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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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No. 55
한호빈
생년월일1991년 10월 14일
국적한국
출신학교단대부고-건국대학교
포지션포인트 가드
신체 사이즈180Cm, 74Kg
프로입단2013년 신인 드래프트 6번(고양 오리온스)
소속팀고양 오리온스(2013~)

2013년 신인 드래프트 6순위로 들어온 고양 오리온스의 포인트가드이자 추일승감독의 한 수.

건국대학교 출신의 포인트가드로 어시스트왕을 차지한 적도 있다. 하지만 건국대가 워낙 약체라 팀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특히 2대2 플레이에 능해 2대2 마스터 라는 별명이 붙기도.. 이러저러 건국대 4학년때 드래프트 6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에 합류하였다.

처음 고양 오리온스팬들의 반응은 "왜 한호빈을 데려왔지?"라는 반응이였는데 그 이유는 오리온스의 약점은 1번이 아니라 2번포지션이였고 전정규가 있긴 하지만 전정규가 2번을 보기엔 너무 수비가 안되고 기복이 심하기때문에 슈터인 전성현을 데려올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였고 FA로 이현민까지 3억이나 주고 데려왔기 때문에 더욱 전성현에게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추일승감독은 한호빈을 데려왔고 정말 욕을 많이 먹고 한호빈 본인도 욕을 먹었다. 초반에는 전태풍이라는 최고 포인트가드와 이현민이라는 베테랑 가드 때문에 못나왔지만 전태풍 사타구니 부상내가 고자라니으로 경기출전시간이 줄고[1] 이현민이 파울트러블에 걸렸을때 깜짝 출전하였다. 이게 포텐이 제대로 터졌는데 그 경기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이다. 그 경기 전태풍은 2번으로 출전했고 둘이서 경기를 지배하다시피 하였다.[2] 그 다음 경기에서도 수준급 리딩과 패싱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23분을 뛰고 20점을 넣은 전태풍보다도 더 칭찬을 받았다. 그리고 추일승감독은 한호빈 픽에 대해서 다시 재평가중.

다만 점점 갈수록 파악이 된것인지는 몰라도 활약이 점점 미미해지고 있다. 미미하다 못해 팬들에게는 같은 팀의 조효현보다 못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장한다고 추호빈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현민을 대신해 출전해 9어시스트와 8득점이라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오리온스가 반격의 기회를 다질수 있는 활약을 펼쳤다. 9어시스트는 신인이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한 최다 어시스트. 다만 팀은 SK의 풀코트 프레스에 말려들어 졌다.(...)

2014-2015 시즌 기록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수비, 안정감 등에서 전 시즌보다는 성장했다는 평. 2년 가까이 추가가 없었다

2015~2016 시즌은 조 잭슨이 주전 포인트가드, 백업으로 이현민이 출전해 기회가 확 줄었다. 팀내 3번째 포인트가드 롤을 정재홍과 나눠쓰다보니 출전 경기, 출전시간 모두 1,2년차보다 더 줄었다. 표본이 적어[3] 확언할 수는 없지만 3점슛을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슈팅폼도 안정적이여졌고, 쏴야할 타이밍에서는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모습이다. 작은 부상들이 있다고하며, 플레이오프에서도 거의 출전을 하지 않고있다.
시즌 종료 직후 상무에 입대했다.

플레이 스타일

패스 퍼스트 마인드의 포인트 가드. 패스의 질이나 리딩, 2:2 게임등 포인트가드로써 기본적인 것들에 충실한 편이다. 이따금씩 보여주는 머리 뒤로 휙 넘겨주는 킬패스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 선수의 단점은 운동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스피드와 순발력이 부족하다보니 공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2년차 이후 파워는 많이 좋아져 압박대처능력이나 힘을 바탕으로한 수비는 좋아졌다. 슈팅 능력도 부족했으나, 3년차 시즌에는 조금 나아진 모습이다.
  1.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현재 추일승 감독은 전태풍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는게 많은 팬들의 의견이다. 결국 전태풍은 KT와의 4:4 트레이드에 포함되서 팀을 떠났다.
  2. 당시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는 부진하였다.
  3. 16/31로 51.6%의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