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군과 중화민국군 비교

(한국군 vs 대만군에서 넘어옴)
이 문서에는 집단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틀이 달린 문서에는 독자연구를 담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의견들은 다른 이용자의 정당한 반론에 의해 수정될 수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하기 전에 문서 내 검색을 통해 중복된 내용인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집단연구 문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VS놀이: 대한민국 국군 vs
조선인민군일본 자위대중국 인민해방군중화민국군러시아군
대한민국 국군VS중화민국 국군
" />?width=300300

1 개요

대결로 치부하기엔 매우 현실성이 낮다. 국제정세가 급변한다고 해도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데다 각각 대치하는 중국 인민해방군북한군이 따로 있고, 둘다 미국의 우방국들로 러시아나 중국의 세력 확장을 견제하는 위치다. 또한, 같은 미국의 우방국이지만 독도EEZ 문제, 역사 문제 등으로 직접 마찰이 있는 일본과 달리 한국-대만 관계는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있을 만한 잠재력은 매우 낮은 상태며 실제 전쟁이 일어날 명분이나 사건이 생긴다 하여도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렇기 때문에 밀덕들의 관심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VS대결 보다는 단순한 비교로 항목을 설정한다.

2 군사력 비교

2.1 육군

대한민국-중화민국 육군력 비교
전력대한민국 육군중화민국 육군
해당 장비보유수량 (+추가 주문), (-퇴역)해당 장비보유수량 (+추가 주문), (-퇴역)
3.5세대 전차 K-2100대(+100대)-0대
3세대 전차 K1E1, K1A2 [1]1,511대-0대
2세대 전차-0대M60A3 TTS460대
1세대 전차M48A3/5K~780대 (-α대)M48A3H, CM-11/12 용호~600대
경전차-0대M41D~50대
전차 총합2,391대1,110대
보병 전투차 (IFV)K-21, BMP-3~370대 (+~600대)?[2]?대
보병 수송 장갑차 (APC)K200/A11,700대 (+800대 [3]) (+600대 [4])V-150, M113A1/CM-21, CM-32 운표2,050여대 (+~500대)
장갑차 총합2,070~2870+대2,050+대
자주포K-9, K55/A1 [5]~2,100문M109A2/5, M110A2300문
야포M101, M114 , KH-178/9~3,500문M115, M101, M591,130문
다연장 로켓포K-136 구룡 I/II, M270/A1 MLRS, K-239 천무208+문 (+70문)RT/LT-2000, 工蜂(쿵펭) IV/VI72문 (+57문)
정찰/공격용 경헬기500MD, Bo-105312대 (-α대)OH-6A , OH-5839+?대
수송헬기UH-1H, UH-60P, CH-47D, KUH-1 수리온281대 (+~61대)TH-67A, UH-1H, UH-60M, CH-47SD~87대 (+52대)
공격헬기AH-1S/F, AH-64E~70대 (+36대)AH-1W, AH-64E90대

2.1.1 상세 비교

질적, 양적으로 모두 대한민국 육군이 한참 우위에 있다.

대한민국 육군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막강한 육군을 보유하고 있다. 오죽하면 미군도 다른 건 몰라도 3세대 전차를 1,500여대 이상 보유하고, 우수한 성능의 155mm급 자주포를 2,000여문 가까이 보유할 예정인 대한민국의 육군력에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이니...6.25때 소련제 땅크로 밀고내려오는 북괴군에게 발려버린 트라우마의 흔적

2.1.1.1 기갑

중화민국군 육군은 아직도 M48전차를 개조한 CM11 용호 전차나, M60A3전차 같은 1.5세대, 2세대 전차들이 주력 전차의 위치에 있다. 당장 맞상대해야 할 대한민국 육군의 K-1, K1A1, K-2전차들보다 매우 열세에 있는 수준이다. 더군다나 대한민국 육군의 K-1, K1A1은 화력은 몰라도 FCS와 장갑만큼은 3.5세대 전차에 준하는 버젼인 K1E1, K1A2로 전량 개수될 예정이기 떄문에 앞으로의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 그리고, 현대에서 자국산 전차를 제작하는 것은 매우 집약된 중공업 인프라/R&D 기반이 요구[6]되므로 대만은 자국산 전차를 직접 생산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미국에게서 M1A1 에이브람스를 120여대 도입하려고 노력 중에 있기도 하고. 근데 들여와도 DU탄을 못 쓴다면 호주의 M1A1 AIM처럼 되는 거 아닐까?

