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오락수호대/등장인물

1 전자오락 수호대 및 관련업체

1.1 수호대 소속

  • 사장 아들 &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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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부서모바일 부서
아들 : 함 들켜보면 되겠네!!!

딸 : 들키자 들키자!!

파일 이름이...
아들, 딸 각 1명. 1화의 묘사만 보자면 완전히 개초딩이 따로 없다.[1]사장 본인도 아닌데 직원들이 머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인사하는 거 보면 사장의 권위가 대단한 듯. 집사의 말을 보자면 나중에 경영을 승계할 것이라 하는데 미래가 걱정…2화에서의 패치의 활약을 보고 그가 매우 맘에 들었는지 3화에서 구해주기도 하였다. 개초딩이지만 주인공의 은인 인사차장을 오함마로, 인사과장을 발차기로 후드려까는 패기를 선보이기도 했다.[2] 이때 위계질서 운운하며 퇴정을 요구하는 인사팀장에게 위계질서어~? 아직 위계질서란게 뭔지 잘 모르나보네~?라며 한방에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어 버린다(…) 끝판왕 금수저
6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여전히 깽판을 치고있다. 결국 이걸 보다못한 CFO랜덤박스의 요청으로 치트가 VTF(VIP Task Force)를 만들게 된다.
  •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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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부서모바일 부서
집사라는 개념 자체를 구현해 놓은 듯한, 그야말로 교과서적인 노집사. 개초딩인 사장의 자녀들을 포스연륜으로 다스리지만 만행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는 듯. 3화를 보면 팀장보다 높은 직위로 보인다.
  • 인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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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장 캐치캐치 크레인, 인사차장 해머해머 헌츠맨, 인사과장 펀치펀치 스매쉬로 이루어져 있다. 팀장인 크레인은 말그대로 머리가 크레인으로 안에는 각 부서의 명찰이 들어있으며 해당 명찰을 직접 크레인으로 조작해서 꺼내는 듯.삑뽀로삥봉 딸깍[3]
가스파드가 트위터 웹툰위크에서 밝힌 바로는 인사팀에게 퇴직선고를 받으면 말 그대로 삭제되어 사망하진 않고 언인스톨 명찰은 기존의 명찰을 삭제하는 것일 뿐, 그 이상의 효과는 가지지 못하는 듯. 참고로 언인스톨 명찰을 받아 기존의 명찰이 제거된다면 그사람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한다.[4]
  •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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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을 저희 팀에서 맡아보겠습니다.
역사상 최고의 수호대원으로 칭송되는 인물. 현 시점에서는 사망했다. 이름의 유래는 'to be continue...' 의 그 컨티뉴. 그가 역사상 최고의 수호대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to be continue'는 '컨티뉴가 되기 위해' 라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다.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사실 문법에 맞게 쓰려면 수동태를 사용해 'to be continued' 가 되어야 한다. 과거에 흑룡이 폭주했을 때, 온갖 노력을 다해 흑룡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용검을 만들어냈다. 흑룡의 폭주를 진정시킨 공로에 대한 포상을 물어오자, 퇴출 위기에 처한 흑룡을 직접 자신의 팀에서 관리하겠다고 답하였다. 아직 고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잠깐 이분 무덤이 있던데?? 그리고 81화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냈으며 83화부터 그가 죽게 된 원인이 알려진다.
  • 디엘씨(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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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오락수호대의 임원. 손가락에 많은 금반지를 끼고 있고, 얼굴엔 이목구비 대신 금액이 써져 있는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거기에 더 특이하게도 상황[5]에 따라 몸의 세부묘사가 조금씩 바뀐다. 가장 큰 실적을 올린 모바일 부서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는 아예 몸 전체가 붉은색이 되고 머리에 긴 뿔이 나는 등 과격한 연출을 보여주신다(...) 형태와 색을 볼 때, 스팀의 결제버튼을 패러디한 것 같다. 여기까지 할인마가

  • GM (Game Master)
모든 게임에 통달한 자를 칭하는 말. 아직 밝혀진 건 없지만 4화에서 GM이라는 소리를 듣고 패치가 놀라는 것을 보면[6] 단순한 관리자 정도가 아니라 초월적 존재 정도 되는 듯 하다.
  • 기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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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켰다아아아아!!!!!"
수호대가 해야 하는 자잘한 일부터 주업무까지, 일 전반을 처리하는 자들로 고전게임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에 파견되어 있다. 19금 부서가 따로 있는 걸로 확인돼서 독자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명찰을 통해 '보호색'을 입히기 때문에 부서마다 직원들의 외양이 다르다. 딱히 인간형만 있는 게 아니라 좀비 직원과 엘프귀를 가진 여성직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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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2화에 나온 패치의 벌점선언에 눈물을 흘리는 직원들의 이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Natural', 'Born', 'Idiots'이라고 적혀 있다. [7]
액션게임부 소속. 4화에서 등장. 술집에서 패치에게 시비를 걸고 막말을 퍼붓다가 이를 술집주인이 말리자 꼰대취급하고 멱살을 잡는등 이름값 제대로한다(...).
  • 이안(Ian)
모바일게임부 소속. 73화에서 치트와 동행한 두 직원 중 한명. 치트를 '인품이 다르다'며 칭찬한다.
  • 튜토리얼(Tutorial)
교육팀장. 54화 과거 회상에서 첫 등장하였다. 말끝에 '~ 것이다.'을 붙인다.
수호대의 임원 중 한명으로 직책은 CFO(최고재무관리자)이다. 선물상자 모양의 머리이며, 얼굴에는 0.99%라고 적혀있다. 말끝마다 %를 붙인다.
  • VTF(VIP Task Force)
랜덤박스의 요청으로 치트가 창설한 조직 초딩 짓을 일삼으며 부서 곳곳을 깽판 치고있는 사장 아들, 딸을 전담하는 팀을 구성하였다.
  • 이 달의 사원 수상자들
68화의 시상식에서 호명된 직원들.
액션게임부 차장 '대쉬', RPG게임부 부장 '데스웜', 퍼즐게임부 대리 '화이트초코'. [8]

1.2 부서 팀장

부서 팀장[9]
고전게임부 - 패치[10]레이싱게임부 - 니트로리듬게임부 - EQ모바일게임부 - 치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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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게임부 - 뷸렛스포츠게임부 - 마스코트시뮬레이션게임부 - 커맨더액션게임부 - 콤보[12]
http://3.bp.blogspot.com/-dtulV6D_HQs/Vo4TffNRArI/AAAAAAAAADg/Hq5ijoCQHYY/s1600/http-i.imgur.com-dO2PI2m.jpg?height=150http://4.bp.blogspot.com/-yd4PvCHdE-Y/Vo4UZPIPtYI/AAAAAAAAAD4/EP1YWfiHGCc/s1600/http-i.imgur.com-qs14upb.jpg?height=150
어드벤처게임부 - 포인트 앤 클릭퍼즐게임부 - 직소[13]FPS게임부 - 킬데스RPG게임부 - 다이스

19금부서도 있으나 부장 이름은 불명. 원래 참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국내 심의를 생각해봤을땐 에로쪽보다 사행성 도박관련 게임일 확률이 높다
30,31화의 팀장회의에서 패치의 고전게임부서가 실적이 가장 떨어진다는 이유로 가장 무시받고 있다. 물론 이때의 회의를 주도한 임원인 DLC의 성격이 금전만능주의라 그런것도 있다.

