발전 현지 테스트가 열린다. 일본 측에서는 이 둘을 탈락시키기 위해 일본 선수 2명을 더 후보로 추가시킨다. 그러나 레이스 내내 일본 선수 2명이 이 둘을 따라잡지 못 하자 일본 선수들은 몰래 코스를 이탈하여 지름길로 가는 반칙을 저질렀다. 이를 본 손기정과 남승룡은 이 둘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하며 달렸다고 한다. 결국 2차 선발전에서도 손기정과 남승룡은 사이좋게 1,2위를 나눠가졌다. 그리고 지름길을 이용하는 반칙을 저지르면서도 뒤늦게 들어온 일본 선수들은 분노한 남승룡 선수에게 싸대기를 쳐맞았다고 한다. 시원시원하고 활달한 손기정 옹에 비해 남승룡 옹은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랬을 정도면 어지간히 화가 난 모양이다. 자업자득 결국 대표팀에 선발된 손기정, 남승룡 선수는 금메달, 동메달을 차지하게 되고 그 유명한 일장기 말소사건이 터진다.

일본어로는 정식으로는 手平打ち라며 손뼉치기라 번역하기 가까운 단어가 있기는 하다 통속적으로는 ビンタ(빈타)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 영어로는 Slap이라 표현한다.

여담으로 한국의 속된 표현 중에는 ~뺨치다 라는 표현이 있다. 비교하는 대상과 필적하거나 그에 능가한다는 칭찬으로써 00 뺨치듯 잘한다고... 왜 칭찬하는 표현이 하필이면 이렇게 다른 누군가에 대해 공격적인 어조로 생겨났는지는 의문. 혹시 경쟁에서 이겼을 때 뺨을 치고 올라가는 게 전통?
유명인의 명예훼손을 피해 작성한 예: '둔갑술을 손오공 뺨치듯 잘한다' '가위질을 가위손 뺨치듯 잘한다'

1.3 관련 문서

2 가격이 싸다는 의미

이 문단은 쿠차(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옐로모바일의 가격비교앱인 쿠차의 전설적인 광고로 인해 발견된 또 다른 의미. 싸대기는 다른 말로 싸다구라고도 하는데, 이 또다른 말이 물건이 싸다는 말과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에 언어유희를 이용해 광고를 만든 것이다. 그 이후로 쿠차는 신동엽이 없으면 광고를 못찍는다 카더라
  1. 사실, 자막에 나오는 내용은 피카츄의 말투 특성상 대사가 전혀 없기 때문에, 위의 자막과 내용은 아무련 관련이 없다. 진짜 내용은 원작을 참고하자.
  2. 귀싸대기라는 단어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귀와 뺨의 어름(경계)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뺨을 때리는 행위를 지칭하는 단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다. 올바르게 쓰자면 '귀싸대기를 올려붙이다' 같이 써야 한다.
  3. 언어습관이나 지역에 따라 '귓방망이(귓방맹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4. 다만 경음기로 널리 알려진 단어 klaxon은 사실은 상표명이다. 영어를 쓰는 서구권에서는 horn 이라고 한다.
  5. 현대로 이야기하자면, 사무관급 행정공무원이 군 장성을 공개 모독한 사건이다.
  6. 그냥 목을 뻣뻣이 고정시킨 채로 당당하게 싸닥션 한 방 맞으면 목 부러지기 십상이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7. 前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 2001년 타계.
  8. 그러나 손기정 투구의 반환 문제가 국제 사회에 퍼졌을 때 일본 분카 방송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당시 베를린 올림픽 일본 대표팀 명단에 손기정 이름이 빠져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당시 일본 선수에 비해 넘사벽이었던 손기정의 실력을 일본 대표팀에서 탐탁치 않아했고, 손기정 선수가 대회 이후 자신의 이름을 서명할 때 한국 이름을 써 넣는 것을 본(당시 손기정은 손 기테이라는 일본 이름으로 창씨개명을 한 이후였다) 대표팀이 이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름을 삭제한 것이다.천하의 개찌질이들
  9.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싸다귀의, 싸다귀로, 싸다귀에 의한 무술이다
  10. 한뢰라는 문신이 이소응이라는 늙은 무신의 뺨을 때리면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이다. 물론 예전부터 문신과 무신 사이에 묵혔던 감정이 저 일을 기화로 터진 것일 뿐이다.
  11. 귀에 싸닥션을 맞아 고막이 파열되어 위에서 본 것 같은데? 한 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는 일화가 있는데 사실무근이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