그리고 어쩌면 IFV인 K21(!)이 중화민국 육군 전차들을 상대로 치킨런을 해서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그런걸로 치면 보병들이 들고 다닐 판처파우스트-3이나 현궁에도 격파 당할거 같긴 하지만 그리고 중화민국군 전차를 상대할 때는 굳이 육군의 핵심 기갑 장비인 K-2전차가 상대를 안 해도 해병대의 K-1 전차나 업그레이드 버전인 K1A1, K1E1전차로도 충분히 중화민국 육군의 기갑부대를 커버할 수 있다.

2.1.1.2 포병

포병 전력도 M109A2/5와 M110A2를 굴리는 중화민국군과 비교해 K55A1, K-9자주포를 대량으로 운용하는 대한민국 육군, 심지어 대한민국 해병대마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애초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차이가 많이 나서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그리고 이제 포방부는 K-9에 마개조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지

게다가 견인포의 수량도 만만찮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물론 다연장 로켓포 전력도 한국의 우위. 한국군은 구룡을 136여문, M270 MLRS를 58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룡을 대체할 천무의 양산과 실전배치도 진행되고 있다. 반면 중화민국 육군은 구룡과 비슷한 체계인 쿵펭-IV/VI를 72문, 준 MLRS급이라 평가받는 RT/LT-2000을 57문 배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속사정은 꽤나 다른데, RT/LT-2000이 차체 수입 문제로 실전배치가 늦어지고, ATACMS도 수입하지 못한 실정이다. 물론 확산탄으로 상륙 거부나 저지엔 탁월한 성능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그놈의 시도 때도 없는 장사정포와 방사포 위협 때문에 질릴 정도로 대화력전을 강조하는 포방부의 대포병 사격이나 대한민국 공군의 TCT(Time Critical Target)로 분류되어 단시간 내에 반격, 파괴당할 수도 있다.

2.1.1.3 육군 항공대

육군 항공대 전력은 수송헬기나 다목적 헬기의 수량에서는 대한민국 육군이 많지만, 공격 헬기의 경우를 보면 중화민국 육군이 AH-64 아파치와 AH-1W 슈퍼 코브라 등 질적으로 우수한 공격 헬기들을 적정량 보유한 반면, 한국군은 AH-64E 가디언 아파치가 이제 막 도입 중인 데다가, AH-1S/F들은 플레어 디스펜서 추가 등 생존성에 대한 개수를 받았다지만 대만 육군의 야전 방공망[7]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국군이 대만에 상륙하게 된다면 가장 주의해야할 점 중 하나다. 다만 훈련하다가 그 비싼 가디언 아파치 날려먹은게 대만군(...)