1.3 협력업체

  • OINK 모델 에이전시[14]
헝그리 버드 NPC들의 출연섭외를 담당하는 회사로 등장. 말이 좋아 협력업체지, 실상은 그저 까라면 까야하는 하청업체 신세. 담당회사 매니저가 대리인 패치에게 쩔쩔[15]매고 붕대 칭칭 감고 만신창이가 되어 나타난 모델은 그 꼴이 되어서도 "제발 자르지 말아달라, 이 일 아니면 갈 곳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아주 철저한 갑을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삭제 및 출장수거 전문업체. 5화에서 등장.
  • FANTASY ENEMY 에이전시
고스톱 마스터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회사로 게임에 등장하는 적들을 뽑아서 체질, 능력별로 구분에서 게임에 배치한다.[17] 임원진들이 힘쎈이끼파워 리치, 아크 데몬, 다크 로드 등 전형적인 최종 보스들이다. 과거 한따까리 하던 보스들이었는지 전자오락수호대 임원진과의 회의 장면에서 갑을관계를 씹어먹으려는 패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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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운헤이트

뭔가 좀 익숙한데
모바일 게임 부서와 협력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척 보면 알겠지만 소셜 게임 형태의 게임이 판치는 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상태를 풍자한 것.
네이버 웹툰인데 네이버도 같이까는 가스파드의 패기
작가의 말: 저는 3사 모두 똑같이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살려달라는 말입니다.
페르소나북의 중지손가락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2 고전게임부서

과거에는 번영을 누리며 수호대의 지원을 받았으나 시간이 흘러 인기가 떨어지면서 수호대가 철수해 게임내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잊혀진 부서. 오랫동안 수호대없이 운영해오다보니 폐쇄성이 강한 모습을 보인다.

3 게임

3.1 헝그리 버드

1화~4화
가장 처음에 등장한 게임이자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중 하나였으나 패치가 누군가의 계략에 당해 게임 내 신분 노출로 인하여 대형 재난이 생겨 서버를 무기한 다운하게 되었다. 이 사건 이후 나무에 전자오락 수호대 직원을 그려놓고선 이들을 잡으려고 다닌다고. 그리고 원본과 달리 새들이 덩치도 어마어마하고 굉장히 험악하게 생겼다.

  • 보통 버드 : 모바일 게임 헝그리버드의 주인공. 앵그리버드 스텔라의 게일을 닮았다. 제목에 '헝그리'가 들어간 게임의 주인공답게 유일한 식량(...)인 알을 빼앗겨서 볼이 핼쑥하다. 또한 문장 끝에 '꼬'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경상도지역 사투리 같지만 '새' 이기 때문에 붙이는 것 같다
도전장을 보낸 시각보다 훨씬 빨리 나타나 패치를 당황케 했으며, 패치 혼신의 소시오패스급 연기에 넘어가는 모습을 잠깐 보였다. 그러나 동료를 데리고 온다는 사이에 위기를 넘긴 패치가 그후 출근한 돼지들을 갈굴때 또 뜬금없이 뒤에서 나타나 그 이야기를 다 듣고 분노하여 다같이 모여 우리를 등쳐먹을 궁리를 하는 곳인 패치의 '둥지'를 밝히라고 요구한 뒤 패치가 이를 거부하자 폭탄 버드를 터트린다.
  • 폭탄 버드 : 버드가 불러낸 동료. 공중에서 낙하하여 구조물을 부수며 내려꽂히더니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하고 울부짖는 위압감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폭탄' 버드 라는 이름 답게 수류탄 모양에 정수리에는 불타는 심지가 붙어있다.그리고 장렬하게 폭발했다(...) 그런데 할줄 아는말이"크오오오오" 밖에 없는건지 단행본 4컷 만화에서는 체스할때도, 밥먹을때도, 잠잘때도(...) 소리를 계속 질러대 다른 버드를 골치아프게한다.
  • 돼지 : 전자오락수호대에게 고용되는 존재들로 알을 훔친 척 하는게 그들의 일이다. 연기를 통해 버드들의 약을 오르게 만들어 그들의 도전의식을 높이는 역할. 다만 새들의 공격때문에 실제로 피해를 받기 때문에 한 돼지가 중상을 입은채로 등장하기도 했다. 현대사회의 '을'의 모습을 씁쓸할 정도로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3.2 용검전설

5화~53화

항목 참조.

3.3 파이터스 퓨리

FIGHTER'S FURY
54화~73화 [18]

퍼블리의 말에 따르면 대전격투게임의 황금기 시절 양산되던 게임중 하나이고 시대를 타서 인기를 끌었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유저들이 가끔씩은 찾아오던 게임이었는데, 어떤 유저가 최종보스이자 최강캐인 아난타 캐릭터를 선택하는 비밀 커맨드를 알아내어 다른 유저들이 엔딩을 못보게 일일이 끼어들어 이겨버리는 트롤링을 하고 있는 바람에 이를 견디다 못한 유저들의 발길이 끊긴 상태.

싸우지 않으려는 용사에게 '친구들을 지키는 힘을 전수한다'는 명목으로 속여 무술교습을 빙자한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게임 이름은 대전액션게임 파이터즈 히스토리+페이탈 퓨리(아랑전설의 북미판 명칭)으로 추측. 아니면 세계관의 연동성으로 보건대 킹 오브 파이터즈+페이탈 퓨리일 수도 있다.[19] 다만, 게임내 캐릭터 설정의 경우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오마쥬 된게 많다.

  • 세르게이 : 소련 국적의 대머리 파이터로 격투 스타일은 러시아의 무술 삼보다. 이름은 철권 5의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작중 배경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장기에프를 합쳐 오마쥬 한 것으로 추측 된다. 공산정권! 사용무술은 사회주의 권으로, 노동의 망치, 인민의 삽, 농민의 낫 등의 기술을 구사한다. 체력게이지가 줄어 붉은색이 되면 "공산주의권 해방"이라는 말과 함께 초필살기 공산주의권을 사용하는데, 인게임 화면에서 붉은 오오라가 피어오름과 함께 위력과 스피드, 사정거리 등 모든 스펙이 증가한다. 수호대가 이 곳을 버리고 간 탓에 수호대에게 호의적인 모습은 아니다. 용사에 의해 사회주의권은 사위주인공(...), 인민의 삽은 이미 의사(...)로, 농민의 낫은 눈물이냥(...)으로 변해버린 피해자
용사의 요정싸부권에서 인민의 삽으로 가장 먼저 공격한다. 그리고 당황하는 아난타(에게 빙의한 트롤플레이어)에게 "닥쳐, 아직 안 끝났어. 한 번 뒤져봐."라고 하면서 나오는 나머지 캐릭터들의 다굴씬이 인상적.
  • 오말뚝 : 대한민국 국적의 탈춤명인. 잘 보면 글씨체가 게임 내의 다른 캐릭터들과 살짝 다르다. 궁서체로 추정. 중간에 화장실에 갔다왔다고 했지만 눈이 빛나는 점으로 봐서 모드로 바꿔치기(혹은 빙의)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치트와 통화를 하더니 용사의 초필살기에 소환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모드임이 확정 모드: 도드리장단
  • 샤오팡 : 중국 국적의 암살자. 특수기로는 암수파동이 있다.
  • 쇼 :일본 국적의 파이터. 용사의 두번째 대전 상대이다. 기술 묘사를 보면 이 캐릭터의 오마쥬로 추측. 활인탄이 한인타운(...), 용호상하각은 요를레이 윳흥(...)으로 변해버린 피해자 2
  • 빅토리오 : 멕시코 국적의 프로레슬러. 특수기로는 아토믹 봄버가 있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세계이며 세계는 '나'이니,
불변의 '나'가 시작한 모든 고뇌를 이 자리에서 멸한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아(無我)>

파이터스 퓨리의 최종보스. 국적은 티베트. 본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나, 비밀 커맨드를 입력하면 플레이가 가능하게 설정 되어있다. 스테이지 64편에서 자비로운 성격의 수도승의 모습으로 나온다. 나무아난따따불 자고있던 용사가 깨어나자 아난타로 트롤링을 한다는 예의 그 플레이어가 등장하고 패치에게 "수호대군... 우린 오늘 처음 만났지만... 나는 알수 있어요! 당신은 진심을 말하지 않고 있군요."라는 말을 한다.[20] 그후 "다른 캐릭터들에게 더이상 흉터가 늘어나서는 안되니 부디 절 처 발라주세요."라고 말한 뒤 [21] 주인공이 빙의한다. 이때 전체적인 컬러링이 변하며 용사를 보며 비속어와 함께 그새끼(용사) 어떻게 골랐냐고 하는 등 완전히 바뀐 성격을 보여준다.[22] 게임 모티브도 그렇고...이 캐릭 모티브는 고우키인가?

