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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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요 작품리메이크
1 · 피카츄
2 · 크리스탈
3루비 · 사파이어에메랄드파이어레드 · 리프그린
4디아루가 · 펄기아기라티나하트골드 · 소울실버
5블랙 · 화이트블랙 2 · 화이트 2
6X · Y오메가루비 · 알파사파이어
7 ·
PocketMonstersGumEun.jpg
발매1999년 11월 21일파일:Attachment/Japan.png
2000년 10월 13일22px
2000년 10월 15일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2001년 4월 6일22px
2002년 4월 24일파일:Attachment/South Korea.png
제작게임 프리크
유통닌텐도
플랫폼게임보이, 게임보이 컬러[1]
장르RPG
등급 전체이용가
등급분류번호2002-FRP0104
2002-FRP0103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새로운 시나리오와 맵으로, 새로운 포켓몬이 속속히 등장!![2]

ポケットモンスター 金・銀 / Pokémon Gold and Silver

포켓몬스터 게임 1세대에 이어 닌텐도에서 발매한 2세대 최초의 게임. 1세대 시리즈의 인기로 수많은 파생작이 나왔지만, 그때까지의 작품과는 격을 달리하는 정통 후속작이자 포켓몬 최초로 세대 교체를 이룬 작품이다.

2 상세

시공간적 배경은 1세대로부터 3년이 지난 성도지방. 도라지시티 포켓몬센터에 있는 어떤 신사에게 말을 걸면 3년 전에 로켓단이라는 악의 조직이 있었는데 어떤 소년의 활약으로 해산되었다고 말한다. 그 3년 전이 바로 1세대를 가리키며, 이는 현실에서의 1세대와 2세대 발매 간격과도 일치한다. 1996년에 나온 1세대의 3년 뒤인 1999년에 이 게임이 발매된 것이다.

기존의 151마리 포켓몬에 100마리가 늘어난 251마리의 포켓몬이 존재한다. 금/은 버전의 차이점은 무슨 버전인지에 따라 등장하는 포켓몬의 종류에 차이가 있다는 것과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와 루기아의 레벨이 각각 다르다는 정도. 이전 버전의 포켓몬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잡을 수 없으므로 도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1세대와의 통신이 필요하다. 단, 인주시티에 가서 타임캡슐을 열어야 한다.

한국 정식 발매 전부터 인터넷에 퍼졌으므로 포켓몬스터 골드/실버 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또한 여기까지만 게임을 하고 그만둔 사람이 많아 1세대를 '구버전' 2세대를 '신버전'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1세대 발매 직후인 1996년 봄에 개발이 시작되어 1997년 초 '포켓몬스터 2 금·은' 이라는 가제로 발표되었고, 1997년 말 발매 예정이었다. 1997년 4월에 첫 방영된 애니메이션의 1화에서 칠색조가 등장한 것도 이 시류에 따른 것. 하지만 1997년 여름경 체험회를 연 이후 별다른 정보없이 거의 2년이 넘게 발매가 연기되다가 1999년 11월에야 겨우 발매되었다. 원래는 흑백 게임보이용 소프트였지만, 발매 연기를 거듭하면서 게임보이 컬러가 등장함에 따라 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 공용 소프트로 발매되었다. 다만 한글판은 게임보이 컬러 전용으로 나왔는데, 한글판에서는 텍스트 출력에 게임보이 컬러의 추가 비디오 메모리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최초로 한글화 정식발매된 포켓몬 게임[3]이자 한국 유저에게는 포켓몬스터의 최대 황금기. 그 이유는 이 문서를 읽어보거나 이 게임을 해봤으면 잘 알 것이다.

3 추가 및 변경 사항

기본적으로는 포켓몬스터 1세대 게임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으면서도 추가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아서 포켓몬스터 금/은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띠게 되었다.

추가 및 변경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3.1 새로운 타입 추가

1세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강철타입과 악타입이 추가되었다. 1세대에서 사기 소리를 들었던 에스퍼타입과 얼음타입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다크라는 특수한 타입을 제외하면 이 버전에서 포켓몬스터의 타입이 거의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강철타입의 경우에는 악타입과 달리, 추가되면서 없던 포켓몬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코일 계열이 새롭게 강철타입을 얻었다. 세대가 바뀌면서 타입이 변한 사례는 5세대에서 로토무가 폼 체인지 할 때 바뀌게 된 것과 6세대에 페어리타입이 추가되면서 가디안을 비롯한 여러 포켓몬의 타입이 바뀌거나 추가되기 전까지 코일 계일이 유일하다.

