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학교

이 문서는 개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및 유사한 교육 기관 관련 내용을 다룹니다.

다음에 해당되는 서술은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위배되는 내용을 작성할 시 문서 훼손으로 제재될 수 있습니다.

  • 학교간 우열이나 서열을 확정·조장하는 서술
  • 학교 내 특정 임의 단체(급식, 매점 등)에 관한 서술
  •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학교 관련 사건·사고에 관한 서술
  • 학교 내의 교사 및 학생 등 비공인에 관한 서술
  • 기타 편집지침에 어긋나는 불필요한 서술
서울특별시 중구중학교
금호여자중학교대경중학교덕수중학교
장원중학교1장충중학교창덕여자중학교
한양중학교환일중학교예원학교
윗첨자1 : 구 장충여자중학교. 여학생만 입학한다.

1 개요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예체능 계열의 중학교 과정 각종학교[1]. 같은 재단의 예술고등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가 있다.

2 역사 및 연혁

공립/국립인줄 아는 사람도 많은데, 이화여자대학교와 같은 재단에서 설립하였고, 2010년 서울예술학원으로 재단 변경, 현재 이대봉 재단이사장이 맡고 있다.

1966년 학교법인 이화학원에서 서울예술고등학교 구내에 예원중학교 설립을 인가
1967년 개교
1969년 예원학교로 설립을 인가[2]
1972년 예원학교 학력 인정을 지정
2013년에 신관건물 증축 및 준공식

교훈은 ‘자유, 사랑, 평화’이며, 교목은 목련, 교화는 장미이다. 2017년에 개교 5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3 기본 정보

각 학년 300명 정원, 8반, 학급당 37명 내외의 인원으로 편성되어 있다. 남녀공학이며(성비는 8:2 수준 여초), 음악부, 미술부, 무용부 3개의 전공학과가 있다.

개신교 계열의 미션스쿨이라서 매주 월/금요일 아침에는 예배시간 및 채플시간이 있으며, 입학식 및 졸업식 등 학교 주요 행사를 인근 정동감리교회에서 치루기도 한다.

오래 전(약 2000년 이전)에는 국어/산수/사회/자연 필기고사와 실기시험을 함께 보거나, 초등학교 내신을 반영하기도 하였으나, 현재에는 사실상 실기시험 100%에 가까운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정보는 홈페이지 참고.

4 학교 생활

대개 초등학교 5학년 전후부터 전공을 결정하여 입시 준비를 하며, 입학 후에도 우리나라 최고의 예술학교인 만큼 실기연습에 쏟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한 편이다.

스쿨버스가 다니는데, 주로 서초 강남 잠실 분당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다.

매년 미전(교내), 무용공연,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3] 공연을 하며 해외공연도 종종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으로 개교기념일 등 주요 행사를 함께하며, 교가도 동일하다[4].