초필살기는 무아로 온몸이 보라색 오오라로 바뀌고 이마의 점이 제 3의 눈으로 개안하면서 공중부양, 체력이 풀피가 될 때까지 회복한다.응?[23] 게다가 이 상태에선 깨달음을 얻은 상태기 때문에 속세의 고통을 받지 않으며 공격을 받으면 데미지가 반사되므로 공격해선 안된다. 격투게임에 나오기엔 너무 사기적인 기술인데 이는 본래 아난타가 가지고 있던 기술이 아닌 평소에 수련을 꾸준히 해 후천적으로 통달한 기술이나 빙의된 주인공이 악용하는것.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무아가 발동되기 전에 승리해야 하므로 빨피영역 직전에 한방기나 콤보로 KO시켜야 한다. 갤럭티카 팬텀이 필요합니다. 동반자살하는 꿀벌도요.

용사의 초필살기 요정싸부권에 오말뚝이 소환되지 않아 데미지가 부족해 KO되지 않고 빨피가 되자 8초를 남기고 다시 무아를 발동시킨다. 근데 이때 용사가 아난타에게 물약을 부어 넣으니 용사의 체력이 회복 되었다! 또 막판에 용사가 자해를 하자 아난타가 데미지를 받았다! 그리고 타임아웃, 판정승으로 용사가 승리했다. 즉, 단순한 데미지 반사가 아니라 상대와 체력 게이지를 바꾼 상태라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대전액션게임에서 상대를 회복시키거나 자해를 하는 기술이 전무하다시피 하기에[24]기술의 특징을 간파하기가 매우 어렵다.이런걸 생각한 갓스파드가 대단하다 퍼펙트로 패하자 개X랄 하지 말라느니, 사기를 쳤다느니, 죽여버리겠다느니 트롤마냥 열폭하지만 게임의 법칙에 따라 로그아웃, 본래의 아난타로 돌아온다. 자신을 받쳐주며 상황종료를 선언한 패치에게 해맑게 웃으며 "저 이제 병원밥 먹는 건가요?"라고 묻는다.[25]

아난타가 쓰는 무아는 종국에는 아난타의 의도대로 발현이 된 격이다. 본래 아난타가 무아를 터득한 이유는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얻은 능력인데 격투게임 룰때문에 계속 타인에게 피해를 주니 아난타도 안타까워 했던 상황이었다. 패치는 무아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챘고 이를 이용하여 아난타를 이긴 것이다.그리고 셧다운 후 선택 못하게 데이터를 수정당한후 평화롭게 지낼때 깨알같이 비싼 몸 드립 쳤다 빅토리오와 토미에게 디스 당하고 오말뚝에게(사실 모드) 말뚝이가 어디갔냐고 물어본다. 오말뚝이 모드임을 눈치챘나보다.피아노학원 갔다고한다

그 다음 화에서, 변장을 푼 모드에게 털리다가 무아를 쓰게 되는데, 모드가 수류탄을 삼켜 아난타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수류탄을 뱉게 하려고 달려온 세르게이를 밀쳐내고는 온화한 미소와 함께 "죄송해요.....내세에 먼저 가 있을게요.... 되도록 천천히 오세요.....!" 라는 말을 남긴 뒤 모드를 껴안고 동귀어진해버린다. 마지막까지 만인에게 자비를 베풀고자 했던 수도승, 아난타의 최후였다.

무아를 해제할 수 있었다면 그냥 무아를 해제해버리면 되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걸로 보아 무아의 해제는 자체적으로는 불가능한 듯 하지만[26], 무아를 풀면 수류탄을 삼킨 모드가 죽으므로 모드를 살리기 위해 풀지 않았을수도 있다. 그러나 모드를 살리기 위해 무아를 풀지 않은것으로 해석하면 동귀어진한게 모순이 된다. 어쩌면 무아를 풀더라도 모드는 그 즉시 다른 누군가와 동귀어진할 수도 있었으므로, 차라리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특유의 성자 간지 때문에 팬이 꽤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가 그려진 지 며칠 뒤에 나온 모 게임로봇 수도승이 등장하여 아난타급의 포스를 내고 있다. 심지어 필살기까지 비슷하다.

3.4 TIGHTNESS[27]

74화~

용사가 파이터즈 퓨리를 이탈한 뒤 접한 또 다른 게임. 이름과 어디서 비슷하게 본 바탕을 보면 고전게임 테트리스성 바실리 성당 , 콜럼스의 패러디로, 러시아가 아닌 이집트가 배경인지 피라미드가 바탕에 그려져 있다.

패치가 말하길 이 게임을 모른다면 수호대가 아니라 할 정도로 유명한 게임. 퍼블리는 이곳을 보고 눈빛이 변했다.[28] 용사 때문에 잠시동안 주도권을 맡자 엄청 좋아하는데... 하지만 무게가 개당 사람 한 명 정도 나가는 블럭(!)을 옮겨야 하자 표정이 굳는다.

TIGHTNESS의 現 운영자. 본래 게임이 오래되어서 플레이어들이 즐기지는 않지만, 점검 상에서 게임의 전원을 켜 보는데, 그 곳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플레이어를 보면서 놀라게 된다. 2대째 운영자이자, 1대째 운영자 펜토미노의 아들.

지금까지 수동으로 사람 한명 무게의 블럭을 옮겼다 한다! 이 블록의 주요성분은 강도가 너무 세서 자를 수 없다는 완벽물질이라고 한다.[30][31] 그러나 직접 블럭을 드는 모습을 보면[32] 아무래도 이름만 운영자지 실질적으로 운영한 적은 거의 없는 모양.[33] 이후 패치가 용사는 이 게임을 이해하고 있다며 본인이 아닌 선대 마스터 펜토미노를 믿자고 말하면서 헥소미노를 도발하는데, 과거회상을 하며 이를 빠드득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어머니의 이름값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기대와 부담을 받아온 듯.

그런데 주도권을 넘겨받은 패치가 와이어를 이용해 블럭을 아주 손쉽게 옮기며 작업을 진행하면서 펜토미노를 언급하자 갑자기 폭발해 방해를 하다가 패치를 마구 두들겨패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실수로 자신을 말리려던 퍼블리를 댄스룸으로 밀어버리고, [34] 떨어지면서 팔이 빠진 퍼블리가 춤까지 망쳐버리자 니들이 쳐들어와서라고 망발을 한 뒤 시스템을 내리는 버튼을 누르려고 하다 패치가 말리자 전통을 지켜 달라면서 그 힘든 작업을 패치 혼자하게 한다.[35] 그렇게 블록 옮기기에 댄스까지 전담한 패치가 구역질하는 소리를 댄스 룸 입구에 앉아 들으며 "참... 힘들게들 살아..."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패치에게 클리어를 위한 열쇠를 찾아내라는 지시를 받고 여자화장실에서 결의를 다지던 퍼블리의 뒤에 나타나 빈정거리다가 자리를 옮기자고 하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과거 집안 방침으로 인해 술도 담배도 금지당하고 TV 보는 것조차도 못한 채, 타이트니스 운영을 위해 혹독한 고행을 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블록 나르다가 엎어졌다고 하체 강화 100회 추가, 우드 씨앗을 틔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정작 키운 것이 잡초라 말을 듣자 진심을 다했다고 말하지만 어머니 펜토미노에게 주먹으로 쳐맞고 잡초를 애지중지 키우는 느낌이 나지 않게 해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36]

이런 그를 위로해 주는건 수호대를 꿈꾸는 소꿉친구 '신시어'와 펜토미노를 종종 찾아오던 컨티뉴뿐. 그러나 컨티뉴가 '검은 금요일' 사건으로 목숨을 잃고, 뒤숭숭한 게임계 분위기에 어머니의 특훈 강도가 더욱 가혹해지자 결국 그동안의 설움과 분노가 폭발해 후계자 자리를 버리고, 집을 나온 후엔 신시어와 결혼하여 아들 헵토미노를 얻었다.

