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하고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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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젊었을 적
나는 안녕과 질서를 가져온 자…. 이름은 하고로모.
수학, 마타타비, 이소부, 손고쿠, 고쿠오, 사이켄, 쵸메이, 규키, 쿠라마.

떨어져 있으나 너희들은 항상 함께다.
언젠가 나가 될 때가 올 것이야…각각의 이름을 지닌 채…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로 말이다.
그리고 내 안에 있었을 때와 달리 올바른 인도를 받을 거다. 진정한 힘이란 무엇인지… 그때까지…

1 상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大筒木ハゴロモ) 혹은 육도선인.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네 토오루 → 타치카와 미츠타카 / 김기현 젊은 시절은 카토 마사유키.

지구의 육도선인- 나루토 더 라스트에 밝혀진 이명.

나루토 세계관에서 신이라고 불리우는 존재이자 닌자의 시조. 흔히 나루토에서 '육도선인'이라 하면 이 사람을 가리킨다.[1]

모든 닌자인술의 시조인 먼치킨. 그리고 나루토 스토리의 모든 것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나루토에서 떡밥으로 점철된 2대 가문[2]의 선조다. 토비우즈마키 나루토우치하 사스케가 형제라고 한 것은 이를 가리킨 것. 사륜안의 원조인 윤회안을 지니며 십미인주력이 되었다가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지자 십미의 차크라를 9개로 나눠 미수들을 창조 후 그 본체지폭천성으로 달을 만들어 봉인하였다.

665화에서 마다라의 언급을 살펴보면 육도선인은 차크라를 일반 인간들에게도 나눠주어 이들을 '연결' 시키려 했음을 이야기한다. 이는 차크라를 사용하는 나루토의 등장인물 대다수가 육도선인의 후손이라는 시사점이기도 하다. 왕 두꺼비 선인 가마마루를 알고 있는 듯 한데 묘목산 개구리들이 선술을 쓰는 이유가 이와 연관이 있는 듯.

참고로 차크라가 사람들을 연결시킨다는 복선은 이전에 겨우 세 번 있었다. 첫번째는 단조를 죽인 뒤 사스케와 나루토가 각각 치도리나선환으로 격돌할 때 두 사람의 정신이 이어진 듯한 연출[3]이고 둘째는 나루토가 닌자연합군에게 쿠라마의 차크라를 나누어준 뒤 나루토와 하시라마의 기억이 연합군에게 흘러나갈 때가 그것이다. 여담으로 일인칭은 와타시(私).

2 육도선인 전설

고대에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여겨져 인간들에게 숭배를 받던 신수(神樹)가 있었다. 그 시절에도 인간들은 전쟁을 벌였지만 신수는 그와 관계없이 숭배를 받을 뿐이었다. 신수는 천 년에 한 번 열매를 하나 맺는데 아무도 그 열매를 가지지 못했었다.

그와중 오오츠츠키 카구야라는 공주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 열매를 먹었다. 이후 그녀는 온갖 신통력을 부리게 된다.[4]신통력차크라였다. 차크라의 힘으로 전쟁을 평정한 그녀는 두 아들을 출산했는데 아들 중 하나의 이름을 하고로모라고 지었다.

한편 자신의 차크라를 가져간 인간들에게 분노한 신수는 자신의 몸을 10개의 꼬리를 가진 거대한 맹수로 바꾸어 나타났고 이 맹수의 이름은 십미였다. 인간들은 십미의 출현에 두려워 했지만 오츠츠키 하고로모와 그의 형제인 오츠츠키 하무라가 어머니의 죄를 씻기 위해 십미를 막으러 나섰다. 두 형제는 십미를 무찌르고 그를 자신들의 몸 안에 봉인하였으니 이후 하고로모는 인종을 세우고 육도선인이라 불리게 된다.

신과 같은 힘을 가진 육도선인이었지만 그에게도 죽음은 찾아왔다. 자신이 죽으면 십미가 풀려날 것을 우려한 육도선인은 십미를 힘과 육신으로 나눠 육신은 달을 만들어 거기에 봉인하고 힘은 아홉 마리의 짐승으로 바꾸어 세상에 퍼뜨린다.[5]

이후 그의 혈족은 하고로모의 차남 아수라의 후손인 센쥬와 장남 인드라의 후손인 우치하로 나뉘어진다. 우즈마키 일족은 나가토가 센쥬의 방계라는 언급과 나루토가 아수라를 계승한다는 언급, 일족 자체가 센쥬의 먼 친척이라는 언급 때문에 센쥬 일족에 가깝다고 여겨지지만 자세한 관계는 아직도 불분명하다. 자세한 것은 우즈마키 일족 항목 및 후술 참고.[6]

3 후손

  • 상술했듯이 차크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혈연적으로 관계된 것 같지만 보편적으로 육도선인을 계승한다고 알려진 일족만 서술한다.