3.2 새로운 포켓몬

스타팅 포켓몬인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를 필두로 100가지의 포켓몬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다만 잘 뜯어보면 피츄, , 푸푸린 등 기존 포켓몬의 진화 전 포켓몬이나 야도킹, 강철톤, 핫삼같이 기존 포켓몬이 진화한 포켓몬도 제법 있어서, 실질적으로 새롭게 추가된 포켓몬은 의외로 그다지 많지 않다.

2016년 7월까지 나온 시리즈중 6세대 다음으로 가장 적은 포켓몬이 추가되었으며, 게임을 진행해도 이전 버전에서 출현하던 포켓몬이 많이 나오므로 1세대 게임을 했었다면 익숙한 포켓몬이 많이 있다. 하지만 3세대 이후부터는 포켓몬 수가 급증함에 따라 그 많은 수 자체에 질리거나 기존 포켓몬이 잘 나오지 않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다 보니 3세대에서 이탈한 팬이 꽤 많다.

3.3 시간 시스템 도입

요일과 시간, 낮밤을 구현함으로써 요일에 따라 만날 수 있는 NPC 및 이벤트, 같은 지역임에도 시간에 따라 다른 포켓몬이 나오는 등 시간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모다피의탑에서는 낮에 꼬렛이 나오지만 밤이 되면 고오스가 나온다거나, 낮에는 가만히 있던 경비가 밤에는 자신을 수상하게 여겨 배틀을 걸어오는 등 재밌는 이벤트가 대량으로 추가되었다. 시간대의 구분은 다음과 같다.

구분아침
시간대오전 4시 ~ 오전 10시오전 10시 ~ 오후 6시오후 6시 ~ 오전 4시

이 시간은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설정하는데, 시간을 바꿀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서머타임 때 시간을 못 바꾼 북미 유저의 항의가 빗발쳤다.[4]

다만 불편한 점도 있어서 뭔가 얻으려면 그 요일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마찬가지로 규토리로 만드는 특수 몬스터볼은 이 날짜 시스템으로 인해 제작 부탁 후 하루가 지나야 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원래 계획에는 아침/낮/밤 이외에 심야라는 시간대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구현되지 않았다. 치트를 써서 심야 시간대에 돌입하면 마치 플래시를 써야 하는 동굴처럼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며, 풀숲에서 포켓몬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레벨 5의 거북왕, 레벨 179의 리자몽 등 비정상적인 포켓몬이 나온다.

3.4 특수공격/특수방어의 분리

1세대에서만 해도 특수라고 간결하게 표기되던 능력치가 특공과 특방으로 분리되었다. 포켓몬의 종족치 자체를 뒤흔들어 버린 굉장히 큰 변화로, 이로 인해 럭키, 갸라도스 등 폭풍 하향된 포켓몬이 굉장히 많다. 반면 킹크랩처럼 이 난리통 속에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한 포켓몬도 있고, 리자몽, 홍수몬/시라소몬, 루주라처럼 오히려 상향된 포켓몬도 있다.

다만 1세대와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분화되어 계산되는 건 오직 종족치 뿐이고, 노력치개체치 등은 여전히 특공과 특방을 묶어서 사용했다.

3.5 아이템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되었고, 포켓몬에게 소지품을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을 살리기 위해 포켓몬이 상황에 따라 스스로 사용하는 '열매'가 새로 등장했다. 또 하루 한번 가져다 주는 규토리의 종류에 따라 다음 날 특별한 몬스터볼[5]을 만들어주는 등 여러가지 특이한 아이템이 많이 추가되었다.

가방도 아이템을 종류에 따라 분류해서 넣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3.6 포켓기어

시계, 지도, 라디오, 전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메뉴. 라디오는 스토리 진행상 필수로 있어야 한다. 전화는 특정 트레이너와 배틀이 끝난 후에 말을 걸면 다시 승부를 하자는 식으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특정 사람을 등록하면 가끔 전화가 와서 잡기 힘든 포켓몬이 대거 출현했다는 등 포획에 대한 좋은 정보를 주기도 한다. 어머니의 전화는 기본으로 등록되어 있으며[6] 트레이너 외에도 이수재의 번호를 얻을 수 있어서, 박스에 여유가 없으면 다른 박스로 바꾸라고 연락한다. 참고로 하루가 지나고 게임을 켜면 일어났냐는 질문과 함께 어느 도로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만난 곳에서 승부하자는 전화를 걸기도 한다. 점점 레벨이 조금씩 오르지만 딱히 어렵진 않은 듯.