첫 등장 때만해도 팬들 사이에서는 희대의 찌질이, 꼰대 취급을 받고 있었다. 애초에 어그로 끌기 좋게 만들어진 캐릭터다. 그러나 과거사가 공개된 이후 독자들의 평은 '저러면 누구나 삐뚤어지지' '삐뚤어질 만 했네'같이 동정여론으로 돌아선 듯. 밑의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펜토미노는 그를 능가하는 희대의 꼰대이자 어그로꾼인데, 오히려 헥소미노는 이런 인간 밑에서 자라면서도 처음엔 올바르게 컸다. 어머니로부터 "잡초"라고 구박받으면서도 소중히 키워 꽃을 피운 거나 소꿉친구와 행복한 가정을 키운 걸 보면 정상적으로 자란 것. 그러나 밑에 후술되는 사건 때문에 완전히 비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나중에 어머니 펜토미노가 집안에 찾아와 신시어를 폭행하고 아들을 빼앗아 간것을 알아채고 어머니께 바로 달려간다. 그런데 사건의 진실[37]을 알게된 그는 절망감에 빠져 어머니의 세상을 박살내겠다며 휠체어를 투입구에 집어넣는다. 그에 당황한 펜토미노에게 제압 당할 뻔하지만, 결국 그녀의 힘을 되받아치는데 문제는 이때 펜토미노가 투입구 속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멸균 시스템에 휘말려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38]

그러나 신시어가 펜토미노를 구하기 위해 투입구 속으로 뛰어들자, 헥소미노는 자신의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게임을 강제로 종료하지만, 끝내 신시어는 소멸되고 만다. 이후, 일자 우드를 약탈하려고 들어온 CGA가 펜토미노에게 신시어는 아무 잘못없고 모두 자신의 소행이었다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고, CGA뒤에 나타나 지팡이로 그를 후려쳐서 살해한다.

사실 첫 등장과 함께 주인공들에게 심각한 어그로를 끌어서 그렇지, 이 양반이 지금까지 겪은 인생역경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다. 일단 태어나자마자 평생을 어머니의 훈육을 가장한 학대(진심은 아니었지만)에 시달리며 컸고, 결국 사랑의 도피를 했으나 유일하게 마음을 준 친구이자 아내는 자신을 배신한 스파이었다. 결국 어머니에게 돌아왔으나 다툼 끝에 본의 아니게 어머니를 살해할 뻔한다. (이 사고로 인해 어머니가 결국 죽었으니 사망의 원인을 제공한 셈) 게다가 이후 아내가 눈 앞에서 끔찍하게 분해되서 죽는다. 심지어 나중에 알고보니 아내는 누명을 쓴거고 스파이도 아니었다. 아무리 단단한 멘탈이라도 박살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야기를 끝낸 후, 타이트니스를 따라한 짝퉁 게임이 속속히 등장했음에도 수호대는 여전히 진짜배기를 원했지만, 더 이상 남아있는 일자 우드는 없다고 빈정대다가 퍼블리에게 '당신은 당신 인생에서 직접 선택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한번이라도 진심을 외쳐 본적이나 있었냐.'는 일침을 듣고,[39] 고생하고 있던 패치 앞에 나타나 도르래를 다시 설치해주며 도와준다.

위대한 게임인 타이트니스를 만들어낸 여성[41]으로써 전 퍼즐게임부서 팀장이었던 씨지에이(CGA)가 내놓은 서류를 불태워버리고는 좋은 거 알겠으니까 니들끼리 갖고 놀고 꺼지라고 말한다. 81화에서는 단순 잡초로 취급받던 우드의 특성[42]을 발견하고, 재배까지 성공함으로서 타이타니스 개발까지 홀로 해낸데다 수호대가 들이대도 끝까지 차내는 독고다이 정신의 소유자라 칭송받는다.

그러나, 정작 집에서는 아들 헥소미노를 몰아붙이면서 타이트니스 운영에 필요한 훈련만을 계속 시키고, 잡초를 애지중지 키우는 느낌이 안 들게 해달라는 폭언까지 일삼는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CGA의 심기를 건드렸으나 컨티뉴가 등장해 그를 제지한다.

사실상 헥소미노가 삐뚤어지게 된 원흉이자 지금까지만 나온 모습으론 꼰대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헥소미노에게 타이트니스를 운영하기 위한 훈련을 시키고, 정식 마스터가 되기 전까지 다른 하고 싶은 것도 못하게 하는 걸로 모자라 헥소미노가 훈련 성과가 안나오면 그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

컨티뉴가 '검은 금요일' 사건으로 죽은 뒤 게임계가 뒤숭숭해지자, 훈련 강도를 두배로 더 높여 헥소미노에게 마스터 지위를 더 빨리 물려주려고 했지만, 결국 폭발한 헥소미노는 가출해 버리고, 이후 더 늙은 모습으로 타이트니스를 운영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에게 아들에게 한 훈련 방식대로 테스트를 한다. 물론 전부 집어치우고 떠나지만, CGA가 남아 부탁을 하지만 간절하긴 했지만 이 바닥 진심을 아는 사람이 아니다며 쫓아낸다. 그 뒤 담배 사러 마트에 들렀다 신시어를 만나고 그 뒤를 쫓았고 결국 헥소미노의 집에서 신시어와 CGA의 대화 내용을 듣고 신시어를 폭행한다. 자세한 것은 신시어 항목 참고.

지금까지 나온 모습을 보면 헥소미노를 능가하는 꼰대이자 어그로꾼이다. 본인은 위대한 인물이라곤 하나 자식교육이나 인간관계는 정말 어그로투성이인 인물. 믿을 수 없는 수호대를 배척하는 건 그렇다고 쳐도[43] 순수하게 제자가 되겠다고 고개를 숙인 사람들을 말도 안되는 훈련과 폭언을 해서 일부러 쫓아버리고, 결정적으로 아들을 수행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억압과 폭언, 폭행으로만 키워왔다.

심지어 86화에서는 사실상 며느리인 신시어가 아기까지 안고 있는데도 지팡이로 구타하고 욕을 하며 "내 아들을 뺏어간 도둑년"이라고 폭언을 하며 아기(손주)까지 뺏어간다.[44] 물론 신시어가 수호대의 스파이인 것으로 알고 있어 열받은 게 있긴 하지만, 아기를 보며 "본디 내 것이어야 하는 걸 되찾아가는 것 뿐이다"라는 걸 보면 아기와 아들 헥소미노까지 주변의 인물들은 전부 자기 소유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주변 인물들을 동격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말 그대로 자기 도구 정도로 보는, 일그러지고 위험한 가치관의 인물... 이런 인물 밑에서 아들인 헥소미노가 비뚤어지지 않은게 용할 정도.