2.2 해군

함종대한민국 해군중화민국 해군
함급보유 대수추가 주문비고함급보유 대수추가 주문비고
수상함 전력
1만톤 이상 ~ 1만5천톤 미만 이지스세종대왕급3척3척Batch-2 건조 확정
9천톤 이상 ~ 1만톤 미만 준이지스기륭(키드)급4척슝펑-3 초음속 대함 미사일 통합 완료
5천톤 이상 ~ 6천톤 미만 전투함충무공 이순신급6척레이더 교체는 물론 전투정보시스템과 무장 시스템 까지 사실상 준이지스급으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2020년대 초에 할 예정
4천톤 이상 ~ 5천톤 미만 전투함성공(올리버 해저드 페리)급8척2척40mm 보포스 기관포 추가 설치
제양급(녹스급)4척
3천톤 이상 ~ 4천톤 미만 전투함광개토대왕급3척2019년 부터 사실상 대구급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캉딩(라파예트)급 [8]6척링크 16 통합 완료
인천급6척Batch-2가 대구급으로 분리됨.
대구급1척7~8척FFG-818 대구함만 진수 상태.
2천톤 이상 ~ 2천5백톤 미만 전투함울산급7척전량 순차 퇴역 예정
1천톤 이상 ~ 1천5백톤 미만 전투함포항급19척전량 순차 퇴역 예정
6백톤 이상 ~ 7백톤 미만 초계함타강급~2척6~10척슝펑-2/3 미사일 혼성 운용
5백톤 이상 ~ 6백톤 미만 미사일 고속함윤영하급18척금강급12척
1백톤 이상 ~ 2백톤 미만 미사일 고속정광화6호급31척
1백톤 이상 ~ 2백톤 미만 고속정참수리급63척전량 순차 퇴역 예정
잠수함 전력
3천5백톤 이상 ~ 5천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KSS-III9척2018년 초도함 진수 예정
2천5백톤 이상 ~ 3천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해룡급(즈바르디스)급2척네덜란드로부터 도입
1천5백톤 이상 ~ 2천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손원일급7척2척보유 대수 중 SS-078/079함은 미취역 상태해신급(텐치/구피)급2척텐치급을 구피급으로 개장함/훈련용으로 전환
1천톤 이상 ~ 1천5백톤 미만 재래식 잠수함장보고급9척KSS-III 계획 추진과 동시에 수명연장 사업 개시
해군 항공대 전력
대잠초계기P-3C/CK 오라이언16대P-3C 오라이언4대8대
S-3바이킹12대 도입 예정으로 알려져있었으나 2016년6월7일 국방부에서 도입 예정은 업체의 희망일뿐이고 현재 사업추진전략 검토 단계라고 밝힘으로서 중고 s-3가 아닌 p-8이나 다른 신형 초게기가 도입될 거로 보인다.S-2 트래커11대22대는 노후화로 인해 퇴역.
대잠 헬기웨스트랜드 슈퍼링스23대BERP로터 미장착시코르스키 S-70C 시호크19대UH-60의 민수형을 개장하여 SH-60 시호크급의 성능 확보.
아구스타 웨스트랜드 AW1598대500MD9대
다목적 헬기시코르스키 UH-60P8대-
벨 UH-1H14대-

대한민국 해군이 질적으로 우위에 있으나 양적으로 열세다.

일단 주력 전투함들을 비교하면 중화민국 해군이 성능상으로는 열세에 놓인다. 중화민국 해군의 주력함은 키드급,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캉딩급, 녹스급인데, 이 함선들은 현대 해군 전투함들의 트랜드인 동시 교전능력과 VLS, 다층 방공망의 질적 향상등이 결여되어 대공/대수상함 전투능력이 떨어진다. 반면 중화민국 해군이 상대해야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세종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광개토대왕급, 인천급, 대구급들은 전부 개함 방공이 가능하며, 특히 이지스 시스템의 경우 전단의 방공을 책임질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이다. 물론 대한민국 해군도 8,90년대에는 소형함 위주에 기어링급이 최고 전투함인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현대화로 개선되어 가고 있으며 노후화된 포항급,울산급을 대체할 인천급, 대구급도 배치되고 있다.즉 대한민국 해군은 제7기동전단에 구축함과 인천급 몇척, 그리고 잠수함 전력만 더 보내도 대만 해군을 상대할수 있다.

하지만 주력함의 숫자에서는 대한민국 해군이 다소 열세인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세종대왕급은 2015년 현재 3척, 충무공이순신급은 6척, 광개토대왕급은 3척, 인천급 6척, 대구급 1척인데 반해 중화민국 해군은 세종대왕급보다는 열세이지만 충무공이순신급보다는 뛰어난 구역방공함인 키드급 4척, 광개토대왕급에 열세인 페리급[9] 8척, 인천급과는 성능에서는 비등하지만 배수량이 더 크고 스텔스 성능이 더 좋은[10] 캉딩급 6척, 구식이지만 아직도 뛰어난 대잠함인 녹스급 4척을 보유하고 있어 주력함의 숫자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약간 우세를 점한다. 게다가 대만 해군은 초음속 대함 미사일 슝펑 3을 보유하고 있어 충무공이순신급이 예정된 레이더 교체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세종대왕급만이 방어할 수 있다. 다만 슝펑3이 슝펑2를 완전히 대체하는 체계가 아니라서 초음속 대함 미사일 러쉬가 나오긴 어렵기 때문에 1, 2발 정도는 한국군의 전 구축함, 호위함이 방어가 가능하다.