죽기 전에 자식들에게 능력을 나눠주었는데 육체의 힘은 차남인 센쥬의 선조 아수라에게, 동력은 장남인 우치하의 선조 인드라에게 전하였다. 그 육체의 힘의 부산물이 목둔과 치료 인술,[7] 그 동력의 힘이 사륜안이다.[8] 이후 두 형제는 각자의 일족을 꾸려서 서로 끊임없이 싸우게 된다.[9] 현재 육도선인의 피를 이은 일족과 그 능력,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센쥬 일족 : 강대한 생명력과 신체 에너지. 상징은 바즈라.[10][11] 숲의 센쥬 일족이라 불리며 지금까지 호카게를 셋이나 낸 명문 닌자 가문. 단, 지금 현재 다른 센쥬 일족이 등장하지 않아 츠나데가 사실상 유일한 일족의 대표이다. 물론 등장한 인물들 외에 센쥬 일족이 존재할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12] 재미있는 사실은 우치하 일족이 5대 성질 변화 중 의 성질 변화를 소유하는 것에 반해 센쥬 일족은 단 둘밖에 성질 변화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 성질 변화가 이다.[13] 이 일족에서 호카게가 3명이나 나왔으므로 우치하 일족에 비해 사회적으로 상당히 성공한 것으로 보이나 그것과는 별개로 원작에서 별로 비중이 없다.
    • 센쥬 부츠마 - 사망
하시라마 형제의 아버지
하시라마와 토비라마의 동생들로 나뭇잎 마을 창립 이전에 어린 나이에 전사.
츠나데의 동생. 제3차 닌자대전에서 사망했다. 나루토와 많이 닮았다고 한다.[14]
우즈마키 일족이지만 센쥬 일족의 방계에도 포함된다고 한다.
  • 우치하 일족 : 강대한 정신 에너지와 차크라의 힘, 사륜안의 동력. 상징은 부채. 우치하 마다라를 포함해 꽤 많은 인물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현재 거의 멸문 상태고 마지막 생존자인 우치하 사스케사망 플래그가 많다. 앞날이 밝지 않다. 일족과 친구가 죽어야 동력이 강해지는 데다가 일족 전체가 호전성이 높은 편이라 자기들끼리도 피를 많이 흘린 듯하다. 주요 성질 변화는 불. 물을 사용하는 센쥬 일족과 비교된다. 눈깔만화라는 별칭이 있는 나루토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일족으로 다른 일족에 비해 상당히 많은 떡밥을 간직하고 있다.[16]
    • 우치하 타지마 - 사망
마다라와 이즈나를 포함한 4-5형제의 아버지

어째 후손들이 하나같이 상태가 좋지 않다. 그리고 이젠 사스케와 사라다 둘만 남았다.

4 등장

육도선인 자신이 등장하기는 힘들 거라고 여겨졌지만 놀랍게도 우즈마키 나루토의 심상세계에서 등장. 외모가 일단 인간은 초월했다. 이 항목 제일 위를 보자![17] 이마에 윤회안과 비슷한 모양의 만화경 사륜안이 있으며[18] 석장의 형태도 오비토/마다라의 석장이 위 아래로 결합된 듯한 형태다.

이후 나루토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는데 자신은 과거에서 온 여행자일 뿐이라 한다.[19] 이윽고 과거를 말하길 어머니 카구야는 다른 곳에서 왔으며[20] 또한 자신에게는 형제가 있었고 그와 함께 십미를 무찔렀다고 한다. 하고로모는 후에 인종을 만들었으며 이는 닌자가 쓰는 인술과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아들은 인드라와 아수라 둘이 있었는데[21] 그 중 둘째이자 선천적으로 차크라가 약해 다른 이들과 협력하는 마음을 배운 아수라의 윤회(환생)가 나루토라고 말한다. 즉, 나루토는 육도선인이 아닌 그 아들의 환생인 셈. 나루토는 이를 짐작한 듯이 크게 놀라지 않고 받아들인다.[22]

