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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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대첩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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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아재, 대전아재 : "어린이날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지, 절망감을 주냐? 이 ㄱㅅㄲ들아!!!"
어린이날 최초의 대첩이자 KBO 리그 정규시즌 사상 최초 하루에 대첩 세 경기[1] 삼린이, 넥린이 : 우린 잘 이기고 잘 진 것 같아! 롯린이 : 행복할 수가 없어 ㅠㅠㅠ 칰린이 : 나는 행보캅니다ㅠㅠㅠ
11만 4천명 앞에서 펼쳐진 블록버스터 스케일의 세 차례의 동심파괴 대첩

2016년 5월 5일 문학 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의 경기와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의 경기 그리고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잠실 야구장에서 벌인 세 경기 동심파괴 특히 한화의 어린이팬를 일컫는다.

그 중 인천과 광주에서 벌어진 한화 vs SK전과 롯데 vs KIA 전은 홈 팀이 1회말 2점 후 3회말과 5회말에 대량 득점으로 초반부터 승기를 단단히 휘어잡아 압승을 거두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에 반해 어린이날 잠실더비인 두산 vs LG전은 네번이나 뒤집고 뒤집히는 접전 끝에 LG 히메네스의 끝내기로 경기가 끝이 났는데, 홈 충돌 방지법의 적용으로 인한 첫번째 끝내기 사례가 되었다.

사족으로 이 날은 헬로키티 동맹이 결성된지 1주년이 된 날이었다. 당시 한화가 kt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동맹 탄생에 일조했는데 이 날은... 이 용어를 즐겨 쓴 한화가 댓가를 톡톡히 치른 꼴이 됐다.

2 한화 이글스 vs SK 와이번스 (인천SK행복드림구장)

팀 명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한화 이글스00041100061353
SK 와이번스24704110X192115
승 : 세든 , 패 : 안영명

▲ 결승타 : 최정(1회 1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 홈런 : 정의윤7호(3회3점 이재우) 이재원2호(3회1점 이재우) 차일목1호(4회3점 세든) 송광민2호(5회1점 세든) 최정6호(5회1점 이재우) 박정권4호(5회1점 이재우) 이용규1호(6회1점 전유수) 박재상2호(6회1점 심수창)
▲ 2루타 : 최정(1회) 김성현2(2, 5회)
▲ 실책 : 정근우2(2회, 6회) 안영명(2회) 송광민(3회) 김강민(7회) 최윤석(8회)
▲ 도루 : 김성현(4회) 정근우(4회)
▲ 병살타 : 김경언(8회)
▲ 심판 : 김준희 원현식 김풍기 송수근

SK 홈팬 어린이들을 위한 한화의 실책 퍼레이드어위한실 [2]
문학구장 홈런레이스
오늘도 어김없이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
고등학교 야구부VS메이저 팀
어린이들은 오늘 수비를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3]

대첩 등재 요건
2. 한화 에러 5개 + SK 에러 1개
5. 안영명의 무리한 등판 및 128km/h 포심
6. SK 3회말 7점
7. SK 홈런 5개 + 한화 홈런 3개

2.1 1회, 오늘도 퀵후크의 조짐

1회초 세든이 정근우와 이용규를 출루 시키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최진행과 김태균, 로사리오를 잘 잡으면서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1회말 이명기의 아웃 후 박재상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후 최정의 2루타로 1점을 낸다. 정의윤의 안타로 1사 1, 3루.박정권이 2루수 땅볼로 1점을 더 낸다. 안영명이 이재원을 잡으며 1회말 종료.

2.2 2회, 오늘도 행복항복한 한화의 수비

세든이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은 후 3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2회초 종료. 2회말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최정민이 타격한 공이 2루수 정근우에게 오는데 그걸 정근우가 놓쳐버리면서 무사 1, 3루가 된다. 그리고 안영명이 1루로 견제한 공이 뒤로 빠지면서 김강민은 홈인. 최정민은 냅다 3루까지 달리고 로사리오가 송광민에게 잘 송구했지만 송광민이 공을 놓쳐버리며 세이프가 된다. 그리고 김성현의 2루타로 1점 추가. 다음타자 이명기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 박재상은 삼진 아웃으로 한숨 돌리나 싶었지만 최정의 볼넷 후 타점왕 정의윤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치며 또 한 점을 추가한다. 박정권도 안타를 치며 또 한 점 추가. 이재원이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이닝은 6대 0으로 종료. 김성근 감독이 있었다면 벌써 교체했었겠지

