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이 문서는 사라센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1]:Unrest in the Arab world

1 개요

파일:Attachment/아랍/arab.png
[2]

일반적으로, 명칭의 어원에 해당하는 서아시아아라비아 반도 및 그 인접지, 그리고 북아프리카에 자리잡은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 민족, 문화 등을 칭하기 위해 쓰는 말이다. 중세 유럽에서는 이들을 '사막에 사는 사람들'이란 의미에서 사라센이라고 불렀으며, 멸칭의 의미로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반대로 '사라센인'들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의 다양한 유럽을 뭉뚱그려서 프랑크인이라고 불렀다. 나중에는 서로가 조금 헷갈려하게도 했는데 이질적인 여러나라들을 묶어서 죄다 사라센, 프랑크로 통칭해버렸기 때문에 나중에 십자군과 이슬람 군주들은 각자의 문화권에 속해있는 나라들의 이름을 대면서 어느 쪽의 지원군이 더 많은지 병림픽 자존심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인종적[3], 언어적[4]으로 세세하게 구분하기 시작하면 무시할 수 없는 예외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히 이렇다고 하나로 말하기는 어렵고, 각 나라별로 경제력[5] 문화, 역사적으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같은 아랍국가라고하더라도 차이점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대개 무슬림들이 인구의 다수인 국가들이기 때문에[6] 아랍이 이슬람이라는 인식은 보편적으로 남아있고 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슬람이 발흥한 지역도 현재의 사우디 지역이다. 다만 공식적으로 아랍국가를 호칭할 때는 1945년 설립된 아랍연맹에 속해있는 국가들을 뜻한다.

중동에 위치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아랍 국가들이라서 중동과 아랍을 거의 같은 의미로 착각하기 쉽고, 아랍이란 말이 중동의 모든 국가를 포함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대표적인 예가 이스라엘, 터키, 이란(페르시아)으로, 이들 국가는 중동 국가인 것은 맞지만 아랍 국가는 아니다. 아랍은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셈어계, 이스라엘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이고, 터키는 튀르크어족, 이란은 인도유럽어족의 인도이란어파이며 예로부터 페르시아로 알려진 등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들 국가에서도 아랍인들이 소수 민족으로 살고 있다. 이스라엘은 아랍인들을 내쫓고 건국된 국가이지만, 여전히 이스라엘에 남은 아랍인들이 존재하며, 터키는 남동부, 이란은 남서부에 일부 아랍인들이 살고있다.

반대로, 아랍 국가는 모두 중동북아프리카·동북아프리카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예외가 한 나라가 있으니 바로 코모로다. 코모로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의 인도양에 있으며, 소말리아 남부 지역이 남반구에 있다는 것을 배제하면 남반구에 있는 유일한 아랍 국가이기도 하다. 한때 잔지바르라는 지역도 아랍 국가인 적이 있었지만 아랍인들이 축출되고 탕가니카의 통합되어 탄자니아라는 국가가 된 이후에는 전혀 아니다. 다만 문화적으로 아랍과 페르시아,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위낙에 오랜기간 아랍인 상인들이 많이 오간지라 아랍계 혼혈주민들의 수는 상당히 있다.

1993년작인 장 르노 주연 프랑스 영화 비지터에서 1993년으로 시간 이동한 1123년 십자군 전쟁 시절 기사와 종자인 둘이 현대 프랑스에서 지나가던 흑인을 보고 사라센인이라며 놀라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북아프리카인, 흑인들도 통틀어 부르던 이름이기에 영화상 나오던 설정도 맞긴 하다.

2 해당 국가 목록

소속 국가와 그 인구는 다음과 같다.(인구순 정렬)

3 관련 문서

  1. http://en.wikipedia.org/wiki/The_Economist
  2. 이 사진의 수단의 남부 지역은 현재(2011년 7월 9일 이후) 남수단으로 독립한 상태이다.
  3. 흑인, 베르베르인, 혼혈 등
  4. 차드와 에리트레아의 국어는 아랍어다.
  5. 카타르나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처럼 나라는 작지만 세계구급으로 잘사는 국가들이 존재하는 반면에 요르단이나 레바논, 튀니지처럼 경제수준이 중간정도 되는 국가들도 존재하고 모리타니, 차드, 수단, 코모로처럼 가난에 찌들어사는 국가도 있다.
  6. 레바논 기독교 40%, 이집트 콥트교 10% 정도 등이 있으나 이 나라들 또한 다수 종교는 이슬람이다.
  7. 단, 아랍인이 아닌 소말리인이 대부분이다.
  8. 아랍 문화권이나 섬 주민들은 대개 흑인이다.
  9. 단, 아랍인이 아닌 아파르인과 소말리인이 대부분이다.
  10. 유엔 정식 회원국이 아니므로 맨 뒤에 기재.
  11. 1960년대 초반까지는 아랍인들이 통치하던 아랍국가였지만. 다수 흑인들이 아랍인들과 인도인, 이란인들을 쫓아내고 탕가니카와 통합한 덕택에 현재는 아랍국가가 아니다.
  12. 남미지역은 근대시기에 아랍인의 이주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이라 남미 대신에 북미로 이주했으면 이스라엘 문제가 꼬이지도 않았겠지 아랍계 주민들이 많이 살지만 이들중 대다수가 기독교를 믿기도 하기도 하는데다가, 고질적인 빈부격차와 치안이 훨씬 더 큰 문제이기 때문에 의외로 충돌이 적은편이며 시간이 흘러가면서 스폐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쓰며 현지에 완전히 동화되었다.(...) 여하튼 아랍계 이주민들의 처지는 제각기 달라서 대성한 사례도 많고 반면에 빈민층으로 사는 경우도 꽤나 많다고 전해진다.
  13. 오스만 제국은 예외다.
  14. 마구잡이로 아랍 출신 인구들을 끌어모은 결과 현재 아랍어를 공식으로 인정할지 검토중에 있을만큼 많은 아랍 사람들이 살고 있다. 남부 지방의 경우 40~50%의 인구가 아랍출신일 정도이다. 참고로 NHL오타와 세너터스소속의 아이스하키 선수로 미카 지바네자드라는 선수가 있는데 아랍인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이란인이며 스웨덴 출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