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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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시절. 당시 주장이었다.

LG 트윈스 No.53
양석환(梁碩桓 / Seok-Hwan Yang)
생년월일1991년 7월 15일
국적대한민국
신체185cm, 90kg
출신지경기도 의왕시
출신학교백운초-신일중-신일고-동국대
포지션3루수, 1루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4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8순위
소속팀LG 트윈스(2014~)
등장음악뽀로로 오프닝곡블락비 - 'Jackpot' [1][2][3]
응원가Lady Gaga - Bad Romance[4][5]
LG 트윈스 등번호 53번
이대형(2003~2013)양석환(2014~)현역

1 소개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 소속의 내야수(3루수). 제6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MVP에 뽑혔다.
엘지의 희망이자 엘지가 꿈꾸던 우타 유망주
엘지 남성팬

참고로 신일고 시절 포지션은 유격수였다고 한다.

2 프로선수 시절

2.1 2015년


3월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 경기에서 선발 3루수로 출장해 5타수 3안타의 좋은 활약을 하였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3월 2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시즌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선발 3루수 겸 7번타자로 출장하였다. 스코어 0:0인 2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를 치고나서 다시 역전당해 스코어 4:7로 지고 있던 5회말 1사 2, 3루 상황에 동점 쓰리런 홈런을 쳐내면서 팀의 스코어 7:10 재역전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 날 양석환은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이 활약을 보고 양상문 감독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하겠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페넌트레이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전에서 선발 3루수로 출장해 3회말 피가로를 상대로 프로 첫 데뷔 안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손주인의 중견수 플라이 때 2루에서 3루로 태그업, 좋은 주루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오지환의 우익선상 2루타로 홈인, 프로 데뷔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4회말에도 중전안타로 2루주자 김용의를 불러들이는 1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4월 9일 한화 이글스와의 3차전에서 3루수로 출장해 9회말 뼈아픈 끝내기 실책(...) 의 주인공이 되었다. 9회말 1사 1루 동점상황에서 타자 주현상이 보내기 번트를 댔는데, 1루주자 강경학이 2루를 밟고 3루까지 내달리자 1루수로 보직 변경되었던 양석환이 비어있던 3루로 급하게 송구를 하다 공이 멀리 빠지는 대참사가 발생, 강경학이 그대로 홈인함으로써 경기가 종료되었다.

한동안 타격이 좋지 않아 2군으로 갔다가 5월 중순 다시 1군으로 올라왔으며, 이 때를 기점으로 점차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당시 1군에서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에 한계점을 보였는데, 이에 양석환은 2군 경기를 출전하면서 직구는 모두 버리고 오로지 변화구만 골라서 치는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2군보다 1군에서 훨씬 높은 괴랄한 타율을 기록했다.

6월 2일 NC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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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범위가 좁아 이대호+박기혁의 패러디 짤이 나왔다. 더 좁은데, 한 번 밑의 짤과 비교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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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에는 고의낙구를 펼쳤다.[6]

시즌 중반 루이스 히메네스가 온 뒤로 정성훈이 쉴 때 1루수로 나오거나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로만 나오는 등 비중이 확 줄었다. 하지만 후반기 히메네스가 삽질을 푸면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다시 3루수로 나오게 되었다.

8월 7일 한화전에서는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다.

8월 11일에는 미숙한 주루플레이로 논란이 되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3루땅볼을 쳤는데, 박석민이 잡아 3루주자 박용택을 아웃시켰다. 문제는, 라인 바깥에서 뛰었다는 것.[7] 다만 이 플레이의 경우 영상에 나오듯이 타격 후 밸런스가 흐트러진 상태에서 달리다보니 흐트러진 점도 참작해야하며, 저런 상황에서 송구시 양석환이 맞을 경우 송구방해로 아웃처리가 된다.[8] 양석환의 플레이 자체도 문제지만 송구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였다.

양상문 감독에 의하면 올해 군입대를 추진중이라고 한다.[9]

홈런이 8월 16일 기준으로 7개라 두 자릿수 홈런도 바라볼 수 있다.

8월 17일 경기에선 중요한 상황에서 3루타를 쳐서 추가점을 얻어내며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8월 29일 경기에서 안타는 없었지만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시즌 초에는 맹활약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어째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 5, 6월엔 3할에 달하던 타율도 여름을 겪으면서 죽죽 내리막을 타서 9월 시점에서는 0.258의 평범한 성적. 이거 어쩐지 어디서 본 것 같다. 그래도 0.270 밑으로 안떨어지려고 애쓰더니 결국..

9월 27일 2루타만 3방을 치면서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그리고 베스트플레이어는 덤.

시즌 성적은 0.260/0.293/0.394/0.687 8홈런 48타점 6도루로 마감, 나름 가능성을 보였다.[10]

2.2 2016년

새로운 두산 킬러
/2016년 문서 참조.

3 기타

500px
신인이었을 때 기레기자에게 LG트윈스 팬으로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그야말로 안습.15시즌 초 봉중근이 불을 지르자 재평가되기도 했다. [11]

실제로도 양석환은 LG팬이 맞다. LG팬 양석환

4 총평

우타 유망주로서, 2010년대 중반에 지명되는 대부분의 신인들이 그렇듯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루센스가 극악인지라 경기 후반 출루하면 대주자로 많이 교체되는 편이며, 파워라든지 컨택은 일단 봐줄만 할 정도이다. 일단 아직 나이가 어리니, 지켜봐야할 유망주이다.걍 오지환 같다고 해

5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15LG 트윈스125358.2609322184836618.293.394
201680203.276561016372436.297.424
통산2시즌205561.268149322148573924.295.409
  1. (와~ 양석환이다~) 양양양양양양양양양 양석환! 양양양양양양 양! 석! 환!
  2. 본인이 이 응원가를 들었을때 꼭 뽀로로가 된 것 같다고....기사
  3. 2015 시즌에는 응원가로 쓰였지만 유치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2016 시즌부터 등장곡으로 이동.
  4. 2016 시즌부터 쓰이고 있다.
  5. 엘지의 양석환 승리를 위해 워어~ 양석환~ 워어어어어 엘지의 양석환 승리를 위해 워어~ 양↑석환~ 워어어어 워어워어어 워어어 엘!지! 양석환 워어어어 워어워어어 워어어 엘!지! 양석환
  6. 무사 1루에 주자는 준족의 고영우였고, 타자는 빠르지 않은 이범호였다. 이범호의 3루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지 않고 떨어트려 고영우를 아웃시키고 이범호를 살려준 것.
  7. 정확히 말하자면 쓰리피트 라인을 벗어나 이지영의 송구를 방해하는 러닝을 했는데, 박해민도 도루중 수비방해로 의심될 만한 플레이를 한 데다가 LG도 이겨 정작 LG 팬들은 크게 까지 않았다. 그러나 류중일은 격노하기도.
  8. 재팬시리즈에서 저런 상황에 송구에 맞아서 끝내기 승리를 한 일이 있었다.
  9. 박지규도 후보군에 있다. 박지규는 2015년 시즌 종료 후 입대했고, 양석환은 1년 정도 더 뛰고 오지환과 2016년 시즌 종료 후 동반입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0. BABIP는 0.306으로 평균 수치. 참고로 유강남이 3할 1푼대, 서상우는 3할 9푼대.
  11. 가끔 거꾸로 패러디되어서 연탄 나르는 양석환과 LG 중년팬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