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전자오락수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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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16세
생일6월 10일
별자리쌍둥이자리
174cm
몸무게62kg
혈액형AB형
취미모험, 잠
특기정의롭기
좋아하는 것즐거운 것, 신기한 것
싫어하는 것미상

1 소개

흑룡을 때려잡을 운명을 지닌 용검전설의 주인공....이지만, 어쩐지 이전까지의 용사들과는 여러모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 예로, 이전 용사들은 책임감있고 정의로운 전형적인 용사의 성격을 띠어왔던 반면, 이 용사는 그야말로 티없이 맑고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와 같은 성격으로 자애와 박애정신으로 무장한 굿하트를 여러 번 피꺼솟빡치게 만든다(...). [1][2]

2 작중 행적

2.1 시작 마을

처음부터 어리버리하고, 용사답지 않게 굴더니 결국 8화에선 굿하트가 준 1000골드를 포션가게에서 몽땅 소진해버렸다.[3][4] 덕분에 단검 살 돈이 없어 무기점에서 구경만 하고 나가버렸지만, 동네 꼬마와 바둑이에게 몽둥이를 받게 된다. 물론 아주 멍청한건 아닌지 큰 데미지를 입자 물약들을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동네 들개와 함께 놀겠답시고 몽둥이를 냅다 던져 들개들에게 데미지도 입히고 도발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들개들과 우정을 쌓게 되는 등, 다른 면으로 히어로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용사.

2.2 약초 마을

여기서도 곤충형 몬스터들과 우정을 쌓지만, 규칙상 들어갈 수 없는 곤충 몬스터(를 연기하는 배우)들과 마을 밖에서 헤어진다. 이후 약초 마을에 들어가서 주민들의 부탁을 받고 목표인 산 위의 몬스터[5]에게 가다가, 몬스터의 전격 공격에 가슴을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는다. 이후 패치의 신속한 조치에 일단 위기를 넘기고 장비로 무장하고 다시 산 위로 올라간다.

다시 몬스터의 전격 공격이 쏟아지자 민첩 물약으로 회피하고, 공격을 맞아서 HP가 깎이는 즉시 회복 포션을 먹으며, 장비의 내구도가 떨어지면 새 장비를 꺼내서 교체해 버티며 올라간다. 쉽게 말해 부족한 레벨을 템빨, 그것도 포션빨로 밀어붙이기(...).[6][7][8]그러자 몬스터는 마법을 탄막으로 바꾸어서 포션 소비를 늘려 버리게 해 위기를 맞는다. 이게 RPG야 종스크롤 슈팅 게임이야 웬걸... 비슷한 게임은 많잖아?(...) 그러나 탄막이 덮치기 직전에 들개 A에게 구출되어 위기를 넘긴다. 이후 패치가 지시한 '핑퐁 작전' 덕분에 몬스터 바로 위까지 도착하는데 성공한다.[9] 이제 때려잡을 일만 남은 줄 알았으나, 근거리까지 접근한 탓에 역으로 헤드샷을 맞고 쓰러진다. 몬스터에게 헤드샷 대책은 세우지 못한 거냐는 비아냥까지 들으며 게임오버가 확정되는 것 같았지만, 사실 용검전설이 나온 시기에는 나름 대로 최신기술인 헤드샷이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초에 대비할 필요가 없었던 것.[10] 결과적으로 용사에게는 그냥 '공격을 머리에 맞았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으므로, 멀쩡히 포션 까먹고 기사회생. 몬스터가 뒤집어 쓰고 있던 위장막을 벗겨내는 동시에 그래픽이 확연히 다른 것을 보게 되지만, 특유의 성격 덕분인지 다른 마을에서 왔다라는것쯤으로 받아들이고, 이후 몬스터의 영거리 사격을 의도치 않게 막대기로 총구를 막아 [11] 카운터 먹이며,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하려는 몬스터를 치료해 준답시고 입에 포션을 부어버리는 바람에 자폭하기도 전에 고장내버려 승리.용사: 장비를 정지합니다 리타이어한 몬스터를 배경으로 해맑게 웃으며 "잠들었당!" 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백미. 그리고 마을로 돌아와서는 사이좋게 같이 잠들어 휴식을 취했다(...)

