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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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在哲
1928년 02월 25일 ~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호는 유암(裕岩)이다. 초대 사회부(현 보건복지부) 장관인 우촌 전진한의 사위이다. 또한 제17대, 19대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정문헌 국회의원의 아버지이다.

1928년 강원도 고성군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정경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경제관료로 근무하였다. 박정희 정권 때는 산업은행 부총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일은행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강원도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구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한국당 허경구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재무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역시 민주한국당 허경구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같은 해 2월 정무제1장관에 부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강원도 고성군-속초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리고 민정계였음에도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주자유당 대통령 후보 경선 전당대회에서 김영삼을 지지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1997년 한보그룹 비리로 기소되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 고성군-속초시-양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천년민주당 송훈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한나라당,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