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기사/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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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치 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났지만, 부정 죽음의 기사들은 한때 아제로스를 집어 삼킬 뻔했던 스컬지 역병의 산물이다. 누구, 또는 무엇을 위해 싸우던지 그들은 여전히 생명의 타락자이며, 이는 그들이 위협을 느낄 때 극대화된다. 이들은 치명적인 질병을 퍼뜨리며 죽음의 하수인들을 일으킨다. 동시에 이 죽음의 기사들은 무자비한 검술의 달인으로, 언데드 군단에 맞먹는 파괴력으로 적을 말살시킨다.
죽음과 부패의 대가입니다. 질병을 퍼뜨리고 언데드 부하를 통제하여 자신을 따르게 만듭니다.

Unholy. 부정의 힘을 강화하여 소환수와 질병에 관련된 능력을 연마하는 특성이다.

2 설명

이제는 혈기/냉기 특성도 룬 부패를 사용 할 수 있다.(그런데 거의다 혈기전환을 사용한다.) 죽음의 룬 생성 및 사용을 잘 조절하는게 관건이다.

PvE에서는 "고어핀드의 손아귀"덕분에 사랑받는다. 딜은...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고핀님 죽기좀요 부죽보다 냉죽이 더..

PvP에선 죽기 3특성중 유일하게 완전체 중의 완전체에 가까운 냉기 마법사한테 개길 수 있는 특성.이였지만, 지속적인 너프로 컨트롤과 장비가 높아서 데미지가 많이 나오는 냉법을 상대론 이쪽의 컨이 구리면 구릴수록 개기긴 커녕 찍싸는건 마찬가지다.언제쯤 마법사가 박살날까.그런 날이 올리가 있겠는가. 와우의 제작사명은 블리자드 잖아

2.1 PvE

2.1.1 탱커

인기도, 실질적인 필요성도 없다. 리치왕의 분노 끝날 때까지 세 번 필요했는데 첫번째가 위에서 말한 3비룡 살타리온 할 때, 2번째가 울두아르에서 마법형 기술을 주로쓰는 미미론 잡을 때, 3번째는 얼음왕관성채의 서리고룡 여왕인 신드라고사를 잡을때. 세명 모두 압도적인 마법공격력를 주는 놈들이다. 단 이 셋잡을때 템좋은 부정특성 죽음의 기사가 탱을 하면 난이도가 반이상 줄어들었다.

보면 요구되는 특징이 확실하나 상대할만한 보스가 너무 적어서 인기가 없다. 애초에 혈기처럼 생존기가 유용하지도 냉기처럼 단단하지도 않아서..참고로 탱쪽인 면에선 주변에 시체가 필요하지만 폭발시키면 광역공격력를 주는 시체 폭발( 애초에 질병이 미친공격력가 들어가는 부정 죽음의 기사는 이런거 필요 없다. 거기에 방어력,체력보너스가 너무 적어서 광하기에 좋은 트리도 아니고 문젠 시폭은 현재 사라진 상황), 모든 공격력를 20% 줄여주는 '뼈의 보호막'[1], 마법억제를 찍을시 대마법 보호막의 피해흡수량을 100%(이전 75%)로 늘리고 받는 마법피해를 6%줄일수있고 일정범위내에서 모든 마법피해를 75%줄여주고 일정 이상의 피해까지 흡수하는 대마법지대를 생성할 수 있다.

2.1.2 딜러

구울을 소환수로 다루며 부정 특성 특유의 소환물이자 강력한 파워의 궁극기 가고일로 혼자 있어도 군단을 이룰 수 있다. 거기에 주력스킬이 마법 피해라 상대 방어도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마법 피해를 씹어먹기 좋은 특성들과 '모독' 특성으로 넓은 지역에 이동속도 감소를 뿌리는 것 등등이 겹쳐 PvP에서는 새로운 완전체적 속성을 보였다.

또한 타 트리에 비하여 광역딜의 효율이 너무너무 좋은편. 하지만 완전체이다보니 이래저래 너프 당해서 여러 모로 부정트리유저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편이다. 얼마나 심하냐면 전설아이템인 어둠한 끼고도 냉기 특성에게 딜이 밀린다. 그 타 특성이 쌔서 미는 것도 아니고.