결국 87화에서 헵토미노를 타이트니스로 데려와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던 중, 헥소미노가 찾아오자 전말을 알려주는데, 오히려 폭발한 헥소미노가 타이트니스를 파괴하려 하자 그를 제압하려다 역으로 밀쳐져서 중심을 잃고 우드 투입구로 떨어져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45][46] 그러나 펜토미노를 따라 투입구로 뛰어든 신시어가 지팡이로 펜토미노를 후려쳐서 밀어낸후 대신 소멸해버린다. 결국 목숨을 건지긴 했으나 심하게 부상을 입는 바람에 더이상 일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고, 이후 병동 생활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여담으로, 타이트니스를 제대로 운영하는동안에는 금니가 있었는데 노쇠한 이후로 금니가 사라졌다. 이유는 불명. 후계자가 도망치고 자신이 일을 하기 어려워짐에 따른 경영난으로 팔아치웠을 가능성도 있지만 노역중 도주하는 인물의 대사[47]로 보아 금전적인 문제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 신시어 (Sincere)
수호대 지망생. 헥소미노의 친구로 81화에 등장. 우드의 특성을 발견하고 홀로 위대한 게임 TIGHTNESS을 이끈 펜토미노를 칭송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펜토미노 대를 이을 헥소미노에게 응원을 보낸다. 82화에서 우드의 비밀을 듣게 되는데 하필 이 우드의 비밀을 CGA도 도청해서 듣고 있었다. 그리고 84화에서 헥소미노와 신시어 둘이서만 있었던 화분이 많은 방의 화분 중 하나에서 도청기가 심어져 있는 것을 봐서는 스파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훗날 헥소미노와 결혼하여 사이에 아들 헵토미노를 둔다.[48] 후계자 자리를 박차고 집을 나온 헥소미노를 따라 신시어도 수호대 입시는 그만둔 듯. 하지만 가족과 함께 평범한 평화를 누리던 그녀에게 CGA가 불쑥 찾아오는데......

86화에서 CGA와 만나게 되는데, 둘의 대화에서 과거 도청기 설치 건으로 신시어가 CGA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시어가 도청기를 설치한 것이 맞다면 화분에 막대기를 꼽았을 때 도청기를 설치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CGA의 '나와 같이 수호대에 다시 승선하지 않겠나?'라는 발언으로 그녀가 과거 수호대였던 CGA의 일을 도왔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49] 댓글들은 상황 파악 못 하고 펜토미노만 욕하는 중. 다만 이후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신시어의 태도를 보았을 때 실제로는 작가의 서술 트릭일 가능성도 있다.

CGA는 "어린 새끼들에게 밀려나" 수호대에서 짤렸다며 헥소미노와 어린시절부터 친구였던 신시어와 손을 잡고 희귀한 4칸 우드를 얻어 공을 세워서 수호대에 복귀하려 한 것.[50]. 그러나 정작 헥소미노와 결혼한 줄은 모르고 있었다.

문제는 CGA의 뒤를 밟은 펜토미노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버렸다. 신시어는 변명을 해보려고 하지만 막대기로 구타당한다. 그런데 여기서 신시어와 헥소미노의 관계를 눈치챈 CGA가 '저 여자는 물건너갔군...'이라고 생각하며 과거 화분에 도청기를 설치한 것이 신시어라고 대답하나 신시어는 이를 부정한다.

신시어는 필사적으로 거짓말이라고 항변하지만 통할리가 없었고 결국 펜토미노는 그녀를 구타해서 애까지 뺏어가며 "본디 나의 것이어야 했던 것을 돌려받는 것이다"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뒤늦게 귀가해서 이 꼴을 본 헥소미노는 분노해 펜토미노를 찾아가자 모자가 그렇게 만나선 안된다며 타이트니스에 찾아가지만 이미 헥소미노는 펜토미노에게 모든 전말을 듣고 절망해 있었다. 신시어는 '수호대 팀장이 찾아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항변해보지만 헥소미노는 '내가 믿고 모종실에 들인 사람은 니가 유일하다'고 대답하며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후 펜토미노가 헥소미노와의 몸싸움 도중 투입구에 떨어져서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벙쪄있던 헥소미노에게 '자신의 가족이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한 후,[51] 펜토미노를 구하기 위해 지팡이를 들고 직접 투입구속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펜토미노에게 '나는 당신을 증오하지만, 당신은 헥소미노 인생의 전부다.','헵토미노 만큼은 그만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다음 생에는 모자가 이렇게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후, 지팡이로 펜토미노를 후려쳐서 밀어낸후 '역시 이런 사람 아니면 누가 수호대를 하겠어!'라며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이며 대신 멸균 시스템에 휩쓸려 소멸되어 버린다. 헥소미노가 급히 전원을 내리나 멸균 시스템의 작동이 더 빨라 결국 신시어는 사라지고 그 잔해는 급히 뛰어든 헥토미노가 뒤집어 쓰게 된다. 이후 그녀가 도청기를 심은 것은 CGA가 한 거짓말이었으며 그녀는 결백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결국 진실은 스파이는 커녕 친구 (이자 훗날의 남편)을 위해 자신의 꿈 (수호대)까지 포기하곤, 누명 때문에 남편으로부터 배신자 취급받았음에도 자신을 구타하고 아이를 데려간 시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진성 대인배. 제발 다시 등장하기를 갓스파드님께 기도하자

참고로 그녀의 Sincere란 이름은 영어로 진실된, 진심어린이란 뜻이다. 그 이름대로 그녀의 마음은 진실된 마음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헥소미노와 신시어의 아이로, 원래 헥소미노와 신시어 사이에서 돌봐지고 있었으나 CGA와 신시어의 대화 내용을 듣고 신시어가 목적을 가지고 자기 아들에게 접근했다고 판단한 펜토미노에 의해 강제로 어머니와 떨어지게 되었다. 어머니와 할머니가 죽은 뒤 헥소미노가 홀로 키워 왔는데, 자라면서 할머니의 명성을 주위에서 듣고 타이트니스를 이어받고 싶어했으나, 진실을 알고 있던 아버지에 의해 먼 곳으로 유학을 보내졌다고만 언급되었다.

나중에 나오리라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53]

4 그 외 게임들

  • 링크의 전설
- 젤다의 전설 패러디
  • 영웅낭설
- 영웅전설 패러디
  • 라스트 판타지
- 파이널 판타지 패러디
  • 드래곤 게스트
- 드래곤 퀘스트 패러디
  • 마스터 오브 파이터즈
- 파이터스 퓨리와 같은 격투게임이나 63화에서 모드한테 모든 격투가들이 털리며 전멸했다. 킹 오브 파이터즈 패러디