2.3 3회, 자멸하는 한화

3회초 선두타자 정근우와 이용규가 범타로 물러나고, 최진행의 볼넷과 김태균의 안타로 으잉?? 다시 잔루를 쌓아놓는다. 그리고 잔루이글스 답게(...) 로사리오가 아웃되며 3회초 종료. 3회말 김강민이 안타, 그리고 최정민이 안영명의 128km/h의 포심을 공략하며 무사 1, 3루. 이때 안영명이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며 교체를 요청했다. 그 이후 바뀐 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가. 이명기의 안타와 박재상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다. 그리고 최정이 3루쪽으로 친 타구를 송광민이 또 못잡고 2점을 내줘버린다. 그리고 정의윤이 3점 홈런을 날려버리면서 스코어는 0대 12가 된다. 이재원 까지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3회는 0대 13으로 종료. 그리고 이 시점에서 SK 응원단장 정영석은 20점으로 이기는 경기를 해보자고 선언했다 (...) 그러나 그와 팬들의 소망은 단 1점 차로 이뤄지지 못했다

2.4 4회, 추격은 해보지만...

송광민과 김원석의 연속 안타, 그리고 차일목의 뜬금포 3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도한다. 그 후 최윤석의 아웃, 정근우가 내야 안타를 기록하고 2루 도루를 성공한다. 이용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 최진행의 안타로 1점을 추가 하고 김태균의 삼진 아웃으로 4점을 낸다. 4회말은 김성현의 안타를 제외하고 평화롭게 종료.

2.5 5회, 오늘도 벌투?

5회초 선두타자 로사리오가 아웃된 후 송광민이 좌측 폴대를 맞추는 솔로 홈런을 기록한다. 그런데 심판이 합의 판정 중이여서 아직 판정 안나왔다며 타석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홈런으로 인정은 되었지만 심판이 자기 권위만 생각한다며 까였다. 김광석의 볼넷 후 3타자 범타로 세든은 공을 107개 던진 끝에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운다.

5회말 공 45개를 던진 이재우가 또 나타났다! 최정이 1점 홈런을 때리고 정의윤을 잡아냈지만 박정권도 1점 홈런을 쳐낸다. 그 후 이재원, 김강민의 연속안타. 최정민이 아웃 됐지만 김성현의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한다.이명기의 땅볼 아웃으로 5회말 종료. 5회가 끝났을 때 이재우의 투구수는 77개였다...

2.6 6회, 어제에 이어 심수창 등판

6회초 바뀐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이용규가 1점 홈런을 치지만, 그 외에는 별 문제 없이 6회말로 간다. 그리고 투수는 이재우에서 어제 선발이었던 심수창으로 바뀌었다! 심수창은 첫 타자 박재상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쾌조의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최정을 잡았지만 대타 최승준에게 볼넷, 박정권의 타구를 2루수가 또 놓쳐버린다. 대타 김민식을 잡고, 김강민도 처리하면서 위기탈출.

2.7 7회, 20점 달성?

7회초도 별 문제 없이 끝나고 7회말, 대타 조성모가 안타로 출루하고 김성현의 아웃 뒤 이명기의 안타로 1사 2루 1루. 박재상이 안타를 치며 스코어는 6대 19가 된다. SK팬들은 20점을 기원한다

대타 이대수와 최승준이 범타로 물러나며 20점은 실패.

2.8 8~9회, 그나마 평범했던 이닝.

8회초 또 역시 별 문제 없이 종료된다. 그런데 8회말, 대타 조동화의 타구를 2루수 최윤석이 놓쳐버린다! 그 이후 김강민에게 안타를 맞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며 20점을 실패하고 만다.

9회초 신재웅이 등판해 송주호와 김태균을 잡고, 대타 김태완에게 안타를 맞지만 신성현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경기는 6대 19로 종료 된다.