2.3 홀리 시티

패치가 치트를 만나 엎치락뒤치락하는 동안 홀리 시티로 가는 사막에서 근처에 숨은 들개 트리오의 감시하에 횡단하고 자기를 반복하다가, 천연 성격이 어디 안 가다 보니 사막의 몬스터들과 함께 드디어 홀리 시티에 도착했다. 댓글에 포켓몬스터드립은 덤 하지만 규칙상 몬스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마을에 들어갈 수 없는지라, 몬스터들로부터 단 한 번, 자신들을 전부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인 뿔피리를 받고 홀리 시티로 들어간다. 그리고, 받자마자 불어버렸다 아 지금 말고!!!

신전으로 가 대사제 홀리와 대화를 나누는데, 사막 몬스터의 입방정 때문에 들어버린 '언데드엉대두' 얘기를 꺼내 신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홀리는 어째서 벌써 알고 있는지 당황하지만, 설명은 안 해도 되겠다며 얼버무린 후 첫 번째 동료가 될 캐릭터인 성기사 프라이드를 용사에게 딸려 보낸다. 프라이드는 장비를 갖추고 가자고 했지만 용사는 그런 프라이드를 그냥 끌고 가더니 프라이드는 용사가 얼마나 강하면 그냥 갈까라며 감격했다. 배에 올라타 언데드들이 있는 해적선으로 간다.

한편 언데드들은 난데없는 퍼블리 셔의 등장에 옛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즐겁게 지내고 있었는데, 그 동안 자신들의 배치도 다 잊어버린데다 용사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퍼블리를 뒤에 숨기고 어찌저찌 용사를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흑기사와 성기사가 싸우려던 순간, 용사가 강냉이 반쪽을 희생하면서까지[12][13] 둘 사이에 끼어들어 싸움을 말린 뒤 "요요 앉아봐 왜 싸웠어?엄마같다" 대화를 주선한다. 이윽고 마을사람을 죽였다, 증거는 없지만 정황으로 보아 알 수 있다는 성기사와 죽이지 않았다는 흑기사[14]의 의견이 대립되자 용사가 다 같이 말해보자며 뱃머리를 홀리 시티로 돌리고 전진한다. 이어지는 퍼블리의 멘붕

이윽고 교섭이 시작되어 단 한명의 이야기만 들어보겠다는 말에 브레이니가 선출되어 나가지만, 제대로 된 대화는 이어지지 않고 불화살로 화형당할 위기에 놓이자 몸을 날려 먹던 고기로 불화살을 막고 마을사람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역시 엉대두는 아무도 안 죽였어 그치? 누구 죽인 거 본 사람? 이라는 사이다마시는 대사를 날린다. 대중을 좌지우지하는 장면에서 치트조차 용사가 운빨이 센 건지 말빨이 좋은 건지 하면서 감탄할 정도. 하지만 곧 치트의 공격에 언데드 함대가 공격당해 전면전이 벌어지는 상황 한가운데에 놓이게 되는데....

스테이지 44~46화의 마지막 장면(화면)이 검었는데, 그 이유가 47화에서 밝혀졌다. 패치가 메르시 연기를 하는 사이 용사가 뿔피리를 불러 사막몬스터들의 도움을 받아 물에 빠진 언데드들을 구출하고 있었기 때문.[15]또 안녕~~해 똰녕!!!

51화에서 용검석을 획득하지만 53화에서 치트에게 패치, 퍼블리셔와 같이 납치가 되고 그들이 간 곳은...

2.4 파이터스 퓨리

사실상 비전투 캐릭터인 용사에게 대전격투게임은 극상성.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세르게이에게 완패를 당한다. 격투게임 전통룰인 3판 2선승제 덕분에 부활을 하게되지만 여전히 얻어맞고만 있는 상태. 빨피에 다다르고 게임오버가 눈앞에 온 시점에서 의 도움을 받게된다.