5 트리비아

  • 학교 본 건물 뒷편의 작은 공원에는 아관파천이 일어났던 구 러시아 공사관이 있다! 당연히 학교 건물 안에서도 아주 잘 보인다.
  • 뿐만 아니라 예원학교는 우리나라의 심장부에 위치[5]하고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3년간 서울 도심을 뻔질나게 드나들게 된다. 주변에서 유적지나 대사관을그리고 서울광장에서 일어나는 집회도 많이 볼 수 있다.
  • 2013년에 기존 운동장 부지의 일부를 이용하여 아주 깔끔한 건물을 신축했다. 덕분에 남학생들이 체육시간에 옷을 갈아입던 컨테이너 박스같이 생긴 체육실과 나무 넝쿨을 지붕 삼아 만든 벤치들은 소실(?)되었다.
  • 체육실에는 사시사철 항상 습하고 곰팡이 냄새가 진동했는데, 건물을 새로 올리기 위해 그 자리를 몽땅 헐어보니 체육실 바로 밑에 우물이 있었다! 모기의 근원-
  • 신축 건물이 완공되기 이전에는 급식 시스템이 아예 없었다! 그래서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도시락을 싸서 들고 오거나 다른 친구의 반찬을 훔쳐먹거나 라면으로 때우거나 아니면 단체로 도시락 업체에서 도시락을 주문하여 점심식사를 했다. 물론, 신축 건물이 완공되고 급식실도 생긴 지금은 이런 일이 없다. 아 추억이여 요즘 애들은 도시락시절의 추억을 모를 거야
  • 학교 앞을 지나가는 도로에는 양 옆으로 은행나무가 심겨져 있다. 그래서 10월쯤만 되면 땅으로 떨어진 은행 열매가 밟히고 터지면서 화생방 훈련 지독한 악취를 풍긴다. 매일 통학을 하느라 그 길을 걸어야 하는 학생들 입장으로는 지뢰밭이 따로 없다.
  • 1998년에 3월에 서울예술고등학교 구내로 이전하려던 계획이 있었고 교육청의 승인 까지 받았으나 얼마 안가서 당시 재단이었던 예음그룹 재단의 비리 사건[6]이 터진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결국 무산되었다. 2010년에 재단이 바뀌면서 완전 정상화가 이루어졌으나 현재의 예원학교 운동장 부지에 신축 건물을 짓게 되면서 이전 계획은 완전히 백지화 되었다.

6 진로

동일 전공으로 서울예고에 진학하는 학생이 70-80% 이상이다. 그러나 예원학교를 졸업했다고 서울예고에 진학에 유리한 것은 전혀 아니며, 일반중학교 학생들과 똑같은 입시과정을 거쳐야 한다. 오히려 서울예고에 불합격하는 경우도 있고,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해외 유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학생은 아예 예체능 전공을 그만두고 인문계/외고/과학고 등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실기에 비해 공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이에 해당하며, 실제로 법조인 오케스트라, 의대 오케스트라 등 사회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나 미술 동호회 등에서 활동하는 예원 출신들이 꽤 있다.

7 출신

피아니스트 김정원,백혜선,조성진, 선우예권, 김선욱, 김대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임지영, 조진주, 김봄소리
첼리스트 송영훈, 김두민, 주연선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발레리나 김지영, 노보연 , 신승원, 박세은, 박예은,(국립발레단)
발레리노 김기민 (마린스키발레단), 김기완(국립발레단) [7]
팝페라가수 임형주 임태경
성악가 홍혜경
언론인 한수진(sbs, 피아노전공), 서현진(mbc, 한국무용전공), 박현선(kbs, 피아노전공)
정치인 이종걸(피아노)[8]
기업인 이부진(미술)[9], 조현아(하프전공)

추가바람
  1. 이름과 달리 특수학교가 아니니 이름만 듣고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2. 전술한대로 본래는 정규 중학교인 예원중학교였으나, 중학교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예원중학교는 예체능 계열 중학교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평준화 전형의 중학교로 전환할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독자적인 전형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학교로 전환했다. 각종학교는 정규학교를 연상케 하는 교명을 쓸 수 없는 규정이 2013년 이전 까지 있었기 때문에 예원중학교에서 예원학교로 교명이 바뀐 것.
  3. 2016년 제 34회 정기연주회는 홀을 대관하지 못하여 성남아트센터 에서 열렸다.
  4. 다른 점이 있다면, 후렴 부분의 일부분만 바꾸면 된다. 예원에서는 “아아 우리 예원은~~”, 예고에서는 “아아 우리 예고는~”
  5.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6. 1997년 외환 위기때 예음그룹의 부채를 갚기 위해 산하 학교인 경원대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의 공금을 멋대로 유용하였다.
  7. 김기민 김기완은 무용계의 보기드문 형제 발레리노이다
  8. 졸업 후 경기고등학교에 진학. 2013년 예원학교 신관 준공식에도 참석하여 테이프 컷팅을 한 적도 있다고 링크
  9. 졸업 후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 막내 여동생 이윤형도 예원학교 플룻전공- 대원외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