3 롯데 자이언츠 vs KIA 타이거즈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팀 명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롯데 자이언츠0000010001313
KIA 타이거즈20605040X1718212
승 : 지크 스프루일 , 패 : 이성민

전날 엘두전과 똑같은 스코어의 롯기전
답이 없는 롯데
이종운VS조원우
만원 관중 앞 안타까운 벤치 클리어링
무위로 끝난 오준혁나지완사이클링 히트 도전
2016 시즌 KIA의 첫 스윕승, 그리고 13년만의 롯데전 스윕승 #
빅이닝의 향연 ??? : 내가 등판할 때도 좀 이렇게 해주라 ㅠㅠ
갸린이와 롯린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4]
메가 타이거즈포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벤치클리어링 직후)
- 한명재

KIA에서는 지크 스프루일이 등판하고, 롯데는 이성민이 등판한다. 그리고 이범호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윤정우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 있다가 경기시작 전에 빠지고 오준혁으로 교체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방송 중에 설명하지만 원래 2번 김호령, 7번 윤정우였지만 경기시작 전 김기태 감독이 시즌 처음으로 출장하는 윤정우가 만원관중 앞에서 부담을 느낄 것을 우려하여 오준혁을 2번에 넣고 김호령을 7번으로 내렸다. 그리고 이게 신의 한 수가 되는데

이날 경기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지난 2경기 동안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경기 내용으로 답답하고 찝찝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날 경기는 화끈하게 타선이 대폭발하며 선발 전원 출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고[5] 1회말에 2점, 3회말에 6점, 5회말에 5점을 뽑는 등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 이후에도 7회말에 4점을 더 뽑았다. 이날 경기에서 나지완, 오준혁, 김호령은 3안타 경기를 펼쳤고 나지완과 오준혁은 각각 2루타, 3루타가 없어서 사이클링 히트에 아깝게 실패했다. 그 와중에 나지완은 7회말 한이닝 2아웃을 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아두

비록 지크는 1회초와 2회초 주자에게 출루를 허용한 상황에서 필과의 호흡이 좋지 않아 견제구가 두 번이나 빠지는 실책이 나오며 위기를 맞았지만 적절히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오히려 5회말 공격이 너무 길어진 탓인지 6회초 제구가 갑자기 잡히지 않는 모습 등을 보이며 2타자를 연속 출루시켰고 1실점했다. 지크의 오늘 등판 성적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5K 1실점 1자책. 지크가 물러난 후 기아는 배힘찬을 등판시켰고 타선에서도 윤정우, 고영우 등을 교체출전시키며 사실상 즐겜 모드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배힘찬도 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한 게 함정.

한편, 4회말 서동욱이 이성민에게 사구를 맞아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고, 직후 서동욱은 윤완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기아는 7회말에 나온 윤완주의 안타로 팀 통산 37,000안타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 날은 MBC 공중파 중계로 한명재 캐스터-허구연, 이종범 해설 체제로 나섰다. 타이거즈 경기였기 때문에 1984년 5월 5일 KBO 리그 최초의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던 방수원이 언급되기도 했고[6], 허프라 답게 챔피언스 필드 운영권 문제를 언급하면서 윤장현 시장을 깠다(...)

대첩 등재 요건
1. 롯데의 9회 이상의 극단적인 변비야구
5. 벤치 클리어링으로 인해 뉴스 타이틀에 언급
8. 벤치 클리어링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 운용에 지장이 초래됨
10. 이 경기로 인하여 롯데 스윕패

4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잠실 야구장)

팀 명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0회RHEB
두산 베어스000030400071914
LG 트윈스0003130001X81013
승 : 임정우 , 패 : 정재훈

19안타를 때려도 호수비로 이기지 못한 두산 응? 수비 덕을 봤었는데?
첫 끝내기 홈 충돌 방지 규정 적용
부상을 각오한 호수비

10회말 7:7 동점 1사 3루 상황에서 히메네스가 3루 앞 땅볼을 쳤다. 3루 주자가 득점하면 경기가 끝나므로 3루수는 땅볼 타구를 홈에 던져서 승부를 봐야 했다. 홈에 파고든 채은성에 대해서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하며, 경기가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타이밍 상으로는 분명 포수의 태그가 분명히 빨랐기에, 두산은 즉시 합의판정을 요구하였다. 그런데, 심판진은 합의판정 끝에 원심을 유지하며 세이프로 판정하였다. 그 이유는 포수 양의지가 점프 포구를 하고 내려오면서 오른발로 홈 베이스 앞을 막아 주자의 홈 플레이트 터치를 막고, 그 다음 태그를 한것으로 판단 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때 채은성의 다리가 양의지의 발 밑에 깔렸는데, 이는 주루방해로 판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심판진은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과거 규정으로도 주루방해로 세이프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인데, 2016년 신설된 홈 충돌 방지 규정을 참고하면 명백하게 세이프가 확실했다. 관련기사 최종적인 기록은 3루수 허경민의 실책으로 되었는데, 송구가 정확했다면 아웃 시킬 수 있었으나 악송구가 되면서 결과적으로 세이프를 준 것으로 본 것이다.