이후 요정들의 도움으로 게임을 착착 진행해가지만 골치아픈 점이 생긴다. 요정들은 이전에 대전했던 캐릭터들의 특수기를 사용할 것을 제안하는데 용사가 뜬금없는 기술명을 말하면서 특수기 재현에 실패해버리는 것. 사회주의 권을 사위 주인공, 노동자의 망치를 노다지 맞지로 농민의 낫은 눈물이냥 활인탄을 한인 타운, 용호강하각을 요를레이윳흥(...)으로 발음한다. 도청중이던 치트가 사레들린건 덤 기술명 뿐만 아니라 기술 자체도 원판에 비해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는지 특수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언급이 자주 보인다.

어떻게든 마지막 판까지 도달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최종보스 캐릭터 아난타(를 커맨드 입력으로 해금해서 조종해 파이터스 퓨리를 하는 플레이어들을 연전연패로 바르는 트롤링을 해대는 어느 미친 플레이어)의 막강한 실력과 초필살기 무아[16] 때문에 크게 고전한다. 그렇게 그대로 끝장나는 듯 했으나 용사가 RPG와 격투게임의 컨트롤 차이를 이해 못해 필살기 습득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 패치가 조작법 개념을 제대로 이해시켜주었고 곧바로 특수기를 발동하는데 성공한다.[17]

발동한 용사의 특수기는 여태까지 대전한 사범들이 소환되어 자신들의 특수기를 사용하는 요정싸부권. 그 결과 무아가 발동될 틈도 없이 아난타를 몰아붙이는 듯 했으나 말뚝이가 모드에게 흡수당하는 바람에 PPPPPP 도드리장단의 구현에 실패해 체력이 남아버리고 아난타가 다시 무아를 발동시켜 궁지에 몰리게 된다. 따지고보면 무아 뺨치게 사기기술이다. NPC가 다 멀쩡했다면 특수기 하나로 최종보스가 원킬나는 셈이니(...)

결국 시간은 8초가 남고 아난타는 무아를 발동시킨다.말 그대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패치 대리는 전에 말한 '그것'을 주문하고 이는 용사로 하여금 아난타에게 포션을 들이부으라는 주문장비를 정지합니다이었다. 그리고 무아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무아는 피해만을 반사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의 변동치, 즉 회복도 반사되는 것이었다. 아난타의 입을 벌려 포션을 냅다 부어버린 용사의 체력이 회복되고 퍼블리는 용사에게 아난타의 무아 자세와 동일한 자세로 인사를 할 것을 권하고, 이내 바닥에 머리를 박은 용사가 패배하는가 싶더니...

데미지를 반사시켰다!

상술했던 무아의 원리대로 용사가 무아 상태의 아난타를 패자 용사가 역으로 피해를 받고 무아 상태의 아난타에게 체력 회복 포션을 먹이자 포션의 효과가 용사에게로 돌아온것처럼 용사가 피해를 입자 그 피해가 아난타에게로 옮겨간것. 일반적인 대전액션게임에서 상대방을 회복시키거나 자해를 하는 기술이 전무하다시피 한걸 생각해보면[18] 진상을 알아채기 까다로운 기술인데, 패치는 이를 한번에 꿰뚫어 본 것이다.[19]

이를 즐기기도 전에 퍼블리에게 붙들려 셧다운이 미치지 않는 구역 밖으로 끌려가 강제취침을 진행했다.

여기서 조금 이상한 것은 아난타와의 대전은 CPU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정식 보스전이 아니라 보스전 직전에 난입한 캐릭터가 보스를 선택한 상태로 대전하는 것인데, 이럴 경우 보통 게임 상에서의 룰대로라면 해당 플레이어를 이긴 후 CPU 보스와의 대전이 다시 시작되게 된다. 그런데 용사가 플레이어 아난타를 이긴 뒤 "Thanks Master!" 라고 외치는 엔딩 장면이 나온다. 작가가 뭔가 의도한게 아니라면 옥의 티일 가능성이 높은 부분.