3.7 포켓몬 교배

이전 버전에도 걸음 수에 맞춰 경험치를 올려주는 보모가 있었으나 한 마리의 포켓몬만 맡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버전부터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각각 한 마리, 총 두 마리의 포켓몬을 맡길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그룹이 같고 성별이 다른 두 포켓몬을 맡기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찾아가면 알을 받을 수 있다. 상세한 것은 포켓몬스터/교배 항목 참조.

3.8 성도지방과 관동지방

배경이 되는 성도지방의 주인공 집 오른쪽으로 파도타기를 써서 건너가면 1세대의 관동지방이 나온다. 이것은 그 당시 포켓몬스터 금/은 버전을 하던 사람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7] 작은 용량의 게임보이 카트리지에 게임 두 개 분량의 지역을 집어넣었다는 사실도 꽤나 놀라웠다. 이때 처음 본 뚱보가 한 말인 "이봐! 너는 지금! 처음으로 관동지방에 발을 디뎠다! 못 믿겠으면 지도를 봐라!"는 포켓몬 희대의 명대사 중 하나였다.

그 당시 포켓몬스터 금/은 플레이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1세대 게임을 해봤기 때문에 관동지방에서 놀라움과 함께 아련한 향수를 느꼈을 것이다.[8] 소프트를 담는 매체의 용량 증가, 기술 발전 등 당시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졌음에도 이후 시리즈에선 이전 세대의 도시로 갈 수 있는 요소는 나오지 않는다.

3.9 레드와의 전투

스토리에서 마지막으로 입장할 수 있는 장소인 은빛산 최심부에서 이전 세대의 주인공과의 포켓몬 배틀은 플레이어의 가슴을 뛰게 한다. 사실상 히든 보스. 당연하지만 사천왕과는 비교가 안되는 레벨의 포켓몬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작 사천왕 좀 깨고 어중간한 레벨로는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레드(포켓몬스터) 참조.

3.10 포켓러스의 추가

포켓몬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11 포켓몬의 디자인 정립

1세대 당시에는 다소 괴악하게 생긴 포켓몬이 2세대 와서 멋지게 혹은 귀엽게 바뀌었다. 단, 금/은의 2세대 포켓몬은 애니판과 비교했을 때 색깔과 외형이 좀 다른데, 후속작이자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리스탈 버전에서 스프라이트가 조정된다.

말 그대로 몬스터같은 포켓몬스터가 많이 추가되는 3세대 이후의 포켓몬과는 달리 산뜻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포켓몬이 많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으로 걸고 넘어지는 사람도 적은 편이다. 그렇다고 1세대처럼 흑백이거나 도트가 구린 것도 아니기에 사실상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중 가장 디자인이 좋은 버전.

3.12 타임캡슐

1세대 작품인 R,G,B,Y 버전과의 통신교환이 가능하다. 4세대의 팔파크는 3→4세대, 5세대의 포켓시프터는 4→5세대, 6세대의 포켓무버는 5→6세대로의 일방통행만 가능하나 이쪽은 쌍방 교환이 가능하다.

구버전 포켓몬을 금/은/크리스탈 버전에 데려오면 독특한 아이템을 지니고 있을 때가 많다. 예를 들어 포켓몬스터 피카츄피카츄를 2세대로 데려오면 전기구슬을 지니고 있다.[9]
1세대에서 2세대로 넘기는건 특별한 조건이 없지만, 2세대에서 1세대로 옮기는건 일부 제약이 있다. 1~151 사이 1세대 포켓몬만 가능하며, 해당 포켓몬이 2세대에 추가된 기술을 배우고 있으면 안되며 아이템을 지녀서도 안된다. 상식적으로 1세대 게임에서 가능한 상태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소리다.