죽기의 광역은 냉기는 울한(舊 작분)이라는 스킬 하나만으로도 어지간한 걸 다 떼울 수 있고 1:1에서는 장기전에는 회복스킬이 널널한 혈기가 우월하기 그지 없고 몹만 사냥하는 경우에는 더욱 더 혈기가 우월하다.(복수심 버프에 의한 전투력 상승이 엄청나서..) 반면 부정 죽기는 스탯과 장비가 갖춰지기 전의 시기에는 광역,단일 어느 것으로도 부족하나 구울을 영구적으로 부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편리함을 누릴 수 있고 질병을 시작으로 하는 장기적인 딜링 그리고 마법 데미지를 견디기 위한 일시적인 탱킹(예전처럼 마법 몹 전용 탱킹 까진 좀 무리일 수 밖에 없지만, 대마법 보호막의 성능은 일시적인 마법몹의 데미지를 견디는 정도로는 충분히 써먹을만하다.)결정적으로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현자 업적을 따내기 위한 퀘를 한다거나 필드 구석에 여기저기 있는 광석의 채굴 작업이나 약초채집 작업을 하는데는 다른 두 특성 보다도 더 편하다. 이유는 구울을 영구적으로 부릴 수 있고 소환수로서의 능력이 괜찮은데다 구울 문양까지 다 박고 나면 구울의 데미지도 방어력도 꽤나 높아지고 이 때문에 대격변 황혼 고원 동굴 지역 등에서 광석 채굴을 한다거나 채집 자원 주변에 몹이 있고 다가가면 애드될 게 뻔한 경우 잠시 구울을 보내놓고 자신은 바로 채굴이나 채집을 한 후 바로 구울이 전담 중인 몹을 처치하고스틸 다시 날 것을 타고 가면 그만이다. 여기에 냉기 특성 2번째 줄에 위치한 '창백한 말', '리치의 혼' 등을 찍게되면 이동속도를 확보할 수 있고 좀 떨어지는 자힐 능력이 다른 특성 보다 강한 죽음의 고리를 통한 자력 회복 기능으로 그럭저럭 괜찮아진다. 적어도 솔로잉엔...

다만, 저레벨 몹은 구울을 보내는 즉시 구울이 서너방 혹은 한방 때린다 싶으면 골로 가버리기 때문에(...) 룻도 못하게 된다.이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저레벨 몹들이 포진한 아제로스나 아웃랜드 채광 약초 앵벌에는 냉기가 더 유리한데다 광역도 울부짖는 한파(舊 작렬하는 분노)에 밀리는 편...다만,영구적인 소환수가 있기에 여기저기 듬성듬성 떨어져 있는 80레벨 이상의 야수를 한데 모아서 처리하는데는 아무래도 소환수가 있는 쪽이 더 편하다.사냥꾼과 흑마법사 급으로 소환수를 다룰 수 있기에 현역 야수 계열 몹을 상대로 가죽 앵벌 작업을 하는데 특히 유리한 특성.(다른 두 특성은 몸을 직접 움직여야 하는데 이게 좀 귀찮을 때가 많다.구울이 있으면 구울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야수에게 보내서 끌어모으게 한 다음 질병을 전염시켜서 마구 잡는 방식을 취하기에 괜찮은 편.단 장비가 안되면 몰다가 뻗으니 주의. 너무 몰다가 다른 진영에게 뒤통수 맞는 것도 주의)

2.1.2.1 리치 왕의 분노

티어9 4셋의 효과인 피의 역병과 서리열병이 치명타로 박힐 수 있는 덕에 반이 넘는 죽딜들이 부정으로 갔었다. 단일 dps도 단일 DPS지만 광역구간에선 DPS가 10000이 훌쩍 넘는다. 특히 십자군 원형경기장 3넴은 여러명이 등장하는 구조상 미칠듯하다. 질병을 전염병으로 퍼트려서 딜하는데 도트 공격력이라서 광역공격력 감소라는 페널티를 안 먹는다. 그래서 10명가까운 상대진영에게 전부 전염병을 걸면 질병 공격력이 무려 10배가 뛴다. 미터기가 폭발했슴다 거기에 5넴인 아눕아락도 소환수 많다. 야 신난다!