참고로 자신과 자기 형제보다 어머니가 더 강했다고 한다. 아니, 어머니는 원래 강하지 근데 중요한 건 그 어머니가 만악의 근원

이때 백안에 대한 떡밥이 회수되었는데 백안은 원래 카구야가 갖고 있던 동력이라는 것. 그리고 사륜안의 힘도 갖게 되었다는 것. 이때 카구야의 이마에는 십미와 같은 겹친 눈의 형태가 있었으며 흐름상 사륜안이 백안으로부터 나왔음을 다시 상기시켜주고 있다. 실제로 애니 681화에서 확인된 바로는 하고로모도 처음엔 백안이었다! 우리 휴우가 일족은 나뭇잎 최강이다! 기억해둬라! 또한 무한 츠쿠요미가 카구야의 방법론과 같다면서[23] 혹시 세상이 그러한 방법을 원한다면 막으려는 자신은 제멋대로인 셈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막고 싶다고 한다.

그 후 나루토에게서 각오를 확인할 때 오비토가 적절하게 수학규키의 차크라를 쿠라마와 같이 나루토에게 넣어주었음을 확인하며 아홉 미수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음을 재상기시킨다.[24]

예언의 아이가 세상을 바꿀 때가 온 것 같구나

이윽고 상기의 육도선인의 대사처럼 각자의 이름을 인식하고 한자리에 모여 올바르게 인도받을 때가 찾아왔다. 묘목산 왕두꺼비 선인인 가마마루가 예언한 예언의 아이의 진실이 풀리는 순간이다. 나루토에게 전쟁을 어떻게 끝내고 싶은지 물어보자 "나는 멍청해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친구들'이 무엇인지는 안다. 나는 단지 그들을 지키고 싶을 뿐이다[25]"는 말을 듣고 마침내 힘을 나눠주기로 한다.

이와 동시에 나루토와 비슷한 이야기를 듣는 자가 있었으며 나루토처럼 육도선인의 물음에 대답하고 힘을 나눠 받는다. 육도선인이 흔쾌히 힘을 나눠주는 것으로 보아 그의 대답에 만족한 듯하고 사스케도 육도선인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는 것을 보아 자신이 인드라의 차크라를 이어받은 것을 납득한 듯하다.[26][27]

각자 잡는 방향의 석장의 문양을 보건대 나루토는 태양 혹은 보름달이고 사스케는 혹은 그믐달[28]을 상징한다고 보여진다.

고로

로 환생의 계보가 이어져내려온 것이다.

Hagoromo_appears.png
683화에서 호카게들이 발견한 마다라의 하반신을 매개로 사념이 등장했다.

그리고 본인은 이제 차크라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술법을 봉인하려고 한다면서 다만 이 방법에 차크라 소모가 많이 필요하고 시간도 없으니 본인이 부탁하는 것을 잘 들어 달라고 한다.

나루토와 사스케가 각각 그들의 손바닥을 카구야에게 대자 지폭천성이 발동됐고, 하고로모는 자신이 소환한 전대 카게의 영혼들과 함께 7반을 원래 있던 세계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나서 귀환한 7반에게 세계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예토전생된 전대 호카게들과 오비토의 영혼을 데리고 저승으로 돌아간다. 죽은 자들이 성불한 후 하고로모도 곧 떠나기 전에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하는 방법을 알려주려 했지만... 사실 우치하 사스케는 이미 하고로모에게 이렇게 할 거라고 말했다. 자신은 곧 사라지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으며 이전에 아수라와 인드라가 가진 힘 중 하나만 믿었지만 결국 대립 했기 때문에 이번엔 두 힘을 모두 믿었는데도 결과는 같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느샌가 사라져버린다. 결론은 무책임한 노인네다

5 그의 과거

나루토 애니 680화에서 흑 제츠가 카구야의 과거를 말해주면서 하고로모와 하무라의 과거 또한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공개 되었다. 오오츠츠키 카구야 항목에 그녀의 과거가 적혀 있으니 여기서는 하고로모의 과거만 적겠다.