2.2.1 양국 해군의 주력함 비교

비교 대상대한민국 해군중화민국 해군
세종대왕급충무공 이순신급광개토대왕급인천급대구급키룽(기륭)급쳉쿵(성공)급치양(제양)급캉딩(강정)급
길이165.9m149.5m135.4m114.0m122.0m171.6136m133.5m125.0m
21.4m17.4m14.2m14.0m14.2m16.7m14.0m14.2m15.4m
만재 배수량11,000톤5,520톤3,900톤3,251톤3,592톤9,783톤4,100톤4,250톤3,500톤
보유 수량3척6척3척6척1척(+7~8척)4척8척4척6척
함포1 x 현대위아 127mm 62구경장 KMk.45 Mod 41 x 현대위아 127mm 62구경장 KMk.45 Mod 41 x 오토멜라라 127mm 54구경장 컴팩트1 x 현대위아 127mm 62구경장 KMk.45 Mod 41 x 현대위아 127mm 62구경장 KMk.45 Mod 42 x 127mm 54구경장 Mk.451 x 오토멜라라 72mm 62구경장 슈퍼 레피드 / 2 x Bofors 40mm/L701 x 127mm 54구경장 Mk.421 x 오토멜라라 72mm 62구경장 Mk.75 / 2 x 보포스 40mm 70구경장 기관포
대함 미사일16 x SSM-700K 해성8 x SSM-700K 해성 or 8 x RGM-84D 하푼8 x SSM-700K 해성 or 8 x RGM-84D 하푼8 x SSM-700K 해성8 x SSM-700K 해성4 x HF-3 슝펑III + 4 x HF-2 슝펑II or 8 x RGM-84 하푼 Block II4 x HF-3 슝펑III + 4 x HF-2 슝펑II0~8 x RGM-84 하푼4 x HF-3 슝펑III + 4 x HF-2 슝펑II
대공 미사일RIM-67 SM-2 Block IIIBRIM-67 SM-2 Block IIIARIM-7P 시스패로우없음K-SAAM 해궁RIM-67 SM-2 Block IIIARIM-66 SM-1 MRRIM-66 SM-1 MR없음
미사일 발사 플랫폼1 x 32 Mk.41 VLS + 1 x 48 Mk.41 VLS + 1 x 48 K-VLS1 x 32 Mk.41 VLS + 1 x 24 K-VLS1 x 16 Mk.48 VLS없음1 x 16 K-VLS2연장 Mk.26 런처단장 Mk.13 런처(대함, 대공)8연장 Mk.16 런처(대함) + 10연장 자국산 런처(대공)없음
총 VLS 수량128셀56셀16셀0셀16셀0셀0셀0셀0셀
CIWS1 x RIM-116 RAM , 1 x SGE-30 골키퍼1 x RIM-116 RAM , 1 x SGE-30 골키퍼2 x SGE-30 골키퍼1 x RIM-116 RAM , 1 x Mk.15 팰렁스 Block 1B1 x Mk.15 팰렁스 Block 1B2 x Mk.15 팰렁스1 x Mk.15 팰렁스1 x Mk.15 팰렁스1 x Mk.15 팰렁스 , 1 x M47 시 채퍼럴 (AIM-9D)
대잠 무장홍상어 ASROC , 청상어 경어뢰홍상어 ASROC , 청상어 경어뢰청상어 경어뢰청상어 경어뢰홍상어 ASROC , 청상어 경어뢰Mk.46 324mm 경어뢰Mk.46 324mm 경어뢰RUR-5 ASROC , Mk.46 324mm 경어뢰Mk.46 324mm 경어뢰
탑재 헬기슈퍼링스슈퍼링스슈퍼링스슈퍼링스 또는 AW159슈퍼링스 또는 AW159S-70CS-70CS-70CS-70C
기타 사항

2.2.2 대잠능력

그나마 대잠 능력이 취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대한민국 해군에게 맞설 수 있는 수단은 잠수함 전력이지만, 중화민국 해군의 구피급 잠수함을 위시한 잠수함들은 모두 구형이라, P-3C, 슈퍼링스 뿐 아니라 청상어, 홍상어 등의 국산 대잠무장, 그리고 대잠 탐지력을 높인 인천급도 있는 대한민국 해군은 중화민국 해군 잠수함 들을 문제없이 상대할 수 있다. 반면에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세력도 뛰어난 대잠함인 녹스급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조금 구식이긴 하지만 대량으로 운용되는 S-2트레커, 슈퍼링스보다 뛰어난 성능의 시호크 대잠헬기들의 대잠망을 뚫어야 하므로 전력을 100% 발휘하는데 제약이 있다.