결국 3.3 패치에 티어가 너프당하는 일을 겪으며 서리열병은 치명타를 못내게 수정되었다. 하지만 얼음왕관 초기 시절엔 그대로 강했다.. 십자군 원형경기장에서 얼음왕관이 나오고도 많은 부정 죽딜들이 티어9 4세트를 애용할 정도니 말 다했다. 리치왕의 "원혼 소환"에 대비용으로 초기에 소위 "새우"라 부르는 유령들 잡을때 광역치려고 입었다. 물론 공략 초기의 이야기. 얼음왕관 풀템과 티어9의 공격력차이가 기본 템차이 어마어마해서 안입는다.

질병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 소환수가 다른 특성중 가장 큰 공격력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마법 공격력를 13% 늘려주는 칠흑의 역병덕에 캐스터들의 친구이자 가장 수요가 많은 딜죽. 근데 3.2 이후로 공급도 많아서...

2.1.2.2 대격변

시체폭발이 결국 사라지게 되었고 4.3 패치 업데이트 이후 부정의 힘이 주는 힘 보너스가 20%에서 25%로 상승하고 치명타 및 극대화 적중도가 소환수에게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던 버그가 해결되면서 일반 공격 만적중(8%)과 숙련 26을 맞추고 힘>가속>치명>특화의 우선 순위와 함께 단일 대상 공격력에 있어서 냉기 죽음의 기사를 간단하게 넘어서고 4.3 패치의 대세 특성이 되었다. 반면 냉기 특성도 여전히 광역 공격에서는 여전히 전체 직업중 3위 안에 드는 위세와 함께 13차 직업 세트인 '죽음의 뼈판금' 방어구의 2세트 보너스가 단단한 얼음 발동시 60%로 2회 발동, 4세트 보너스가 특화도 확률 발동 증가가 되면서 각자의 위치가 어느 정도 맞게 되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무기가 뭐냐에 따라서 특성을 정하는 정도. 단, 냉기 양손 무기는 약간 자리가 애매하게 되었다.[2]

더럽게 마뎀이 많이 들어오는 용영에서 대마지까지 찍은 부죽이 타이밍 맞춰 대마보키면 룬마력이 부왘! 하고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광기 4섬에서 화살이 터지는 순간 등 공대원 전체에 마뎀이 들어갈때 깔끔하게 대마지를 깔아주면 공대원들의 피가 까지는 것이 확연히 줄어들기 때문에 4.3 이후 냉기보다는 부정을 타는 죽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생겼다.

2.1.2.3 판다리아의 안개

추가 바람 유일하게 작성되지 않고 있다.. 4.3이랑 별 차이 없는 듯 그놈에 질병부스팅 때문에
사실 유저들도 많이 나가고 부정 죽기가 보기가 힘들어져서...

2.1.2.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리치 왕의 재림[3]
고핀님 죽기좀[4]

부죽의 난점중 하나였던 질병 부스팅이 삭제되었다.


드군 초기인 심크래프트[5] 3위(1위는 풍운, 2위는 야드)를 달리고 있는 딜러로 부활했다. 하지만 이후 양손 냉죽의 상향으로 딜량은 나쁘지 않은데도 버려진 감이 있다.

특성기 중 파멸이 드군 초기 가장 높게 평가받았다. 심크에서도 쓰였던 특성 역시 파멸이었으며 파멸과 영혼 쐐기[6] 를 사용하면서 스컬지의 일격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딜을 하는 것이다. 전형적인 손은 바쁘지만, 바쁜만큼 딜이 잘 나오는 직업이라 볼 수 있다. [7]

다만 단일 딜이 광역 딜에 비해 약한 편이고, 직업 설계상 치타나 연타등의 2차 스탯에 따른 딜뻥 효과를 가진 패시브 스킬이 거의 없어 드군 중후반에 닥쳐올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게 단점이다.

그리고 1.13 핫픽스에서 피소의 피해량이 1/3깎였지만 너무하다고 판단했는지 핫픽스로 스컬지의 일격과 고름 일격의 데미지를 버프했다 광딜이 깎인 대신 단일딜이 올라갔다. 거기에 괴저역병이 더욱 상향됐기 때문에 파멸충 고름 일격으로 1분30초 동안 15중첩 괴저역병을 유지하는 딜 사이클도 연구중이다. 높망 몇몇 네임드에서 파멸 + 역착보다 낫다고.. 네임드 특성에 따라 파멸 + 역착과 괴저 역병 + 파멸충을 스왑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그룰 등 몇몇 네임드한테는 신드라고사의 숨결이 가장 딜이 잘 뽑힌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신드라고사의 숨결의 선택률도 증가했다. 다만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룬 마력 관리에 많이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것이 단점.