1세대가 버추얼 콘솔로 발매될 때 버전간 교환이 가능하도록 한 것을 보아, 추후 2세대가 버추얼 콘솔로 발매될 경우 타임캡슐을 이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4 평가

포켓몬스터 금/은은 발매 당시 비평가의 찬사를 받았고 실제로도 매우 인기가 있는 편이다. 아직도 포털 사이트에서 '골드버전' 혹은 '실버버전'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발매 이전 닌텐도 엑스포에서 가장 주목 받던 신작이기도 했고, 실제 비평가의 평가도 매우 우수해 10점 만점에 9~10점 정도를 받았다. 이후에 이 정도의 평점을 얻은 건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가 유일하다.

무엇보다 포켓몬스터 게임 중에서 가장 쉽고 편하게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라는 점이 아마 인기의 비결일 것이다. 아무래도 1세대는 시리즈 첫 작품이라 그래픽도 그렇고, 다수의 버그 등 문제가 있었고, 3세대 이후로는 변화 요소가 너무 많았기 때문.

5 단점

그렇다고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리메이크작에서 아래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을 정도이다.

5.1 레벨 밸런스 조절 실패

다른 어떤 시리즈에서도 나타나지 않는 두 개의 지방을 여행한다는 대담한 컨셉은 좋았지만 이 컨셉 때문에 레벨 곡선이 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정상적이다. 파워 밸런스를 맞춰야 하므로 관동지방의 첫 체육관 관장인 조차 레벨이 40대에 이르는 상태이다.

전작에서는 최종 목표이자 가장 높은 수준의 적을 마주하게 되는 포켓몬 리그가 여기서는 중간 지점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맞춰 전당등록을 할 때까지 만나는 NPC의 레벨과 야생 포켓몬의 레벨이 너무 낮게 설정되었다. 전작의 챔피언 그린이 레벨 60대 포켓몬을 사용하는 반면, 이 작품의 챔피언 목호는 가장 높은 레벨의 포켓몬인 망나뇽이 진화 레벨에도 미치지 못하는 50으로 등장한다.

또한 유빈까지 격파하고 나면 체육관 관장의 공략 순서가 비교적 자유로워서 체육관 사이의 포켓몬 레벨 수준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 결과 성도지방 전체의 포켓몬 레벨 분포가 전반적으로 낮아지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관동지방의 존재를 고려했을 때 적당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문제는 오히려 관동지방에서 더 불어났다. 일반적인 RPG 게임의 관점으로 보면 챔피언 목호보다 나중에 만나는 관동지방 체육관 관장이 더 강해야 정상이다. 그러나 이 게임은 실질적인 직위나 설정을 더 우선시했는지 관동지방 관장의 레벨이 목호의 포켓몬보다 더 낮게 설정되어 있다. 게다가 관동지방의 공략 순서는 성도지방보다 훨씬 더 자유로운지라 레벨이 점차 높아지는 배치도 거의 기대할 수 없다. 결정타로 야생 포켓몬의 레벨마저 1세대의 관동과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다. 그나마 확실하게 나중에 싸우게 되는 그린 정도만이 비교적 등장 시기에 걸맞는 레벨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면서 진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레드는 또 레벨이 너무 높다. 그나마 정상적이라는 그린과 비교해도 심하게 높다. 둘의 레벨 차이와 쾌적한 진행을 생각한다면 그린과 레드 사이에 뭔가 더 퀘스트가 있어야 한다. 그린에게 승리하면 레드가 있는 은빛산으로 가도록 유도하는데, 플레이어는 지금까지 낮은 레벨의 포켓몬만 상대해왔기에 레벨업이 충분히 되지 않았고, 이때부터 스토리 진행을 위한 레벨 노가다 중에서 역대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 레벨업 지옥에 빠지게 된다. 다행히 이쯤 되면 은빛산에서 50에 가까운 고레벨 야생 포켓몬이 나오지만, 레드의 포켓몬 레벨이 워낙 높아서 힘든 건 힘들다.

리메이크에선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체육관 관장, 특히 관동지방 관장의 레벨을 철저하게 올려 놓았다. 하지만 정해지지 않은 동선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크게 해결되지 않았다. 특히 문제가 된 레드의 레벨까지 같이 올려 놔서 그린과 레드 사이의 격차가 여전히 크다. 또 야생 포켓몬의 레벨은 여전히 낮아서 레벨업 하기 힘들다. 그나마 포켓기어의 전화 기능을 이용해 체육관 관장과 재대결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지만 이는 특정 요일의 특정 시간대에 전화를 걸어야 가능한, 그야말로 플레이어가 파고 들어야 하는 부가요소에 가깝다.