허나, 변수는 손원일급에서 사용할 대함순항미사일 여부다. 이를 갖추게 된다면, 중화민국 해군이 탐지 범위 밖에서 발사되기에 애초 중화민국 잠수함이 맨투맨 형식으로 따라 다니지 않는한 위 대등한 설정은 붕괴될 것이다. 게다가 중화민국 해군의 잠수함들은 기본적으로 연식이 좀 오래된 것들(...) 이기 때문에 중화민국 해군의 수상함이면 모를까, 중화민국 해군의 잠수함들이라면 맨투맨 형식으로 붙어다녀도 AIP기관을 장착한 손원일급과의 대등한 잠대잠 전투는 힘들 것이다.

2.2.3 공대함

현대의 해전에선 공군의 개입 또한 중요한 변수인데, 대한민국 공군은 전투 공역의 제공권 장악은 물론 F-15K나 KF-16에 장착할 AGM-84L 하푼 공대함 미사일을 통해 아군 함대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중화민국 공군 기체들은 제공권 장악능력이나 대형 공대함 무장운용능력이 떨어지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 중화민국군은 F-CK-1 경국에 자국산 슝펑 2 공대함 미사일을 인티하여 운용하고 있지만 F-16이나 미라지 시리즈에겐 호환이 되지 않아 공대함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

2.2.4 함대지

상륙 지원을 비롯한 대지 타격능력 또한 대한민국 해군의 우위. 한국군은 대만의 방공망 밖에서 해성 2, 3 순항 미사일을 퍼부어 주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고, 함포 또한 포방부 답게 호위함인 인천급마저 5인치 함포를 달고 다니기 때문에 포격능력도 우세하다. 반면 대만해군의 페리급, 캉딩급등의 함선들은 상대적으로 포의 구경이 작은 데다 VLS가 없으므로 대만판 현무 미사일이라고 할 수 있는 슝펑 순항미사일의 함대지/잠대지 버전이 개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상발사 순항미사일까지 따지자면 대만도 현무 3-B와 겨우 비교될만한 동급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슝펑 2E가 있어서 대한민국 제주도를 충분히 타격할 수가 있다.[11] 만일 슝펑2E가 현무 3-C과 동일한 사정거리를 보유 했더라면 대한민국 실질 영역 전체를 타격권 아래에 둘 수 있어 보복이 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여기도 차이가 심하게 난다.

2.2.5 향후 전망

대한민국 해군은 비록 방산비리나 대잠전력 부족 등의 문제로 내홍을 앓고 있고, 이 때문에 한바탕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사업의 방향성이나 기간은 변경될 지언정 기본적인 전력 확충 계획에는 큰 변함이 없다. 실제 한국 해군은 3천톤급 잠수함인 KSS-III사업이나, 대구급, 준이지스급 호위함인 인천급 Batch-3, 이지스함인 세종대왕급 Batch-2, 이지스급 구축함인 KDDX 등 주요한 신조함 획득 사업이 잡혀 있고, 향후 그 함정들에서 쓰일 차기 초음속 대함 미사일, [12], 신형 K-VLS, 해궁 미사일 개발, 신형 대잠초계기 도입, 각각 인천급 Batch-3용과 KDDX용 4면 위상배열레이더와 각각 수상함용과 KSS-III용인 신형 소나 개발, 수상함용 스텔스 마스트 개발, 레일건 함포 연구, CIWS용 레이저 무기 개발 등 다방면에서 전력 증강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들이...