스컬지 일격은 얼음왕관 성채 첫주[8]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스치는 일격의 비아냥에서 비껴간 적이 없었는데, 2015년 1월의 스컬지 일격은 거의 스컬지 군단 일격 수준이다. 룬 마력을 충당하거나 필러 수준으로 쓰이던 스컬지 일격이 타 직업의 주력 스킬급으로 다시금 제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이는 리치왕의 분노 낙스라마스 때의 스컬지 일격 위상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것.

검은바위 용광로 이후는 티어 4셋 효과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것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근접딜러들에 비해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구울의 공격력 강화를 가져오는 2셋 효과는 정말 강력한 것에 비해 4셋의 효과는 30초마다 쓸 수 있는 것에 비해 너무 보상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허나, 부정 특성의 진가는 단일딜링이 중요한 그룰과 광물먹보에서는 신드라고사를 대마법 보호막으로 룬마력 충당을 하면서 업타임을 길게 늘이는 방식으로 단점 보완이 가능한데다가, 그 외의 모든 네임드에서는 최소 2타겟 이상의 멀티타겟이 가능하기 때문에 괴저 역병의 강력한 15중첩 데미지로 항상 데미지 미터기 상위권이 가능하다. 광역기를 두루 섞어줘야 하는 크로모그나 다르마크, 토가르, 카그라즈에서의 부정 딜링은 상상을 초월한다.
타 직업의 유틸성을 능가하는 광역 질병 딜링의 특수성 때문에 신화 난이도에서는 최소한의 한 자리를 보장받게 되었다.

지옥불 성채 6.2 업데이트 이후에는 지속적인 산개 형태의 몹 딜링을 제외하면 도저히 냉기 특성의 쌍수 세팅을 이길 수가 없는 수준으로 밀렸었는데, 초반부터 하락폭이 큰 너프를 핫픽스로 얻어맞으며 냉기 특성이 몰락하며 다시금 냉기 특성에 비해서 강세로 올라서기 시작했다. 순간광딜을 제외하면 냉기에 꿀릴게 없는데다가[9], 신드라고사를 활용하는 방법이 연구되면서 단일딜링도 냉기를 넘보고 있는 추세이다. TO 또한 지옥불 성채 신화 난이도의 가장 큰 1차 벽인 고어핀드 신화에서는 괴저 특성을 선택한 부정 특성이 최우선 사항이기 때문에 당연히 최소 1자리를 보장받는다. 18티어의 셋트효과가 17티어의 확실한 상위호환이며, 훨씬 강력하다. 게다가 고어핀드의 손아귀가 없으면 줄호락과 만노로스에서 우르르 나오는 쫄들을 잡기 심히 불편하기 때문에[10] 딜은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수요는 충분하다. 덤으로 킬로그 앞 쫄 중에 피에 굶주린 괴물이란 몹이 있는데 얘가 근처에 있는 탕수육 소스에 입수해서 처리하기 귀찮은 가공할 덩치로 바뀌는걸 죽손으로 땡겨서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쫄 정리를 편하게 해줄 수 있다 고핀님 죽기좀!

2.1.2.5 군단

야언좆
처음에만 반짝, 갈수록 약세.# # [11]

추가된 유물 스킬은 대상에게 중첩된 고름 디버프을 모두 소모하여, 고름 디버프 1개당 15초 동안 지속되는 사자의 군대 하나를 소환하는 1분 30초 쿨타임 기술. 강력한 한방 기술이고 사자의 군대를 강화하는 유물 특성을 찍었다면 사자의 군대를 소환하기 때문에 평가가 좋다.