이후 시리즈 중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는 BW2는 이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클리어 후에 갈 수 있는 전작의 스타팅 지점 부근의 포켓몬을 그냥 '그동안 포켓몬 분포가 많이 변했다'는 설정을 붙여 그 시기에 걸맞는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

게임 프리크가 2세대 이후로 2개의 지방을 여행하는 포켓몬 게임을 제작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이때의 밸런스 조절 실패때문일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전작 주인공인 레드의 강함과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려고 제작진이 일부러 실력차가 많이 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다른 시리즈처럼 처음 전당등록할 때 평균 레벨이 6~70이라 가정하면 관동의 배지를 모두 획득하였을 때 8~90 정도가 되는데, 이럴 경우 레드의 포켓몬 레벨이 90~100이 된다고 해도 상성상 이점이나 교체, 회복 등 적절한 컨트롤을 통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압도적인 패배'가 아닌 '깰 만한 이벤트 시합'이었다면 반농담으로 정점이라고 불리는 레드의 평판과 이 게임의 평가 역시 달랐을 것이다.

5.2 미완성 논란

성도지방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지만 이전 세대와 비교 가능한 관동지방은 1세대에 비해 볼륨이 크게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사파리존, 블루시티동굴 등 주요 던전과 시설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으며, 건물에 들어가려고 해도 짓다만 것처럼 출입문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에 쓰이는 카트리지의 최대 용량이 각각 1MB, 8MB이기 때문에 용량 부족이 원인일 것이라는 의견이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게임보이 카트리지는 1MB밖에 지원을 안하기 때문에 게임보이와의 호환을 위해 과감히 1MB 카트리지를 선택한 모양. 리메이크에서는 일부 지역을 살려냈지만 보라타운 라디오탑, 달맞이산, 실프주식회사 등은 여전히 볼륨이 축소된 채 발매되었다.

실은 포켓몬스터 금·은 개발 당시 게임 프리크는 성도지방만 넣을 생각이었으나, 그 시절 개발자였던 故 이와타 사토루오래된 팬을 위하여 관동지방도 추가하자고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 그리고 직접 압축한 관동지방을 프로그래밍하여 게임에 추가하였다.

5.3 1세대의 그림자

일단 오프닝부터 게임 내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우려먹은 스타팅 3인방이 마치 구색 맞추려는 듯 잠깐 지나가는 것 외에는 죄다 1세대 포켓몬만 나온다. 심지어 마지막 마무리는 교환 없이 잡을 수도 없는 리자몽이 한다. 심지어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도 해당 세대의 포켓몬 박사인 공박사 대신 오박사가 등장한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박사의 주 역할 중 하나인 도감 체크마저 빼앗겨, 전 시리즈에서 비중이 가장 공기같은 박사가 되어버렸다.공(기)박사

세대가 넘어가면서 새로운 포켓몬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시리즈에 비해서는 게임 내에서 새로운 포켓몬을 별로 부각시켜주지 않는 편이다. 애초에 추가된 포켓몬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이전 세대의 포켓몬을 활용하는 장면이 너무 많다.

성도지방 체육관 관장의 에이스 포켓몬도 1세대 포켓몬이 절반이나 차지하며, 강철톤킹드라는 1세대 포켓몬의 진화형이라 완전히 새로운 포켓몬을 에이스로 들고 나온 건 꼭두류옹밖에 없다. 풀숲에 나오는 포켓몬도 초반부터 1세대 포켓몬이 전작과 별 차이 없는 수준으로 많이 튀어나온다. 호기심 많은 플레이어는 알아서 신 포켓몬을 쓰겠지만 이미 검증된 1세대 포켓몬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신 포켓몬을 키워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마그카르고같은 경우는 신 포켓몬인데도 관동지방에서만 출현해, 이미 파티가 확정된 상황에서 굳이 새로 육성할 필요가 더욱 없다.

게임 프리크에서는 금/은의 이런 점을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봤는지, 3세대부터는 확실히 신 포켓몬이 더 각인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3세대에서는 초반 풀숲에 나오는 과거 포켓몬을 아예 마릴 하나로 축소하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그리고 한 세대의 첫 작품에서는 과거 세대의 포켓몬 등장을 한정시키는 경향이 이어졌다. 공박사만큼 비참한 박사도 이후 시리즈에서 다시 나오지 않았다.