680화에서 카구야의 뱃속에 잉태된 하고로모와 하무라가 태어난후 681화에서 둘이 성년이 될때까지 카구야는 일정 기간마다 사람들을 신수로 보내는 특별한 관례를 행하고 있었다. 그 관례의 정체는 카구야 외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분명 카구야가 무한 츠쿠요미로 잡아버린 사람들이 다시 나와 있었다. 하고로모와 하무라는 태내에 있을적에 카구야에게서 받은 차크라의 힘을 사용해서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밭에 물을 대주던 강이 하류까지 내려 오지 못해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생기고 있었다. 두 형제는 원인을 찾기 위해 상류로 거슬러 가서 거대한 바위가 강을 막고 있음을 보았다. 그때 누군가가 두 형제를 불렀고 그들은 한마리의 두꺼비를 본다. 자신을 가마마루라 소개한 두꺼비는 신수가 보이는 곳으로 형제들을 데려가 신수가 좋은 의도로 있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귀가하는데 약을 팔러온 약장수가 장사 허가를 받으러 온걸 보고 하무라가 대신 보니 가짜 약장수라 쫒아내고 하고로모는 그를 따라가 허리를 치료해준뒤 세간에 들리는 어머니에 대한 소문을 조사후 영원히 돌아오지 말것을 명하고 돌려보낸다. 정기 관례가 있는날 관례에 보내질 사람들 중 하오리라는 여자가 끼어있음을 보고 놀란 하고로모와 하무라. 아마도 하고로모는 어머니에게 뭔가를 느끼게 된다. 카구야에게 관례를 중지 해줄 것을 부탁하다 가볍게 씹힌 하고로모는 어머니의 금기를 깨고 신수로 간다.

하무라가 백안으로 투시한 땅 속에는 신수의 뿌리에 무언가로 감싸진 물체들이 즐비했고, 땅속으로 들어가 백안으로 투시해서 하나를 찢자 하오리가 있었다. 하무라는 이미 하오리가 죽었다고 하고 분노와 슬픔에 절규하던 하고로모는 삼구옥 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한다.[29] 관례의 정체는 바로 사람들에게 무한 츠쿠요미를 걸어 신수의 양분으로 삼아버리는 것이었다.

그후 가마마루를 찾아가 묘목산으로 가서 어머니의 과거를 기억을 보여주는 구슬로 직접 보고, 선술을 베우기로 다짐한다. 초반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것은 카구야가 몇몇 사람들의 무한 츠쿠요미를 풀고 기억을 지워서 살게 한것임이 드러났다. 한편 하무라는 카구야에게 하고로모가 어디로 갔는지를 추궁당한다.

682화에서는 카구야의 봉인 전말이 드러나는데 이때 묘목산에서 수행하고 돌아온 후로 어머니한테 조종당하던 동생을 반쯤 죽인 다음 슬픔으로 바로 만화경 사륜안[30]윤회안을 개안했다.[31] 이후 동생을 선술이 담긴 부적으로 바로 살려내고 형제끼리 힘을 합쳐[32] 몇달간의 큰 전투 끝에 카구야의 힘을 넘어서게 되고 마침내 악의에 물든 어머니를 힘으로 봉인했다. 하무라가 달로 떠난후에 하고로모는 역사대로 두 아들 인드라와 아수라에게 각각 동술과 선술을 나눠주고 미수들을 분산시키고 세상을 떠났다.

애니 684화에서 하고로모가 예토 호카게들에게 카구야를 봉인한 이후 인종을 세우는 이야기를 말하는 오리지널이 나올 예정이다. 하고로모는 속죄의 의미로 육도선인의 힘을 쓰지 않은 채로 세상을 여행한다. 하고로모 혼자서 힘들여 다리를 재건하는 작업을 하면서, 다리를 지나가지 못해서 곤란한 사람의 물건을 들고 튀는 도둑[33] 후타미가 스스로 돕게 만들고 근처의 사람들도 다리를 재건하는 일을 도우면서 힘들여 일하는 것의 가치를 깨닫고 갱생하면서 제자가 된 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을 모으면서 어머니와의 싸움 때문에 파괴된 세상을 고치고 미수들이 살 곳을 지정한 뒤 사당을 만들고 사람들의 마음을 잇는 인종을 세웠으며 아내를 얻어 인드라와 아수라 두 아들을 둔다.[34] 하지만 이때는 어머니의 부활을 계획하는 검은 제츠의 존재를 몰랐다.