여담으로 7회말 LG 채은성의 타구를 몸을 날려 처리한 두산 1루수 김재환은 이 타구를 처리하다 바지가 찢어지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빠..빨간색!!

대첩 등재 요건
1. 두산 잔루 15개
3. 홈 충돌 방지 규정으로 인한 최초의 끝내기 득점(+연장+역전)
8. 공이 볼보이 의자에 박히며 인정2루타
9. 총 4회의 역전/동점 (?)

5 타 구장 경기

수원에서 열린 NC와 KT 경기에선 NC가 15대 2로 대승. 나무위키 대첩 등재 기준을 비껴간 깔끔한 압승이었다. 그러나 그 전날 2군에서는 반대로 오히려 고양 다이노스가 대첩급경기를 벌이고 말았다!!

그리고 5경기 중 가장 정상적으로 펼쳐진 대구에선 삼성이 넥센을 5대 2로 제압했다.

5.1 NC 다이노스 vs kt wiz(수원)

팀 명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NC 다이노스420301230151609
kt wiz0000100102725

수원 kt 위즈 파크는 하필 둘 다 1군 승격한지 얼마 안된 팀이여서 그런지 2016년 어린이날에 경기한 구장들 중 유일하게 매진에 실패했다. 어린이날에 KBO 리그 경기가 매진되지 않은 것은 2014년의 롯데-SK전 이후 2년만의 일이다. 그건 그냥 2015년만 올 매진이었단 소리인데?
이날 경기중 유일하게 원정팀이 승리, 홈팀의 콱린이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다.
최훈이 해당 경기를 카툰으로 그려냈다. 링크

5.2 넥센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대구)

팀 명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RHEB
넥센 히어로즈0000101002413
삼성 라이온즈10022000X5701
이 날 경기 중 그나마 정상적인 경기. 다른 경기들이 워낙 비범해서 그렇지, 이 경기도 햇빛 때문에 보이지 않는 실책[7]들이 간간히 나왔다.[8] 넥센팬들은 졌는데 기분이 안 나빴다 카더라 넥센의 선발은 신재영, 삼성의 선발은 장원삼이였다. 장원삼이 5회 김하성에게 홈런을 맞기 전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6.2이닝 2실점했고 다음에 나온 박근홍과 심창민이 무실점으로 막아 삼성이 스윕패를 면하며 동시에 3연패를 탈출했다. 5개 구장 중 가장 빨리 끝났다. 같은 날 일본에서는 히로시마 대 요미우리 경기가 (스가노 완투) 2시간 3분만에 끝났다.
  1. 정규시즌이라고 조건을 단 이유는 시범경기지만 319 대첩으로 이미 3경기 대첩이 등록되었기 때문에
  2. 저 제목은 당일날이고 현재는 앞에를 자르고 '한화의 실책 퍼레이드' 라고 제목이 쓰여져 있다
  3. 참고로 이것은 합성이 아니라 엠스플이 경기 중계화면에서 직접 띄운 자막이다! 역시 명불허전 약빤편집 엠스플 마침 점수도 적절하게 619
  4. 벤치 클리어링은 누가 봐도 충공그꺵이다..
  5. 선발 전원 안타는 김주형이 안타를 못 내면서 실패하였다.
  6. 공중파가 3군데 밖에 없던 시절이라 한군데는 중계를 못했는데 마침 타 구장들이 죄다 우취되어서 광주에서 중계를 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언급되었다.
  7. 4회말 조동찬의 내야 뜬공타구를 서건창과 김하성이 양보하다 떨어트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8. 1회 신재영의 보크와 8회 넥센의 창조병살(투수 앞으로 간 타구를 박근홍이 잡아서 김재현에게 송구했다. 김재현이 1루에 송구했지만 크게 빗나갔고 공은 익사이팅 존을 맞고 다시 구자욱에게 갔다. 구자욱이 재빨리 2루로 송구해 타자 고종욱을 아웃시켜 창조병살을 완성했다.)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