군단에서는 언데드를 다룬다는 측면이 강화되어, 특성으로 해골 수호자를 추가로 수호자로서 부리거나, 구울을 누더기골렘, 가고일을 발키르로 대체할 수 있다. 주 딜링 스킬의 매커니즘도 달라졌는데, 고름 일격이 기존 질병 지속 시간 증가에서 고름 상처라는 디버프를 2-4개 남기는 기술로 달라졌다. 이 고름 상처는 스컬지의 일격이 들어갈때 터지면서 적에게 암흑 데미지를 입히며, 룬 마력을 수급해주기도 한다. 또 칠흑 역병은 역병의 일격이 제거됨에 따라서 돌발 역병의 디버프로 옮겨갔는데, 칠흑 역병이 주변 적에게 전파되어 지속 피해를 입히는 광역기로 바뀌었다. 이에 특성기 중 하나인 전염병을 사용한다면 역병에 걸린 100m 내 모든 대상에게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주요 광역 딜로 이용한다. 추가로 어둠의 변신이 이전에는 죽음의 고리 5스탯에서 사용가능했지만, 이제는 1분 쿨기가 되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모두 섬기리라'를 하면 해골 하나가 더 나오는데, 얘가 원딜도 가능하고 무빙하면서 꾸준히 딜을 축적시켜주기에 장판 지옥인 군단 던전을 도는 근딜인 부죽 입장에선 깨알같은 희망 하나가 생겼다.

제한적인 유틸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애매한 위치에 있는 적을 끌어당길 수 있는 죽음의 손아귀와 전투부활은 여전히 건재하다. 죽음의 손아귀는 모든 직업을 통틀어 죽기만이 가지고 있는 유틸기이고, 전투부활 역시 밀리 클래스 안에서는 야드와 딜죽만이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특성의 죽기와 달리 누더기 골렘을 강화시켜 누더기 골렘의 탑재 스킬 중 하나인 갈고리[12] 를 이용해 죽손을 마치 2개 사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과거 딜죽의 취업을 보장하던 고어핀드의 손아귀[13] 라는 딜죽의 가장 큰 유틸기 하나가 사라져 유틸적인 면에서는 죽손이나 전투부활보다 가치가 큰 광역 기절이나 생존기 등의 유틸기를 가진 다른 밀리 클래스에 밀리는 현실이다. 하지만 후술하겠으나 죽손이 죽기만이 가지고 있는 단일 대상 강제 좌표이동 기술임을 생각해볼때 메리트는 충분하여 이 때문에 신화팟에 종종 기용되는 편.

크게 장점을 분류하면 강력한 도트 광딜쿨기를 이용한 화끈한 순간 단일 딜링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죽의 칠흑 역병은 단순히 광역 도트 피해만 주는 것이 아닌 30% 확률로 주변에 폭발을 일으켜 광딜을 낼 수 있고 죽어도 폭발이 일어나므로 그 폭발딜이 상당하다. 게다가 특성기인 전염병을 통해 도트가 걸린 모든 적에게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이 광딜이 생각보다 강하다.
또한 부정과 부패 안에서 적에게 스컬지의 일격을 사용하면 장판 안의 모든 적에게 스컬지의 일격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정리하자면 장판 안에 10 마리의 적이 있는데 이 중 한마리에게 스컬지의 일격을 사용하면 나머지 9마리의 적에게도 똑같이 스컬지의 일격을 때리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이를 이용해서 상처 폭발 특성을 찍고 여러 대상에게 고름 디버프를 건 후 장판을 이용해 광역 스컬지의 일격을 때리면 그 순간 딜링이 어마어마하다. 악사의 밀집 광딜에 견줄 수 있을 정도.
또한 죽기의 소환수를 어둠의 변신 시키면 소환수의 기본 기술이 구울의 경우는 전방의 모든 적, 누더기 골렘은 10m 이내의 모든 적에게 광역딜링을 주는 것이다. 이 피해량이 딜 내역을 보면 상당지분을 차지하고 어둠 주입 특성을 이용하면 어둠의 변신 후 현자타임을 상당히 단축 시킬 수 있고, 감염된 발톱 특성을 사용한다면 변신 시 광역으로 고름 상처 디버프를 남길 수 있다.

사실상 이러한 강력한 광역딜링 덕분에 심크상 하위권이라 해도 에메랄드의 악몽에서는 순수 단일딜이 니센드라, 우르속이 전부이고 나머지는 광딜이 섞여있고 일기노스에서의 수액 처리나 자비우스 쫄 이격에서 죽손이 요긴하게 쓰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누더기 골렘 특성을 이용해 2죽손을 사용할 수 있는 부죽은 레이드에서 그리 심각할 정도로 참담한 형편은 아니고, 특히 누더기골렘과 조합한 2죽손 덕분에 신화 자비우스를 WFK(월드 퍼스트 킬)을한 유럽의 exorsus 공대에서 2부죽을 기용하는 등 레이드에서는 전망이 나쁜 편은 아니다. 또 하나의 장점인 쿨기를 이용한 순간 단일딜 역시 신던 등에서 쓸만하다. 부죽에 탑재되어있는 쿨기들이 다양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에 쿨기가 지속되는 동안 상당한 딜링을 뽑아낼 수 있다. 다만 쿨기가 빠지고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일딜을 내기 어려운 구조여서 단일딜에서는 과거 고술과 같이 강력한 한방, 강력한 쿨기가 중요하게 되었다.