5 기타

5.1 소속불명

  • 모드
모바일 부서고전게임부서[54]
나이미상(20대 초반으로 추정)
생일미상
별자리미상
180cm
몸무게68kg
혈액형미상
취미미상
특기미상
좋아하는 것미상
싫어하는 것미상
"...'선물'은 모두 전달되었습니다."
보라색 곱슬머리에 하이라이트가 없는 검은 눈, 창백한 피부를 소유한 여성. 21화에서 전서구를 야생동물로 착각해 화살을 쏜 사람으로 처음 등장. 대타를 찾던 퍼블리에게 자신의 몬스터 친구를 추천해 주는데 패치와 전화를 받으면서 눈이 지직거리는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23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외부 회사들과 협약을 맺는 치트와 한 자리에 같이 있는 모습이 나왔다. 이 때 모호했던 성별이 여성으로 확실하게 밝혀지고, 몸 전체가 지지직 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치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의 부하 겸 조수인 듯.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치트로부터 창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43화에서는 갈등 해결을 방해하는데 <MOD><사스콰치>라고 하면서 오른쪽 팔을 거대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53화 마지막에 프라이드의 마력을 살려내 프라이드를 죽임과 동시에 <MOD: '신성' >을 설치했다. 덤으로 목격자인 홀리도 살해한 모양. 이것으로 상대의 힘을 복사하는 게 아니라 흡수(설치)하고 해당 개체를 소멸 혹은 제거하는 방식으로 능력을 사용하는 듯. 이러다가 흑룡도 카피하는거 아니겠지? 게다가 다른 이의 모습으로 위장까지 할 수 있어 상당히 위협적인 인물.
치트의 명령에 따라 수호대 일행에 적대적 행동을 보이는 이상,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63화 치트와 모드가 무전을 하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서 무전기에 있던 이름이 MOD 64이며 그리고 벽에 많은 무전기가 걸려있었는데, 이는 모드가 여러 명이라는 복선일 수 있다. 계획이라는건 게임 데이터를 모두 흡수하는게 목적일지도..
63화에서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드러나고 있는데, 고전게임부서내에있는 게임들에 난입하여 데이터를 무지막지하게 흡수중이다.근육 우먼이 되었다. 주먹질이 꽤나 아파졌다고 한다.
이후 용사와 아난타가 싸우는 도중 오말뚝의 모습으로 등장하였다[55]. 용사의 초필살기로 아난타를 끝장내려 할때 참여하지 않아 무산되었고, 아난타는 당연히 무아를 다시 시전했으나 무아의 메커니즘을 파악한 패치가 이를 역이용하여 용사가 아난타를 이기자 이 사실을 치트에게 보고하였다. 이후 치트의 지령대로 패치를 공격하려는 순간 셧다운이 발동되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셧다운이 끝난 뒤, 아난타에게 존재가 발각된다. 치트에게 발각당했다는 것을 보고하면서 인스톨 할지의 여부를 묻고, "과식하지 않는 돼지보다 못한 존재들을 보면,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라는 치트의 대답을 듣고 파이터스 퓨리의 캐릭터 전원을 발라버린다.
아난타가 무아를 발동하자 이미 무아의 공략법을 알고 있던 모드는 수류탄을 먹어버리고 세르게이가 이를 막으려 했지만 너무 늦어 그마저 당하게 될 찰나, 아난타가 세르게이를 밀치고 모드와 동귀어진해버린다.[56][57]
  • 사이보그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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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콰치의 대타 역할로 용검전설에 오게 된 몬스터. 뒷산 등정을 시작하기도 전에 용사의 가슴을 관통하는 중상을 입혔고, [58] 거기다 산을 자신의 땅이라 선포하곤 다가가려는 퍼블리까지 공격하려는 자세를 취하는 등 몹시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답 없을 정도로 강렬한 포스를 보어 잠시 위기에 처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패치 측과 수호대에 불신을 드러내던 마을 측을 합심하게 만드는데 공헌을 세운 몬스터.
패치의 재치와 몬스터들의 합동작전[59], 그리고 물량빨로 산 꼭대기까지 올라간 용사가 덤불을 들추면서 정체가 발각되는데, 도트로 이루어진 몬스터가 아니었다.[60]모습은 흡사 인간형 터미네이터와 비슷하게 생긴 사이보그 저격수. 도트 그래픽을 아득히 넘어선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무슨 모드를 깔았길래 8비트 2D겜이 3D 최신겜으로 업되나요? Evoland
애초에 이 시대에 구현되지 않았을 헤드샷을 몇번이고 외친것이 떡밥이었다. 허나 용사가 다른 마을에서 온 몬스터로 이해를 하여 무사히 넘어갈 수 가 있었다.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자 잠시 당황하더니, 곧 영거리 사격으로 용사를 아작내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용사가 하이파이브(?)를 하기 위해 내민 막대기에 총구가 막혀 총이 폭발해 버린다. 본격 막대기 최강설
최종 수단으로 자폭을 사용하지만, 용사가 빨간 색에 반응해[61] 입을 열고 포션을 들이부으면서 포션 같은걸 끼얹나 '기계에 액체가 들어가면 고장난다'는 섭리에 의해 폭발 직전에 작동을 정지했다.
현재는 약초마을 집의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 여기서 이 녀석의 크기가 대충 나오는데, 용사가 누우면 꽉 차는 침대를 두칸을 자치하고 있다. 아쉽게도 프롤로그의 '고물은 맞으면 정신차린다' 카는 섭리는 나오지 않고, 용사가 자는 사이에 마을사람들이 얘를 갖다 버리려는 장면이 나온 바 있다
  • 술집 마스터

원래 수호대 직원이었으나, 나이가 들어 은퇴한 뒤 퇴직금으로 술집을 차렸다.