한편, 중화민국 해군은 만성적인 잠수함 부족 떄문에 중화민국 해군은 미국에게 디젤 잠수함 8여척을 FMS방식으로 구입하려 했으나, 사업에 진전이 없자 여러 방산업체들을 입찰시켜 자국 내 건조로 선회한 듯 하며, 이로써 추가적인 잠수함 획득 여부는 불투명해졌고, 획득 시기도 늦어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중화민국 해군이 새로 취역시킨 600톤급 타강급 초계함은 스텔스 형상을 띄며, 잠수함 발사 순항 미사일 대신인지슝펑2/3 대함미사일을 8발 탑재한다.[13]

또한 주력함들의 개수, 특히 방공 능력에 대한 개수가 절실한 함정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과 무장체계 문제 때문에 기륭급에는 아직 VLS가 설치되지 못했으며, 캉딩급도 마찬가지로 현재 운용 중인 시 채퍼럴을 철거하고 8연장 천검-2 해상형 발사기등을 고려했으나 징궈 전투기를 위한 천검-2 미사일의 생산 라인이 폐쇄됨에 따라 개량이 되지 못하고 있다. [14]

결정적으로 중화민국 해군은 중국의 끈질긴 방해 때문에 신형함들과 기존 함정들 개량 사업에 큰 차질이 있으며, 그나마 최근에 잠수함 건조와 준이지스급구축함 건조나 구입을 포함한 해군력 증강 대책을 발표하며 해군력 강화에 나섰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때 게획대로 이루어질지는 물음표고, 만일 중국의 방해를 피해 계획대로 된다고 해도 한국이나 중국과의 해군력 차이는 더 커질 것이다.

2.3 공군

중화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는 F-16, 미라지 시리즈, 징궈 전투기인데, 그나마도 F-16은 한국 공군과 달리 초기형인 F-16A/B형을 개수하여 C/D급으로 만든 기체들이며, 미라지 시리즈는 BVR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대만 공군에겐 자국산 전투기인 F-CK-1도 있지만 이 녀석은 탑재된 천검-2 미사일 등 무장체계가 한국 공군의 AIM-120 AMRAAM처럼 검증된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어떠할지는 미지수이다.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는 F-15K, F-16(PB버전과 KF-16포함)이다. 거기에 대한민국 공군은 2018년부터 F-35A를 실전배치한다.

2.3.1 공대공

제공권 싸움에서 중화민국 공군 입장에서 한국 공군 기체들에게 맞서는것은 F-16A/B와 미라지 시리즈, F-CK-1 징궈,미라지 2000-5인데 F-16A/B B20의 경우 레이더가 기존 75에서 증가한 83KM의 탐지거리를 가진 AN/APG-66(v)2에 CW 일루미네이터 기능을 붙여 다양한 유도탄 운용을 할 수 있는 AN/APG-66(v)3이라 105KM의 탐지거리와 더 높은 자료 처리능력을 가진 AN/APG-68(v)5나 그보다 성능이 높아진 7보다 낮고 엔진도 애프터 버너 가동시 23,830파운드로 낮은 편이다(블록 52의 추력은 29,100파운드). 미라지 2000-5의 경우 MK.2가 아닌 이상 (MK.2 RDY-2 라면 100KM) 85KM의 탐지거리를 가지므로 이 역시 개량 전의 F-16C/D B32형은 몰라도 그 이후의 기체들에게는 힘들다. 거기에 한국군의 F-16C/D형은 모두합쳐 169기나 있고 모두 (B32형은 개량을 거쳐) 중거리 유도탄 운용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랩터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세계 최강이던 F-15의 E계열 기체가 60기가 있으며 F-35A가 40기 들어오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 중화민국이 가지고 있는 143기의 F-16A/B B20과 MIRAGE 2000-5 56기로 이들을 상대 가능할까?

대만의 국산기인 F-CK-1이 중거리 유도탄이 사용가능하고 물량도 130대 있으니 이들이 동원되면 한결 나아지겠지만 이게 FA-50과 같이 F-16에 비하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고 그렇게 친다면 반능동이긴 스패로우를 쓸 수 있는 F-4E가 71기가 있으며 대만에는 25대도 안되는 F-5 전력을 한국은 194기 가지고 있고 여기에 FA-50 20기를 가지고 있으니 이들까지 동원해 근접전을 유도해 난전을 펼치면 수로 밀리는 중화민국 공군은 답이 없어진다.