단점으로는 앞서 기술했듯이 바닥을 기는 단일딜링이다. 순간 단일딜은 좋지만 지속적인 단일딜이 부족하여 패치워크식 단일딜(우르속 등)에서 하위권을 차지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으로는 신경쓸게 너무 많다. 쿨기 4개[14]의 쿨타임을 보면서 DoT(칠흑 역병)을 유지해야 하며, 고름 일격으로 너무 많은 버프를 쌓지 않으면서[15] 그걸 스컬지의 일격으로 소모해야 하고[16] 저렇게 쌓인 룬 마력은 꾸준히 죽음의 고리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 죽음의 고리는 또 일정 확률로 공짜가 뜨기 때문에 계속 꾸준히 써 줘야 한다. 또 고름 디버프가 자기에게 쌓이는게 아니라 적에게 쌓이는 형식이라 타겟이 죽으면 말짱 꽝이다.[17]

최악의 기동성 역시 부죽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예전부터 죽기의 고질적인 단점 중 하나였는데 그래도 드군까지 부죽은 기본 이동속도가 15% 증가되는 부정의 형상을 상시 사용할 수 있었고, 소군단 극초반까지 패시브로 이동속도를 증가시켰으나 곧 삭제되었고 망령 걸음이 강화되었다. 특성기로 망령걸음을 강화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다른 밀리클에 비해 기동성이 대단히 부족한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다. 또 애초에 특성을 박아넣어야 강화가 된다는 시점에서 문제가 있다.

또 유물 특성의 금테 특성 중 하나인 이중 파멸[18]은 찍기까지 상당한 유물력이 드는데 정작 쓸모는 없는 안타까운 면모도 있다. 예전이라면 모를까 현재 죽음의 고리는 그 룬마력으로 죽격을 쓰는게 이득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효과가 떨어지다보니 공짜 죽고를 두 번 쓸 수 있게 해주는 이중 파멸은 오히려 글쿨로 인해 딜로스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딜에 많은 도움이 안된다.

전체적으로 현재 부죽은 딜 사이클은 복잡하고 귀찮으면서도[19] 기동성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단일딜을 괜찮게 뽑아내지 못한다. 그래도 광딜은 충분히 강하지만 그 광딜 능력이 빈약한 단일딜을 보완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건 아니고 1.5~2티어 급의 딜링으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느낌의 딜을 뽑는다.[20]

에메랄드 악몽 시점에서 부죽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매 확장팩마다 당연하다는 듯이 반복되는 후반으로 갈수록 딜이 처지는 시기가 확팩 초기[21]부터 튀어나와서 죽기 유저들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는데 제작진은 죽기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도, 관심도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유저수 자체가 많이 감소했다. 또한 에메랄드 악몽 신화에서 부죽이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일기노스의 수액을 광치지 못하기 때문에, 한마리씩 죽손으로 끌어당겨야하는데 냉기와 다르게 부죽이 펫의 스킬을 사용해서 죽손의 효과를 또 볼수 있기 때문이다. 부죽을 딜이 잘 나와서가 아니라 마침 쓸만한 유틸기가 있어서 사용하는 것에 가깝다. 개발자들이 유틸기, 시너지, 공생기로 인해 특정 직업을 받아가지 않게 만들겠다고 발언한 것과 상반된 부분이다.

7.1에서 죽음의 고리 피해량이 50% 가량 상승하는 버프가 예정되어있다.

2.2 PvP

죽기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PvP에 특화된 특성이었다. 이감이라든지 생존 관련 유틸이 죄다 몰려있었고 소환수 강화, 치감기 쪽에서도 메리트가 많았다.

대격변에서의 위상은 힐러 킬러. 강격셔틀. 부정 룬을 소비하는 강령술의 일격을 가장 자유롭게 쓰고 모독, 죽음의 진군 특성을 통해 도망가는 힐러를 충분히 추격하면서 팰 수 있다. 딜러가 단독으로 고탄력 힐러를 죽일 수 있는, 굉장히 희귀한 능력을 가진 클래스다. 투기장이고 전장이고 강격질만 하면 1인분 역할은 충분히 해내는 딜러. 흰 거파란 거의 원수.