포켓몬 분포에 한해서 비슷한 양상은 훗날 6세대에서 되풀이되는데, 역대 시리즈 중 신 포켓몬 추가가 가장 적으면서 지방도감 숫자는 역대 최대급에 달한다. 즉 이전 세대 포켓몬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으면서 포켓몬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매 포켓몬 인카운트마다 온갖 세대의 다양한 포켓몬이 우르르 튀어나오는 상황이 벌어졌다.[10]

6 포켓몬 분포

6.1 버전 간 차이

金(금)에만 등장銀(은)에만 등장
망키, 성원숭나옹, 페르시온
가디, 윈디식스테일, 나인테일
페이검, 아리아도스레디바, 레디안
글라이거무장조
코코리, 코리갑깜지곰, 링곰
만타인딜리버드
  • 일본판 및 한글판 기준, 영문판은 깜지곰, 링곰은 金(금)에만, 코코리, 코리갑은 銀(은)에만 등장한다.
金(금)에서 출현율 더 높음銀(은)에서 출현율 더 높음
캐터피, 단데기, 버터플[11]뿔충이, 딱충이, 독침붕[12]
모래두지, 고지[13]아보, 아보크[14]

6.2 잡을 수 없는 포켓몬

본작 내에서 잡을 수 없고, 세레비를 제외하면 타임캡슐을 통해 1세대에서 데려와야 한다.

6.3 게임 내 이벤트로 받는 포켓몬

포켓몬장소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52.png치코리타연두마을 공박사 연구소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55.png브케인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58.png리아코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75.png토게피윙배지[15] 획득 후 도라지시티 포켓몬센터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021.png깨비참금빛시티 북쪽 게이트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33.png이브이인주시티 포켓몬센터에서 이수재를 만난 뒤
금빛시티에 있는 이수재의 집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213.png단단지진청시티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236.png배루키절구산 지하

6.3.1 게임 내 교환으로 받는 포켓몬

장소주는 포켓몬받는 포켓몬
도라지시티파일:Attachment/Pokemon icon 069.png모다피파일:Attachment/Pokemon icon 095.png수컷 롱스톤
금빛시티파일:Attachment/Pokemon icon 096.png슬리프파일:Attachment/Pokemon icon 066.png암컷 알통몬
담청시티파일:Attachment/Pokemon icon 098.png크랩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00.png찌리리공
검은먹시티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48.png암컷 신뇽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12.png암컷 코뿌리
14번 도로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13.png럭키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42.png수컷 프테라
회색시티파일:Attachment/Pokemon icon 044.png냄새꼬파일:Attachment/Pokemon icon 078.png수컷 날쌩마

6.3.2 전설의 포켓몬

포켓몬장소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249.png루기아소용돌이섬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250.png칠색조방울탑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243.png라이코성도지방 배회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244.png앤테이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245.png스이쿤

6.3.3 기타 고정 심볼 포켓몬

포켓몬장소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01.png붐볼
(3마리)
황토마을 로켓단아지트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30.png붉은 갸라도스분노의호수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31.png라프라스연결동굴
(매주 금요일)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43.png잠만보갈색시티
파일:Attachment/Pokemon icon 185.png꼬지모36번 도로

7 오프닝 영상

8 제작진

디렉터타지리 사토시
서브 디렉터마스다 준이치
프로그래머와타나베 테츠야
모리모토 시게키
타마다 소스케
오타 타케노리
삽화 디렉터스기모리 켄
포켓몬 디자인스기모리 켄
후지와라 모토후미
모리모토 시게키
니시다 아츠코
요시다 히로노부
사이토 무네오
오타 사토시
요시카와 레나
음악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음향 효과아오키 모리카즈
마스다 준이치
와타나베 테츠야
시나리오마츠미야 토시노부
마츠시마 켄지

9 해적판

이 버전 또한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 포켓몬스터 에메랄드와 비슷한 불법 번역판이 발견되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홍콩에서 번역되었다고 알려진 불법판으로, 오프닝에 나오는 게임 프리크 상표는 AIME EREAK PIESENTS라고 어설프게 수정해놨다. 대사를 번역할 때 문법을 통째로 무시하고 누락도 빈번하게 하는 등 번역을 했다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다! 거두절미하고 한줄로만 줄여놓은 대사가 아주 많은데, 그 대사조차도 개행이 제멋대로 되어서 읽는 입장에서는 문장이 뚝뚝 끊어져 보인다. 원래 없는 대사를 만들어내는 건 예삿일이고[16] 도감 설명문까지 자기들 마음대로 창작해놨다. 그 막장의 향연.