결론적으로 우치하 석판에 나온 내용 중에 "어머니에게 제대로 된 상의도 없이 형제가 인간들에게 차크라를 나눠주어 카구야가 분노." 라는 엉터리 내용의 실체는 카구야가 오오츠츠키 형제에게 봉인된 이후며, 이런 엉터리 모순이 생겨난 원인은 제츠가 우치하 석판의 내용을 조작했기 때문이다.

인드라와 아수라가 장성하면서 하고로모는 둘 중 하나에게 인종의 후계자를 맡기기 위해 시련을 내리는데 신수의 잔해 덕분에 토지가 비옥해졌지만 신수의 독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마을 두 곳에 두 아들을 하나씩 파견해서 해결하는 방식을 보는 것이었다. 인드라가 빨리 해결하고 돌아 왔지만 하고로모는 속도가 답이 아니라고 하면서 아수라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인드라가 돌아 온 지 1년 이상 지나면서 아수라가 문제를 해결한 마을의 대표들과 같이 돌아오고 아수라가 하고로모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을 들은 하고로모는 인종의 후계자를 결정한다.

마을 사람들과 같이 힘들게 노력해서 쉽게 잃지 않는 길을 간 아수라에게 인종의 후계자를 주고 쉽게 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걸 줬지만 쉽게 얻은 것을 탐낸 마을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결과적으로 마을이 망해버리게 만든 인드라에게 아수라를 도우라고 말하지만 인드라는 분노에 찬채 떠나 버리고 인드라의 친구 두 명도 같이 인드라를 따라간다. 아수라에게 육도의 힘을 준 뒤, 인드라가 유이한 친구들을 죽여서 얻은 만화경 사륜안의 힘으로 반기를 들자 마을 사람들과 같이 아수라에게 차크라를 보태서 아수라를 돕는다. 하고로모와 아수라의 인종을 거부한 인드라가 힘이 전부인 인술 학문을 세웠다는 소문을 듣고 석판에 사륜안의 불행을 적었는데 나중에 제츠가 조작해서 역효과가 되고 말았다. 수명이 다 되어 죽기 전날 밤에 인드라가 찾아와서 하고로모와 아수라의 길은 나약할 뿐이며 자신이 죽어도 자신의 영혼이 계속 인종을 부정하고 힘이 전부인 세상을 만들 거라고 선언한 후 사라진다. 아수라에게 이 이야기를 한 후 아수라가 자신 역시 죽어서도 자신의 영혼이 인종의 길을 갈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을 들은 후 세상을 떠난다.

6 사용 술법

6.1 혈계한계

백안을 지니고 있었으나 개안을 못했다.[35]
하오리라는 여성의 죽음을 보고 분노하면서 개안. 최초의 사륜안 개안자이며, 처음부터 삼구옥을 개안했다. 당시 그의 분노가 상당히 컸다고 볼 수 있다.[36]
실루엣이 아닌 실체가 첫등장한 후 윤회사륜안으로 여겨지던 눈의 진짜 정체. 이마에 있는, 윤회안처럼 동심원이 퍼져 있는 모양의 사륜안. 역시 최초의 만화경 개안자로, 세뇌된 하무라와의 싸움에서 슬픔으로 윤회안과 함께 개안한다. 아래의 스사노오는 이 눈에서 발현된 힘이다.
완전체 스사노오로 십미랑 싸웠다. 십미와 대등한 크기로써 십미의 미수옥을 받아쳐 냈으며, 다른 스사노오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다. 다른 스사나오가 산과 비슷한 크기라면 하고로모의 스사노오는 산이 스사노오의 무릎 높이밖에 되지 않는다...흠많무
육도선인임을 증명하는 눈. 이것도 본인이 최초의 개안자이다.
카구야 봉인 당시 사용. 이걸로 달을 만들었다고 한다.

6.2 선술

두꺼비 선인 가마마루에게 선술 수행을 받았다.
  • 치유 부적
가마마루가 준 선술의 힘이 담긴 부적. 매우 강력한 선술이 있다. 세뇌된 하무라에게 중상을 입히고 치료해줬다.