74화에서 GM이 용사를 지목하며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 때 용사는 'TIGHTNESS'라는 게임을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2.5 TIGHTNESS

처음에 우드를 마구잡이로 쌓기 시작하다가, 한 줄을 완성하고 터지면서 포인트가 올라가는 것을 보곤 금새 게임 룰을 숙지했다. [20] 이번 편의 경우, 플레이어보다는 게임 뒷편에서 우드를 나르고 춤을 춰야하는 패치와 퍼블리, 그리고 헥소미노와의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다보니 용사의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3 진지한 분석

전반적으로 어드벤처 게임[21]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캐릭터. 게임 내에서든 외에서든 '모험은 이런 것이여'라고 말하는 듯 하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어드벤처 게임을 비롯한 대다수의 게임들이 그래픽과 레벨&캐릭터 디자인 등 많은 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긴 했지만, 스토리텔링도 '그에 걸맞게' 변하고 말았다. 속된 말로, 엄청난 고화질로 단순히 용 잡으러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려내자니 '기술이 아깝고 유치해' 보이는 것. 용검전설이 도트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고전게임부서 소속인 것은 이 때문이지만, 오히려 그런 분위기이기에 모험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쓸데없이 확대해석을 하자면, 너무 휘황찬란해서 게임이 먼저인지 그래픽이 먼저인지 모를 정도의 사양과 하나부터 열까지 심각한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최신 게임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는 것이다. 웹툰 이름이 "비디오 게임 수호대"가 아닌 "전자오락 수호대"인 점도 고려해 볼 만 하다. 물론 가스파드가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영어로는 비디오게임이라 쓰여있는데? 일렉트릭게임이라 할순 없잖아

게임 외적인 면에서 보자면, 구세대와 신세대를 동시에 휘어잡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어쩐지 게임 가지고 구세대 신세대 나누기도 뭐하다 구세대의 입장에서는 '그래, 어렸을 적에 하던 게임은 저랬었지'하는 추억과 2D로 구성된 맵과 설명창 등으로 비롯된 그 당시의 그래픽, 약초 마을에서 이야기의 분수령이 되었던 그것에 대해 새삼스럽게 느끼는 참신함 등이 있다. 물론 신세대는 이를 뒤집어서 느끼게 된다. 어떻게 보면 게임의 시작은 이러했었다, 라고 세대공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흔히 소년만화로 대표되는 노력근성이 아닌 천연순수가 대표되다 보니 고전적인 설정이면서도 참신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와 대비되는, '잘 팔리는지 아닌지'를 따지는 존재들이 바로 팀장 회의와 DLC 이사다. 그리고 굿하트의 회상에서 '이전의 용사들은 이랬었다'는 식으로 현재의 게임계와 은근히 비교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꼭 깨고 부수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뭔가 웹툰과는 정반대인 서술 같지만 그냥 넘어가자 모험을 떠날 수 있다는, 그 근원적인 재미에 독자들이 끌리게 된다. 그리고 '게임이라면 응당 이래야 한다'는 전개를 따르지 않고 만나는 NPC들은 물론 몬스터들까지 모두 감화시키거나, 리셋노가다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편법이나 공략이 아닌 물약러쉬로 보스를 잡으러 가는 장면 등등은 "어렸을 적에 파이프에 들어가면 뭐가 있을 지 궁금해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만든 미야모토 시게루처럼, 최초의 게임과 그것을 접한 최초의 게이머들의 순수성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다.