대신 딜러 대 딜러 싸움에선 약한 편으로 1:1에서는 냉죽과 함께 최하위권이다. 9시즌까지만 해도 꽤 강했지만 역시 4.2의 원조 너프와 죽고 너프를 견디지 못했다. 전장에서도 나쁜 편은 아니지만 조금만 신경을 늦추면 구울 실종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에 귀찮다.

2.2.1 판다리아의 안개

간편하고 강력한 냉기특성에 밀려 비주류에 속한다. 구울의 생존과 기력에 신경을 써야하고 생존기 라인에서 변환, 죽착이 모두 비효율적이라 죽서를 써야하는데 이걸 쓰면 구울이 반피가 되기 때문에...

5.2에는 역격에 서리열병이 같이 묻어가고 가고일 소환에 룬마력 소모가 없어지는 등의 상향과 더불어 생존기 특성 라인에서 변환과 죽착 모두 상향 될 예정이라 다대다 전투에는 냉기, 1:1전투에는 부죽이 유리해질 듯 하다. 덕분에 오공 시점에서는 상당히 막강한 위치. 소환쿨이 1분으로 짧긴 하지만 생존과 메즈기를 겸하는 구울이 맞아죽지 않도록 적절히 위치선정을 해놓고 스턴기를 메즈기 연계에 자연스레 끼워 넣거나, 가고일 소환 등의 유틸기 쿨을 계속 체크하는 등 자잘한 마이크로 컨트롤을 타 특성보다 많이 요구하지만 그것들이 가능하다면 상당한 꿀을 빨 수 있는 특성이 되었다. 특유의 기동성과 강력한 개인 딜링 및 생존능력 덕에 회전력이 좋아서, 아라시나 폭눈 같은 거점형 전장에 매우 유리하며 순간 몰아치기 역시 매우 탁월하다. 죽고를 이용한 리혼자힐의 효율이나 죽룬 확보를 통한 강격의 효율도 가장 좋다.

특이점으로 보통 특화가 깡패라서 특화력이 높을수록 좋은 경우가 많은 타클과 달리 특화력이 증가시키는 딜링이 물리가 아닌 암흑 데미지에 한정되는 탓에 특화가 만능이라고 할 수 없어서 취향 따라 셋팅이 매우 다양하며, 또 그렇다고 특화가 구린 건 절대 아니라 어느 한쪽의 효율이 처진다고 단언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 대체로 암흑뎀과 물리뎀이 다 오르는 힘은 말할 것도 없이 최중요 스탯으로 두고 나머지는 질병과 강격의 딜을 올릴 수 있는 특화와 룬 재생속도가 빨라지고 평타딜이 막강해지는 가속을 택하지만, 간혹 크리를 챙겨서 폭딜의 유리함과 손맛을 챙기기도 하는 유저도 있다.

2.2.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강령술의 일격이 삭제되면서 힐러카운터로서의 능력이 없어져버렸고 꾸준하게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부죽의 딜 매커니즘은 타이밍을 잡아 한번에 몰아치는것이 중요한 PVP에서는 그다지 좋은 특성이 아니다. 그나마 혈죽이나 냉죽은 농락당하기만 하는 냥꾼에게 1:1 상황에서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는 점은 장점인데 그 외의 거의 모든 점은 양손냉죽에게 밀린다. 하지만 냉양이 죽었잖아 그럼 뭐해 냉쌍이 더 좋은데