이 버전은 또 다른 의미로 막장인데, 금빛시티 지하에서 싸울 수 있는 트레이너 중 하나가 뜬금없이 레벨 30의 니드리나와 레벨 32의 니드킹을 꺼내서 한참 클 시기인 플레이어의 포켓몬을 죄다 끔살시킨다.[17]게다가 동전 케이스를 얻으려고 위쪽 통로로 입장하면 두 번째로 싸우는 사람이라서 더욱 짜증난다. 그 원인은 지금까지도 불명.

그 외에도 국내 유통망에 해적판 카트리지가 만연하던 시절, 금/은 버전 카트리지에 조잡한 번역을 덧씌우고 영문판인 양 판매하던 제품이 있었으며 합팩을 샀다면 높은 확률로 이게 들어 있었다. 이쪽은 정말로 정식판인 것처럼 유통하려고 했는지 오프닝 시퀀스의 상표가 지워지고 PIKACHU라는 상표로 바뀌었다. 홍콩 불법판과의 차이점은 타이틀 화면까지 영어로 되어 있었다는 것. 금 버전의 경우 일본판을 베이스로 번역했으며 글자깨짐이 빈번하지만 의외로 대사 등은 알아들을 만한 수준으로 번역되었다.

중국의 서안화성전자라는 회사에서 만든 짝퉁 게임 골드 버전도 있다. 메이드 인 차이나 항목 참조.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가 나올 즈음에 팬이 GBA로 개발한 포켓몬스터 골든선이란 작품도 있는데,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또한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해적판있다. 그러나 이름과 캐릭터만 이 작품에서 따온 것으로, 위의 것과는 달리 게임 내용은 전혀 관계가 없다. 치코리타리아코를 조작해서 적들을 쓰러뜨리는 플랫폼 액션 게임으로, 최종보스뮤츠. 한 개의 게임인데도 게임 명칭에 'POKEMON 金·銀'으로 두 개의 버전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 기타