  • CGA
헥소미노 가정을 파탄낸 원흉과도 같은 인물. 상세한 건 아래 후술.
원래 전(前) 수호대 소속으로, 수호대 시절엔 퍼즐게임부 팀장이었다.[62]. 이름의 유래는 CGA로 추정되며, 눈코입이 없는 돌덩어리같은 얼굴에 전신히 현란한 형광색(...)으로 채색된 게 특징.
타이타니스가 잘 나가던 시절부터 타이나티스를 수호대 소유로 하기 위해 애를 썼을 정도로 타이타니스를 집요하게 노렸으며, 이 때문에 펜토미노에게 상당히 적대당하고 있었다. 다만 컨티뉴가 살아있을 시절엔 컨티뉴가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해 CGA를 막아줬기에 별 탈 없이 넘어갔지만, 컨티뉴가 죽은 후 이상할 정도로 좋은 조건을 내걸면서까지 타이타니스를 인수받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이 때부터 타이타니스의 가치를 상당히 높게 보고 있었던 모양.
게다가 수호대가 지금은[63] 작은 조직이지만 앞으로는 상상도 못하게 커지리라는 예측까지 한 걸 봐서 나름 보는 눈은 있는 모양. 대신 성격이
검은 금요일 이후 황폐화된 타이타니스 세계에 다시 등장하는데, 뜻밖에도 평소 입던 옷이 아니라 좀 초라한 차림이었다. 이 차림새로 나타나서 하려고 했던 일이 펜토미노에게서 타이타니스의 운영권을 인수받으려 했던 것인데, 이유인즉슨 자기는 '어린 놈들에게 밀려서' 자리를 빼앗겨서 더 이상 수호대 소속이 아니게 되었다고 하며, 수호대로 돌아가기 위해 보일만한 업적으로 타이타니스를 인수받으려 했던 것이라고.
당연히 안 그래도 CGA를 곱게 보지 않았던 펜토미노는 이 사실을 알자마자 CGA를 쫓아내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번엔 신시어를 이용해서 그녀를 스파이 삼아 희귀한 4칸짜리 1자 우드를 빼돌리려고 했다.[64] 그러나 이게 실패하고 펜토미노에게 걸리자, 신시어를 미끼 삼아 넘어가기 위해 신시어가 스파이라고 거짓말을 치는. 나중에 헥소미노 가정이 박살나는 계기가 된 개쓰레기같은 짓거리를 저지른다. 한 마디로 순전히 자기 욕심을 위해 남의 가정을 파탄낸 셈.
이후 펜토미노가 추락해서 쓰러져있을 때 다시 등장했는데, 어디서 찾아냈는지는 몰라도 그 1자 우드를 챙겨서 떠나려던 중이었다. 떠나기 전 펜토미노를 발견한 CGA는 신시어의 결백함과 자신이 그간 저질렀던 짓들을 알려주고, 떠나기 전에 잠시 담배를 피기 위해 불을 키려고 하는 그 순간…뒤에서 CGA가 했던 말을 다 듣고 진상을 파악해 분노한 헥소미노에 의해 살해당한다.
한 마디로 자기 이득을 위해 이런저런 비열한 짓을 했고, 그 행위의 결과가 결국 한 가정을 파탄내는 끔찍한 결말을 초래했으며, 그걸 갖다가 자기는 책임지지도 않고 챙길 것만 챙겨서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빼도박도 못할 이기주의자, 소시오패스이자 홀리를 능가하는 최악의 쓰레기이다.[65]
그것도 모자라 헥소미노가 듣는 줄 몰랐다고는 쳐도 제 범행을 제 입으로 술술 분 걸 보면 행동도 묘하게 부주의하다(...) 게다가 빈사상태가 된 펜토미노에게 굳이 자기 범행을 다 알려준 건 결국 너는 어차피 죽을테니 내가 널 엿먹였다는 걸 알고 분노하고 절망하며 죽어라...란 심보인데, 아무리 쌓인게 많다고 해도 마지막 가는 길까지 괴롭게 하려는 진성 새디스트스러운 짓거리... 그래선지 헥소미노가 뒤에있다는걸 알고도 태연하게 먼지묻었다며 말했다.
  1. 이 두 꼬맹이들이 회사 견학을 오자 사내 방송으로 직원들에게 데프콘 1호가 발령됐다(…). 그리고 이들이 떠나자 직원 일동 曰 "일동 존경과 석별의 빠이빠이 발사!!!" "안녕히 가십쇼!!" 사랑합니다!!" "메딕!!" "갸아아아악" 작중 집사의 대사를 보면 여긴 FPS 부서고, 이 개초딩들이 쏘라는 표적은 안 쏘고 직원들을 쏜 모양(...) 게다가 집사 대사 중에 오늘도라는 단어가 있는 걸 봐서 이런 짓 한게 한 두 번이 아니다!
  2. 밑에도 후술되어 있지만 인사차장은 두더지게임 두더지를 오함마로 찍다니 이것이 실권..! , 인사과장은 펀치 머신이다. 펀치머신을 발로 까다니 이것이 권력..!
  3. 참고로 모티브는 반지의 제왕의 최종보스인 사우론. 타오르는 눈깔모양이 그것이다. 선천적 얼간이때도 나오지 않았나? 모르도르 따불
  4. 이 원래 모습은 각 캐릭터들의 출생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5. 주로 각 부서들의 실적을 이야기할 때.
  6. 물론 그때의 GM의 의미는 게임 마스터가 아니라 고스톱(Go stop) 마스터 였다.기리해 기리 패섞는 패치의 손놀림으로 보아 패치도 해본듯?
  7. 작가의 전작인 '선천적 얼간이들'의 영어 제목이다.예네들이 언인스톨 되면 가스파드,피에르,산티아고 되나
  8. 나머지 한명은 치트.
  9. 팀장 직급은 일반 직원과 구분을 두기 위해 완장을 착용하는데, 완장의 모양이 당직사관것과 흡사하다.
  10. 대리 직급으로 팀장 회의에 참여한다.
  11. 팀장 회의에는 일이 많아서 참석을 못했고, 다른 직원을 대타로 보냈다.
  12. 팀장회의에 나온 패치에게 부하직원인 어그로와의 싸움을 언급하였다.
  13. 전 팀장 CGA. 타이트니스편 헥소미노의 과거 회상에 등장한다.
  14. Oink는 영어로 돼지가 우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다.
  15. 다만 대리인패치의 판단에 의해 다른 모델을 섭외해와도 됐었지만 매뉴얼대로만 진행하던 패치의 성격때문에 부상자가 튀어나오는 참사가 나타나고 말았다.
  16. 윈도 이전 DOS 운영체제에서 쓰인 파일 삭제 명령어, 또는 키보드의 DEL키.
  17. 물리, 화염, 냉기, 전기, 신성, 암흑의 속성이 부여된 봉으로 때려서 전기에 반응하면 기계 나 합선된다! 암흑에 반응하면 성기사 나 타락한다! 모든 속성에 약하면 잡몹 어머니! . 흑룡이 이 회사 공채에서 수석합격을 했는데, 모든 데미지에 면역반응을 해서 게임에 필요없는 존재가 되어버릴 뻔한다.
  18. 54화에서 56화까지는 과거시점이나오기때문에 54화에서 57화 초부분까지 이런시점이다
  19. 엄청 쉽게 얘기하자면 아랑전설+용호의권=KOF라고 볼 수 있다. 단 KOF 세계관은 실제로 두 작품을 섞은 게 아니라 일종의 드림매치 세계관임을 주의할 것.
  20. 용검이 삭제되버렸다는것을 퍼블리에게 말하지 못한것을 의미한다.
  21. 이때 패치를 붙잡은 손이 화상이 낫기 전의 메르시 저리가라할 정도로 흉터 투성이이다... 이유는 불명이다만 이때까지 대전을 많이 해서 난 흉터인거 같다.
  22. 단 이는 빙의한 주인공의 성격이 개차반(...)인 것이므로, 아난타 본인의 성격과는 거리가 멀며, 이중인격등으로 해석될 수 없다.
  23. '승천' 편에 의하면 발동되고 풀피가 되는데 8초면 충분하다고 한다.
  24. 그래서 KOF 시리즈의 캐릭터 폭시의 MAX 초필살기(01 한정, 02UM은 MAX2) 꿀벌은 출시 당시나 지금이나 이상한 초필살기로 각인되었다. 이 초필은 자신과 상대에게 즉사급의 강력한 데미지를 동시에 적용해 동귀어진하는 초필살기다. 대전액션게임에서 자신도 데미지를 받는, 그것도 즉사급의 데미지를 받는 기술을 누가 쓰겠는가. 상대가 피하거나 막으면 시전자 혼자만 죽는것도 짜증이 나는데다가 KOF의 경우 첫번째 오더 캐릭터가 상대팀 셋을 전멸시키면 20000점을 보너스로 받는다. 하이 스코어를 목표로 하는데 선봉이 깨져서 20000점을 날리는 것을 좋아할 플레이어는 없다.
  25. 2P 주인공이 빙의되기 직전에 자신을 처 발라달라는 부탁에 대한 패치의 답변이 "병원밥이 입에 맞을런지 모르겠군."이었다. 즉, 패치는 아난타의 부탁대로 입원할 정도로 패서 쳐 발라버리겠다는 의미로 대답한 것.
  26. 67화. 무아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아.
  27. tight의 명사형. 뜻으로는 단단한/꽉 조여있는/빽빽한 이란 뜻이지만 테트리스의 성향상 빽빽한 뜻일수도 있다.
  28. 용사처럼 눈이 완전 똘망똘망해졌다. 또한 타이트니스에 대해 설명하며 이상한 표정과 동작을 취하는데 개그 그 자체..
  29. 접두사 Hexa-은 6을 의미한다. 참고로 펜토미노의 Penta-는 5를 의미. 헥소미노는 폴리오미노라는 퍼즐 게임의 한 종류다.
  30. 이때 "또 무슨 용인지 곰인지가 그랬다는 거 같던...?"이라는 발언을 하는데, 이는 용검전설의 흑룡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벌써 배댓창의 예언자 지망생들이 우후죽순처럼 들고 일어나고 있다
  31. 그런데 컨티뉴가 흑룡을 잡은 것은 펜토미노를 만나기 전으로 보인다. 컨티뉴가 죽었다는 '검은 금요일'이 사실상 흑룡 사건과는 별개로 보이므로.
  32. 블럭 하나 들어서 코앞에 있는 투입구에 넣는데 힘을 미친듯이 쓴다.