6.3 인술

사륜안을 개안하지기 전부터 뇌둔이랑 풍둔을 쓰고, 치료술도 가능한 것을 보아 모든 인술을 사용 가능하다.
공격 기술로는 뇌둔을 주로 사용한다.
하무라에게 사용한 뇌둔 인술인데 연출이 영락없는 치도리다.[37] 역시 팀킬의 아이콘 린절, 카린절

7 그 외

  • 일인칭은 미수들의 회상당시 와타시를 썼는데 정작 나루토의 심상세계에서는 와레를 쓴다.
  • 이분의 보구로 보아 모티브는 이 선인일 가능성이 높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인종을 창시하고 중생을 구제하며 윤회에서 벗어난 걸 보면 모티브는 이 성인일 수도 있다.
  • 하고로모의 모습이 공개되기 전에 육도선인의 실루엣은 두 가지가 존재했는데, 하나는 단발의 실루엣과 장발 실루엣이 존재했다. 하고로모에게 형제가 있는 걸 보면 하고로모의 형제 역시 육도선인이란 호칭을 가진 자일 수도 있다.
  • 상기했다시피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아들인데 카구야의 남편, 그러니까 육도선인 형제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사실 센쥬 하시라마의 목둔술이나 하고로모 본인도 미수를 십미의 차크라로부터 직접 창조했음을 생각하면, 하고로모 자신도 어머니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생명이라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어쩌면 정자를 타인으로부터 직접 채취했을 수도 있다. 누구꺼를? 사실 당장 하고로모 본인의 아내(아수라와 인드라의 모친)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었으니 뭐…. 애니에서는 텐지라는 조의 나라의 왕이 카구야의 남편이자 하고로모와 하무라의 아버지라고 하며 하고로모의 아내는 인드라와 아수라를 낳고 산후 악화로 일찍 세상을 떴다고 한다.
  • 680화에서 나온 카구야의 짧은 회상으로 볼 때. 역시 생전에도 어머니와 사상의 충돌을 겪고 실제로 그녀를 막아서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과거 평화와 안녕을 불러온 일종의 구세주 같았던 그가 정작 본편에 등장하고 난 뒤에는 여러모로 무능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줘서 평가가 미묘하다. 어머니를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봉인해버리는 패륜스러운 모습[39]을 보여준 것은 둘째 치고 아수라와 인드라의 대립의 원흉이면서 방관자로서 바라보는 게 문제. 일본에서는 "일해라 하고로모" 식으로 까이고 있다. 엄청난 네임밸류에 비해 허당에 무능한 방관자 스러운 분위기 풍기는 것이 대선배의 만화에서 나오는 계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다만 이 아저씨는 세계관 최강자들이 꾸준히 비교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적어도 어느정도의 포스는 유지하고 있는 편.
  • 근데 이렇게 일 안한다는 점도 그렇고 주름 빼고 외견 상을 봐서 몇몇 독자들은 맛살과 친분있는 작가인 토가시 요시히로가 모티브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 최초로 언급 된 육도선인이라는 특성상 격이 다른 강함을 어필하는 전투력 측정기로 자주 쓰인다. 하고로모보다 더 강하다는 카구야, 그에 가까워져 카구야에 닿고 있다는 마다라, 그와 같은 힘에 올라섰다는 사스케, 육도선인의 힘을 가졌다는 오비토 등
  • 놀랍게도 애니판 681화 예고편 상에서 확인된 바로는 윤회안의 시초라 불리는 하고로모조차 처음엔 그저 백안의 소유자로 나온다! 그러다가 681화에서 신수의 관례에 희생된 하오리라는 여자를 찾아내고 신수의 관례 라는것의 정체를 알아내고 분노에 절규하다가 삼구옥상태의 사륜안을 개안한다. 이후 하고로모는 가마마루[40]에게 선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 하무라와 함께 형제사이가 굉장히 돈독해보이는데 이는 아무래도 후손들인 이타치형제,히자시형제 들에게 계승된듯..그야 하고로모와 하무라는 쌍둥이니까... 형제보다는 그래도 쌍둥이가 더 가깝지...
  1. 그러나 후에 그보다 강한 어머니와 동급의 존재인 형제가 언급됨으로서 유일한 신 내지 시조라고 볼 수는 없어졌다. 다만 닌자들의 시조인 것은 맞는 말이다.
  2. 센쥬, 우치하
  3. 물론 이도 맞는 복선이지만, 이 둘의 경우엔 더 큰 복선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나루토와 사스케 항목 참조.