4 기타 등등

4.1 작품 내

  • 용사를 RPG식 스테이터스로 표현하면 힘, 민첩, 지력 등은 거의 기본수치인데 카리스마 수치가 MAX. 힘: 12 / 민첩: 10 / 지력: 9 / 카리스마: 255
  • 홀리 시티를 떠난 이후 자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RPG에 늘 있을 법한 회복을 겸한 저장 시스템으로 보인다.
  • 현재까지 정상적인 전투는 한번도 치르지 않았으나,파리 한 마리 잡았잖아 봐줬잖아 이래뵈도 용사라고 피지컬 자체는 굉장한지 물어오라고 던졌을 뿐인데 맞은 들개가 쓰러지는 등 전투에 진지하게 임하면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쏜 불화살 앞에 점프해서 그 화살을 고기로(...) 잡는 미친 반사신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연일 수도 있지만... 주인공 보정이 다 그렇지 뭐 그리고 홀리 시티 진입 전 사막에서의 전투화면을 보면 MAX HP가 400으로 늘었다. 레벨업은 하고 있다는 의미. 감화 경험치도 있나 보다. 감화 노가다라니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군
  • 하지만 "파이터스 퓨리" 편에서 흑화된 아난타에게 기본기 효율이 구리다며 씹힌 것으로 보아, 피지컬은 용검전설 기준으로는 굉장하더라도 파이터스 퓨리 기준으로는 허약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패치도 말했듯이 적응이 안 된 것이기 때문에 대처하지 못하고 당한 쪽에 가깝다.
  • 멘탈적인 부분에서 정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대인배. 또는 순수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다. 퍼블리가 강하다는 관점을 다르게 보면 어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강한 용사라고 한 말의 근거도 멘탈적인 부분이 관련되어 있다. 모든 적들과 친구가 되었으며, 맞아도 맞아도 머리가 뚫려도 쓰러지지 않고 웃으며이쯤되면 무섭다 용사이코패스[22] 달려간다던지..... 이런 점을 볼 때 육체적인 부분에서도 강하다. 불사신인가? 포션 없어도 안 죽을것 같은데?
  • 상대기술을 사용하는 게 모쿠진 닮았다.
  • 다만 GM은 용사를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용사 본인에게 뭔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이런 말을 한 걸수도 있다.