  • 실제 시간과의 연동 기능을 위해 탑재된 시계 때문에 타 게임보이 게임에 비해 팩의 배터리[18] 소모가 극심한 편이다. 발매 후 20년이 다 되어 가는 상황에 중고로 유통되는 팩 중 배터리가 멀쩡한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들은 당연히 저장이 안 된다. 게다가 닌텐도에서는 '게임보이 컬러 대응 소프트'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중단했기 때문에[19] 직접 기판을 뜯고 전지를 교체한 다음 납땜해야 한다.
  •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정식으로 OST가 발매되지 않았다가 이후 리메이크작인 하트골드·소울실버 OST의 3번 CD에 수록된 형태로 OST화 되었다. 다만 이것도 진짜 게임보이판의 음원이 아닌 게임내의 'GB 플레이어' 로 재생한 것을 수록한 것이라 음색이 다르다.
  • '포켓몬스터의 아버지' 라고 불리우는 타지리 사토시가 개발에 참여한 마지막 버전이다. 이후 타지리 사토시는 개발에서 물러나 게임 프리크의 경영에 집중하고, 서브 디렉터이자 작곡가였던 마스다 준이치가 포켓몬 개발의 중추를 담당한다.
  • 이수재의 컴퓨터에 들어가서 포켓몬을 맡긴 다음 박스를 바꾸고 레포트를 기록하는 중에 껐다 켜면 포켓몬이 복사된다. 아이템을 지니게 하면 아이템도 같이 복사된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SP를 기준으로 미묘한 컨트롤이 요구되는데, 레포트 기록 문구가 스크롤을 마치는 그 순간 전원을 내려야 한다. 이 버그를 이용해 고레벨 망나뇽을 6마리씩 데리고 다니는 게 성행하기도 했다.
  1. 한국판은 게임보이 컬러 전용
  2. 패키지 뒷면 문구
  3. 다만 포켓몬 코리아측은 자신들을 통해 정발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국내 미발매 소프트웨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사라진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2002년 국내에 발매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20주년 기념 영상에서도 2세대 한글판이 등장한 걸로 보아 정식 발매한 사실 자체는 본사에서도 알고 있는 사실임이 확인됐다.
  4. 사실 타이틀 화면에서 특정 키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시간 변경 화면에 돌입할 수 있는데, 이 화면에서 패스워드를 입력하라고 한다. 그 패스워드는 이름, 아이디 넘버, 용돈의 양 등 플레이어 정보에 기반해서 생성되는 6자리 수이다. DS계열의 내장 시계를 활용하는 이후 시리즈에서 임의로 현재 시각을 바꾸면 페널티가 발생하는 것을 보았을 때, 특정 이벤트를 일으키거나 NPC와 만나려고 쉽게 바꾸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듯하다.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로마자/가나 문자 기반 소프트의 경우 뒤늦게 양덕후들에 의해 비밀번호 계산기가 만들어졌지만 한국어판은 그런 계산기가 없다. 한국어판의 경우 EUC-KR로 한글의 갯수를 최대한 줄여도 패스워드 시스템을 구현하기 어려웠는지 아예 그 시간 변경 화면에 돌입을 못하도록 막아놨다.
  5. 낚아올린 포켓몬을 쉽게 잡을 수 있는 '루어볼', 무거운 포켓몬을 쉽게 잡을 수 있는 '헤비볼'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조건 만족시 하이퍼볼 이상의 포획률을 가진다.
  6. 어머니에게 저축을 부탁할 수 있는데 그 돈의 이자로 물건을 막 사기도 하는 듯.
  7. 이런 부분에서 드래곤 퀘스트 3의 오마주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8. 물론 1세대가 정발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 한국 게이머가 관동지방에 향수를 느꼈다면, 애니메이션의 영향이거나 해외판을 구해 그 언어를 번역해가며 플레이한 기억 때문일 것이다.
  9. 정확히 말하자면 포획률값에 의한 것이다. 자세한 건 여기 참조.
  10. OR/AS의 홍보 전략인 'X,Y,OR,AS가 다 있다면 전국도감을 완성할 수 있다'에서 알 수 있듯, 이는 대대적인 플레이어 세대 교체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3세대 포켓몬을 6세대에서 얻으려면 전기종인 GBA, NDS와 전 세대의 카트리지가 필요해 비용이나 편의 차원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이는 기존 유저가 새로 진입한 유저에 비해 다양한 포켓몬을 다루는 불평등과 불문율로 금기시하는 포켓몬 판매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매니아층만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게임을 지향하기에 이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11. 銀(은)에서는 자연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열리는 벌레잡기대회에서만 잡을 수 있다.
  12. 金(금)에서는 자연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열리는 벌레잡기대회에서만 잡을 수 있다.
  13. 銀(은)에서는 금빛시티 게임코너에서만 700코인 주고 살 수 있다.
  14. 金(금)에서는 금빛시티 게임코너에서만 700코인 주고 살 수 있다.
  15. 도라지체육관에서 비상을 이기면 받는 배지
  16. 대표적으로 도라지시티 체육관의 어드바이저가 비상바위 포켓몬을 쓴다고 하는 것. 공교롭게도 1세대에서 첫 번째로 싸우는 관장이 바로 바위 타입의 웅이다.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번역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라이벌의 대사는 원판과 맞는 게 거짓말 안 보태고 하나도 없다.
  17. 영상의 해당 부분은 이미 한 번 전멸한 상태에서 로드 후 재도전한 상황인데 아무리 봐도 운좋게 이겼다고밖에 볼 수 없다.
  18. 당시 게임은 휘발성 메모리인 RAM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전원을 계속해서 공급하기 위해 팩에 수은 전지가 들어 있었다. 이후 저장 매체가 플래시 메모리로 옮겨가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만 포켓몬의 경우 시간 시스템으로 인해 3세대도 저장 매체는 플래시 메모리로 변경하였지만 시계용 건전지는 여전히 들어가 있었다. 포켓몬 팩에서 완전히 건전지가 사라진 건 시계가 기기 본체에 들어간 4세대부터.
  19. '게임보이 컬러 전용 소프트'는 2016년 5월 기준으로 아직 서비스 중이라서 확장판인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은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 본인도 성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