  4. 하고로모가 말하길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강했다고 한다.
  5. 미수들이 없어진 뒤에도 십미의 본체인 외도마상이 남아있어 그 차크라 덕에 죽지 않았으며 이 상태에서 자력으로 달을 만들었다.
  6. 피가 옅어져도 센쥬 일족우치하 일족이 계속 싸워나갔다는 언급은 이미 한 바 있어서 육도선인인 하고로모가 닌자의 시조인 만큼 그리고 차크라를 가진 사람들이 현 거의 모든 사람들인 만큼 모든 일족들의 시조도 되는 셈이고 그 중 우치하 일족센쥬 일족이 육도선인의 힘을 가장 많이 계승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며 그 뒤로 우즈마키 일족과 선술 차크라를 다룰 수 있는 선인모드는 위에 두 일족의 조상에서 파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7. 현재까지 목둔술은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를 가진 자들만이 사용하였다. 게다가 후손인 츠나데처럼 하시라마도 치료 인술을 사용했으며, 하시라마는 인도 맺지 않고 상처를 치료할 정도였다고 한다.
  8. 근데 육도선인의 실루엣이 나올 때마다 윤회안만 보여졌고 사륜안은 십미의 실루엣에서만 등장했는데 어째서 윤회안이 아니라 사륜안일까...인 줄 알았으나 현 시점에선 윤회안은 인드라와 아수라의 환생의 힘이 합쳐진 상태에서만 각성하는 걸로 나왔다.
  9. 정작 우즈마키 일족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나오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센쥬 일족의 혈연에 가깝다고 하지만 보여준 능력을 보면 우치하 일족에 더 가깝다. 육도선인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은 이상 본인이 태어난 일족이나 집안도 있었을 테니 육도선인의 다른 일족일 수도 있다.
  10.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바즈라는 수도승의 물건이며 번뇌를 부수는 보리심의 상징이다. 반면 부채는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이다. 여기서 두 일족의 차이가 보인다. 사람의 마음을 믿은 센쥬(바즈라)와 힘으로 다스리는 우치하(부채).
  11. 그런데 인도 신화에서 바즈라는 아수라가 아니라 인드라의 주무기란 점이 아이러니.
  12. 육도선인 둘째의 자손들이고 초대 호카게 외의 센쥬 일족도 자손을 남겼을 테니 다른 후손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다.
  13. 하시라마는 목둔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애초에 목둔이라는게 물과 흙의 성질 변화가 합쳐진 거다.
  14. 성우는 코바야시 유코/이용신.
  15. 예토전생으로 잠시 부활했다가 우치하 이타치의 스사노오 토츠카의 검에 의해 봉인되었다.
  16. 그이유는 인종에서 파생된 인술의 창시자가.......
  17. 어머니 오오츠츠키 카구야도 뿔이 돋아있었다. 이 작품에서는 강대한 차크라가 육체에 영향을 미쳐 변형되는 경우가 많아 카구야와 하고로모 또한 강대한 차크라의 영향으로 육체 자체가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카부토와 하시라마 세포를 자기의 몸에 이식한 닌자들이 대표적인 예다. 아니면 단지 다른 곳에서 온 종족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혼혈일 것으로 추정되는 3세대인 하고로모의 아들들은 외형이 인간과 같다.
  18. 이 세번째 눈이 만화경이라는 것은 애니판 스토리 공개 이후에야 알려졌다.
  19. 여담이지만 이 과정이 무척 깬다. 아무래도 옛날 사람이다보니 말이 안통해서. 그러니까 요즘으로 치면 현대인과 단군 왕검이 대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지라.... 처음에 한문어를 난사하며 지큐체에 가까운 난해한 말로 나루토를 당혹하게 했다 고어가 엄청 많이 들어가 대화가 안통한다고 나루토가 꼬장을 피워 어투를 바꿨는데. 이게 너무 급격하게바뀌어 "헐 잠깐 그건 너무하자나? 외계인이 뭐니 외계인이!" "요즘말로 하자면 '요★로☆시★쿠☆'(한자어인데 발음이 요로시쿠...)...랄까나!"...참고로 정발본에선 근엄한 얼굴로 고뤠?/하하 막이래같은 유행어를 남발했다. 애니판도 별반 다르진 않아서 "어이어이 이봐 외계인이라니~ 그건 좀 아니쥐." 같은 느낌이았다. 결국 나루토의 요청으로 좀 더 알아들을 수 있으면서 근엄한 호카게 비슷한 말투로 바뀌어 겨우겨우 이미 근엄함따윈 안드로메다로 갔다만 대화를 시작한다.