4.2 작품 외

  • 대사의 대부분이 감탄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은 포션 마시는 장면(...). 먹방
  • 휴재를 끝내고 돌아오면서 눈이 좀더 똘망똘망하고 커다랗게 변했다.
  • 최근엔 언더테일주인공(Undertale) 비슷하단 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언더테일은 적을 죽이지 않고 자비를 베풀며 진행이 가능한데, 지금 주인공의 모습과 매우 흡사한데다가, 게다가 언더테일에 첫 무기는 막대기인데 여기서도 막대기를 들고 다니고 있다. 하지만 언더테일보다 전오수가 먼저 나왔다. 어?
  • 개성 넘치고 어린 아이 같은 언행 때문에 이 용사의 정체가 작가인 가스파드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꽤 있다.#
  1. 딱히 증거는 없지만 언행을 보면 진짜 어린아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게임에 익숙한 나이라면 아마 용사 같은 행동을 하지도 않을 테니...
  2. 여담으로 작가의 선행작인 선천적 얼간이들 오락실 에피소드에서 나오길 본인은 게임을 할때 클리어보다 게임의 모든 요소를 하나하나 씹뜯맛즐기는쪽이라고 한다. 아마도 작가의 성향이 반영된듯이러다 알고보니 용사가 어린시절의 가스파드...이런 루트로 가는 건 아니겠지??
  3. 원래 훗날 용검이 되는 금간 단검을 사 와야 하는 돈이었다...
  4. 6화에서 나온 가격과 8화 마지막 장면에 나온 아이템창으로 추리해 보자면, 용사가 산 것은 100골드짜리 체력포션 5개, 150골드짜리 마력포션 1개, 50골드짜리 홍옥 3개 (1개는 먹고 인벤토리에 2개가 남았다.), 그리고 200골드짜리 해독제(나뭇잎) 1개 되시겠다. 딱 1000골드 어치. 자본주의 이예이쓰!!!!
  5. 원래 몬스터인 사스콰치가 치트의 꾀임에 출가하여 다른 부서에서 온 '사이보그 스나이퍼'가 대타를 맡고 있었다.
  6. 패치 왈:"때로는 자본주의가 가장 무식하지."/ 퍼블리 셔:"열라 무식해! 유식하게 무식해!"
  7. 그리고 이작전을 생각한것도 용사가 약초마을로 들어오기전 곤충들이 이별기념으로 표선들과 골드를 매우 많이 퍼줬다
  8. 이떄 제일먼저 물건을 선물한 곤충이 모두한테들키자 그 벌레들이 하는말이 장관 저게 혼자 이쁨 받을라고!!! 혼자 회상씬에나올라고!!! 혼자 크레딧에 조력자1로 이름 올릴라고!!!... 심지어 그말을 들은 벌레는그게 니들의 부귀영화냐...그래도 얘덕에 용사가 몬스터를 처리할 계기를 주었으니 뭐
  9. 들개 B와 C가 용사를 붙잡고, 그 둘을 위에 나온 곤충형 몬스터들이 공중에서 무작위로 쳐내점점 위로 올려 보내는것. 불규칙한 움직임으로 탄막이 따라가질 못했다.
  10. 사실 이건 여러 번 떡밥이 나와 있었다. 대표적으로 용검전설 내 등장인물들이 헤드샷이 뭔지 몰랐던 것.
  11. 분명 나무로 '이루어졌을' 몽둥이인데 총구를 막았는데도 멀쩡한 걸로 보아 평범한 막대기는 아닌 듯 싶다. 이 상황을 본 사람들은 사실 동네꼬마가 준 몽둥이가 사실 용검이 사라지거나 부서질때를 대비한 비상용 미스틀틴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12. 이때의 공격을 잘보면 흑기사는 도기 자루 즉 날이 아닌 부분으로 공격을 가했다날로공격하면 용사 죽고 게임 끝난다 흑기사가 성기사를 해치지 않을려는 증거
  13. 하지만 성기사는 언데드의 극상성인 성공격을 가할려는걸 보면 성기사는 언데드를 처치할려는 목적만 가지고 있던듯
  14. 사실 흑기사도 게임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자신이 죽였다고 말할려고 했지만 진짜 그랬어~?라는 용사의 솔직한 질문에 갈등을 하게 된다. 이제껏 '죽였다, 죽였다' 변명의 기회도 없이 죽인게 기정 사실화되어 내몰린 상태였던지라, 마지막에 마음을 바꿔 안 죽였다고 말한다.개구라치지마, 각대가리놈아
  15. 한 몬스터의 말에 따르면 물속은 화면으로 구현되지 않는다고 언급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들키기 때문에 인간의 시력으로 물속을 보는건 한계가 있다고 돌려 말한다.
  16. 체력변동의 반사 + 체력 완전회복
  17. RPG에서는 이미 완성된 기술을 사용하면 되지만 격투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레버와 펀치 킥 버튼으로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는 것을 반영했다.
  18. 그래서 KOF 시리즈의 캐릭터 폭시의 MAX 초필살기(01 한정, 02UM은 MAX2) 꿀벌은 출시 당시나 지금이나 이상한 초필살기로 각인되었다. 이 초필은 자신과 상대에게 즉사급의 강력한 데미지를 동시에 적용해 동귀어진하는 초필살기다. 대전액션게임에서 자신도 데미지를 받는, 그것도 즉사급의 데미지를 받는 기술을 누가 쓰겠는가. 상대가 피하거나 막으면 시전자 혼자만 죽는것도 짜증이 나는데다가 KOF의 경우 첫번째 오더 캐릭터가 상대팀 셋을 전멸시키면 20000점을 보너스로 받는다. 하이 스코어를 목표로 하는데 선봉이 깨져서 20000점을 날리는 것을 좋아할 플레이어는 없다.
  19. 필살기는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야 발동하기 때문에 용사가 무아를 사용한 것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20. 물론 게임오버가 안되도록 패치가 우드 배치를 계산한 덕도 있다.
  21.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RPG하고는 미묘하고도 극명하게 다르다. RPG가 각자의 "역할과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췄다면, 어드벤처 게임은 "모험 그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별다른 역할의 수행도 없고 대략적인 흐름을 봤을 때, 전오수의 용검전설은 RPG보단 어드벤처에 가깝다.
  22. 물론 요때는 헤드샷이 없어서였고, 기껏해봐야 수십대 때리면 1번뜨는 크리티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