  33. 패치도 수상함을 느낀 것인지 존경한다고 말하면서도 고양이 눈으로수상하다는듯이 쳐다본다.
  34. 퍼블리가 떨어진 후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식은땀까지 흘리면서 "어...? 야...?"라고 하는 걸 보면 결코 의도한 것은 아니다.
  35. 심지어 이 일은 본인조차 블록하나 옮기는데 끙끙대고 있었다.
  36. 즉, 펜토미노가 애지중지 키우는 것=헥소미노가 잡초인 것처럼 느껴지지 않게 해달라는 건데 친아들을 잡초에 비유한 꼴이다. 이 때문에 헥소미노는 자신이 키우는 잡초에 감정이입하게 된다.
  37. 아내인 신시어가 모종에 도청기를 설치한 일
  38. 이때 헥소미노가 떨어지는 펜토미노를 보며 "어?"라고 당황한 것, 추락하는 어머니를 보며 "으아아악!!"이라고 절규한 것, 이후에 멘붕해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면 일부러 투입구로 떨어뜨린게 아니다.
  39. 다만 퍼블리의 이 말이 맞는 말이긴 하지만 헥소미노가 겪은 일을 생각하면 지나치게 가혹한 평가이기도 하다. 위에 언급된 대로 헥소미노는 엄연한 가정폭력의 피해자이다. 어린 아이에게 부모는 너무나 거대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존재가 억압을 가하면 이를 부정할 힘이 없다. 거기다가 엄연히 따지면 헥소미노는 진심을 외쳐본 적이 있다. 어렸을때부터 진심을 외칠 때마다 어머니에게 가혹할 정도의 응징을 당했을 뿐... 헥소미노는 언어적/신체적 폭력까지 수시로 당했다. 자기가 무슨 선택을 할 때마다 욕 먹고 얻어맞는 상황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주변에서는 오직 어머니만 칭송하고 자신은 신시어와 컨티뉴를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질투와 놀림을 받는 환경이었다. 이걸 갖고 "스스로 선택한 것이 없다"고 하는 건 가정폭력의 피해자에게 "너는 네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 본적이 없다"고 비난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현재 성인이 된 헥소미노가 주인공 둘에게 한 행동을 비난한다면 타당한 비난이겠지만, 이런 식으로 과거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는 건 그의 가정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불공정한 비판이라고 볼 수 있다.
  40. Pentomino, 의미는 5개의 정방형을 짜맞추어 생기는 도형. 뿐만 아니라 타이트니스의 모티브 테트리스의 원형은 펜토미노라는 게임이었다. 또한 펜토미노는 폴리오미노라는 퍼즐 게임의 한 종류다.
  41. 타이트니스 편 초반에는 이름만 나올 뿐 모습과 성별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를 막연히 헥소미노의 '아버지'로 여겼다. 하지만 81화의 회상신에 긴 머리와 브라탑 차림으로 등장하면서 비로소 여성임이 밝혀졌고, 이어 82화에서 헥소미노가 이 사람을 어머니라 지칭하면서 성별이 확정되었다.
  42. 가로줄을 채우면 터진다.
  43. 그러나 팀장 CGA는 썩은 인물이라 그렇다고 해도 누가 봐도 진심어린 태도였던 컨티뉴까지 푸대접하는 걸 보면 좀 그렇다. 이걸 보면 그냥 객관적인 입장같은 건 상관없이, 말 그대로 자기 입장에서 신뢰가 가지 않는, 혹은 마음에 안 드는 인물들은 그냥 다 배척해버리는 타입일지도. 그렇지만 나중엔 컨티뉴가 별 사심 없는 인물이라는 걸 조금이라도 인정했는지 사이가 조금은 좋아졌다고 헥소미노가 언급했다.
  44. 이때 그녀가 말하던 잡초가 무럭무럭 자라서 꽃까지 핀 화분을 보는데 그것을 보고 "결국 저놈의 잡초를 애지중지 키워놨군..." 이라면서 완전히 박살낸다 헥소미노가 자신과 같은 처지로서 생각하고 키운 것을 생각한다면... 결국 자신에 대한 반항 및 무능함 자체로 보는듯.
  45. 타이트니스 스토리를 제대로 본 독자들은 바로 알았을거다. 타이트니스의 모든 시스템중 유일한 자동 시스탬은 바로 멸균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은 완벽 물질이라 파괴가 불가한 우드를 제외한 모든것을 소멸 시킨다. 패치가 우드에 붙힌 가이드 쪽지도 사라졌고 헥소미노의 난동으로 우드 투입구에 들어간 펜토미노의 휠체어도 사라졌다.
  46. 이때 "역시 소질이 있었잖아... 후레자식같으니..."라고 말하는 것과 비록 노쇠했지만 헥소미노에게 밀린 것으로 보아 방법이나 인식이 잘못되었을 뿐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그렇기에 더더욱 엄하게 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잘못이 없는건 아니지만
  47. ...운영도 힘들고 돈 쓸 데도 없으면서 이딴 식으로...
  48. 화분의 잡초가 자랄 때마다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던 것으로 보았을 때 꽃이 피었을 때 고백했을지도....
  49. 이 말을 신시어가 실제로는 수호대였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CGA 앞에서도 자신을 수호대 지망생이라고 지칭한 것을 보았을 때 그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50. 이때 수호대는 지금과 같은 거대한 조직이 아니었다. 그러나 CGA는 수호대의 성장 가능성을 꿰뚫어보고 이 시점에서 공을 세워두면 나중에 어마어마하게 큰 조직이 되는 수호대에서 한 자리 할 수 있다고 본 것.
  51. 이 컷이 나오기전 간간히 고아원 앞에 버려져 있는 아기의 모습이 나오는데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던 나'라는 발언으로 봤을때 어릴 적 고아원에서 자란 아픔이 있었던 듯하다.
  52. Heptomino, Hepta-는 7을 의미한다. 따라서 헵토미노는 펜토미노와 헥소미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7개의 정방형을 짜맞추어 만들어지는 도형을 의미한다. 그리고 헵토미노 역시 폴리오미노라는 퍼즐 게임의 한 종류다.
  53. 일측에서는 헵토미노가 용검전설 시작의 마을에서 바둑이와 놀다가 용사에게 막대를 준 소년이라는 추측이 있다.
  54. 모드의 첫 번째 등장 장면이기도 하다..
  55. 정황상 말뚝이는 이 때 흡수당한 것으로 보인다.
  56. 그러나 흑기사와 들개들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언급하길 사망자 하나에 중상자 일곱명이다...라는 대사로 보아 생존했을 가능성이 있다
  57. 가능성은 낮지만, 애초에 모드는 치트가 언급했듯이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에 육체 자체가 소멸했을 수 있다.
  58. 강력한 전격계 공격이었다.
  59. 일명 핑퐁 작전.
  60. 고전 게임 부서는 몬스터와 NPC를 불구하고 모든 것이 도트이기 때문에 도트가 아닌 몬스터가 나타나면 게임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었다. 물론 용사가 보통 용사가 아닌지라...
  61. 정확히 말하자면 사이보그 스나이퍼가 부상을 입은 상태로 착각한 것. 결국 그 착각이 용사와 마을 모두를 구했다.
  62. 현 퍼즐게임부 팀장은 직소
  63. 본인이 수호대에 몸담고 있전 시점을 가리켜 한 말이다.
  64. 사실 그 전에도 수호대에 넣어주겠다는 식으로 신시어를 여러 번 회유하려 했지만 죄다 실패했던 모양이다.
  65. 이 자식이 그간 심어놓은 도청기 건과, 팬토미노 앞에서 상황 만회하려고 친 친 구라 하나 때문에 헥소미노는 패륜을 저지를 뻔 했고, 신시어는 팬토미노를 구하려다가 끔찍하게 분해되어서 죽고, 팬토미노는 죽지 않았지만 밀쳐져서 바닥에 몸이 부딪힌 결과 몸상태가 나빠져서 죽고,(그래도 바로 죽진 않았다) 이놈이 불어댄 진상 때문에 맨탈이 박살난 핵소미노는 결국 전 수호대원 살인범이 됨과 동시에 폐인 수준으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역으로 보면 이놈이 이딴 짓들만 안 저질렀어도 적어도 핵소미노 가정은 파탄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해보면 정말 빼도박도 못할 쓰레기같은 짓을 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