미사일에 대해 좀 더 고찰해보면, 징궈에 달린 천검-2 미사일이 능동유도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국가의 입장에서의 신뢰성은 암람이 훨씬 우세한편. 왜 일본의 AAM-4가 AIM-120C/D를 압도하는 평가를 못 받는지 생각하면 간단하다. 또한 같은 암람이라도 전투기가 전달해줄 수 있는 운동에너지 등과 미사일의 버전도 중요한 변수인데, 중화민국 공군의 주력기인 F-16A에서 발사되는 암람은 초기형인 A/B형인데 비해서, 대한민국 공군은 현재 AIM-120C-7 버전을 운용하고 있으며, 향후 사거리와 명중률이 더욱 향상된 D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얼핏 보면 버전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사실 A/B형의 사거리는 50~80km인데 반해, C-7형은 120km, D형은 180km으로 늘어난다. 이는 곧 먼저보고 먼저 쏘는게 중요한 BVR 교전에서 먼저 쏠 수 있는 사거리의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이는 BVR이 대세로 넘어가고 있는 현대의 공중전에서 무시 못할 변수이기도 하다. 1999년에 배치된 천검2 미사일도 사거리는 60KM 정도이다.

즉, 질적이든 양적이든 한국 공군이 우세하다. 중거리 유도탄 운용능력은 중화민국이 더 많으나 한국은 보유 기체와 미사일의 질적 우세를 최대한 살리는 아웃레인지 전법이든 수적 우위가 부각될 수 있는 인파이팅을 유도하는 방식의 전투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한편 중화민국은 그림의 떡이다.

2.3.2 공대지

대한민국 공군이 우위에 있다. 중화민국 공군에는 딱히 전폭기라고 부를 만한, 적어도 무장 탑재량이 많거나 대형 공대지 순항미사일을 운용할 만한 대형 기체가 적은[15] 반면, 대한민국 공군은 F-15K를 통해 JDAM, 벙커버스터를 원하는 곳에 떨어트리거나 굳이 적군의 방공망 안으로 들어갈 필요도 없이 AGM-84H SLAM-ER이나 KEPD 350 타우러스를 쏴버릴 수 있다. 여기에 F-4도 무시하면 안된다. 추가적으로, 대한민국 공군은 확산탄이나 기화폭탄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설령 F-15K같은 전폭기가 DCA 임무나 제공권 장악에 투입된다 해도 FA-50같은 경공격기가 따로 있다.

2.3.3 조기관제능력

중화민국 공군이 탐지거리 560km의 E-2T/K를 쓰고 있기에 대한민국 공군의 탐지거리 480km의 피스아이보다 성능상 뛰어나므로 우위를 점하게 된다. 허나, 피스아이가 한 곳으로 탐지 범위를 집중한다면, 최장 800km에 이른다. 대륙이지만, 섬나라가 되는 오스트레일리아가 미군이 군사용으로 도입도 하지 않은 기종임에도 피스아이를 구매한 점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더불어 중화민국 공군은 보유 대수가 6대, 한국 공군은 4대에 불과해서 조기 관제능력은 비슷할 것으로 에상되나,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더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

2.3.4 향후 전망

현재도 미래도 한국군의 우세 또는 압승

현재는 한국군이 노후기가 많긴 하지만 한국에선 그런기체들은 어디까지나 2선급 기체이거나 퇴역을 바라보고 있고, 한국 공군이 추진 중인 KFX가 여러 모로 문제가 많아도 진행되고 있는 반면, 중화민국 공군에게는 최신형 기체 도입은 꿈 같은 일이다 못해, 자국 공군의 노후화 훈련기의 교체를 위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기체가 바로 한국산 FA-50이다(...)[16].