  1. 4.0기준 3개의 뼈가 생성되며 '물리공격에 피격당할시' 뼈가 1개씩 사라진다.(마법공격에는 없어지지 않는다!) 또한 숨겨진 내부쿨이 있어 1초에 수십번 맞아도 순식간에 없어지진 않는다. 하나당 공격력를 20% 만큼 감소시켜준다
  2. 4.3 패치 이전에는 단일 공격에서 모든 전법을 다 동원하는 부정 특성이 근소하게 유리한 반면, 광역 공격에서는 무자비하게 터지는 작렬하는 분노 덕분에 냉기 쌍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서 대부분 냉기 특성을 탔다.
  3. 특성기인 괴저 역병과 파멸은 원래 얼왕 레이드에서 리치 왕이 쓰던 기술이다. 신드라고사의 숨결은 히오스에서 리치 왕이 사용하는 궁극기 중 하나이다.
  4. 고어핀드의 손아귀의 수요가 급증하게됨에 따라 마치 고핀을 모아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
  5. DPS를 측정하는 프로그램.
  6. 부죽은 드레노어의 선물 효과로 영혼 쐐기를 45%부터 먹여줄 수 있다. 남들보다 긴 마격타임을 가지는 셈. 참고로 영쐐를 45%부터 날리는 것은 티어 15(판다리아 천둥왕) 당시에는 티어템 세트 효과였다.
  7. 역병 2개를 유지하고, 냉기 룬을 고름 일격등을 써서 죽룬으로 바꿔주고, 죽음의 고리도 날리고, 혈기 전환해서 죽룬을 뽑고, 구울도 강화해야 하고, 쿨마다 가고일도 뽑아야 하는데 거기에 파멸도 깔아야 한다. 룬 꼬이면 문자 그대로 망한다.
  8. 스컬지 일격이 물리/마법 데미지를 복합적으로 주게 바뀌면서 물리 데미지가 크리가 터졌을 경우 후속 암흑 데미지가 물리 데미지 총합을 기반으로 계산되서 뻥튀기가 되던 단 일주일.
  9. 순간광딜마저도 괴저 풀스택 전이에만 익숙해진다면 부정 죽기가 더 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10. 신화 난이도에선 고핀 없이는 아예 이 두 네임드는 잡질 못한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11. 딜을 보면 광딜이 아닌 이상은 일관적으로 낮다. 상위권들과 격차는 둘째치고 소위 '노답 클래스'라 불리는 자들보다는 상황이 낫다.
  12. 8~25m 이내의 적을 끌어당기거나 그게 면역된다면 누더기 골렘 자신이 끌려감
  13. 대상 주위의 20m 이내의 모든 적을 대상에게 끌어당기는 1분 쿨기
  14. 어둠의 변신, 대재앙, 가고일 소환, 특성기로 영혼 수확자, 10분 쿨타임의 사자의 군대
  15. 8개가 최대이므로 그 이상을 쌓아봤자 글로벌 쿨타임 낭비다.
  16. 스컬지의 일격이 고름 버프를 까먹기 때문에 항상 고름 버프는 있어야 한다.
  17. 다만 아주 말짱꽝은 아닌것이 타겟이 죽으면 고름 디버프가 모두 소비되는 형식이라 룬마력을 충당할 수 있고, 상처 폭발 특성을 사용하면 죽으면서 주변의 적에게 고름 디버프에 따라 광역딜을 줄 수도 있다.
  18.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죽음의 고리가 최대 2회까지 충전되고 15퍼 확률로 죽음의 고리 두 번 공짜로 사용 가능
  19. 다른 직업과 다르게 필요 없는 쿨기가 많다는 의미. 1분마다 변신을 써야하고 특성에 따라서는 45초마다 영혼 수확자(100렙 특성으로 고름특성을 터뜨릴때 마다 가속이 15초간 7% 증가, 3회 중첩)를 쳐줘서 꾸준히 쿨기를 돌려야한다.
  20. 다른 직업들 역시 이정도 하는 편이지만 단일딜 포텐셜이 상당히 낮은건 사실이며 이는 WCL 로그 등을 통해 상위 유저들의 직업별 DPS를 비교해봤을때 부정 죽음의 기사는 신화 우르속 기준으로 1~20위까지 DPS를 볼때 하위권에 위치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신화 우르속이 순수 100% 단일딜 네임드는 아니지만 이는 현재 레이드에서 단일딜이 약하다고 꼽히는 야냥, 악사와 비슷한 수치이며, 그들보다 조금 더 근소하게 떨어지는 수치를 기록했다. 대체적으로 전 네임드 골고루 딜이 낮으며, 몇몇 네임드에서 중간에 위치해서 대체적으로 고난이도로 갈수록 하위권에 멤돌고 있다.
  21. 군단은 티어 레이드가 3개라고 개발자가 소개하였다. 즉 에메랄드의 악몽은 주요 티어아이템을 주는 티어 레이드도 아니니, 초기중의 초기다. 대부분 죽기가 다른 클래스에 비해서 안좋다는 말을 듣기 시작하는건 티어세트를 받고 나서부터라고 생각하면 빨라도 한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