  20. '카구야'라는 이름과 이 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왔다는 언급, '토끼 여신' 이라는 이명을 보면 에서 왔을 확률이 크지만 그렇게 되면 육도선인이 십미를 봉인하기 위해 지폭천성으로 달을 만들었다는 전승과 모순된다. 전승이 잘못되었거나 혹은 현재의 달은 아니나 그에 준하는 곳에서 왔을 수도 있다.
  21. 이 부분에서 나루토가 여러 신화를 차용했음이 드러난다.
  22. 나루토는 사스케에게서 줄곧 동질감을 느껴왔고 그 동질감이 자신 안의 아수라의 차크라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수단이었으니.
  23. 인드라의...라고 말하려다 말 끝을 흐리고 어머니의 방법이라고 말을 바꾼다.
  24. 근데 양의 쿠라마나 다른 미수들은 본질적으로 육체 자체가 차크라 덩어리의 생명체라 나루토가 받은 것이 제각각의 일부 차크라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들 슬라임처럼 흐물거린다.
  25. 사형이었던 우즈마키 나가토의 오마쥬. 이제는 진정으로 고통(Pain)을 깨닫는 자에 다가섰다고 볼 수 있다.
  26. 육도선인이 힘을 나눠주는 것으로 보아 사스케의 대답은 아마도 "나뭇잎은 직접 부수되 이 지키려 했던 세상을 왜곡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라는 식의 현재 세계를 지킨다는 대답이었고 육도선인 또한 사스케가 한때는 인드라와 같은 길을 걸었지만 현재는 육도선인이 바라는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게도 힘을 주기로 결론을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할 수 있다.
  27. 하지만 육도선인은 세상이 어머니의 방법을 바랄지도 모른다는 말과 사스케에게 동생 아수라에게만 모든 것을 맡기고 인드라에게는 신경을 써주지 않아서 재앙이 초래되었다는 말도 했기 때문에 의외의 대답이 나왔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8. 보통 양의 대표적인 상징은 태양, 음의 상징은 달이나 육도선인의 회상에서 아수라의 배후에는 보름달과 보름달 문양, 인드라의 뒤에는 그믐달과 문양이 떠있는 묘사가 나온다. 참고로 이러한 장면에서 육도선인의 상징으로 나오는 것은 하고로모 본인의 이마에 새겨진, 윤회안 좌우에 선이 그어진 문양. 참고 그림.
  29. 하고로모가 최초의 사륜안 개안자며 이후에 장남인 인드라를 기점으로 우치하 일족에게 계승된다.
  30. 그동안 윤회사륜안으로 여겨져왔던 이마의 눈
  31. 어찌보면 십미봉인은 카구야가 자초한 일이 된다.
  32. 동생을 회복시킨 다음에 어머니한테 덕분에 만화경 사륜안이랑 윤회완을 개안했으니 감사하다고 심히 패륜아스러운 발언을 한다(물론 패륜아스럽다는 말은 반정도만 맞는말. 이건 애당초 자식의 길마저 신뢰하지 못한 카구야가 자초한 일이다. 그리고 모모시키또한 카구야가 생각한만큼 강한상대인지는......) 근데 어떻게 처음으로 개안한 눈의 이름을 다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33. 다른 부서진 다리들도 다 이런 도둑들이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34. 아내는 둘째 아수라를 낳고 몸이 나빠져 일찍 세상을 떠났다. 왜 치유능력을 아내를 살리는데 쓰지 않았는지는 언급이 없다.
  35. 레이더 역할을 동생의 눈에 의지하고 있다.
  36. 이를 통해 하오리라는 여인을 사랑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카구야의 첫 자식이자 비교적 순수한 차크라의 정수인 존재이기에 바로 삼구옥으로 개안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37. 치도리랑 다른 점은 주먹을 쥐고 배를 뚫었다.
  38. 아직 누가 정확히 형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외모나 카구야가 이 둘을 언급할 때 부르는 순서를 볼 때(하고로모...하무라...너희들이 밉구나...) 하무라가 동생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
  39. 처음에는 심상세계에서만 등장하더니 나중에는 현세에 대놓고 등장하면서 왜 어머니 부활했을 때 직접 대화 시도하진 않고 문답무용으로 봉인하려 했는지... 패륜아
  40. 묘목산의 왕두꺼비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