게다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중화민국 공군은 더더욱 답이 없어지는데 2020년대 중반 이후의 대한민국 공군은, 에산 집행과 연구가 잘 되었다는 가정 하에선 기존 전력에 5세대 전투기인 F-35A 라이트닝 II와 4.5세대(?)급 KF-X Block 1, 5세대급 KF-X Block 2 3, 글로벌호크, MUAV,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추가구입, A330 MRTT등의 도입에 KF-16과 F-15K PIP 업그레이드 등 전력 증강이 예정되어 있지만, 중화민국은 그렇지 못하다(...)
  1. T-80 시리즈는 퇴역시킬 예정이라 넣지 않음.
  2. CM-32 운표 장갑차 IFV형, 대전차형의 정확한 수량 필요
  3. M113A1, KM900 비축량
  4. 차기장륜장갑차 K806/808
  5. 아직 정확한 배치 수량이나 개발 일정이 없는 EVO-105는 제외함.
  6. 가장 기본적인 소총조차도 기본적인 정밀 가공기술, 제강 기술, 탄약 생산및 품질 관리기술 등등이 요구되는데, 하물며 한 국가의 각종 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일명 지상전의 왕자라 불리우는 전차는 오죽할까.
  7. 중화민국 육군은 대만판 M47 채퍼럴이라 할 수 있는 천검-1과 험비 어벤져, 스팅어 맨패드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회전익기에겐 꽤 위협적인 빙공망을 구축할 수 있다.
  8. 한국식 한자 발음인 강정급으로 불리기도 한다.
  9. 대만의 성공급은 원판과 동일하게 Mk.13 단장 발사기를 채택해서 발사/장전속도는 8초에 1발 수준인데다, 함수에 장착되어 있어 발사각에 제한이 있기 떄문에 VLS 발사식(RIM-7, SM-2등) 방공 미사일과 대등한 다중 방공능력을 기대하기 힘든것은 사실.
  10. 하지만, 원판인 라파예트급이 스텔스 설계를 적극 도입한 선체 구조를 지녔다고는 하나, 중화민국이 이 함선을 도입할 당시 군수지원 문제와 중국의 압력때문에 원본인 프랑스제 무기 체계가 아닌 미제 무기체계(오토멜라라 76mm함포, 40mm기관포, 시 채퍼럴(AIM-9D), 팰렁스 등)를 도입, 통합함으로써 기존의 형상에 비해 다소 차이가 생겼다. 특히 원래의 형상에는 없던 팰렁스 CIWS의 설치나 스텔스 커버가 달리지 않은 함포의 도입은 스텔스 성능에 악영향을 주게 되어 스텔스 성능을 까먹게 되었다.
  11. 이전 버전에서는 대한민국 '남부'라고 표기되어 있었으나, 슝펑2 E의 사거리가 800~1,000km임을 고려하면, 전라남도나 부산광역시까진 사거리가 미치지 못한걸로 측정됨.
  12. KVLS에 탑재하는 브라모스보다 소형의, 사거리 300km 이상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라고 추정됨.
  13. 다른 나라들의 구축함, 적어도 3천톤급 이상의 호위함 이상의 함정에나 들어갈만한 과무장이다.
  14. 이에 대안으로 레이시온제 RIM-116 RAM과 오리콘제 35mm 밀레니엄 CIWS의 조합이 거론 되고 있지만,방산 업체들이 해당 무기들을 팔아줄지는 미지수.
  15. 그러나 기존 전투기들에게 LGB나 각종 항공폭탄은 당연히 장착할 수 있고, F-CK-1 징궈에겐 미국제 AGM-154 JSOW, 유럽제 스톰 섀도우와 유사한 성격의 사거리 300km짜리 만검 공대지 순항 미사일이 있다. 다만 F-16급의 로우급 기체인 징궈에 이걸 탑재할 경우, 이 급의 여느 전술기들이 그렇듯 기동성이나 행동반경은 눈에띄게 줄게 된다.
  16.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이나 록히드 마틴이 중국과의 마찰을 빚으며 팔아줄 리도 없을 뿐더러 대만의 반한 감정도 한 몫을 하기에, 중화민국 공군은 경국 전투기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AIDC에게 경국 전투기의 기골을 기반으로 한 훈련기의 개발을 발주하며 국내 개발로 방향을 선회하였다. 다만 획득 방법이나 운용 방식은 T-50~FA-50의 전철처럼 평시에는 훈련기로 운용하되 유사시 경전투기 또는 경공격기로 쓴다는 컨셉은 벤치마킹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